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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으로 가게 하시는 분들 좀 더 이해

홍당무무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21-05-29 21:58:33


당근하고 중고사이트에 물건을 올려놨어요.
기본적으로 값부터 후려치고 들어오는 건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요
보통 처음에 인사 정도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개는 그랬는데 
요 며칠 사이 받은 세건은 다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한 사람은 보증서 있나요? 중량? 요렇게만 되어 있길래
말짧은 사람하고 댓글 달고 말해서 소득도 없을 것 같아 패스했고
또 한번은 당근에서 인사도 없이 값부터 후려치고 들어오더니
그래서 그런 경우 배송할 경우 배송비는 제대로 낼지 직거래 원하는지 하는 생각에서
직거래 원하느냐 물어보니
함봐야 할 거 같은데요
이러는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대뜸 함봐야 할 거 같은데요 이러니까
뭔가 하자 있는 있는 살펴보자는 느낌이 든다고 미심쩍으면 안 하셔도 좋다 했더니 
물건을 보고 사야되는 건 맞는 거 같다 어쩌고 해서 차단해버렸어요.
사기 전에 물어볼 수도 있는 걸 대뜸 저리 말하는 사람이면 나는 그럼 약속 정해 물건들고 갔다 
그냥 올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또 어떤 사람이 올려논 악세사리 줄이 얇냐고 하는데
참 이런 건 뭐 어떻게 대답을 하나요?
물건의 무게랑 구슬의 크기 밀리까지 다 써놨는데
더 이상 뭘 더 해줘야 하는지 주관적인 걸 묻는 사람도 피곤하고
이제 가게서 손님 상대하시는 분들 얼마나 피곤한지 알겠어요.
착용샷부터 보내봐라는 사람, 멀쩡이 색 나와 있는데도 색을 묻는 사람은 그냥 양반인 수준이네요.
아우 당근해서 얼마 벌었다는 사람들 다 보살수준인가봐요. 

왜 당근이나 중고싸이트글에 아니면 살 분만 톡 달라 아니면 글을 잘 읽어보고 톡달라
이런 글 써놨는지를 이제는 알겠어요.
하나 하나 글달고 반응하는 것도 일인데 그냥 툭던지는 사람도 많아요. 그것도 매너도 없이요.
 
IP : 119.192.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당근
    '21.5.29 10:03 PM (221.147.xxx.200)

    피곤해서 안하고 싶어요
    최대한 그냥 주변에 주거나 수거함에 버리네요

    이것저것 따지고 환불 한번 해주고 나니까
    기분이 진짜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건 진짜 수거함에 내놓긴
    너무 아까운 것들만 싸게 내놓으면 서로 가져가려고 해서 그나마 나아요

    그래도 당근하기 싫어요 피곤피곤함

  • 2. 환불까지요?
    '21.5.29 10:05 PM (119.192.xxx.52)

    그건 더 극한 경험이네요.
    환불은 어떤 경우에 요구하나요?
    다행히도 아직 환불경험은 없었는데
    생각만 해도 기분 안 좋겠네요.

  • 3. ㅇㅇ
    '21.5.29 10:09 PM (221.147.xxx.200)

    뭐 제 물건이 정품이 아니라고 우기더라구요

    이게 초기 제품이라 뭐 표시가 좀 달랐거든요
    그래서 설명하고 사용한 영수증 견적내용 보여줬는데
    막무가내로 그래도 정품인지 못믿겠다고
    교환해달라고 해서 환불해주고
    바로 다음 사람한테 팔았어요

  • 4. 당근녀
    '21.5.29 10:25 PM (220.81.xxx.227)

    당근은 물건 파는게 더 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
    무료나눔 올리면 톡이 정신없이 오는데
    성사되는건 그것도 시간과 여건이 맞는 사람과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구매만 하고있어요

  • 5. 저도
    '21.5.30 12:43 AM (220.116.xxx.31)

    사진 자세히 찍어 올리고 설명도 충분히 했는데
    설명을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구입하고는 나중에 메세지로 항의 하길래 계좌 달라고 해서 돈 환불해 주고 그 물건은 버리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돈에 정신 피폐 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다 버리고 그랬는데
    지구를 위해서는 이건 또 아닌 것 같아서 요즘은 마음 고쳐 먹고 박스에 넣어 모으고 있어요.
    기부라도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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