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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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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물교과를 가고싶다는 학생

ㅇㅇ 조회수 : 4,145
작성일 : 2021-06-07 22:44:16
근데 여기는 물리학과는 뭔가 수재느낌이긴한데
여기는 임용을 통과못하면 학원강사하나요
사실 대기업 거기는 사범대 나와서 그런경우가 있는지..
그리고 기업측에서 사범대나온 사람을 굳이 쓸까요..

저런 경우 학교를 한 티어 낮추고
공대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IP : 61.101.xxx.6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보다
    '21.6.7 10:48 PM (1.229.xxx.169)

    임용 안치는 사범대생 많구요. 대치 학원강사로도 빠지고 회계사나 로스쿨도 꽤 갑니다 서울대애들 걱정은 안해도 돼요.

  • 2. ....
    '21.6.7 10:5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임용을 통과 못하는게 아니라 응시 안 하는 학생이 많죠.
    대기업에도 널렸고요.
    학교를 낮추라니요....

  • 3. ...
    '21.6.7 10:54 PM (218.37.xxx.244)

    서울대 음대나 미대를 나와도 대기업 취직이 되는데 물리교육과가 무슨 걱정이겠어요...

  • 4. ㅁㅁ
    '21.6.7 10:58 PM (92.38.xxx.44) - 삭제된댓글

    사범대 나왔다고 다 교사할 필요야 없죠,
    더군다나 서울대인데요

  • 5. ㅇㅇ
    '21.6.7 11:08 PM (58.122.xxx.157)

    제 조카는 그 과 재학중에 재경행시 합격했어요.
    그래서 다들 서울대 하나보다 했어요.

  • 6. T
    '21.6.7 11:0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서울대인데 사범대가 뭔상관인가요.
    학교 낮춰 공대가는거보다 백배 나아요.

  • 7. ....
    '21.6.7 11:17 PM (61.79.xxx.23)

    서울대 화학교육과 나와서 sk하이닉스 다니는
    사람 압니다

  • 8. 서울대
    '21.6.7 11:18 PM (121.130.xxx.219)

    서울대 물교과는 선생님이 목표가 아니예요
    여러길이 있지요
    학교 낮추지 마세요

  • 9. ..
    '21.6.7 11:20 PM (106.101.xxx.202)

    서울대 체대다니다가 로스쿨하고 변호사도 되던걸요. 저 아는 사람은 서울대체대나와서 행시패스도 했어요. 사범대라고 선생님만하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 10. ..
    '21.6.7 11:31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서울대라면 어딜 나와도 걱정 없을텐데요
    학교 굳이 낮추지 마세요
    서울대 공대면 더 좋겠지만, 학교 낮춰 다른 공대 가는 것 보단 서울대 물교과가 더 나아요

  • 11. 초보요리
    '21.6.7 11:32 PM (119.71.xxx.60)

    서울대라면 어딜 나와도 걱정 없을텐데요
    학교 굳이 낮추지 마세요
    서울대 공대면 더 좋겠지만, 학교 낮춰 다른 대학 공대 가는 것 보단 서울대 물교과가 더 나아요

  • 12. 절대
    '21.6.7 11:47 PM (223.38.xxx.242)

    학교 낮추지 마세요 사회 나오면 과를 떠나서 서울대 나왔다 이걸로 그냥 얘기 끝나는거 같아요 평생 서울대 네임밸류 누리는거 추천이요 하물며 의전원에 로스쿨에 다음스텝이 다 있는데 무슨 걱정이셔요

  • 13. ㅇㅇ
    '21.6.7 11:55 PM (110.11.xxx.242)

    다들 어르신들인가...
    아니면 사회경험이 없는건가...

    요즘 서울대 나왔다로 끝나는 직장은 거의 없어요.
    학벌로 라인만들면 꼰대로 소문나고 평판떨어져요.
    공기업쪽 특히 금융쪽 조금 남아있지만 얼마나 가려나요.

    Sky나와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한 책임급입니다.

    친구 물교과 있는데 임용을 안보는게 아니라 못봐요.
    물리교사 티오가 없어서요.
    서울에 티오 1명 나온적도 있고 서울에 안나오기도 하고...

    지금 과도기예요.
    학벌이 뭘 보장하질 않아요.
    서울대 경영 나와서도 취업안되서 난리예요.

  • 14. ....
    '21.6.8 12:01 AM (117.111.xxx.98)

    사립학교 교사는 임용고사
    안보고 뽑잖아요.
    sky 사범대에서 성격 중간만
    가면, 선배들 추천으로
    사립중고는 그냥 가더라구요.

    중동 휘문 대원 명덕...다 사립이죠.

  • 15. ...
    '21.6.8 12:03 AM (218.156.xxx.164)

    서울 물리 티오가 왜 없어요.
    올해 13명, 작년에 22명, 재작년에도 20명대 뽑았는데.

  • 16. ㅠㅠ
    '21.6.8 12:07 AM (218.55.xxx.252)

    서울대나와서 일반교사하는게 넘 아까운데요
    다른거한다면 모를까 임용보겠다한다면 아깝다리
    그학벌로 다른걸 하는게~~학벌프리미엄 받을수있는 일을 해야함

  • 17. 임용본다고
    '21.6.8 12:08 AM (175.193.xxx.206)

    임용시험 합격후 대기중인 교사들도 많아요. 모두 교사가 되는게 아니라는것도 새로운 풍경입니다. 교사대 학생비율로 조절하지 않으면 한동안은 더 그렇겠죠.

  • 18. 진자
    '21.6.8 12:08 AM (124.5.xxx.197)

    저희 아이 서울 중학생인데 30대에 sky출신 선생님 진짜 많아요.
    그리고 서울대 음대 미대 나와서 대기업 잘 들어간단 이야기는 첨 듣네요. 30대 서울대 미데 프랑스에서 박사하고 동네 학원하는 분도 아는데

  • 19.
    '21.6.8 12:09 A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이런말 재수없겠지만 지금도 일단 서울대면 돼요. 일단 들어가서 주위 환경 선후배 보면서 관점도 완벽히 달라지구요.
    물교과는 모르겠지만 물리과 동생 변리사고 불어교육과 한명은 중앙일보 다른 한명은 로스쿨 다니고 있고 언어학과는 행시.
    어째 다 전공과는 상관이 없지만
    유독 취업 의지 없는 미대나 음대생이나 본인 의지에 의해 그냥 취집해서 해외에 남편 따라간 애 말고는 서울대만 가면 뭐든 해요.

  • 20. ㅇㅇ
    '21.6.8 12:11 AM (110.11.xxx.242)

    218.156.xxx

    제 친구는 거의 바닥이었던 시절이었고
    최근에 늘어나는 추세라고는 들었어요.


    사립은 돈줄, 인줄 필요하고
    대안학교나 기간제는 풀이 좀 있고
    학원강사도 자리는 좀 있겠죠.

  • 21. ㅇㅇ
    '21.6.8 12:14 AM (110.11.xxx.242)

    변리사
    로스쿨
    다 서울대 간판 별로 안중요하구요
    서울대 아래 갔어도 전혀 상관없는 분야

    중앙일보요?
    자랑할만한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자괴감에 뛰쳐나오는 엘리트들을 봐와서...

    서울대 덕을 보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인거죠.

  • 22. ㅇㅇ
    '21.6.8 12:16 AM (223.38.xxx.135)

    아이고 요즘 어디 직장에서 서울대면 다된답니까?
    30년전 얘기하시네요.

  • 23.
    '21.6.8 12:28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서울대면 직장에 잘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거예요. 어딜가든 언더독 마인드도 없구요.
    만약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고 그게 별로라고 생각하면 안 가면 되는거구요.
    음대 미대가 워낙 진로를 일찍 정해서 투자한 것도 많고 전공에 대한 애정도 크고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보니 기업에 가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미대에서 대졸공채로도 많이 가고 언론사 입사해서 열심히 기자로 활동하는 친구도 있고 설대 경영 대학원 진학한 친구도 있어요. 30년전이라면 몇살인지요. 그때 일은 잘 몰라요.

  • 24. ㅇㅇ
    '21.6.8 12:38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대학원 상황 모르시는구나...
    설대 경영대학원은 타대도 갈 수 있구요,
    대학원 가는걸 대단하게 보는 서울대생 있을거 같지 않은데요.
    취업 안되서 가는거예요.
    진짜 학문에 욕심있었으면 이미 해외로 떴죠.

    언더독 마인드는 학벌이 아니라
    개인 자존감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죠.
    설마 서울대 못간 연대생이 쭈굴이 마인드로 살겠어요?

  • 25. ㅇㅇ
    '21.6.8 12:45 AM (223.38.xxx.135)

    대학원 상황 모르시는구나...
    설대 경영대학원은 타대도 갈 수 있구요,
    대학원 가는걸 대단하게 보는 서울대생 있을거 같지 않은데요.
    취업 안되서 가는거예요.
    진짜 학문(이라기보다는 인맥경력 후 임원사다리)에 욕심있었으면 이미 해외로 떴죠.

    언더독 마인드는 학벌이 아니라
    개인 자존감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죠.
    설마 서울대 못간 연대생이 쭈굴이 마인드로 살겠어요?

  • 26. ..
    '21.6.8 5:10 AM (218.238.xxx.73)

    사립 교사는 남자가 절대 유리하지 않나요? 제가 잘 몰라서..

  • 27.
    '21.6.8 8:29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 서울대 예체능 보내신 어머니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근데 요즘 부모들도 서울대 나온 분들 꽤 있는데 학벌로 쌓는 개인 자존감 이런 소리 잘 안해요.

  • 28. 그건아니에요
    '21.6.8 8:38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서울대에서 서울대대학원을 진학하는 이유는 취업을
    못해서가 아니라 서울대에 고생해서 왔는데
    학부졸업으로 끝내자니 뭔가 아쉽다는 생각애 많이
    진학해요.

    그리고 서울대(=명문대)취업은 계속 걸러지는거죠.
    스타트업. 전문직. 5급 공무원. 대학원. 유학.
    공기업. 대기업 이렇게 내려오다보면..
    실패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겠지만 이게 서울대 전체를
    놓고 평가할 일은 아닌듯요.

  • 29.
    '21.6.8 8:42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에 서울대 나왔다거 아니라 그래서 그 뒤에? 가 문제지요.
    요즘 학군지는 어느 대학이 목표다 라기보다는 어느 과가 목표다가 더 많아요.

  • 30.
    '21.6.8 8:48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에 서울대 나왔다거 아니라 그래서 그 뒤에? 가 문제지요.
    요즘 학군지는 어느 대학이 목표다 라기보다는 어느 과가 목표다가 더 많아요. 그래서 서울대에 대한 관점도 조금은 변한 것 같아요.
    또 서울대 들어온게 아깝고 아쉬워서 서울대 대학원이요? 난생처음 듣는 소립니다. 아예 박사하고 공부 끝낼거면 몰라도요. 또 박사는 해외 명문대 박사 가는 학생들 많고 타대 학부생이 그 자리 채우는 거죠.

  • 31. 아무래도
    '21.6.8 8:54 AM (118.235.xxx.239)

    아이 서울대 예체능 보내신 어머니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근데 요즘 부모들도 서울대 나온 분들 꽤 있는데 학벌로 쌓는 개인 자존감 이런 소리 잘 안해요. 부모가 서울대 나왔고 아이 공부 좀 한다고 서울대 가라 그런 이야기 보다는 전문직 되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에 서울대 나왔다거 아니라 그래서 그 뒤에? 가 문제지요.
    학군지는 어느 대학이 목표다 라기보다는 어느 과가 목표다가 더 많아요. 그래서 서울대에 대한 관점도 조금은 변한 것 같아요.
    서울대 들어온게 아깝고 아쉬워서 서울대 대학원이요? 난생처음 듣는 소립니다. 아예 박사하고 공부 끝낼거면 몰라도요. 하버드나 MIT에서 서울대 동문회하면 석박하는 학생들 엄청 올걸요? 또 서울대 석박사 티오는 해외 명문대 석박사 가는 학생들 많으니 타대 학부생이 남은 자리 채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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