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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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아이 검사 결과 후기.. 조용한 adhd약 복용
아이 검사는 별도로 개인 병원에서했고 풀 배터리 검사 하고, 결과 듣는 날 새벽에 어찌나 마음이 힘든지… 결과 전이지만 내가 이 아이를 지금껏 고생시킨 것 같아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둘이 자는 모습 번갈아 보며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검사 결과일 너무나 초조하게 들어갔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조용한 adhd라고 합니다. 너무나 다행인건 전 사실 경계선 지능을 예상했는데 언어와 동작성이 낮아 평균이 내려가 높은 아이큐는 아니지만 지능은 정상이고 우리 긍정적인 의사 선생님께서는 지능은 약 복용하면 훨씬 올라갈 아이라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며 위로하십니다.
아이가 착하고 마음도 여리며 훌륭한 면이 많고 다른 치료는 없이 약으로도 조절 가능하다고하여 믿고 adhd 약 복용 3일차 입니다.
첫날 부터 아이가 달라지는 모습에 저희 부부 마음이 무너지네요. 너무 미안해서요..
한번도 레고를 끝까지 완성해서 만들지 못했는데 레고를 3시간동안 만들며 스티커까지 붙여놓고 자랑하였습니다.
동생과도 안싸우고 엄마한테 화도 많이 안내고 숙제할때 짜증이 줄고 학교 온라인 수업 집중을 너무 잘 하네요.
약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마음 크게먹고 잘 조절하며 맞춰 나갈까 합니다.
저처럼 우리아이가 조금 남다르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꼭 소아정신과 가셔서 풀배터리 검사 추천드립니다.
정신과라는 특성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하고 갔는데 괜한 고민이었습니다.
정신과 여자쌤이랑 친해져 (선생님이 제가 오면 말이 통해 넘 좋다고 하세요 ㅎㅎ) 수다 떨다 나오면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금도 약 선택이 잘 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분명 아이가 지금껏 힘들었던 부분을 도와 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 마음이 너무 홀가분 합니다.
지난번 느린아이 대학병원 진료 후 댓글 주셨던 분들이 너무 고마워 글 남겨 봅니다.
1. 대학병원
'21.5.31 3:12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 아이도 너무 느리고 집중을 못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ㅜ.ㅜ
대학병원은 그냥 접수가 안된다고 하던데 일반병원에서 소견서 받으셨나요2. ㅇㅇ
'21.5.31 3:12 PM (211.243.xxx.60)개인병원과 대학병원 어디 어느 선생님 보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희 딸 남달라요 ㅜㅜ 어릴때부터 사고가 남달라요..너무 힘들어요.아니다아니다 했는데 안될것같아요
3. ㅇㅇ
'21.5.31 3:16 PM (211.243.xxx.60)정말 집중을 못해요..어릴땐 안그랬는데 갈수록 그러네요.
4. 니나노
'21.5.31 3:20 PM (110.70.xxx.49)저희아이도 풀배터리검사 하고 곧결과들으러가요
복용하자마자 효과가있나요?
저희아이도 검사때ad성향 있다고들은터라 약복용해야할거같은데 효과있을지걱정되네요
오늘도숙제 책상위에놓고 그대로학교가서 남아서다시수업듣고온다네요 ㅠ5. ㅇㅇ
'21.5.31 3:25 PM (180.69.xxx.74)원글님
그럼 개인병원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대학병원에서 진료 보신건가요?
저도 개인병원에서 풀배터리검사 했는데 집중력이 너무 낮게 나왔어요. 집중력만 보면 adhd라며 약 복용 추천받았는데 식욕 떨어짐과 저녁쯤에 약효 떨어질때 몹시 예민해진다고 하여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한번더 검사받고픈데 80만원정도라는 거금을 내고 또 받자니 너무 부담이 되네요ㅜㅠ6. 성장홀몬
'21.5.31 3:27 PM (188.149.xxx.254)이런 글은 베스트 가서 어떻게든 박제를 해놓아야 하는 글 같은데.
읽으면서 눈물 났어요.
엄마와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요.
약 부작용...그거 감수할수 있을거에요.
성장홀몬이 아이들 집중을 방해하는거 맞구요.
키크는 주사. 참....할말하않.7. phrena
'21.5.31 3:39 PM (175.112.xxx.149)훌륭한 어머님이시네요
요새 엄마들 각종 정신과 상담도 불사하고
금전적으로 아끼지 않고 투여하는 교육열 높은 엄마들
많은 것 같아도 ᆢ막상 이렇게 전문가의 개입을 끌어내는
용기를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ᆢ첫 걸음 잘 떼셨네요
저희 아이들 어릴적에 유대인 교육 공부한답시고
Ezekiel Emanuel 이란 분의 책을 읽은 적 있는데
저자(첫째)는 유아기적부터 전형적 학구파ㆍ모범생으로
하버드 의대 나와 공중보건 전문가? 되었고
둘째 람 엠마누엘이 오바마 행정부 당시 비서실장 지냈고
시카고 시장 지냈던 이 (되게 잘 생겼었죠;;)..
셋째가 아리 엠마누엘인데
이 셋째가 ᆢ ADHD란 진단명이 없던 시절
엄마 손에 이끌려 정신과에서 ADHD 막 개발 중이던 임상약
복용하던 에피소드 나와요ᆢ (즉 지구 상 첫 투여 실험군)
결과적으로 한국에 있었으면 학습부진아ㆍ난독증으로
버려진 아이 되었을텐데ᆢ 약과 부모의 헌신적 배려로
아이의 산만함이 오히려 대인관계적 능력으로 빛나며
삼형제 중 경제적으론 젤 성공했죠
(헐리웃 거물급 에이전시)
현대 의학의 긍정적 면이라면
추출해 낸 정묘한 화학물질로 두뇌 회로까지 후천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단 것ᆢ
약은 기본이고
아이와 함께 가는 기나긴 치료 여정 중 중심잡기 위해
엄마 본인이 상담 치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8. 음
'21.5.31 3:44 PM (39.7.xxx.51)맞아요. 잘맞는약을 적정량 복용하면 아이들이 집중도 잘하고 편안해해요. 산만하고 부주의한 사람도(애나 어른이나) 다 잘하고싶은 마음은 하나인데 노력해도 안되는걸 약물로 잡아주는거니 약이 잘맞는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9. nn
'21.5.31 3:47 PM (1.225.xxx.38)느리다면 얼마나 느린건지..
집단생활에서도 선생님이 지적하실 정도로 힘드셧던건지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엄마가 느낀것 이외에 타인으로 부터 받은평가같은건 어떤게 있었었나요?10. ....
'21.5.31 3:49 PM (210.100.xxx.228)엄마의 사랑이 가득 느껴졌어요.
앞으로 웃을 일이 더 많으시기 바래요.11. ..
'21.5.31 3:49 PM (175.127.xxx.146) - 삭제된댓글익명이라 마음 붙들고 풀어보겠습니다.
저희 아이 생일이 늦어 늦된 남자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학원에 가도 집중력 있게 못해 고학년인 지금 소규모나 1대1로 영어,수학,국어 다 보내고 있습니다.
언어와 수학을 보자면 수학감이 언어보다 좋습니다. 풀배터리 검사에도 이런게 다 나오더라구요.ㅜㅜ
영어 단어 못외우는 것도 단지 지능이 낮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말씀 영어.국어 읽다가 책읽기가 제대로 안되는건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조용한 adhd라서 집중이 끝까지 안되고 중간에 생각이 딴 곳으로 흘러가서 실력이 쌓일 수 없다고 합니다.
단 단순 연산이나 가끔 어려운 수학은 짧은 집중력으로 해결해서 아이가 지능이 낮은 것 같지느 않는데라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초 고까지 와서 검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병원 의사쌤과 친해지니 본인도 adhd라고 하시며 본인은 아직 약 먹는다고 하셨고 우리 아들도 훌륭히 잘 자랄거라고, 자기 어릴때 본인 엄마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는데 저에게 훌륭히 잘 키웠으니 이제 치료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제 궁금해 하시는 대학병원 개인병원 이야기 드릴게요.
대학병원은 서울 경기 유명한 분들은 대기 2년입니다. 저도 대기 2년걸려 진료 했는데 검사 결과보다 먼저 잡혔습니다. 대학병원 선생님께서는 아이와 이야기 해 보더니 지능이 낮아보이지는 않고 엄마가 느낀 것 처럼 조용한 ADHD느낌 온다고 하시며, 제가 검사한 개인병원 ( 저희 동네에 대학병원, 개인병원 다 있어 대학병원 선생님께서 그 개인병원 선생님을 알고 계심, 병원명은 밝히기 어렵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에서 그 의사선생님 지시에 따라 치료 잘 하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오라고 하셨습니다. (아이 상태가 심하지 않다고 진료하며 판단하신 것 같아요. 단, 엄마가 의심하는 부분이 조금씩 섞여 있는 것 같아고는 하심)
대학병원 유명한 선생님은 연세대 천근아, 분당 서울대 유희정,서울대 김붕년, 아주대 신윤미 쌤 등 각기 전문분야가 조금씩 다르지만( adhd, 틱, 자폐) 경증인 아이들은 다 판단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풀배터리 검사는 대학병원에서 하면 좋겠지만 대학병원은 대기가 너무 길기에 동네 평좋은 곳 찾아 보세요. 단 임상심리사 1급 이상이 하여야 정확성이 높아진아고 합니다.
윗분 중에 한번 더 대학병원에거 검사하는 부분 질문주셨는데, 첫 풀배터리 검사 후 1년이 지나서 하는게 가장 검사 결과가 정확하다고 하니 1년 안되셨느면 이전 검사결과로 진료 가능한지 병원 담당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 동네에 좋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있으실 거에요. 저는 그동안 네이버 거북맘 토끼맘 카페에 검색하며 알아봤고 정말 고민 많이 하며 갔는데 약문제를 떠나서 미리 아이 상황을 알았으면 제가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자책은 많이 남습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꽃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 본인 그릇에 맞는 꽃을 피울 수 있을 거라 믿어요.12. ..
'21.5.31 3:58 PM (116.35.xxx.111)느린아이..
저도 도움받고자 일단 저장합니다13. ..
'21.5.31 3:59 PM (175.127.xxx.146)익명이라 마음 붙들고 풀어보겠습니다.
저희 아이 생일이 늦어 늦된 남자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학원에 가도 집중력 있게 못해 고학년인 지금 소규모나 1대1로 영어,수학,국어 다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느리지만 천천히 수행하는 친구, 단 가끔 수업시간에 멍 때리며 지시를 못 따라 갈 때가 있었어요. 본인은 노력하는 것 같은데 집중력이 연결 안되는 느낌..ㅜㅜ
사회성이 높지는 않고 친한 친구 몇명과는 잘 지냅니다. 언어와 수학을 보자면 수학감이 언어보다 좋습니다. 풀배터리 검사에도 이런게 다 나오더라구요.ㅜㅜ
영어 단어 못외우는 것도 단지 지능이 낮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말씀 영어.국어 읽다가 책읽기가 제대로 안되는건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조용한 adhd라서 집중이 끝까지 안되고 중간에 생각이 딴 곳으로 흘러가서 실력이 쌓일 수 없다고 합니다.
단, 단순 연산이나 가끔 어려운 수학은 짧은 집중력으로 해결해서 아이가 지능이 낮은 것 같지느 않는데라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초 고까지 와서 검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병원 의사쌤과 친해지니 본인도 adhd라고 하시며 본인은 아직 약 먹는다고 하셨고 우리 아들도 훌륭히 잘 자랄거라고, 자기 어릴때 본인 엄마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는데 저에게 훌륭히 잘 키웠으니 이제 치료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제 궁금해 하시는 대학병원 개인병원 이야기 드릴게요.
대학병원은 서울 경기 유명한 분들은 대기 2년입니다. 저도 대기 2년걸려 진료 했는데 검사 결과보다 먼저 잡혔습니다. 대학병원 선생님께서는 아이와 이야기 해 보더니 지능이 낮아보이지는 않고 엄마가 느낀 것 처럼 조용한 ADHD느낌 온다고 하시며, 제가 검사한 개인병원 ( 저희 동네에 대학병원, 개인병원 다 있어 대학병원 선생님께서 그 개인병원 선생님을 알고 계심, 병원명은 밝히기 어렵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에서 그 의사선생님 지시에 따라 치료 잘 하다가 궁금한 거 있으면 오라고 하셨습니다. (아이 상태가 심하지 않다고 진료하며 판단하신 것 같아요. 단, 엄마가 의심하는 부분이 조금씩 섞여 있는 것 같아고는 하심)
대학병원 유명한 선생님은 세브란스 천근아, 분당 서울대 유희정,서울대 김붕년, 아주대 신윤미 쌤 등 각기 전문분야가 조금씩 다르지만( adhd, 틱, 자폐) 경증인 아이들은 다 판단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풀배터리 검사는 대학병원에서 하면 좋겠지만 대학병원은 대기가 너무 길기에 동네 평좋은 곳 찾아 보세요. 단 임상심리사 1급 이상이 하여야 정확성이 높아진아고 합니다.
윗분 중에 한번 더 대학병원에거 검사하는 부분 질문주셨는데, 첫 풀배터리 검사 후 1년이 지나서 하는게 가장 검사 결과가 정확하다고 하니 1년 안되셨느면 이전 검사결과로 진료 가능한지 병원 담당 간호사에게 물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 동네에 좋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있으실 거에요. 저는 그동안 네이버 거북맘 토끼맘 카페에 검색하며 알아봤고 정말 고민 많이 하며 갔는데 약문제를 떠나서 미리 아이 상황을 알았으면 제가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지 않았을텐데라는 자책은 많이 남습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꽃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 본인 그릇에 맞는 꽃을 피울 수 있을 거라 믿어요.14. ...
'21.5.31 4:22 PM (119.69.xxx.167)실례지만 비용도 여쭤봐도 될까요?
15. 지금도
'21.5.31 5:15 PM (61.4.xxx.132)충분히 훌륭하세요.
배우고 갑니다.~16. 소아정신과
'21.5.31 5:54 PM (175.117.xxx.202)추천부탁드려요ㅠ 저도 얼마전 미칠거같아 글썼었네요ㅜㅜ
17. 소아정신과
'21.5.31 6:12 PM (175.117.xxx.202)저 진심으로 조언구해요. 저희아들도 초고학년이고 늘 늦어요.
뒤집기 걷기 말하기 기저귀떼기 등 늘 느린아이였어요. 그래도 집중력 좋다생각든게 30개월에 혼자 디비디보고 한글 덧셈뺄셈 전부 혼자 뗐어요. 일학년들어가서도 마춤법이나 띄어쓰기 교정 안해줘도 될만큼 잘했구요. 근데 애가 생활머리가 없다고 늘 생각이 든게 자기물건을 못챙기고 늘 깜빡하고 흘리고 옷도 뒤집어입고 말그대로어리버리해요. 잔소리를 해도 안고쳐지고 사람말을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고요. 저학년땐 그러려니 했는데 이젠 숙제 안가져오기 우산안가져오기 옷벗어놓고오기 실내화신고오기 같은 사소한거가 일상이되다보니 제 목만 터져나가요. 오늘도보니 선생님이 꼭 챙겨서 집에가라는 학습지를 떡하니 두고왔고요. 숙제를 해가고도 제출을 안하고. 시험을보면 모르는거같지도 않은데 늘 한두문제를 틀리네요. 님 아들처럼 언어나 전체적인걸 이해하는 국어 영어보단 수학 과학에 더 재주가있고요. 소아정신과 상담은 상상도 안해보았고 초3때 웩슬러는 했는데 지능은 120으로 나쁘지 않게는 나왔어요. 수과학쪽에 조금 발달되어있고 언어이해와 처리속도가 보통이나 보통이하더군요.
저는 얘가 왜이러나 이해하려고 해도 잔소리를해도 나아지는게 없으니 정말 속이터지네요.
아무래도 저희아들도 조용한adhd 의심이 가죠?ㅠㅠ
서울인데 소아정신과 가서 풀배터리 받아보고 싶어요.18. ..
'21.5.31 6:12 PM (223.62.xxx.139)윗님, 제가 소아 정신과 추천 드리기는 곤란할 것 같아요.
지역에 정신과 중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있을거에요..
네이버 거북맘 토끼맘 카페 가입하셔서 검색어만 활용 하셔도 주변 좋으신 소아 정신과 전문의 추천해 주실 것 같아요.
조금 더 냉정하게 판단하고 싶으면 우선 소아 정신과에서 검사 진료 후 대학병원 예약해 놓으셨다가 진료 하시는 거에요.
처음부터 대학병원 하시면 좋지만 대기가 오래 걸려서 그 시간을 기다리는게 너무 아이와 부모 힘든 것 같아요.
풀배터리는 30만원 정도고 주의집중력은 10만원 비용 들었어요.19. ..
'21.5.31 6:19 PM (175.127.xxx.146)윗님, 아이가 지능이 높으니 만약 조용한 ADHD라고 하더라도 예후가 아주 좋을 것 같아요.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심이 가시면 검사 한번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서울이 아니라서 추천 드리기가 어려워 못 드리는 것이니 거북맘 토끼맘 가입 후 검색어 한번 넣어 보세요^^
20. 위 지능 120아이
'21.5.31 6:46 PM (117.111.xxx.24)인 경우는 동작성언어와 비동작성 언어차가 커 벌어지는 비언어성 학습장애 같아요. 유명한 분은 대청역 신석호 소아정신과예요.
남자애들이 그런 애들이 좀 있는것 같아요21. 맞아요.
'21.5.31 10:21 PM (188.149.xxx.254)위에 120지능 나온 아이는 전형적인 수학영재아 인데.
이런애를 어릴적 5~6세때 언어치료 놀이치료 다니면 효과 백만배 나오는데.
이런 머리좋은 영재아를 엄마는 모르고 아이가 괴랄하다고 장애아유치원에 보냈고...
애 얼굴 보니까 엄청 똑똒하게 생겨서 왜 이런애가 여기 다니지? 싶었어요.
아니나달라.
6살짜리가 칠판 가득 무슨 사우루스 그림을 그려넣고 몇백미터 어쩌고 다 옆에다가 적는데 놀라 까무라치는줄.
가끔 아주 가끔...엄마가 몰라서 ....그런 애들이 흘러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