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에 대처하는 법
손님한테 막말을 들었어요.
제가 잘못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십여분을 큰 소리로 쩌렁쩌렁 가게가 떠나가게 소리쳤어요.
전 잘못한거 없습니다. 원칙대로 했는데 ..
차라리 욕이라도 하면 그래 저런 사람에게 받은 모욕 아무것도 아니다 할텐데..
히스테리부리듯 분노에 가득차 저한테 소리치는 손님보며 화도 나고 여기서 내가 일하지않았다면 이런 수모 참고있을 필요도 없는데 싶고..
저도 나이먹을만큼 먹고 집에 다 큰 애들이 있는데 아랫사람 가르치듯 큰 소리치며 한참을 야단맞으니 뭔가 마음이 참 안좋더군요.
마음수양 어떻게 하면 이런 일들에 좀 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까요.
1. 아니
'21.5.31 7:51 PM (121.165.xxx.46)왜들 요즘 그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마음이 다치면 정말 며칠 분노가 삭질 않더라구요
땀나는 운동 하시고 친구만나 수다를 아주 많이 떨고
그래야 풀리는데 요즘 그게 어렵잖아요
산같은데 가셔서 속시원히 소리지르시구요
저는 그럴때 운전하면서 목이 터져라 노래합니다.
혼자있으니 다 풀리더라구요
미친 개한테 살짝 물렸다 생각하시고 최대한 빨리 잊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해요. 토닥 토닥
위로합니다.2. ..
'21.5.31 7:53 PM (223.39.xxx.37)저는그럴때 저사람 아픈사람이다 생각해요
얼른잊으세요3. ...
'21.5.31 7:56 PM (121.187.xxx.203)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가만히 있었을 거예요.
당장 직장 그만둘거라면 육두문자쓰며 맞짱뜨겠죠.
액땜했다 생각하세요.4. 음
'21.5.31 7:59 PM (114.205.xxx.84)그 직장이 정말 좋은데면 개와 개소리라 여기시고
아니라면 어디서 훈계질이냐고 맞짱 뜨겠어요.
조용히 폰꺼내서 녹음하는것도 효과있을거 같아요. 얼마전 목사 미친×.녹음돼 있으니 명예도 회복되더군요.
대체 그런 사람들은 태생이 잘못된건지 원5. 그런
'21.5.31 8:08 PM (121.165.xxx.46)그런 사람은 집에서부터 화가 나서 나온거라고 들었어요
내 탓이 아닌거죠
근데 점점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문제더라구요
사회적 안전망이 생기면 좋겠어요.6. 위로 드려요
'21.5.31 8:3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을로 열등감에 살다가 본인이 갑이다 생각하는 순간 gr엔봉하는겁니다.
7. 제가
'21.5.31 8:40 PM (175.119.xxx.110)한성깔 함에도 참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 보는 사람이 상식을 벗어난 언행을 하는 경우.
이때는 참아요.
왜냐면 미친거거든요. 미친x 아주 x랄 발광을 하는구나...
엮이지 말자하죠.8. ....
'21.5.31 8:45 PM (39.124.xxx.77)그냥 정신이 아픈 사람이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똥을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진 않잖아요.
몸만 아픈사람이 있는게 아니러 실제로 정신이 아픈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몸아픈건 티가 나지만 정신 이픈건 티가 안나죠.
온전한 내가 똥을 피해야지 맞짱 떠봐야 똥만 묻어요.9. 요즘
'21.6.21 8:58 AM (115.21.xxx.164)미친사람들이 많아요 제정신이면 그러겠어요 정신병원에 입원할 환자가 돌아다니는 거네요 저런 사람은 강제 입원도 이해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