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징징이 남편

...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21-06-01 12:11:28
사고싶은 게 많다 
친구들도 안 만나고 집에 바로 들어온다 
칭찬해줘라 인정해줘라 
끊임없이 요구하는 남편 있으세요?

저는 힘든 일이 있어도 훌훌 잘 털어내고 
임신 중인데 입덧이 심할 때에도 혼자 알아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엉치뼈가 아파 환도가 서거나 
임신소양증이 왔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혼자 잘 알아서 병원가는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첫째도 있고 
일찍 하원시켜 같이 놀아주고
육아 살림 힘들어도 남편에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회사를 다니는 것도
가사노동을 하는 것도
육아를 하는 것도
친구들 안 만나고 집에 오는 것도
사고싶은 거 많은데 하나도 안 사는 것도
제가 끊임없이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한다는겁니다. 

게다가 징징징
한번 징징이 발동되면 저까지 우울증이 올 때까지 
징징징 신세한탄 합니다. 

부러운 사람도 많고
세상 불만인 것도 많은 남편이라서일까요.  

어제는 화장실청소를 시켰는데(그동안 제가 하고 결혼하고 총 5번 정도 시킨 것 같네요)
칭찬을 안 해줬다고 삐졌네요 
분리수거를 부탁할 때에도 
꼭 고생했어 남편 이렇게 얘기해줘야 합니다.
(저는 알아서 분리수거, 집안일 다 알아서 하는데 -_-;;)

저희 첫째보다 징징거리고 떼쓰는 게 더 심한 것 같네요. 




IP : 222.236.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1.6.1 12:14 PM (115.140.xxx.213)

    징징이들 정말 싫어요 ㅜ

  • 2. ㅋㅋㅋ
    '21.6.1 12:15 PM (118.235.xxx.118)

    결혼전에는 마마보이였었죠?
    우리집에도 비슷한 분 계시는데 안고쳐져요.
    또 시작이구나 하고 관심 안가져요
    저는 저대로 마이웨이....

  • 3. ㅇㅇ
    '21.6.1 12:17 PM (116.121.xxx.18)

    징징이 많아요.
    주변에서 징징이 아닌 남자를 못 봤어요.
    듬직한 남편 상은 울 아빠 그리고 드라마에서만 봤네요.

  • 4. ..
    '21.6.1 12:18 PM (222.236.xxx.225)

    마마보이는 아니에요. 시어머니가 엄청 엄하신 분이어서 그런지 친하지 않아요.
    유독 저에게만 그래요. 제가 좀 덜 징징대서 그런거 같긴 해요.
    이런 징징이도 태생일까요?
    태생적으로 욕심 많고 만족을 쉽게 모르는 스타일인 것 같긴 한데..
    어떻게 키우면 이렇게 클 지..
    뱃속에 있는 남아가 남편 닮을까봐 무섭네요

  • 5. 엄마가 엄해서
    '21.6.1 12:19 PM (175.113.xxx.60)

    와이프의 따듯한 사랑 칭찬이 고픈가봐요. 해주세요. 우쭈쭈.

  • 6. 엄마가
    '21.6.1 12:26 PM (112.169.xxx.189)

    안받아주고 키워서
    본능을 발휘못하다가
    너그러운 아내 만나
    한을 푸나보네요 ㅎㅎ

  • 7. 측은하게
    '21.6.1 1:36 PM (218.38.xxx.12)

    생각하고 받아주셔야겠네요

  • 8. 제남편
    '21.6.1 2:48 PM (222.239.xxx.26)

    별거 아닌데 버럭대고 짜증을 짜증을...
    도대체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나 싶어 아는분게
    상담받았는데 너무 차고 쌀쌀맞은 성정의 엄마
    밑에서 알아서 기며 크다보니 성격좋구 만만한
    저한테 어릴때 못한 땡깡 부리는거라고
    아들하나 키운다하고 받아주면 언젠가는 다 좋아질꺼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오십넘어가니
    좋아졌어요. 님 남편도 그럴수있어요.
    그냥 다른 사고 안치는게 어딘가 하고 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094 미국주식 sndl에 투자한분 있나요? 2 ㅁㅈㅁ 2021/06/04 1,182
1202093 임대 위주의 공급이란 얘기 안했어도 패닉바잉은 없었을겁니다 10 ... 2021/06/04 1,321
1202092 강력분 두 봉지 젤 빠른 처리법좀요 13 에휴 2021/06/04 1,824
1202091 상가분양 받았는데 관리비 내나요? 3 상가 2021/06/04 1,301
1202090 서울대 정병설교수ㅡ조국의시간 39 ㄱㅂ 2021/06/04 4,078
1202089 잔티젠도 부작용이 있나요? aa 2021/06/04 967
1202088 대학생 구몬한자 시킬까요?;; 36 2021/06/04 6,088
1202087 업비트 챠트질문 1 .. 2021/06/04 766
1202086 실손보험 1년갱신이면 다음에 얼마나 오를까요? 4 ㅇㅇㅇ 2021/06/04 1,755
1202085 51살인데.몸에 가려운 반점(?) 같은게 생기네요 3 면역력 2021/06/04 2,856
1202084 입가에 피부가 이상한데... 1 건강 2021/06/04 1,109
1202083 일본에 노트북을 선물하려는데... 5 노트북 2021/06/04 1,032
1202082 민주당 도지사가 징징이처럼 했으면 탄핵감 6 .. 2021/06/04 803
1202081 윤석열이 장모가 10원한장 피해준적 없다 했잖아요. 12 .. 2021/06/04 1,727
1202080 노안 수술 해보신분, 대해 아시는분 13 .. 2021/06/04 2,434
1202079 대구 어르신들은 권영진 감싸느라 11 정부가 2021/06/04 2,282
1202078 납마비 1 .. 2021/06/04 1,890
1202077 정말 웃기긴한데 1 리폼 2021/06/04 749
1202076 요즘들어 남녀갈등 유발하는 글을 보면 드는 생각 10 .... 2021/06/04 1,859
1202075 '백신 피싱' 6 ㅇㅇㅇ 2021/06/04 1,416
1202074 국짐 100석 무너지나? 부동산 투기 1호 정찬민 의원 구속 8 ... 2021/06/04 1,928
1202073 잔여백신 맞음후기 8 nnn 2021/06/04 2,803
1202072 대구 시장 이하 죄다 수능 수학 9등급들 7 ******.. 2021/06/04 1,839
1202071 국정원이 아직도 존재하나요? 25 레몬티 2021/06/04 2,316
1202070 고등학생 복부팽만감 9 복부 2021/06/0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