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분들. 갱년기 잘 극복하기 위한 운동량 공유해봐요
갱년기 잘 넘기는고 싶습니다.
현재 운동량은 매일 아침 108배와 플랭크 2분.
격일로 등산 2시간, 격일로 로잉머신 5000m 하고 있어요.
가끔 못 지킬 때도 있구요.
점점 꾀가 나고 건너 뛰는 날도 늘면서 해이해지고 있어요.
갱년기 잘 넘기고 계신 분들 이나 넘기신 분들, 무슨 운동 어느 정도 하셨나요?
1. 시간싸움
'21.5.31 7:22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거의 하루 3시간 가량 운동하시는거네요. 일반인으로서 너무 힘든 스케쥴처럼 느껴지는데 그정도로 운동이 필요한가요?
퇴근후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요..
저도 이제 몇년 있으면 그 나이인데 걱정이네요.2. 랄라
'21.5.31 7:22 PM (219.78.xxx.35)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요가를 꾸준히 해요. 스트레칭 수준 이상 중급이상.주 5회정도.
3. 스피닝
'21.5.31 7:22 PM (121.165.xxx.46)수영 자전거타다
스피닝 바이크를 56세까지 했었어요. 그 이후에 바빠 못했었는데
스피닝과 스쿼트 복합이었는데 주 3회 엄청 빡셨어요.
운동과 관계가 엄밀히말해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갱년기 없이 넘어갔어요.
근데 살이 좀 찌긴 하네요.4. 원글
'21.5.31 7:25 PM (211.117.xxx.233)108배 +플랭크 30분
로잉 30분 걸려요.
일주일에 1~2일은 바빠 건너뛰네요5. ..
'21.5.31 7:26 PM (211.117.xxx.233)스피닝도 운동량 엄청나던데요. 전 자신 없어 패스했어요
6. 51세
'21.5.31 7:27 PM (1.237.xxx.47)높지않은 뒷산 매일 가요
왕복 1시간 + 자전거 타고 장보기
1년쯤 됐는데 체력이 좀 좋아진것 같아요7. 믿기지 않는
'21.5.31 7:29 PM (211.213.xxx.82) - 삭제된댓글전 둘째가 온클이라 밥하느라 너무 바쁜데...
자녀들은 다 키우신거에요?8. 운동과
'21.5.31 7:33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관련 없나봐요.
멍멍이 52 , 폐경된지 2년째, 운동 거의 안하는데 폐경전과 거의 비슷, 별 증상 없어요. 밤에 잘 자고 입맛가는대로 먹고...
단 전과 달리 먹으면 찌는데 덜먹으면 바로 빠지는 고무줄 몸무게인 정도.
운동이라곤 가끔 걷기, 아이 학교 데려다 주고 오면서 계단오르기 정도 해요.
운동해야하는데 걷기만 하고 안하는 이유가 요가하다 근육쪽에 무리와서 안하고.. 다른 운동도 하고 나면 넘넘 힘들고 살도 쭉쭉 빠져서 안해요. 편한 걷기만 하고 살려구요.ㅠ 이대로 주욱 지나가기를...9. 원글
'21.5.31 7:38 PM (211.117.xxx.233)갱년기 증상도 개인차 크다더니. 별 증상 없이 넘어 신 분들 부럽네요
10. 실내자전거
'21.5.31 7:38 PM (112.154.xxx.91)괜찮네요. 짬짬이 속도내서 타요.
11. ...
'21.5.31 7:39 PM (124.50.xxx.70)57세.
일주일에 3-4번으로 8~9 킬로 정도 걸어요.
14000보요.
자전거 30분 정도 타구요.
다 합하면 2시간 정도 걸리네요.
작년에 폐경인데 아직은 아무 후유증이 없어요.12. ...
'21.5.31 7:54 PM (125.178.xxx.64)저는 매일 108배ㅡ108배는 신체운동보다는 마음을 내려놓는 정신 운동 하고 일주일 2-3번 필라테스와 일주일에 두번 런닝머신 30분 뛰기합니다
13. 48세
'21.5.31 7:57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매일 2시간 걷기, 주말에 자전거 2시간 타요
14. 전혀요
'21.5.31 8:01 PM (121.186.xxx.248)운동 전혀 안하는데 특별한 증상없이 지났어요
15. ㅇㅇ
'21.5.31 8:10 PM (106.101.xxx.89)다들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전 55세인데 두세달전에 생리했고 운동은 싫어해서 거의 안하는데 별다른 갱년기 증상은 없어요
체중도 변함없고요
근데 얼마전 계단오르기를 좀 했더니 무릎이 살짝 아파서
병원갔더니 무릎쓰지 말고 푹 쉬라고 하네요16. ..
'21.5.31 8:13 PM (183.97.xxx.99)너무 많이 하시는데요!!!
전 평일엔 일 하고
밤에 ... 일주일에 2-3번 1시간 반 정도 걷고
주말엔 10-12킬로 트레킹이나 등산했어요
주말엔 못하면 그냥 동네 걷고요
일이 있으면 제일 좋고
운동은 꼭 하되 너무 하면
관절 등 문제 와요17. 대상포진 주의
'21.5.31 8:21 PM (59.16.xxx.237)사춘기 아이들 클때
홀몬 과다..몸의 성장으로
엄청잡니다
갱년기도
홀몬 부족. 노화로
급격히 피곤해져요
수면시간 꼭 확보하시고
인스턴트보다 좋은 재료로 적당히 잘드시고
운동도 적당히!!!!하세요
잘못하다 대상포진 옵니다
최근 하루 만보씩 걸으며
식단 줄이고
백신 맞고 기력쇠해
대상포진 온 52세 녀성의 조언입니다 ㅠ18. 일단
'21.5.31 8:21 PM (111.118.xxx.150)생리나 좀 끊났으면 좋겠어요
19. 원글
'21.5.31 8:30 PM (211.117.xxx.233)잘 먹는 것도 중요하군요. 전 먹기 위해 운동하는지라,
영양가 있는 음식 위주로 먹고.
운동 쉬더라도 너무 맘 쓰진 말아야겠네요.20. ..
'21.5.31 9:03 PM (121.6.xxx.221)스쿼트 200개 , 맨손체조 , 팔굽혀펴기 10개
21. 루루
'21.5.31 9:45 PM (211.178.xxx.123)51세 회사점심시간때 주5일 런지 100개 스쿼트100개 쟁기자세10분 뒤로팔굽혀펴기40회 윗몸일으키기30회 활자세20회 변형브릿지 20회 저녁 주4회 스크린골프 1시간 정도 해요
운동 열심히 한뒤로 피곤하던것도 많이 없어지고 갱년기도 아직 증상이 없어요
몸은 마른편이라 살은안쪄서 근육은동 위주로 많이 해요22. 루루
'21.5.31 9:46 PM (211.178.xxx.123)오타수정 근육운동
23. 54세
'21.5.31 9:49 PM (175.212.xxx.152)매일 로드바이크 20-25킬로를 전속력으로 달려요
내키면 하루 두번도 타고
보통 운동은 건강을 위한거라도 즐겁다기 보다는 힘들어도 참으며 하는데 자전거는 정말 탈때마다 즐거워서 죽을 때까지 탈 수 있는한 계속 타고 싶어요
그냥 설렁설렁 타는게 아니라 심장에 벌렁거릴 정도로, 헉헉 숨 내쉴 정도로 타니 복근이 더욱 갈라지고 배에 지방은 쏙 빠져서 피부만 남을 정도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돌 같아져서 몸이 가뿐합니다
하루종일 물을 많이 마시고요
50 들어서면서 근력운동 빡시게 하면서 근육 만들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나니 사는게 많이 수월해지고 활기가 넘쳐요
코로나 이후 짐을 못가서 자전거로 바꿨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새벽에 깨서 해뜨는거 보면서 자전거 타고 달리는 맛은 정말 환상이예요
건강과 몸매는 뽀나스!
잠도 아주 잘자고 화장실도 잘가고 뭘 하고자하는 의욕도 충만해서 50대 완경했지만 갱년기 그런거 몰라요24. 동네
'21.5.31 10:18 PM (220.85.xxx.141)대공원 한바퀴 걸어요
50분정도25. 56세
'21.5.31 11:17 PM (14.56.xxx.93) - 삭제된댓글완경전이고요
갱년기 증상 전혀 없고요.
운동 전혀 안해요ㅜㅜ
내일부터라도 걸어야겠네요.26. 하이탑
'21.6.1 12:09 AM (211.49.xxx.250)저 위에 자전거 타시는 분. 저 퇴직함 꼭 새벽 사이클 해보고 싶었어요
27. 72년생
'21.6.1 7:08 AM (1.224.xxx.131)일주일에 5-6회 1시간 조깅, 오후에는 주 4-5회 헬스장서 50분간 운동 (10분은 싸이클로 몸 풀어 준 뒤 나머지 40분 가량 중력스쿼트 등 근력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