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쯤 라볶이랑 순대 먹고 한숨 잤는데
거실에서 공부하는 고딩 아이들
배고프냐고 물으니 그냥 그렇다네요
순딩이 녀석들
뭐라도 해줘야 하는데 엄마 더 쉬래요
하루종일 들리는 인강 소리에 귀가 멍멍
2배속이라 옆에서 듣는 것도 이런데 공부하는 아이들이 힘들어보여요
(회사에서 일하는 게 편해요)
성적 안나와도 공부해 주는 아이들 기특한데
밥은 딱 1인분 남아 있고
자꾸 늘어지네요
완전 불량 엄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뭐 드셨어요?? 아직 못 먹고 뒤적뒤적
..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1-05-29 19:00:02
IP : 58.121.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29 7:01 PM (119.64.xxx.182)그럴땐 핏자~치킨~~~
2. ㅇㅇ
'21.5.29 7:02 PM (222.101.xxx.167)시켜드세요. 저도 딱히 입맛은 없었는데 약도 먹어야 되고 중딩 애 배고프대서 청국장에 계란말이 쏘야 해서 대충 먹었어요
3. ㅁㅁ
'21.5.29 7:0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ㅎㅎ불량엄마 여기하나 추가요
죙일 직원들 음식만들고 퇴근때 아들밥은 사들고 옴
초밥사와서 두개 얻어먹었어요4. ,,,,,
'21.5.29 7:15 PM (110.70.xxx.233)피자 먹었어요. 주말인데 배달음식으로 때우고 쉬세요
5. ㅇㅇ
'21.5.29 7:16 PM (5.149.xxx.222)BTS 밀 먹었어요.
저는 배 안부르더라구요.6. 쑥부쟁이
'21.5.29 7:21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점심때 열무국수해먹고,
4시쯤 엄마표 찐만두먹고
저녁은 남편이 원하는
매콤한 시래기 명태조림 포장해왔어요.
아홉시쯤 알콜곁들여 쓱싹쓱싹.
영화다운받아 보고 강쥐랑 놀고~
^^7. 배달
'21.5.29 7:28 PM (121.190.xxx.215)저도 BTS 밀 배달시켜서 딸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
8. ᆢ
'21.5.29 7:36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김치찜 먹었어요
9. ..
'21.5.29 7:46 PM (125.178.xxx.220)아이구 애들이 예쁘고 착해서 꼭 맛난거 해줘야겠네요 ㅎ 기특해라
10. 김
'21.5.29 8:19 PM (1.236.xxx.223)귀찮을땐 무조건 배달 ㅎ
11. 그래도
'21.5.29 8:23 PM (116.37.xxx.13)공부하는 애들인데...목살에 상추쌈이라도 ㅎㅎ
12. 아파서
'21.5.29 8:33 PM (118.221.xxx.161)연차내서 쉬는중이라 간단히 먹었어요
사골떡만두국에 불고기 총각김치요
네식구가 집밥먹으니 장도 많이보고 반찬거리도 자주만들다보니 항상좀 힘은 드네요13. 막걸리
'21.5.29 8:53 PM (218.232.xxx.78) - 삭제된댓글고추장떡 부쳐 막걸리랑 먹었어요~~
에헤라뒤여~~~14. ..
'21.5.29 9:46 PM (49.168.xxx.187)삼겹살을 냉동실에 채워두고 알아서 구워먹어라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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