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딸이 생리를 안해요(병원 추천부탁)

산부인과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1-06-07 16:30:47
고등학생 딸이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3년이 다되도록 한번도 생리를 안해요
동네 산부인과에서는 별 문제 없다고 스트레스인것 같다고 하는데
큰 병원이나 전문병원을 가볼까 해서요
서울이나 대전에 추천해주실만한 병원과 선생님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IP : 125.181.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7 4:53 PM (1.252.xxx.104)

    문제없다고하면 걱정은 좀 되긴하지만 그냥 둘거같아요.
    좀 예민하거나 약해서 학업스트레스 일수도있을거같아요.

  • 2. ...
    '21.6.7 5:32 PM (218.157.xxx.180)

    저도 고등학생 되어서도 생리를 안했어요

    초경은 고등학교 졸업후 시작되었고 초경이 시작됭후 1년에 3~4회 생리를 해서 언제 생리를 할지 몰라 늘 생리대를 소지품에 챙겨 다녔어요

    생리를 하면 출혈량이 많고 통증이 심해 힘들었어요

    20대~30대 중반까지 생리할 때 고통이 너무 심해서 매월 하지않아 다행이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30대 후반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후 생리통이 출산전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생리할 때는 여전히 고통이 있었습니다

    50대 후반에 완경(完經)이 되었어요
    몇해전 외딴 지역으로 2박3일 워크샵을 갔을때 생리대가 부족해서 주변 동료에게 생리대 챙겨온거 있냐고 물어보니 아직도 생리하세요?? 깜짝 놀라더군요

    아이가 어릴때 동네 수영 선수단에서 훈련했는데 초등1학년 말에 생리를 시작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초등1학년이 생리를 시작한 것도 그 당시는 빠른거였고 수영을 잘하는 유망주여서 전국권 대회에 종종 출전하는 그 아이에게 빠르게 찾아온 생리는 그 아이와 엄마, 할머니의 걱정거리 였습니다
    그 가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성장판에 영향을 주면 키 성장이 더디어진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다고 염려하더군요

    초등저학년 수영유망주인데 초등1학년 말에 생리를 시작한 그 아이를 가까이서 중학교 갈 무렵까지 보았습니다


    병원을 찾아다니는 것 보다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두고
    제철식품을 먹고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를 줄여보세요

    사람마다 때가 다른 것 같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지싶어요

  • 3. ..
    '21.6.7 7:52 PM (116.39.xxx.132)

    저도 첫애 낳을때까지 1년에 한번 생리했어요. 엄마 걱정할까봐 말도 않고 그냥 살았어요. 결혼후 첫애 가질땐 좀 고생했어요. 1년 한번 생리니까 배란일을 몰라서요. 그래도 1년만에 애 갖고 낳고 나니 신기하게 매달 규칙적으로 됐어요. 서른 넘은 결혼이라 둘째 금방 가졌는데 그땐 규칙적이라 완전 계획임신 성공했죠. 그리고 지금 50대 초반인데 아직 규칙적 생리해요.
    전 솔직히 완전 좋았었어요. 1년에 한번 생리 쪼금 하니 생리통도 없고 귀찮지 않아서요. 무식했는데 암튼 건강히 잘 살아요.

  • 4.
    '21.6.7 8:25 PM (121.167.xxx.120)

    믿을만한 양방에서 이상 없다고 하면 경회대 한방병원 에서 약 지어 주세요
    한방으로 진료 받아 보세요

  • 5. 경험
    '21.6.7 10:49 PM (141.168.xxx.9)

    제가 생리를 잘 안하는 사람이었는데 비타민d랑 c 룰 복용하고부터
    생리를 규칙적으로 잘했어요.
    두 영양제 먹여보새요

  • 6. ㅇㅇ
    '21.6.7 10:59 PM (222.233.xxx.137)

    고2딸 서울대어린이병원 구승엽교수님 진료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686 동영상 용량이 큰데 줄여서 저장할수있는 방법 Please.. 15:47:21 10
1682685 외동은 결혼시 기피한다던데 1 외동 15:46:53 74
1682684 이준석 다큐가 나온다는데 꼭 들어가야 할 장면들 시끄러임마 15:43:10 102
1682683 여주 맛집요 15:42:18 45
1682682 기자라는 직업이 대단한 직업인건 맞죠? 3 15:38:07 256
1682681 영국의대 영국약대 요즘 많이 가던데 영국분위기가 그렇게 안좋아요.. ... 15:38:02 213
1682680 조카 도와줄까요, 말까요? 6 고민 15:37:21 542
1682679 사주에서 대운이 바뀌는데요. 4 10년마다 15:36:49 278
1682678 아들만 있는 시가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5 아들만 15:32:31 409
1682677 염색약이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해줘요 4 오잉 15:31:23 533
1682676 사람이 싫어지는 고민 2 .. 15:30:56 261
1682675 영국은 망한거 같아요 8 .. 15:24:51 1,453
1682674 굿윌스토어 해보신분 5 ... 15:22:05 352
1682673 결혼 19년차 시어머니 생신 1번 챙겼어요 25 ... 15:21:03 1,135
1682672 된장찌개에 어떤재료를 넣으면 좋을까요? 10 된장찌개 15:19:57 379
1682671 그 순덕이 아세요? 37 예아니오 15:18:09 1,359
1682670 제 결혼식에 동서 한복 준비해야 할까요? 동서의 화장도 제가 챙.. 12 kwo 15:15:20 765
1682669 학습지 복습 원래 이런가요? 2 .. 15:11:26 267
1682668 이혼숙려 걱정부부 편 봤는데요 36 걱정부부 15:09:45 1,440
1682667 코스트코에서 골프공 할인 보셨나요? 서울. 오늘.. 15:09:21 152
1682666 남편 친구모임도 못나가게해야할판ㅜ 9 아휴 15:06:25 1,319
1682665 피자 한판이 쌀한가마니 값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d 15:02:37 2,450
1682664 인생에서 남편과 친구들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26 .. 15:00:50 896
1682663 교회 설교에서 '창녀창녀' 거리는데요 31 우아여인 14:59:02 1,677
1682662 솔로지옥 보세요? 4 ㅇㅇ 14:58:35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