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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해도 이런 문제가...

456 조회수 : 6,931
작성일 : 2021-06-06 09:37:44
똑똑하고 공부잘해서 좋아요..
그런데 특목고 가니 노는물이..ㅠㅠ

자기가 더 똑똑하고 공부를 더 잘해서 극복하려고 했는데
다들 샤넬 구찌 프라다 디올 지갑 들고 다닌데요 ..친한애들이..
그게 어렵고 비교되는거 사실이라고
엄마 아빠가 공감해줄수 있냐네요.
그래서 그렇게 중요하면 사는거라고..사라고 했어요.
가격이 60 70 그렇네요.ㅜㅜ
그것도 한때겠지요?
IP : 124.49.xxx.6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6 9:40 AM (1.236.xxx.187)

    대학가면 더 격차커지고 결혼할 땐 더더 커집니다ㅜㅜ

  • 2.
    '21.6.6 9:41 AM (220.117.xxx.26)

    한창 친구들과 비교하고 따라할때죠
    곧있으면 겨울 패딩 브랜드 옷 사야죠

  • 3. ㅡㅡㅡ
    '21.6.6 9:43 AM (70.106.xxx.159)

    앞으로 더할거에요
    대학가도 직장을 가도요
    그냥 지금부터 서로 다른 경제사정을 인정하게 하세요.
    지갑하나로 끝날일 아니에요.

    그래서 외국엔 애가 공부 아무리잘해도 사립명문고 안보내는 부모도 많아요
    친구들은 다 경비행기 타고 전용섬으로 휴가가는거 때문에.

  • 4. ..
    '21.6.6 9:49 AM (183.98.xxx.95)

    운동장 7개인 미국 명문사립기숙학교 뭐 이런 데도 있잖아요
    괜한 데 신경쓰면 안되는데
    아이가 어떻게 극복할지

  • 5. ㅡㅡ
    '21.6.6 9:50 AM (111.118.xxx.150)

    팀짜서 학원갈때 엄마들끼리 남편 직업도 다 오픈해야되요.
    경제력땜에 중간에 빠지면 안되니까..

  • 6. 아이마다
    '21.6.6 9:50 AM (125.177.xxx.70)

    성향이 다르겠지만 살형편이 안되는데 명품에 눈뜨면
    거기에 더 환상을 갖고 집착하는것같아요
    명품 한개 사는게 시작이지요
    친한 친구들은 다 명품지갑 갖고다닌다 이런 말도 사실은 아니에요
    신도시 애기 엄마들 고야드가 기저귀가방이다
    그게 좋아보이니 그거 들고다니는 사람만 보이는거죠
    네가 갖고싶어하니까 지갑한개는 엄마가 무리해서 사주겠다
    다른건 나중에 네가 좋은 직장들어가 돈벌어사라 하세요

  • 7. ㅇㅇ
    '21.6.6 9:50 AM (121.152.xxx.195)

    그런 이야기를 부모와 나눌수 있는
    집안 분위기라는게 좋네요
    혼자 상대적 빈곤감 느끼다
    부모에게 불만 쌓아놓지않고
    자기 감정 솔직하게 말하고
    이해해줄수 있겠냐 했다는게
    건강해보여요

    그러면서 잘 극복할거예요

  • 8. ...
    '21.6.6 9:51 AM (220.75.xxx.108)

    해외입시 준비하는 경우 몇명 모여서 전세기도 띄워요.
    어지간히 잘 사는 집이 아닌거죠.

  • 9. 친구 딸
    '21.6.6 9:51 AM (121.160.xxx.182) - 삭제된댓글

    아빠가 의사인데도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고...

  • 10. ㅇㅇ
    '21.6.6 9:53 AM (175.207.xxx.116)

    공부를 잘 할수록 노는 물이 달라져서...
    의대 가면 더 합니다

  • 11. ...
    '21.6.6 9:53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거다 말겠죠 ... 121님 말씀처럼요 ... 저도 어릴때 엄청 부자인 제 친구랑 어울리면서 그런감정 들었던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집도 솔직하게 제감정 이야기 하고 그런 집 분위기라서 ..... 그시절 지나니까 ..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그러다가 말더라구요 ... 그이후에는 내가 돈 벌어서 사야지 ..그런감정도 느껴지구요 ... 살아보니가 불만은 쌓여서는 좋을게 하나도 없을것 같더라구요 ...

  • 12. ...
    '21.6.6 9:55 AM (222.236.xxx.104)

    그런거다 말겠죠 ... 121님 말씀처럼요 ... 저도 어릴때 엄청 부자인 제 친구랑 어울리면서 그런감정 들었던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집도 솔직하게 제감정 이야기 하고 그런 집 분위기라서 ..... 그시절 지나니까 ..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그러다가 말더라구요 ... 그이후에는 내가 돈 벌어서 사야지 ..그런감정도 느껴지구요 ... 살아보니까 불만은 쌓여서는 좋을게 하나도 없을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잘 극복하겟죠 .. 나이먹으면서 본인도 내부모 환경도 알게 되는데요 .

  • 13. ㅇㅇ
    '21.6.6 9:56 AM (211.231.xxx.229)

    형편이되면 해주세요. 추억이니까요. 나머지는 커가면서 극복해야죠

  • 14. ㅡㅡㅡ
    '21.6.6 9:56 AM (70.106.xxx.159)

    어차피 알게될거고
    지금 당장 지갑하나 사주고 끝날 문제도 아니고요.
    결혼상대 만나면서도 깨달을 현실의 장벽이고
    너무 구질구질하게 없다없다 아껴라 하는것도 안되지만
    고등나이에 척척 샤넬 디올 프라다 사줄만한것도 아닌거고요

  • 15. ....
    '21.6.6 10:00 AM (118.41.xxx.242)

    아이들이 저렇게 커서 좋은 학벌 유지하니 높은 자리 가고
    그들들만의 왕국을 구축하고
    참 걱정이...

  • 16. ....
    '21.6.6 10:01 AM (122.36.xxx.161)

    저런 정도의 상대적 박탈감은 극복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 했는데 ... 저도 이런 이야기를 아이가 부모님과 나눌수 있는 가정의 분위기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아이가 원하는 걸 모두 해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지갑 하나 정도를 명품으로 사주면서 위로해주는 부모님의 아량를 배우고 가요. 그래서 아이가 공부두 열심히하고 엄마에게 솔직한 감정도 터놓고 얘기하는 것 같네요. 저도 아기 키우는데 참고로 할게요.

  • 17. 지갑은
    '21.6.6 10:03 AM (1.11.xxx.115) - 삭제된댓글

    사줄 형편되면 사주세요
    일반고인데도 울애는 이만원짜리 지갑인데 친구들이 입생파우치.프라다..들고 다니드라고요 아이가 그게 예쁘고 맘에들고 너무 비교된다 그랬다면 사줬을거 같아요 ..울집도 평범한가정입니다

  • 18. ㅇㅇ
    '21.6.6 10:03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전사고 나온 우리 조카..(언니집은 너무나 평범 혹은 약간 이하)
    언젠가 집에 와서 하는 말이 이모.. 쟤네는 아빠가 의사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할아버지부터 해서 온 집안이 의사더라. 하하하
    그리고 부자도 많지만 타고난 천재도 너무 많아서 너무 놀랐다고.
    하지만 그 아이들은 그냥 나와는 다르구나 인정하기로 했다고.
    조카 결국 좋은 의대 갔어요.
    어리지만 난 우리 조카가 정말 대단해보였다는.

  • 19. ...
    '21.6.6 10:03 AM (183.98.xxx.224)

    해줄수 있는거 해주고...(지갑 정도) 여기까지가 해줄수 있는건데... 앞으로 니가 원하는 정도로 소비하고 누리고 살고 싶으면 그걸 이루도록 노력하라고 말해주세요. 엄마랑 이런 얘기를 하면서 공부의 실질적 동기가 생길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냥 막 주눅 들 필요도 없죠뭐... 그정도 공부 잘하면 돈 많이 버는 직업 얻기위한 대학진학 할수 있는 가능성이.있으니....

  • 20. ????
    '21.6.6 10:05 AM (110.15.xxx.179)

    울애 과고 다니는데요.
    다들 공부하느라 정신없어서
    옷도 츄리닝만 입고 그래요. ???
    물론 나이키 같은거 입지만
    명품?? 같은거 찾고 안 그러던데요. 어디 특목고일까요?

  • 21. ㅇ__ㅇ
    '21.6.6 10:09 AM (112.187.xxx.221)

    예고인가...

  • 22. 우리애는
    '21.6.6 10:15 AM (59.8.xxx.220)

    외고 나왔는데
    이모가 샤넬부츠 사준거 몇년동안 신발장에 쳐박아뒀다 이제야 그게 비싼건줄 알고 신어볼까..하던데
    명품이름 하나도 몰라요
    그래도 잘나가는 친구들과 아무 거리낌없이 신나게 자알 놉니다ㅎㅎ

  • 23. 케바케
    '21.6.6 10:19 AM (222.110.xxx.225)

    남편 서울대 나와 그냥 대기업 다녀요.
    남편 친구 자녀들이 공부 잘해서 전사고 다니는 애들이 많아요.
    다들 부모 학벌 빼고는 그냥 평범한 대기업.
    거기 다니는 애들 경제력 다 고만고만 해요. 애들 머리 좋은거 보니 부모 유전자는 물려받은듯.
    경제력으로는 크게 비교 안하고 다녀요. 사교육은 걱정없이 시킬 집안이지만 막 굉장히 부자 이런집 없거든요.

    생각해보니 30년전 저 대학 다닐때도 과에 부잣집 애들이 많았어요. 강남 키드들. 막 프라다 가방 메고 다니고 그 시절 스키장 참 비쌌는데 겨울마다 스키장에서 살고 여름엔 해외 나가고 그런 애들요근데 걔들은 그냥 걔들끼리 놀았어요. 지방서 올라온 애들은 지방애들끼리 놀았고, 저는 서울 중산층 집안 출신인데 그냥 저랑 비슷한 애들끼리 놀았어요.
    졸업하고도 그냥 쭉 이러고 살고 있고요.
    결국 끼리끼리 노는거죠.

    그 학교 참 특이하네요.진짜 예고인가?? 싶어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살진 말길. 받아들여야 해요. 사는세계가 다른걸. 지갑 하나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 24. ㆍㅈㆍ
    '21.6.6 10:21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유명한 자사고 보낸 동네엄마한테 저런얘기 많이들었어요.
    친구신발삿다고 보니 발렌시아가 ㅠ 축제때 가죽자켓이 필요해 빌렸는데 프라다라 도로 갖다줬다고 했어오.
    남자애인데 저정도면 여자애들은 더할듯해요.
    극복해야지 하시는데 그나이때 그걸극복하기가 쉽지 않을꺼같아요.

  • 25. ..
    '21.6.6 10:22 AM (117.111.xxx.105)

    저도 비슷한 걱정
    우리는 평범 그자체 외벌이 집인데
    애가 어쩌다 학군지에서 잘하는지라
    엄마들 만날일이 있는데 다들 빵빵해보이네요.
    다들 인맥 구축하고 싶어할텐데
    저는 쩌리될듯
    지갑정도면 저 쓸거 안쓰고 하나 해줄듯요
    나는 명품 실물로 본것도 대학원가서였는데;;

  • 26. ...
    '21.6.6 10:23 AM (114.201.xxx.171)

    아들인데도 친구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천단위로 걸치고 다니는 애들 주변에 있어서 부러워하더라고요.
    남자애들 선호 브랜드는 구매대행하면 그래도 좀 할인되길래 옷 한 벌, 신발, 가방 사줬어요.
    몇 번 사용해보더니 좋긴 한데 그만큼 가격차이날만한 가치가 있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물건 몇 가지로 바뀌는게 아니라, 그 정도를 편하게 소비하는 전반적인 능력이 없으면 있어도 별로인 것 같다고 하고요.
    그 뒤로 그런 소리 안해요. 나이키 아디다스가 편하다네요 ㅎㅎ

  • 27. 끼리끼리
    '21.6.6 10:32 AM (211.219.xxx.121)

    그냥 다른 세계 사람들하고는 만나지 않는 게 좋지 않나요
    지갑 하나로 끝날 일이 아니고..
    앞으로 대학가구 결혼할 때 격차는 더더더 커지죠..

  • 28. ㅇㅇ
    '21.6.6 10:33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노는물이 다르니 자기가 혜택 받은 인생이란걸 모르더군요
    저희도 외동이라 저희가 가진거 이상으로 뒤바라지
    했어요
    공부도 스스로 잘해서 뒤바라지 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특목고에 스카이에 전문대학원 거쳐 전문직 만들어
    놨더니 스스로 힘들었던것만 기억하지
    부모가 얼마나 많이 해준건 잘몰라요
    왜냐하면 주변 아이들이 다 그정도 혜택은 받고
    살아서 비교대상이 그런 물이니까요
    우리보다 더 잘살고 그정도는 힘들지 않게 해주는
    부모들만 있다보니 너무 당연하게 보이나봐요
    물론 고마워는 하는데
    자기가 그정도 혜택 받았다곤 생각안하더라구요
    자라면서 돈걱정도 하게 키웠어야 했나 싶어요

  • 29.
    '21.6.6 10:54 AM (114.204.xxx.68)

    뭐 고등가기전 학군지에만 있어도 느껴져요.
    부모모두 의사 법관들 많고 겨울에 중딩 교복위 패딩이 버버리 몽클
    신발 구찌들 제법되더라고요.

  • 30. ....
    '21.6.6 10:58 AM (220.76.xxx.197)

    지방 외고, KY 전문직인데 의대 들어가서 주변 친구들 가방 부럽더라고요..
    나중에 제가 돈 벌어서 간신히 사고 보니
    사고 나니까 아 이거 별 거 아니구나.. 그냥 내 욕심이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사서 써봐야 알겠지, 쓰기 전에는 그냥 마냥 부러워요 ㅠ
    저라면 지갑 하나 정도만 사줄 듯요.
    집안 사정 설명해주고..
    어차피 이게 여기서 끝이 아니고 앞으로 이런 일 수도 없어요.
    다 쫒아가려다가는 가랑이 찢어지고 그렇게 할 수도 없어요.
    초반에 사소한 거 하나 정도 같은 거 해 주고, 앞으로 계속은 어렵다고 알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 뒤로도 몇십년 계속이거든요..
    나는 작은 집 전세로 결혼 시작할 때, 친구는 서초에 주상복합 자가로 시작하게 되거든요..
    그냥 거기에 너무 속상한 거는 어릴 때 잠깐 겪고 그 뒤로는 그냥 나는 나고 걔는 걔고, 그렇다고 친구가 되지 못할 것도 아니고.. 그런 거예요..

  • 31. 그런데
    '21.6.6 11:04 A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이 외고 다녔던 사람이 댓글 하는건가요?
    우리아들 외고에 설대인데 명품이 뭔지도 모르는데요? 물론 외고때 엄먀들모임하니까 보면 교수 의사 변호사가 흔하고 사업 크게하는집도 많아서 그런가부다하지 그게 신경쓸일인가 싶네요
    엄마들 차가 외제차도 많고 뚜벅이도 많아요
    가치관차이라 그런거만 보이는애들은 괴롭겠네요

  • 32. ㅡㅡㅡ
    '21.6.6 11:13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비교하는 애들만 그런게 보이는거죠. 애들 사춘기라 뭐 그런게 중요할 수 있으니 뭐라하는 건 아니고요.
    전사고 특목고 다닌다고 대부분이 금수저인것도 아니고요 대부분이 명품갖고 다니는 것도 아니예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애들이 '다~~그래~'라고 하는 건 걸러 듣는게 국룰.

  • 33. 이해
    '21.6.6 11:22 AM (1.246.xxx.139)

    우리 아이는 특목고 중에 나름 제일 서민적인 학교인 지방 과고 다니는데
    아이랑 어쩌다 부모의 부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어요.
    유학 이야기 하다 대학 가면 집안 지원이 중요할텐데 솔직히 자신없다 뭐 이런 이야기 나눴던거 같은데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다를거 같냐고. 애들 중 위에 나오는 명품 지갑. 옷, 신발들 입고 신고 다니는 친구들 많다고. 명품 없는 집인데 애도 명품들을 알더라구요.

    부모지만 아이 공부 뒷바라지 하는 것도 사실 힘들었지만,
    애는 또 애니까, 애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도 인정해 주고 이해해 줄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금기시 하고 절대 안돼, 보다는 원글님처럼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는 마음을 가질려고 노력해요. 어쩌면 집안 사정은 이미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거예요.

  • 34. ......
    '21.6.6 11:30 AM (175.123.xxx.77)

    원글님 아이 특목고가 아니라 국제학교 다니는 것 아닙니까?
    왜 명품을 가지느냐 아니냐가 본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지.
    자존심 상하는 일이죠. 명품소유로 자기 가치를 결정하는 게.
    오죽 자기 자신이 하잘것 없게 느껴지면 명품을 가져야 친구들 사이에서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나요?

  • 35. ..
    '21.6.6 12:12 PM (58.121.xxx.201)

    작년에 외고 입학한 딸 생각나네요
    다행이라면 다행인 게 중딩때 주재원으로 와국 생활하며 병풍 경험해 본터라 아이들의 소비패턴에 무관심하네요
    오히려 부자인 친구들과 공유하며 엿보는 그네들의 삶이 재미있다는 말까지하며 즐겁게 다녀요

  • 36. ㅇㅇ
    '21.6.6 12:29 PM (110.8.xxx.17)

    모든 아이가 명품 갖고 다니는거 아니에요
    관심있고 좋아하는 애들이 있는거죠
    우리도 다 겪어봤지만 어느 집단이나 끼리끼리 문화가 있어요
    그런데 종종 비슷한 부류가 아닌데도 서로 합이 맞아 친해지는 경우가 생기고 이럴때 상대적 이질감(?) 같은게 생기죠
    제가 대학을 예체능으로 왔는데 사귄 친구들이 다 부잣집 딸래미들..애들 가방이며 신발 옷들이 다 명품..본인이 산것뿐 아니라 엄마 이모한테 물려받은 빈티지 가방 옷 보석류도 한가득..
    저도 같이 어울리며 알바해서 가방 몇개 사고 했는데..그냥 거기까지에요
    이제 나이들어 다들 결혼하고 애키우고 사는데.. 격차는 더 벌어져요
    본인이나 남편들 직업은 비슷하더라도 집안차이가 크니 자산의 규모가 달라요
    지금 어울리는 친구들하고 계속 친하게 지내며 살아갈수는 있는데 태생적으로 형성된 그들만의 리그에 껴주진 않아요
    님도 그냥 애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잘 공감해 주시고 해줄수 있는건 해주시고 힘든건 힘들다 하시고
    애가 똑똑하니 사회적 계급도 빨리 인지할거에요
    이게 마냥 나쁜것도 아닌게 개인성장의 동력이 되기도 해요
    눈이 높아지니 나 자신도 그곳에 올라가고 싶어 엄청 노력하게 되거든요

  • 37. 강남
    '21.6.6 1:45 PM (118.235.xxx.142)

    일반고에도 흔하지않나요? 나름 잘산다는 동네에는 중딩때부터 명품으로 도배하고 다니는 애들 있어요 특목고는 더하겠죠 예고야 말할것도 없고...이제 부모의 재력의 격차가 마구 마구 느껴지기 시작하는거에요.집여러채인 사람들도정당하게 자기돈내고 샀는데 뭔죄냐하듯이 갸들도 뭔 죄졌나요 부모가 정당하게! 번돈으로 사줘서 입고 들고 다닌다는데..

  • 38. 씁쓸
    '21.6.6 2:15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한때라면 좋겠는데 대학가면 더 심해져요.
    일반 서민 관점에서는 부자인 지인의 딸아이 특목 로스쿨로 엘리트 코스 밟다가 본인이 충격받아 그만 두고 행시 준비해서 합격했어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명품이 문제가 아니라 계급이 나뉘어 있더래요 ㅠㅠ 자신이 뛰어 넘을수 없는... 그 안에 들어가려면 마음 한쪽을 내놓아야 할 것 같다며 그만두겠다고 해서 부모가 말리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마음 단단히 먹고 정신줄 잡아야 합니다.

  • 39. 자타공인
    '21.6.6 3:14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박식함은 인정 받는 아이에요. 선생님들이 아이가하는 질문의 차원이.다르고 영특한 아이라고..
    제가 돈으로 살수 있는 가치면 사서 느껴보라고 사주는걸로 마무리..아이와 더많은 이야기를 했지요.
    지난주에도 아이글 썻더니 여기서 잘키우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40. 그리고 교문앞에
    '21.6.6 3:17 PM (124.49.xxx.61)

    서 보면 아이들 다 평범해보여요. 여러계층있지만 그렇게 화려한 아이들 많지.않은것같아요.
    친구들도 옷은 디네댓 커버낫 칼하트 입는데 지갑만 그렇데요. 신발 여러켤레이고..ㅎㅎ

  • 41. luvu
    '21.6.6 4:31 PM (199.247.xxx.31)

    1981년 생이고, 특목고 갔을 때 명품 하고 다니는 애들이 있어서 좀 놀라긴 했어요. 제가 성격이 그래서 그런가… 왜 저렇게 안 예쁜게 저렇게 비싸지???? 라는 생각에 더 놀랬네요… 분실물함에 가면 프라다 지갑 구찌 시계 있었는데.. 너무 안 이뻐서 깜놀…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도 명품이 뭔지 몰랐어요. 몇명의 애들만 그렇고.. 잘 모르는 애들이 더 많기 때문에 위화감도 별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뭘 알아야지 위화감이란 것도 생기죠 ㅋㅋㅋㅋㅋㅋ

    위화감이라고 하면 유명한 집 자제들이 꼭 있는데 영어는 원어민 수준에 제2외국어는
    기본…. 방학 때마다 해외연수 꼭꼭 가고~~ ㅎ 그런건 멋있고 부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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