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이 낮아질 때와 높아질 때
학창시절에 왕따당한 트라우마때문에...
사주보면 일복, 돈복, 가족복 타고나고, 인복과 남자복 없다는데 진짜인가봐요
공부머리가 있었던 덕에 뒤늦게 좋은학교에 좋은직업....업무적으로 돈 잘벌고 승승장구하니 자존감이 높아질 줄 알았어요
미인이란 소리도 평생 많이 듣고요
그런데 저의 컴플렉스가 자극되거나 그게 아니라도 인간관계 등 약점에 대이 떠오르면 자존감이 또 급하락해요
성취도 많이 했고, 외관상 조건도 아주 좋은데, 남들로부터 처음에만 호감사고 시간이 갈수록 남들이 다 실망하며 떠나는 남녀관계 및 인간관계능력...
처세술과 사회성이 좋지 못해서 주위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 큰 컴플렉스이고, 이로 인해 자존감이 자꾸 낮아져요
자존감 높이는법 있을까요?
1. ㆍㆍㆍㆍ
'21.5.29 9:59 AM (112.169.xxx.188)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2. 수없이
'21.5.29 10:00 AM (106.101.xxx.38)개인상담받고 마음공부했는데도, 잘 안 되네요ㅠ
3. ..
'21.5.29 10:01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인데 자존감 어쩌고 하는거 그런거 신경 안쓰고 되는거 아닌가요 ..??? 인간관계는 그사람들이 떠날때 왜 떠나는지도 대충 본인도 알지 않나요 .. 그런것들은 조심하면서요 ...솔직히 저는 이런 부분들은 신경안쓰고 살아서 그런지 자존감을 더 높이고 낮추고는 잘 모르겠는데 ... 살면서 자존감 이런단어는 딱히 생각안하고 살았는것 같아요 ..남들한테 민폐만 안끼치고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은 하구요 ..
4. ...
'21.5.29 10:01 AM (222.236.xxx.104)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인데 자존감 어쩌고 하는거 그런거 신경 안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 인간관계는 그사람들이 떠날때 왜 떠나는지도 대충 본인도 알지 않나요 .. 그런것들은 조심하면서요 ...솔직히 저는 이런 부분들은 신경안쓰고 살아서 그런지 자존감을 더 높이고 낮추고는 잘 모르겠는데 ... 살면서 자존감 이런단어는 딱히 생각안하고 살았는것 같아요 ..남들한테 민폐만 안끼치고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은 하구요 ..
5. 자존감
'21.5.29 10:03 AM (106.101.xxx.38)그냥 불행이 반복되면 한없이 제가 작아지고 위축되고 스스로 자책하며 자신감을 다 잃어요. 이걸 자존감 낮아진다고 표현했고요
사람이 모든복을 다 가질수는 없나봐요. 노력하는데도 아직 어려워요6. ..
'21.5.29 10:04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남이야기에 귀만 닫고 살아도 자존감 높아집니다. 인간관계에서 남들이 실망하고 떠나는건 솔직히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모습때문아닌가요?
7. ...
'21.5.29 10:06 AM (114.205.xxx.145)자존감이 높건 낮건 떠날 사람은 떠납니다.
자책할 필요 없어요.
님이 가진 것에 만족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가진것이 많다면 많은 사람인데 어린 시절의 결핍이란 채워지지가 않네요.
그냥 무조건 자학하지 않기로 했어요.8. ....
'21.5.29 10:07 A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그게 님의 모습인것을 받아들이는것에서
시작되지 않을까요..
응. 나 사회성 부족해. 응 나 주변에 사람없어.
그래도 이만큼 이뤘고 이만큼 잘 살고 있으니
고생했다.수고했다. 없는 사회성으로 이만큼
사회에서 인정받고 이루며 살아온거 대단한거야.
지금처럼만 살자.
본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살다보니
어느 순간 남들의 힘듦도 보이더군요.
그래서 지금 결론은
사람은 다 비슷하다.
이게 있으면 저게 없고
저게 있으면 이게 없고..
사람들은 자기한테 없는 걸로 힘들어하더라구요..9. ㅇㅇ
'21.5.29 10:09 AM (96.255.xxx.104)자존감.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10. ㅇㅇ
'21.5.29 10:12 AM (223.62.xxx.178)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세상 사람들 별 거 없어요 님만도 못한사람 수두룩 빽빽이에요
한 번 사귄 인간관계 죽을때까지 다 잘지내는 사람이 어딨어요
있으면 데려와보세요
82쿡은 부모형제도 맘에 안들면 연 끊는다는 곳인데요
왕따 당한 기억은 깊숙이 넣어두고 꺼내지 마세요
열쇠 5개로 잠그고 바다에 열쇠를 던져 버리세요
인간관계가 어려우면 침묵하세요
침묵은 상대로 하여금 생각하게 해요11. 129
'21.5.29 10:12 AM (125.180.xxx.23)가진게 많은분같은데..
안타깝네요.
좋은심리상담전문가를 찾기를 바래요...12. ㅌㅌ
'21.5.29 10:14 AM (113.131.xxx.142) - 삭제된댓글대충 남은 인생 계산해보니
몇십년 남았는데 저는 안좋은일 그냥 버려요
나머지 인생을 쓰레기 짊어지고 살 필요가 없어요
앞으로 남은 인생 재밌게 살아야지 생각하면
자존심 자존감에 많은 시간투자하는것 어찌보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좀 크고 넓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수 있어요13. 입열면 깨는스탈
'21.5.29 10:17 AM (106.101.xxx.38)남들이 그러더라구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제가 돈 다쓰고 베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탈이에요
적절한 상황대처능력이 부족하고 말실수가 잦으며 이미지관리가 안됩니다14. ..
'21.5.29 10:21 AM (39.115.xxx.148)과거기억에서 살아서 그래요
15. ..
'21.5.29 10:22 AM (124.53.xxx.159)자신을 너무 닥달하지 말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느긋하게 ...
사람들이 반짝 다가왔다 싫망하고 떠난다는건
님이 은연중에 내면보다 드러난 뭔가를 많이 중요시한다거나
그러지는 않는지..
오래간다는 건 애정이든 우정이든 결국
인간적인 매력이 밑바탕에 있어야 하거든요.16. 원글님
'21.5.29 10:23 A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본인이 좋아서 돈 쓰는거면
기분좋게 쓰고 잊어버리고
그게 찜찜하면 돈 안 쓰면 되는거에요.
간단하죠?
이미지를 그냥 깨는이미지로 가져가세요.
그게 어때서요.
상황대처는
돈 더 잘벌고 더 출세해서
아랫사람 시키세요.
그 전까지는
문제될 상황 자체를 최대한 만들지 마시구..
어쩔수없이 맞닥뜨리면
걍 될대로되라는 심정으로
부딪히세요. 별 수 없잖아요.
사람이 어떻게 다 잘 해요.17. ...
'21.5.29 10:24 AM (58.125.xxx.226)현재에 머무르는 연습을 ~
이게 마음챙김 , 명상이예요.
과거, 미래에 자꾸 가지마세요 ~18. 고마워요
'21.5.29 10:27 AM (39.7.xxx.160)댓글 원글 감사합니다 저도...좀 비슷해서요
19. 자신감 부족
'21.5.29 10:37 AM (112.161.xxx.218)남이 나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제하고
행동하니 자꾸 위축되고 어떨 땐 오버하고
부자연스러워 지는 거죠.
상대방도 무의식 중에 원글님의 태도를
캐치하게 되서 껄끄러워지는거구요.
너무 주변을 의식해서 맞출 필요도,
그렇다고 제멋대로 하진 말고
적당히 자기 색깔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20. .....
'21.5.29 10:58 AM (218.150.xxx.102)내가 되고싶은 내모습과
현실이 달라서 그래요
바닥을 확인했으면
못난 내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내가 이런건 좀 부족해라고...21. ...
'21.5.29 11:02 AM (58.123.xxx.13)댓글이 좋네요~~~
상처를 햇볕에 말려버리세요.
'응~나 사회성 없어.'222
'응~나 주변에 사람 없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난 그래도!
쫌 멋지거든~~~^^
요런 마인드로
당당하게 생활 하세요!
사람관계에 전전긍긍하지 마세요~~~22. ㆍ
'21.5.29 11:04 AM (58.238.xxx.22)상담을 통해서 극복하기 보단
봉사를 해보세요
저 아는 분도 님과 비슷한 상태였는데 봉사 하는일을 꾸준히 하더니 그분 진짜 좋아졌어요23. 아자아자
'21.5.29 11:10 AM (114.203.xxx.84)그냥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원글님이 자꾸 예전일들을 현실에 대입해서 보는 시각을
마음 저 밑바닥에 은연중 깔고 사시는건 아닐까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대해 실망을 하고 떠나는 사람이 있는반면에
첨부터 나를 좋아하고
또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그러니 뭐든 역시 난 이래~이런 유약한 마인드는 갖다버리세요
그리고 말실수 잦다는것도 본인이 알고있다는건 이미 반은 고친거나 마찬가지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말은 남들 다섯마디할때 세마디 하고,
남들 세마디 할때 한마디만 하면서
한템포만 늦게 얘기하는 습관만 들이면
말로 인한 실수는 거의 쉽게 고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호구마냥 나혼자 다 계산하며 돈펑펑 쓰는
스타일이 아니고 사람이 좋아서 그러신거라면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분명 원글님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찐들이 나타난다에 백원겁니다^^
대부분의 인간관계도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서로 베풀며 베풂받는 쫀득한 관계가 자연스레 형성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튼 원글님은 충분히 멋집니다
내 스스로가 그걸 느끼며 살때 남들도 그걸 느끼며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이 웃으시고 그 밝은 기운 날마다 충전하셔서
주위에도 긍정기운 유쾌기운 퐁퐁 풍기며 예쁨과 사랑 많이
전하고 받는 행복한 원글님 되십숑~아자아자!!^^/24. 감사
'21.5.29 11:18 AM (218.147.xxx.48)82를 사랑하는 이유
멋진댓글들
^^25. ....
'21.5.29 11:42 AM (39.124.xxx.77) - 삭제된댓글솔직히 이렇게까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아무리 자신스스로 쇄뇌한들 잘 되지 않아요.
그럴땐 무조건적으로 인정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가족복이 있다하니 가족통해 극복해보시고
심리상담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관계에서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왜 그런지를 파악해야하고
자신과 다르게 잘 지내는 사람들을 관찰해보세요.
그 포인를 찾아서 배워나가시는것도 방법이에요.
그러면서 점점 자신스스로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나가보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자신감을 되찾고나면
관계에 많은 무게를 두지않는게
자신에게는 제일 좋습니다.
관계맺는데 자신은 있지만 그 괸계에 연연하지 않고
나자신에게 무게중심을 두는것.26. .......
'21.5.29 11:43 AM (39.124.xxx.77)솔직히 이렇게까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아무리 자신스스로 세뇌한들 잘 되지 않아요.
그럴땐 무조건적으로 인정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가족복이 있다하니 가족통해 극복해보시고
심리상담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관계에서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왜 그런지를 파악해야하고
자신과 다르게 잘 지내는 사람들을 관찰해보세요.
그 포인를 찾아서 배워나가시는것도 방법이에요.
그러면서 점점 자신스스로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나가보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자신감을 되찾고나면
관계에 많은 무게를 두지않는게
자신에게는 제일 좋습니다.
관계맺는데 자신은 있지만 그 괸계에 연연하지 않고
나자신에게 무게중심을 두는것.27. ㅇ.ㅇ
'21.5.29 11:59 AM (124.169.xxx.14)그냥 입 꾹 닫고요, 말수를 대폭 줄이세요~~
28. 저희딸
'21.5.29 12:10 PM (211.36.xxx.54)같아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설명하신 내용 똑 닮은 울 첫째딸이랑 비슷해서 적어봅니다.
나 자신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인정하고, 가진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저희딸도 늘 원글처럼 외모.적당한 성격.아마 남들 보기엔 상급정도는 됩니다만 본인이 생각하기에 사회성이 부족해서 아님 친구들이 첨엔 호감. 나중엔 떠나감으로 괴로워 하는...또 자책. 반성.분노. 자존감 다운.....무한반복입니다. 저는 딸이 한명 더 있고, 저도 딸 많은집에서 커서 여자들사이에서의 처신.상황파악 빠른편입니다. 이런뮨제 없었구요. 자식일이기에 뭐가 문제일까. 나의 양육방식이 문제인가. 아님 울 애 성격이 문제인가( 나중에 곁에 아무도 없는것을 보며) 저 또한 반성.고민. 공부..했습니다
이쯤해서 단언컨데 원글님이나 울딸이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모나거나 이기적이지 않을 거예요. 반대로 기가 약한 쪽일겁니다. 나에 대한 자아도 강할겁니다. 그러니 사람보는 눈도 더 높을겁니다. 아무나 곁에 두지 않을겁니다. 일정한 레벨 있는 사람을 곁에 두력고 하고, 그 무리에 속하고 싶어합니다. 아무 무리에 쓱 들어가고 싶어 하질 않고요. (속세에서 말하는 겉이 번지르르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뜻이 아님).
나의 컴플렉스로 타인의 눈을 의식하게 되면은 재미도 매력도 반감합니다. 나는 나 나 싫음 말고! 이런 정신이 필요합니다.원글님이나 우리딸은요. 그리고 늘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게 생각해 보세요. 내가 가지지못한 부분에만 꽂혀 있고 그것이 내 머리속에 꽉차있어서 다른 여유가 없습니다. 그건 부족한 부분을 갖으려고 하는 욕심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 정도면 난 괜찮은 사람이야.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데... ㅠㅠ 울 딸도 아직 진행중이고, 조금 더 살아본 제가 보기엔 아무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너무 거기에 몰입해 자책하고 자신의 문제점에 너무 빠져 있어요. 남들은 그만큼 관심없는데....새상은 외로운 존재일 수 밖에 없고, 혼자가는거다. 지금 내 곁에 많이 사람도 결국 타인을 뿐이며, 자신의 이익에 급급한 작은 인간일 쁀이다 라고 항상 생각하고 타인에 별 기대없는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엔 참 답답하네요. ( 재 주위엔 사람이 제법 모이는 편) 그거 별거 아닌데, 그거 뭐라고. 생각하시고, 나에 대한 감사함 부터 생각하시고 안되면 매일 감사의 노트를 적어보시면 어떨까요??29. 000
'21.5.29 12:15 PM (124.50.xxx.211)자존감이 낮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아이고 괴롭다~!!”하고 크게 말하면서 인정하세요.
그리고 내가 이런 감정을 경험해보려고 이런 사람으로 태어났구나-하면서 지금 어떤 감정인지 어떻게 괴로운지 느ㄲㅕ보세요. 가슴 심장쪽에서 감정이 일어나는지, 머리에서 괴로운 감정이 왔다갔다하는지.
이렇게 인정하고 더 잘 느껴보려고 하는게 오히려 그 감정에서 휩쓸려 허우적대지 않게 해주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스스로 지옥을 만드는 타입이었는데 이런식으로 좀 괜찮아졌어요.30. ..
'21.5.29 2:03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아무리 잘 사는것 같아도 반쪽짜리 인생인 느낌
인간관계 별거없어요
아무리 친하고 잘 지내도 언젠가 끊어집니다
각자의 삶이 있다보니 멀어지는건 당연해요
그걸 깨닫고나니 관계에 얽매이지 않게 되고
스스로의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더군요
사람들과 친하게 잘 지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적당히 지내면 됩니다
내 인생에 중요한게 뭔지
나의 마음이 행복한게 뭔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잘하고있다 칭찬해주고 나를 위해 사세요31. ...
'21.5.29 2:53 PM (211.205.xxx.216)삶의지혜 댓글 감사합니다
32. ..
'21.5.29 8:03 PM (106.102.xxx.112)좋은 댓글ㅡ감사합니다
33. 자존감
'21.10.20 4:38 PM (39.119.xxx.120)자존감이 낮아질때.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