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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도 비싼 옷을 사시나요?

올해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21-05-30 07:27:00
40대 후반이에요. 직장인이구요
최근에 마음이 허전해서인지 옷쇼핑을 많이 했어요.

상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반팔 니트 3가지 (형태는 조금씨 다름), 린넨 셔츠 
하의: H라인 스커트, 플레어 스커트, 바지 

근데 이렇게 쇼핑을 했는데도 뭔가 제대로 옷을 갖췄다는 생각이 안나네요
주로 인터넷이나 보세옷에서 사서 그런 걸까요?
(8가지 다 합쳐서 30만원 들었어요...)

그런데 고급브랜드 옷들도 돌아봤는데 니트 상의 한벌에 15만원~30만원이더라구요
천이 짱짱하니 좋긴 했지만 ㅠ ㅠ 여름엔 자주 빨아야 하는데 싶어 선뜻 구매가 안되더라구요. 
겨울엔 몽클레어, 막스마라 다 있는데
여름 옷엔 비싼 옷을 못사겠다 싶은데...

40대 후반 여러분들은 어디서 옷쇼핑을 하시나요?
그만 사도 될만큼 샀다 싶은데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할까요?
새벽에 깨서도 옷을 뭘살까 싶어 계속 마음이 어지럽네요...


IP : 112.152.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섬꺼
    '21.5.30 7:32 AM (210.117.xxx.5)

    시스템 사입어요.
    싸면 20초 비싸면 30이지만...
    홈드리이세제로 세탁하거든요.
    변형거의 없어요.

  • 2. ..
    '21.5.30 7:40 AM (39.7.xxx.162)

    저도 사십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여름 옷은 좋은 옷 사도 두해 이상은 못입겠어요 후줄근해져서. 잠시 외출할때만 입는게 아니고 하루 종일 입고 있고 매일 세탁해야 하니 정말 빠른게 낡는것 같아요 외출할 때만 입는 저희 엄마보면 수년전의 옷도 잘 손질해서 입으시거든요 그래서 전 여름에 출근할때 입는 옷은 10만원정도에서 한도를 두고 사려고 해요 특별한 일에 입는 건 백화점가서 살때도 있지만 그걸 입고 직장엔 안가요 하루종일 입고 집에오면 옷이 죽이 된다?(저희 엄마 표현이십니다ㅋ)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예산에 맞는 곳으로가자면 아울렛과 좀 비싼 보세들. 보통은 좀 괜찮은 보세 자체제작하는 곳, 내 스타일에 마음에 드는곳에서 10만원 안팍으로 사요. 코트는 거기서 안사지만 여름옷은 관찮더라구요 올해 제가 산건 h라인 롱스커트 남색. 카키 긴팔 린넨 블라우스 아이보리 베이지 , 레이스블라우 반팔검은색. 반팔블라우스 아이보리 블랙 니트 몇가지. 직장에선 최다 튀지않고 무난하지만 그냥 조금 세련돠게.가 모토입니다

  • 3. 아직
    '21.5.30 8:07 A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필요한게 남으셨나봐요
    직장다니시니 원피스랑 여름용 자켓정도 사시면
    공식적인 자리에 입을수 있겠네요
    저도 올 여름 많이 샀어요
    주얼리도 사고 가방도 사고
    옷들도 많이 샀네요
    근데 전 이제 됐다싶어 저절로 멈춰지더라구요
    님은 겨울옷값만큼 사야한다는
    관념이 있을지도 몰라요
    오다가다 예쁘고 필요한거 하나씩 구입하면 되죠
    넘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쇼핑하는 즐거움
    예쁘고 아름다운것을 가질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집중하면
    돈을 쓴만큼 어디선가 들어와 채워지더라구요

  • 4.
    '21.5.30 8:09 AM (116.37.xxx.13)

    이젠 여름이 길어지니 봄가을옷은 되도록 사지말고 여름겨울옷을 고급으로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 5. 원래
    '21.5.30 9:25 AM (121.133.xxx.125)

    비싼옷 입음
    여름 티도 비싸거 폼나고 좋아보이거든요.ㅠ

  • 6. . .
    '21.5.30 9:32 A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

    제선에서 비싸다싶은정도는
    진짜맘에들면 척척사고
    더더맘에들면 하나더 쟁이기도 하는 스타일인데
    언제부턴가 땀을 많이흘려서(특히겨땀ㅠ)
    여름옷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 7. ㅇㅇ
    '21.5.30 9:32 AM (223.62.xxx.238)

    굳이 답을 드리자면 제 경우엔 네 에요
    겨울옷도 한두해 입으면 낡아요 안입어도 혼자 늙기도 하고 그닥 유행에 민감하진 않는 눈에도 구형의 느낌들죠
    그럼에도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은 매해 잘 입거든요

    여름옷 겨울옷 가리지 않고 이젠 정말 마음에 드는 옷만사요
    전엔 5-60%맘에 드는 그럭저럭 입겠다 싶은 옷도 사들였다면
    나이들수록 내맘에 9-100%드는 옷을 사고요

    단점은 대개는 맘에 드는게 비싼 옷들이란거고 장점은 옷 사는 갯수가 확실히 줄었어요 눈이 점점 높아져서 옷 소재 색감 까다롭게 보게되니 쉽게 맘에 들지도 않고요
    그러다보니 세탁도 명품세탁 이용하게되니 유지비도 많이 들죠 그치만 내맘에 별로인거 아무리 갯수 많아도 안입게 되는것보다 낫더라고요

    오직 집에서만 입는 티셔츠 반바지는 좋아하는 스타일로 1년입고 싹 버리고 새로사고 그러니 이런 종류는 같은스타일로 저렴한걸로 몇개씩 사서 잘 입기도 하지만 딱 이것만 그러고 나머지는 고급으로 삽니다.

  • 8. ..
    '21.5.30 9:40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35세 넘었으면 고급이 나아요. 젊어서야 얼굴이 빛나서 어느 덩도 커버돼요. 그래도 빛나는 얼굴에 비싼 옷이 얼마나 더 빛나게 하는지 몰라요. 나이들면 얼굴 몸 스러지며 옷이라도 고급으로 입어야 돼요. 원피스 같으면 전체를 싸구려로 덮는다는건데 아유 진짜 싼티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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