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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허무해지지 않는 최선의 방법

000 조회수 : 26,345
작성일 : 2021-06-02 18:45:09

인생 허무하죠

이 허무감을 느끼는 첫경험이 
진짜 갖고싶었던 고가의 물건을 알아보고 알아보고 찾아보고 찾아보고
사도되나.. 사도될까..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사서
품안에 그걸 얻었을때.. 그걸 느끼죠

그래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걸 못채우는거에요.
뭘사도 계속 허기지는거죠.
돈이 많을수록 이 허무감을 느끼는 빈도수는 높아지는거니..

그러니까 결국은 돈은 아니에요.

그럼 사람인데..
그 어느 누구도 늙어죽을때까지 사랑과 애정으로 돌봐주지 않아요.
부모는 먼저 가고..
친구는 계속 변하고 실망하니.. 계속 번갈아치우다가는 그 스트레스로 사망..
결국은 남는게 배우자와 자식밖에 없어요.
배우자도 먼저 갈수있으니
남는건 자식밖에 없죠



IP : 180.67.xxx.163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6.2 6:46 PM (59.27.xxx.224)

    공감하며 읽다가,,,
    결론이 이상함

  • 2. 뭐래요..
    '21.6.2 6:4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자식도 먼저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안 드나요?
    그리고 사랑과 애정으로 내 노후 책임지라고 애 낳는다고 생각하니 황당하네요
    요즘 그럴 생각이 거의 없는 애들이 태반이거든요

  • 3.
    '21.6.2 6:47 PM (124.50.xxx.136)

    다 맞는 말씀인데요 자식이 과연 저의
    허무함을 알아줄까요?

  • 4. 원글
    '21.6.2 6:48 PM (180.67.xxx.163)

    자식에게 노후 기대라는 말이 아니구요

    1년에 명절때나 생일때 와서 밥한끼 먹어주고 전화해주고 관심주는것만으로도

    아프면 돌봐주고.. 이런것만으로도.. 뭐 충분하다는 이야기죠.

  • 5. ..
    '21.6.2 6:49 PM (221.146.xxx.236)

    본연의 자신에게 충실한게 최선이지
    왠 배우자 자식타령인지..

  • 6. 원글
    '21.6.2 6:50 PM (180.67.xxx.163)

    자신에게 아무리 충실해봐야..

    그거하고 허무감하고는 전혀 상관없어요.

  • 7. dd
    '21.6.2 6:50 PM (125.186.xxx.16)

    고가 물건 탐내 본 적 없어서 공감 실패.

  • 8. ..
    '21.6.2 6:52 PM (175.223.xxx.116)

    말은 그렇게하는데 엄청 의지많이할거같은..
    안찾아오고 간병안해준다고 맨날 서럽다외롭다하는 노인네 모습이 ..
    님자식은 결혼시키지마슈
    특히 아들이라면...

  • 9. 공수레 공수거
    '21.6.2 6:52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남는건 자식밖에 없죠
    ---

    원글님 같은 생각이 너무나도 뿌리깊게 박혀 현실 부정하고
    상대방을 살인자로 몰아가는 사람도 지금 다들 보고 있잖아요.

    남는 건 자식밖에 없다는 것도 자아가 집착하는 갈망일뿐.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

  • 10. 어느
    '21.6.2 6:53 PM (220.94.xxx.57)

    정도 맞긴하나

    사실 돈있음 물건을 사서 허무하기보단

    예쁘고 좋고 역시 돈이 좋다싶어요


    늙어도 내 돈있어야 자식보기 당당하고

    병원비 기타등등 경조사비든
    손주도 돈이 있어야 당당하죠

    늙을수록 건강하고 내 쓸 돈이있어야지
    덜 초라합니다.

  • 11. 공수레 공수거
    '21.6.2 6:53 P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남는건 자식밖에 없죠
    ---

    원글님 같은 생각이 너무나도 뿌리깊게 박혀 현실 부정하고
    상대방을 살인자로 몰아가는 한사람을 지금 다들 보고 있잖아요.

    남는 건 자식밖에 없다는 것도 자아가 집착하는 갈망일뿐.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

  • 12. 원글
    '21.6.2 6:53 PM (180.67.xxx.163)

    그래서 잘키워야된다는 소리에요. 정성을 다해서..

    그랬는데도.. 뭐 기본도리도 안하면 어쩔수없는거죠

  • 13. 맞아요
    '21.6.2 6:54 PM (220.71.xxx.186)

    물질적 충족의 끝은 허무해요
    그렇다면 비물질적인것 정신적인 가치의 추구가 덜 허무할수는 있는데
    그게 쉽지는 않을거같고..
    마지막날까지 사랑을 줄수 있는대상은
    그래도 자식인거같긴 하네요

  • 14. 공수래 공수거
    '21.6.2 6:54 PM (153.136.xxx.140)

    남는건 자식밖에 없죠
    ---

    원글님 같은 생각이 너무나도 뿌리깊게 박혀 현실 부정하고
    상대방을 살인자로 몰아가는 한사람을 지금 다들 보고 있잖아요.

    남는 건 자식밖에 없다는 것도 자아가 집착하는 갈망일뿐.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 15. 원글
    '21.6.2 6:55 PM (180.67.xxx.163)

    초라한거랑 허무한거랑은 다른거니까요.

    허무에 집중해보면 돈은 절대 답이 될수없고.. 오히려 해가 되죠.

  • 16. 그리고
    '21.6.2 6:55 PM (220.71.xxx.186)

    추가로
    자신만을 위한 삶도 허무해요
    그래서 남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행복할수 있나봐요

  • 17. ....
    '21.6.2 6:57 PM (117.111.xxx.232)

    ??????

  • 18. e....
    '21.6.2 6:59 PM (39.7.xxx.7)

    엥? 갑자기????

  • 19. ?????
    '21.6.2 6:59 PM (47.136.xxx.8)

    제목이 아까운 글

  • 20. 보통
    '21.6.2 7:00 PM (106.255.xxx.18)

    이룬게 없는 사람은
    남는게 자식밖에 없긴 하죠

    성취감을 가지고
    뭔가를 이뤄내는 사람들은
    자식 말고도 성과가 있어요
    물론 성과가 있어도 허무해지는건 똑같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식말고는 세상에 남기는게 없을 뿐이죠

  • 21. 아이피
    '21.6.2 7:00 PM (110.70.xxx.232)

    주목해주세요.

    그날 핫한 주제에
    반대되는 글 쓰는 어그로꾼입니다.

  • 22. 원글
    '21.6.2 7:00 PM (180.67.xxx.163)

    남을 위해 산다는게 결국은 자신을 남들이 인정해주고 도와주고 신경써주니까 그런건데요.

    늙으면 그것도 못하고.. 결국은 남들이라.. 나쁜사람들도 있기마련이라.. 배신당하기 쉽상이죠.

  • 23. 원글
    '21.6.2 7:02 PM (180.67.xxx.163)

    그 성과라는게 65세면 다 끝나구요

    퇴직하는 순간.. 사라지는거에요.

    거기에서 가장 큰 허무감을 느끼지않을까 예상해보네요.

  • 24. ..
    '21.6.2 7:02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글쎄요

    배우자도 잘나갔던 사람이고 지금은 퇴직했지만요
    저는 지금 이나이에도 워킹맘이구요
    애들도 잘키워서 각자 사회인으로 큰몫을 하고있지만요....

    저는 제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평생 생각하고살고있어
    제가 건강하고 바르게 서있어야 가정이 튼튼한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요 배우자도 자식도 각각 다 자기삶이라고 생각해요
    애들 다 크고나서는 저에게 쓰는 돈은 안아낍니다
    빅5병원에서의 매년받는 건강검진
    매해 저 스스로에게 주는 내 생일선물
    개인트레이너에게 받는 운동
    따로 공부하는 개인과외비용등등 저 스스로에게 쓰는 비용을 절대 아끼지않고 투자합니다

    더 나이들어서 배우자나 자식한테 1도 기대지않게끔 스스로를 단련하는중이지요
    안그러면 벌써 제주위지인들중 며느리 사위본 사람들중
    전화안한다 얼굴보자 왜 아기소식이 없냐 용돈 안주냐 등등
    끔찍하게 늙어가는 노파들이 벌써 있더라구요ㅜ
    나 자신을 사랑하면 자식한테 별 궁금증이 안생깁니다 ㅋ
    최소 저는 그래요

  • 25. ...
    '21.6.2 7:05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님은 생각을... 좀...
    그냥 일기장에 쓰세요.

  • 26. 오렌지
    '21.6.2 7:06 PM (221.162.xxx.124)

    잘 읽다가.....
    마무리가 이상타,,,,,,,,,,,,

    님 자식이 이글을 읽으면 을매나 부담스러울까,,,,,,
    일기는 일기장에 쓰십쇼 !!!!!!

  • 27. 우째 성찰이
    '21.6.2 7:0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반토막이유

  • 28. ...
    '21.6.2 7:09 PM (39.124.xxx.77)

    결론 뭥미.. ㅋㅋㅋㅋㅋㅋㅋ
    자식이 답이에요?
    세상 답답한 결론이네요..ㅎㅎㅎ

  • 29. 원글
    '21.6.2 7:11 PM (180.67.xxx.163)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껴질땐

    혼자일때가 아닐까싶네요

    내가 뭔가 이루고 내가 뭔가 해내서 허무하지않다라기보단

    내 옆에 누가 있었기때문에는 아닐까요?

  • 30. 결론 ㅋㅋㅋㅋ
    '21.6.2 7:11 PM (106.128.xxx.208)

    이런 분들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요
    자식 너무 믿지 말고, 기대하지 마세요 ㅋㅋㅋ

  • 31.
    '21.6.2 7:13 PM (118.235.xxx.202)

    답정녀시네요 자식도 답이 아니라니까요

  • 32. ㅋㅋㅋㅋㅋㅋㅋ
    '21.6.2 7:17 PM (175.119.xxx.29)

    갑자기 마지막이 왜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신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
    '21.6.2 7:18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자식이라... 손군 아버지 블로그 소개에 딱 한단어 적혀 있습디다. 허무.

  • 34. 제목이
    '21.6.2 7:19 PM (221.144.xxx.3)

    영 잘 못했네. ㅋ
    '머니(돈)머니해도 자식이 젤 장땡이쥬~'로 바꾸셈~

  • 35. 뭐래ㅋ
    '21.6.2 7:21 PM (175.210.xxx.214)

    그집 자식 부담스럽겠네요..
    자식은 자기인생 사는거지 왜 자기허무감에 자식 잘키우자가 나오는지..애가 키우는대로 크나요.지크고싶은대로 크지

  • 36. 허무함을
    '21.6.2 7:24 PM (58.231.xxx.9)

    달래주는건 세상에 없어요.
    사랑을 남기고 선행 많이 하는거?
    의미 있는 일을 해야 덜 허무하겠죠

  • 37. 00
    '21.6.2 7:24 PM (58.122.xxx.64)

    정성껏 키운 자식이 일찍 죽으면요?

  • 38.
    '21.6.2 7:26 PM (110.9.xxx.186)

    출산장려 바이럴인가요??

  • 39. 독립적인 인간
    '21.6.2 7:27 PM (119.69.xxx.110)

    어디가서도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최고
    남에게 의지하는 버릇 제일 극혐
    부모한테 의지하다가 배우자로 갈아타고 그다음 자식?
    그러지 맙시다 좀!!

  • 40. ..
    '21.6.2 7:31 PM (223.62.xxx.203)

    원래 모든 생물이 후손 남기고 가는 게 생존 목적이죠.. 인간이라고 별거 있나

  • 41. 그냥
    '21.6.2 7:40 PM (113.10.xxx.49)

    인생은 결국 혼자이고, 그냥 혼자 견디는 겁니다.

  • 42. 성과가
    '21.6.2 7:59 PM (223.38.xxx.87)

    무슨 65세면 끝나요

    소설가한테 소설이 남고
    영화감독한테 영화가 남고
    각종 역사에 남는 성과 말하는 거에요

    평범한 사람들은 그런게 없으니
    자식 하나 남기는 거고요

  • 43. 이 글이
    '21.6.2 8:42 PM (112.212.xxx.56)

    더 허무함...
    제발 일기는 일기장에...

  • 44. ... ..
    '21.6.2 8:47 PM (125.132.xxx.105)

    돈도 남편도 자식도 아니에요.
    허무함, 외로움 그리고 우울함은 그냥 안고 사는 거에요.
    거기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어요.
    좋은 책과 좋은 말씀을 많이 들으면 도움이 되죠.

  • 45. ㄷㅈ
    '21.6.2 9:0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결론이 짠하네요 ㅉㅉ

  • 46. ^^
    '21.6.2 9:11 PM (110.70.xxx.26)

    저 50이고 젊을때는 결혼하고 애 낳겠다는 사람 도시락 들고 다니면서 말렸어요. 지금 아이들 대딩 고딩인데 원글님 말씀 무슨말인지 알겠고 백퍼 동감합니다. 다만 표현 방법이 좀 거부감 들게 쓰셨네요.아이를 애정으로 키우면 부모를 사랑하기 땜에 아이도 부모를 짐이 아니라 동반자로 생각합니다. 동반자끼리 도움을 주고 받을수도 있는거고요.

  • 47.
    '21.6.2 9:37 PM (125.130.xxx.219)

    큰 깨달음 주는 글인가 싶었더니
    결국 그노무 자식타령이었음ㅋㅋ
    자기 핏줄들은 당연한거고
    내 자식에게 정성 쏟고 잘하는 건 모든 생명체의 본능이라 고차원적인거 아니에요.

    주변에 조건 없이 물질이든 마음이든 베푼 사람의 인생이 가장 값어치 있고 충만한거예요.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이걸 가르치고 있잖아요.
    지금은 안되더라도 인생의 방향은 저렇게 가야하는거죠.
    자기 자식 낳고 정성껏 키우고 노년에 곁에 있다고
    허무하지 않은 삶이라니
    그 삶 참 좁고 얕고 너무 가볍네요.

    뭐든 사고의 깊이만큼 보이고 깨닫는 법이니
    나중에 이런글 썼던거 얼마나 창피할지ㅎㅎ
    나같음 당장 바로 창피할듯ㅋ

  • 48. 아닌데
    '21.6.2 9:41 PM (112.154.xxx.91)

    허무하지 않으려면 자식도 배우자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내가 독립적이어야죠.
    내 행복도 내가 주관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감정에 충실하고.. 내가 선택하고 남탓하지말고

  • 49. ㅁㅁㅁㅁ
    '21.6.2 9:59 PM (125.178.xxx.53)

    안찾아오고 간병안해준다고 맨날 서럽다외롭다하는 노인네 모습이 ..222

  • 50. 한국의
    '21.6.2 11:15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가족이기주의 다 님같은 사람 때문이에요.
    자영업자한테 세트로 진상 부리는 모녀나 지나가는 행인들 방해하며 길 한 복판 독차지하고 쌍욕 하는 깡패 부자나
    다 님같이 남는 건 내새끼 하나고 남들은 다 적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이에요.
    한국이 선진국 되려면 그것부터 고쳐야 됨.

  • 51. ...
    '21.6.2 11:3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결국은 희노애락을 같이한
    자기핏줄이 중요하다는거군요
    애증과 천륜
    그 수많은 기억과 세월은
    돈으로 가치를 따질수 없으니까요

  • 52. Ddd
    '21.6.2 11:47 PM (175.113.xxx.60)

    육체노동을 적당히 하고 매일의 목표릏 설정해 꼭 이루어 내야겠다 다짐하고 실천하면 ㄱ나마 덜 허무한것같아요.

  • 53. 음...
    '21.6.2 11:51 PM (182.215.xxx.15)

    자식이란 말에 동의할 순 없어요.
    진실된 관계..사랑하는 사람들이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게 자식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나의 아이들에게 끝까지 부모로서 존엄을 지키며 살다가고 싶어요.
    봉양받고 살기보다는...존중과 존경.
    이거 진짜 어려울 것 같긴 한데..

  • 54. ...
    '21.6.3 12:52 AM (68.69.xxx.94)

    저는 그냥 인생은 오롯이 혼자인거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제일 좋은데요. 어떻게하면 제 자신을 사랑해주까 깊은 고민이 필요하네요

  • 55. 님은
    '21.6.3 5:20 AM (75.156.xxx.152)

    경험하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는 유형인가봐요.
    아직 자식만 남은 상태가 아니라 그러니 그 때 되면 또 허무할 거예요.

  • 56. 자식
    '21.6.3 6:18 AM (116.122.xxx.208)

    자식 잘 키운 나도 전혀 공감 못하는 얘기.

  • 57. ...
    '21.6.3 7:31 AM (125.178.xxx.109)

    80 넘으신 울 엄마도 안하시는 얘길 여기서 읽게 되네요

  • 58. ....
    '21.6.3 8:09 AM (125.178.xxx.52)

    그다지 공감이.......

    내 마음에 집중하렵니다.
    자식이 오면 반갑고 안 와도 서운하지 않아야....

  • 59. 공감해요
    '21.6.3 8:16 AM (218.48.xxx.98)

    20년넘게 결혼생활해보니
    그래도 내남편과 내자식 우리가족이 최곱니다
    희노애락다겪으면서 돈독해지는건 가족뿐

  • 60.
    '21.6.3 8:33 AM (149.167.xxx.136)

    글이 결론이 웃기게 끝났음. ㅋㅋ

  • 61. ㄷㄷ
    '21.6.3 9:03 AM (211.46.xxx.61)

    저도 자녀는 하나정도는 낳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인생이 허무해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좀 아니네요
    자식도 케바케고 남편도 케바케고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삶이죠

  • 62. 하하하
    '21.6.3 9:07 AM (39.7.xxx.100)

    자식한테 의지하고 기대하는 것만큼 허무한 게 또 있을까요?
    너무 어리석은 단견이라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

  • 63. 있는여자
    '21.6.3 10:33 AM (59.8.xxx.87)

    서론은 공감하다가
    결론이 이상하네요
    차라리 박진영이 예전에 티비나와 얘기한
    돈은 벌만큼 벌었는데 허전
    그래서 기부를 막 했는데 그래도 허전
    종교에서 마지막으로 의미를 찾았다고..
    구원파 옹호(?) 논리 일수는 있는데
    자식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을즛요

  • 64.
    '21.6.3 10:54 AM (211.206.xxx.52)

    결론이 더 허무하네요
    늙어죽을때까지 나를 사랑과 애정으로 돌봐줄 사람이
    자식밖에 없다는 그 생각이
    인생허무함을 더더욱 느끼게 할듯요

  • 65. .....
    '21.6.3 11:17 AM (112.219.xxx.206)

    자식이 효도하는걸 돌봐주길 바라는게 아니구요.
    곧 떠날 이 세상에 내 분신이 남아 삶을 이어가는 걸 보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말이죠.

  • 66. 저도
    '21.6.3 11:33 AM (106.101.xxx.41)

    배우자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식들...노후기대가 아니고 마지막 희망인거죠
    저도 자식들 잘크고 보고가는게 의미있어요

  • 67. ...
    '21.6.3 11:40 AM (210.100.xxx.228)

    전 그 답이 뭔지는 아직 모르겠어서 찾고있어요.

  • 68. ㅎㅎㅎ
    '21.6.3 11:53 AM (59.6.xxx.244)

    결론이 버킹검이라 허무하네요.

  • 69. ...
    '21.6.3 11:58 AM (114.201.xxx.171) - 삭제된댓글

    자식들에게는 이런 말씀 하지마세요.
    저희 시부모님이 20년째 똑같은 얘기 하면서 저한테 자식 잘 기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거 스스로 찾지 못하는 행복을 자식들에게서 얻으려는거예요.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말그대로 자식들 발목을 잡고 끈끈하게 얽어버려요. 결국 자신의 시선으로만 자식을 볼 수밖에 없으니까요.
    자식들은 훨훨 날아다니며 산뜻하게 본인들 인생 살도록 믿고 지켜봐주세요.
    제 생각은 인생은 원래 허무한거예요. 그런데 젊든 늙든 매일 뭔가 할 일이 있고 그거 해서 충족감 느끼고, 때때로 만날 사람 있어서 순간을 함께 보내고, 오감 충족하며 살면 하루하루가 즐거운 거고요.

  • 70. ///
    '21.6.3 12:06 PM (222.108.xxx.240)

    공감이 안되네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리 사시면 되는데...
    남한테는 하지마세요

  • 71. ..
    '21.6.3 12:32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부모. 남편. 자식. 친구에 집착말고 자기자신을 사랑하시길.
    스스로 건강챙기고 운동하고 노후준비하고 책많이읽고 정신건강도 꼭 챙기고.
    인생은 독고다이~

  • 72. 흠..
    '21.6.3 12:40 PM (59.5.xxx.247)

    전 자식으로 인해 인생의 허무함을 돈으로
    치유 받아요 ㅎㅎ
    돈은 만병의 근원을 해결해주고 행복감을 줘요
    제게 있어 불행의 씨앗은 돈 이거든요
    돈은 사람을 관대하게 해줘요
    돈은 행복과 별개 일수 없어요
    돈 없는데 행복한건 인간계를 초월했다 봅니다

  • 73.
    '21.6.3 12:54 PM (124.5.xxx.253)

    결론은 자식이라고요??????
    저는 애둘 거의다 키운 사람인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오은영박사가 말했어요 자식을 키우는 최종목적은 독립시키는거라고요
    자식이 가끔와서 안부전하고 밥먹고 관심가져주는게 가장 큰 기쁨이라니...헐..


    시부모가 자식에 목매살아 그런지 전 원글님 결론이 몹시 맘에 안듭니다

    내가 나를 보살피는게 젤 안허무한거예요
    내가 나 스스로 좋아하는거 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세요. 그러면 안허무해집니다

  • 74. 라이스
    '21.6.3 1:23 PM (220.78.xxx.51)

    모야... 원글님이 한심
    무슨 자식타령

  • 75. 그거야
    '21.6.3 1:36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아깝다 할때 죽는것.

    길게 살면 살수록
    사는게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게되니..

  • 76. 인생은 혼자가
    '21.6.3 2:11 PM (119.71.xxx.160)

    맞아요. 혼자 설 수 있고 혼자 행복할 수 있어야 해요

    근데 거기다 생각이 통하는 배우자나 자식이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죠.

  • 77. ..
    '21.6.3 2:24 P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현재 나와 한집에 알콩달콩 사는
    가족들이 가장 내사람들이에요
    친구도 형제자매도 다 별로...

    그러나 내 아이들이 독립해 새 가정을 이루면
    또 내마음도 정리하고 보내줘야죠
    배우자와 사이좋게 살 때까지 배려하며 살랍니다.

  • 78. 그러니까.....
    '21.6.3 4:45 PM (59.15.xxx.2)

    퇴직 후 인생이 허무해지지 않게 결혼해서 애 낳으라고요?

    1년에 명절 하루 찾아오는 거 경험하려고 ??

  • 79. ...
    '21.6.3 4:51 PM (108.50.xxx.92)

    노인되서 아프면 돌봐주는것도 3개월지나면 정성 다받친 자식도 진절머리 냅니다.
    억지로 하는건데.
    부모입장만 쓰면 원글처럼 되는데 인생을 논하기엔 부족함이 많은 글.

  • 80. ...
    '21.6.3 5:11 PM (125.128.xxx.134)

    맞는말인듯...

    늙어서 냄새나고 추해지면
    그래도 남는건 자식이죠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한거고
    이글에 동의해요

  • 81. 아 진짜
    '21.6.3 5:27 PM (118.32.xxx.120)

    제목이 아깝네요.
    뭐라도 좋은 글이 있을까 왔다가 제대로 낚임.
    만약 자식이 있는 분이라면 그런 마음으로 키우시면 안돼요.

  • 82. ...
    '21.6.3 6:36 PM (118.38.xxx.29)

    IP : 180.67.xxx.163

    유명한 IP
    그 지능수준 이 알만한 ....

  • 83. 낚였네.
    '21.6.3 6:39 PM (182.227.xxx.41)

    괜히 읽었네..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는거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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