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이엄마들...
유치원 땡땡이치고.. 놀이공원가고.. 어디가고..
전 아무리 엄마들끼리 친하다해도 내아이가 좋아하지않는 아이랑은 여행같은건 안다닐꺼같은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1. ㅎㅎ
'21.5.27 12:47 AM (121.152.xxx.127)세상이 반드시 아이 위주로 돌아가야 하는건 어니니까요,
엄마들끼리 마음맞는 사람모여 놀러가는데 그냥 애들 데려간거죠2. ...
'21.5.27 12:49 AM (180.230.xxx.69)엥? 서울랜드를 엄마들 마음 맞는사람모여 애들데리고 놀러가나요? 그것도.. 유치원 땡땡이쳐가면서..
3. ..
'21.5.27 12:51 AM (61.105.xxx.149)엄마들 마음이 맞으면 놀러갈 수 있지요. 유치원 땡땡이가 뭐라고....
4. mmm
'21.5.27 12:52 AM (70.106.xxx.159)그런엄마들 허다해요
유치원 얼집 땡땡이 암것도 아닌데요 뭘5. 흠
'21.5.27 12:56 AM (121.129.xxx.84)근데 어린이집 유치원 한번씩 땡땡이치는거 아닌가요? 평일에 한번씩 그러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6. ㅎㅎ
'21.5.27 1:00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저 두 애 엄마모임 4개 있는데 애들은 아무도 안 친해요. 심지어 이름도 모르죠.. 8-5년씩 됐네요.
7. ....
'21.5.27 1:04 AM (180.230.xxx.69)애들이 안친한데 왜.. 엄마들과 애들이 같이 만나서 노나요??
아이때문에 만나는건데.. 엄마수다떨기위해.. 아이들은 적응하라는건가요? 진짜궁금해서 그래요..8. ㅡㅡㅡ
'21.5.27 1:06 AM (70.106.xxx.159)애들만 위주로 사나요?
엄마도 엄마친구 있어야죠
나중엔 엄마는 친구도 없냐 엄마도 제발 나가라 소리 해요9. ㅎㅎ
'21.5.27 1:07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전 중1이후 모임들입니다.
애들 없이 만나는 거.
일하는 엄마 반, 전업 반 그래요.
애들 어릴 때는 못해봤어요.10. ..
'21.5.27 1:08 AM (61.105.xxx.149)그 엄마들은 아이들 중심이 아닌거죠. 여섯 살이면 사실 단짝 아니여도 충분히 놀 수 있는 나이이고 같이 안 놀아도 크게 상관없는 나이잖아요. 엄마들 마음이 맞으면 아이들 친하지 않아도 충분히 함께 놀러다닐 수 있어요. 엄마라고 항상 아이들 중심으로 움직여야하는 건 아니니깐요.
11. ...
'21.5.27 1:10 AM (180.230.xxx.69)당연히 그렇죠~ 엄마들끼리 맘맞으면 애 학교든 유치원이든 보내놓고 따로만날수있죠 서로 마음이 맞다는 전제하에요 근데.. 유치원생아이가 안친한데.. 엄마가 마음맞다고 같이 애들끼워만나는게 이상하다는 말이었어요
12. //
'21.5.27 1:12 AM (121.159.xxx.158)막 서로 때리고 왕따당하고 나쁜 행실의 아이들 아니고
그냥그냥 무난한 성향의 아이들이고
안친하다뿐이지 싫어하고 있거나 같이 있는거 울고 괴로워하지 않으면
만나서 자주 얼굴익히고 익숙하다보면 친해지는거죠
전 같이 안어울리는 성향 엄마지만
충분히 헌신적엄마들이라봐요.....
그러다보면 사회성도 길러지고 좋죠...전 그냥 그룹수업 넣어두고
선생님이 생일파티 열어주는데 돈내면서 아이고 다행이다 나할일했다 하는 엄마지만요...
도살장가는듯 놀이터에서 인사만 좀 해도 곤욕이고 괴로워요.
그게 좋다는사람들은 엄마로서 큰 복이다 싶어요.13. ....
'21.5.27 1:12 AM (1.237.xxx.192)유치원때는 대부분 그래요. 그러다 애들이 3학년 정도 되면 엄마들 끼리만 만나죠.
14. ..
'21.5.27 1:13 AM (61.105.xxx.149)모든 엄마들이 원글님처럼 아이중심으로 살지는 않아요. 본인과 다른 성향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음 나랑은 좀 다르네?? 그러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당.
15. 그나마
'21.5.27 1:1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아이들만 친하고 엄마들이 안맞는 것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놀이동산은 아이들끼리 서로 상호작용을 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그냥 같이 체험학습 간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거구요.
구성원 중 특별히 괴롭히는 아이가 있거나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관계가 아니라면 같이 갈 수 있죠.
원글님께 서먹한 아이 친구 어머님들이 자꾸만 어디 같이 가자고 연락하시나요? 억지로 날 데려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굳이 그 사람들을 이해해야할 이유는 없으니... 그냥 그렇기도 하구나 하면 될 일이네요.16. ㅡㅡㅡ
'21.5.27 1:14 AM (70.106.xxx.159)서울랜드로 갔다는건 애들위해서죠
엄마들만 놀고싶엇음 애들 다 유치원간 틈에 만나겟죠
서로 안친하다고 해도 애들끼리 만나다보면 혼자 노는거보단 낫잖아요17. //
'21.5.27 1:16 AM (121.159.xxx.158)혹시 우리애는 다른 애들이 다녀와서 자랑하는거 듣고 거기 끼이고 싶어 하는데 엄마들이 안불러주거나
아님 방과후에 계속 보는 애들끼리만 친해서
엄마들끼리모임에 안나가서 걔들 안만나는 우리애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서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뭐 그럴순 있지만
방과후에 학습지도 선행도 운동도 다 따로 하는데
사회성이라고 따로 기르지 말란 법 없죠....
제가 그방면 너무 스트레스 받다가 전 그냥 그룹수업 넣고 운동학원 넣고 묻어가고
내가 못하는건 신경 끄기로 했어요.18. 아이가
'21.5.27 1:20 AM (1.233.xxx.103)아이끼리 안친해도 엄마들끼리 만나는 횟수가 잦아지면
아이들도 서로 조심하더라구요.
완전 드세고 말안통하는 아이가 아니라면
웬만한 물고 꼬집고 주먹질하던 아이들도
어머님들의 눈앞에서는
점 점 안하게되고 사회적관계를 배워가는거 같아요.19. ㄷㅁㅈ
'21.5.27 1:23 AM (14.39.xxx.149)주말 서울랜드는 너무 사람 많으니 주중에 빼고 갔군요
이해되는 상황이에요
여섯살 때 아이가 먼저 누구 좋다거나 친한 애 만나고 싶다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별다른 호불호가 없었어요 아는 엄마들끼리 만나 애들 풀어놓으면 어울려 잘 놀았어요
님은 자꾸 자기 생각대로 사람을 재단하고 그들을 비난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어울리기 두려운 부류네요 좀 무서워요20. ...
'21.5.27 1:24 AM (223.62.xxx.73) - 삭제된댓글아 어디선가 애 아빠의 냄새가 킁킁
6살 아이들은 밖에 나가면 또래 만나 잘 놉니다
그 김에 엄마들도 바람쐬야 에너지 충전이 됩니다
유치원 땡땡이 별거 아닙니다21. 오히려
'21.5.27 1:27 AM (118.219.xxx.224)애들은 크면서 본인에게 맞는 친구 생기고
하면 엄마들끼리 친한 사이가 더 돈독해져요
큰 무리 없고요
단)아이들끼리 때리고 왕따 분위기 없다는 전제로요22. ...
'21.5.27 1:30 AM (180.230.xxx.69)그렇군요 애들이 무난한애들만 있지는 않죠
무난한애들도 있긴하지만.. 한아이를 따시킨다거나 못된말을한다거나 만나면 심하게싸운다거나.. 그럼 저는 애들을 굳이 따로안만나게할꺼 같아서 하는생각이었어요
유치원서도 선생님이 둘이사이가 안좋다고 하는데.. 엄마둘이 친해서.. 항상 둘만놀리더라구요
물론그게 사회성키우는걸수도 있겠지만.. 제가보기엔 엄마가 불안하니 다른엄마 섭외해서 둘이 붙어놓게하는거처럼보이는게 조금 기괴하게 보여서요23. ㅡㅡㅡ
'21.5.27 1:34 AM (70.106.xxx.159)어차피 자기애 위주로 만나요
멍청하게 자기애 맞거나 괴롭힘 받는대도 만나는 엄만 못봤어요24. 14.39
'21.5.27 1:36 AM (72.143.xxx.89)전 원글님의 의문이 이해가 가는데
원글님이 뭘 재단하고 비난했다는 건지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25. ㄷㅁㅈ
'21.5.27 1:38 AM (14.39.xxx.149)6살 아이들이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악해봐야 어른 악한 것만 하겠어오
전 이렇게 말 많고 남 비난하는 동네 여자들이 싫어서 엄마들 모임 잘 안갔어요 다행히 뒤에서 남 욕 안하는 좋은 사람들이긴 했지만요
그냥 사람들 장점 찾아 인정하거나 남한테 신경끄고 사세요26. ㅁㅁ
'21.5.27 1:42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애들도 세상이 본인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배워야 해요.
모든 특히 엄마의 모든 삶이 본인(아이)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애한테도 좋지 않아요. 엄마도 친구가 있다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죠. 엄마의 친구를 위해서 본인이 아주 맘에 드는 친구가 아니더라고 엄마를 위해서 좀 친한척 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조
이런 걸 배운 아이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고 사회성도 가지게 데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서만 사는 집은 아이가 잘 자라기 힘들죠27. ㅁㅁ
'21.5.27 1:43 AM (175.223.xxx.112)애들도 세상이 본인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배워야 해요.
모든 특히 엄마의 모든 삶이 본인(아이)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애한테도 좋지 않아요. 엄마도 친구가 있다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죠. 엄마의 친구를 위해서 본인이 아주 맘에 드는 친구가 아니더라도 엄마를 위해서 좀 친한척 해야 한다는 걸 배워야조
이런 걸 배운 아이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고 사회성도 가지게 되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서만 사는 집은 아이가 잘 자라기 힘들죠28. ...
'21.5.27 1:46 AM (180.230.xxx.69)14.39님.. 6살아이 누구좋아하고 누구는 별로이고 아이들도 호불호가있어요.. 5세때도 있었는걸요
5세 남자아이두요..
저희동네 아파트 한케이스는.. 엄마들이 4~5명이서 친한데.. 그중한엄마의 아이가 어떻게보면 왕따예요 다른아이들이 안놀아줘요..
만약 제가 그엄마라면.. 차라리 다른돌파구를 찾거나했을텐데.. 그래도 계속 그렇게 만나고 있더라구요..
엄마들은 수다떨고.. 한애는 혼자있고 다른애들은 같이놀고.. 그렇다고.. 그애가친구랑 놀고싶은욕구가 없냐.. 그것도 아니예요 어쩌다 그외 다른아이랑놀게되니 너무신나하고 그애가 가버리니 너무슬퍼함..29. ...
'21.5.27 2:08 AM (149.248.xxx.66)안친한거지 싫어하거나 사이나쁜 아이들은 아니잖아요. 6살이면 안친해도 금방 같이 놀걸요? 그렇게 친구 사귀면 되죠.
30. 흔한가요?
'21.5.27 2:15 AM (223.38.xxx.117)애들은 뒷전이고 엄마들끼리 노느라 어울리는 모임 끝이 별로던대요. 애들끼리 나쁜 짓 배우고 엄마들 무리가 있으니까 초저 때 목소리 크다가 차차 사그라들던대요. 그런 엄마들 피해다니는 사람들도 많구요.
보통 아이들 관계 생각하고 엄마들 수준 봐가면서 적당히 어울리죠.31. 댓글에
'21.5.27 4:52 AM (211.206.xxx.180)원글 의문이 이해가 되는 내용이 있네요.
왜 원글에 자세히 안 적으시고.
유치원에서 말 나올 정도로 애들이 대립관계면 신기하긴 하네요.32. ..
'21.5.27 5:58 AM (112.144.xxx.217)정체성이 애엄마밖에 없나요? 그냥 친구끼리 놀러가는데 애 델고 가는거죠
33. ...
'21.5.27 7:17 AM (121.172.xxx.208)근데 애들은 친한데 엄마들이 안 친하면요.. 그런 곳에 데리고 가거나 할 수 없잖아요. 어차피 아이 어릴 땐 엄마가 데리고 다니는 거니까 엄마 친분 위주로 움직일 수밖에 없죠. 나중에 애들 크면 자기네끼리 마음 맞는 친구 사귀는 거고요.
34. ㅇ ㅇ
'21.5.27 7:49 AM (182.211.xxx.221)그 나이때는 애들 안친하면 엄마 오랜 친구아닌 이상 애들 데리고 어디 놀러가지 않을거 같은데 애들 놀러갈 목적이 아니면 엄마들끼리 모여 놀든지 하지
35. ...
'21.5.27 7:49 AM (180.230.xxx.69)149.248.. 안친해도 금방같이논다.. 그건 그아이들이친한거죠.. 무리에서 따시킬정도로 같이안놀아주던데.. 그게 몇개월째예요..
이런저런..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궁금해서 82에물어봤네요36. 노력과 강요차이
'21.5.27 7:51 AM (121.162.xxx.174)아이들에게 친해질 기회를 준다는 면에선 나쁘지 않아요
근데 그게 아니면
엄마가 아이에게 강요하는 거 맞죠
정체성 ㅎㅎ
애 어린이집에 있을때 만나면 되지
애가 엄마 놀라고 그 모임에 있어줘야 하나요
세상이 자기 중심이 아니라는 걸 배우는 것과
엄마 친구 만들어주려고 강요당하는걸 같이 보다니요37. ㅇㅇ
'21.5.27 8:10 AM (114.219.xxx.131)놀이동산 간다고 유치원 하루 땡땡이 치는거
엄청 큰일처럼 생각하는것 자체가 에러
6살이면 놀이동산가서 엄마가 옆에서 잘 챙기고 지켜볼텐데 3자가 무슨 걱정이에요?
정말 성향안맞아서 매번 싸우고 울고 왕따시키고 그러면 같이 안 놀려요
그 엄마보기엔 아직 같이 놀려서 좋은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거죠38. ???
'21.5.27 8:12 AM (121.141.xxx.124)6세 남아 키우고 있어요.
서울랜드라는 특수한 장소에 가면, 아이고 어른이고 안친해도 잘 놉니다.
아이만 놀이기구 태우는 게 아니고, 보호자가 같이 타죠.
아이끼리망 못 타요, 범퍼카 이런거는 아이만 혼자 타겠네요.
아무튼, 원글님...
그냥 그 사람들 잊고 원글님 마음대로 키우세요.
서운해 하지도 말고, 그 무리에 끼면 낀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의문 갖지 마시고~ 날씨 좋은날 원글님도 아이랑 서울랜드 다녀오세요! 6세라면 정말 탈거 많고 신날거엥ㅛ39. 그리고
'21.5.27 8:15 AM (121.141.xxx.124)아이끼리 안 친하면, 케미가 안 맞을 뿐 서로 해꼬지 하거나 눈만 마주쳐도 싸우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그 시간, 그 공간에 같이 있는 건데..
엄마들 하고 친해지고 싶은 거에요? 그 아이들과 내 애를 같이 놀게 하고 싶은거에요? 이것을 구분해서 마음 정리하세요~
전 그렇습니다 ㅎ40. 유치원때
'21.5.27 8:15 AM (125.179.xxx.79)땡땡이치고 놀러다니죠 학교때보다
여행가기 좋잖아요
6세는 엄마 친분 중심으로 다닐수도 있고 서서히 자기 취향생기고 엄마 관계를 아이가 배워가요
이렇게 몇줄로도 적대적이고 다른사람 판단, 내가 옳지않나 하는거 아이들 그대로 배워요
산으로 들로 놀이공원 많이 다니세요
갇혀만 지내고 그나이때 공부를 할것도 아니고 다양한 체험 다양한사람과의 관계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41. ...
'21.5.27 8:33 AM (180.230.xxx.69)무슨집에만 있는사람 취급하네요
어제 서울랜드다녀왔어요 날씨 짱 좋았고.. 너무좋았어요~~~ 전 다른엄마불편할수도 있도 이상한엄마들도있어서 아이랑 단둘이도 잘다녀요 ~~
그리고 그런곳가면 상대방 배려하느라 상대아이 스케줄에 맞춰져서 그런것도 불편하더라구요42. ㅇㅇ
'21.5.27 8:41 AM (125.180.xxx.185)그 엄마들 사이에 원글님이 못 껴서? 아님 아이가 그 아이들 사이에 못 껴서?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원글님이 참견할 일은 아니에요. 애들 어릴땐 엄마들끼리 맞는 위주로 잘 다녀요. 애들이야 잘 놀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또 잘 놀기도 하니까요.
43. 원글도
'21.5.27 9:04 AM (124.49.xxx.61)의식하네요.. 난 독고다이하는데 남들 어울려 잘 다니면 부럽죠 뭐.ㅡ사실
44. gg
'21.5.27 9:12 AM (27.179.xxx.23)혹시 좀 쎈 성향 아이 말고 다른아이가 유치원에서 님 아이 절친인가요? ㅎㅎ 그 아이가 서울랜드 갔다왔다고 님 아이한테 말했나요?
저도 6세아이 키우고있고 며칠전 유치원 땡땡이 치고
에버랜드 다녀와서 말씀드립니다. ㅎㅎ
정말 소극적인 아이면 아이를 위해 잘 맞지 않는 엄마와의 관계도 노력하겟지만 아이가 적극적이고 친화력있으니 제 마음 가는 엄마와 만나게되요.
어차피 아이는 누구와도 잘노니까요. 유치원 절친과는 유치원에서 충분히 놀고오겟죠~
그리고 6세쯤 되면 키가 110넘어서 이것저것 탈수있는데 친구랑 함께 가면 놀이기구 태울때 아이들 둘이 타니 좋아서 꼭 누구라도 같이가야겟더라구요~45. ㅇㅇ
'21.5.27 9:24 AM (110.11.xxx.242)6살 대립관계라...님이 잘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은데요.
그 맘때 대립관계라는건 초등학생~어른들의 그것과는 달라요. 싸워도 놀때는 까먹고 또 싸우고 또 까먹고 헤헤호호 그런 갈등관계이고 또 엄마가 옆에 있으면 극복가능한 불편함 정도예요.그런 불편함 자체가 아이에게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2, 3학년 되면 자기 친구, 맞는 친구 자기가 찾아갑니다.
그 전에는 오히려 이런저런 친구들과 놀아보고 맞춰도보고 거절도 당해보는 과정이 친구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단, 엄마가 옆에 있다는 전제하에요.46. ㅇㅇ
'21.5.27 9:43 A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정답은 없으니 각자 자기 생각대로 키우면 돼요. 아이한테 친구 만들어주겠다고 안내키는 엄마들이랑 굳이 친하게 안지내도 되고, 미리 선긋고 겁먹을 필요도 없구요.
47. 그럼
'21.5.27 9:55 AM (125.191.xxx.148)그렇게 쭉 혼자 잘 사시면 되죠.
세상에 정답이 어딨나요?
자꾸 댓글다시니 그룹에 못껴서 서운한사람처럼 보이네요.48. 그냥트집잡는거
'21.5.27 10:34 AM (218.147.xxx.140)같아보이네요
자기합리화도하면서..
저도 그런관계피곤해서 아이와둘이다니는편인데요
그대신 전 그들 존중합니다 사실 관심도없어요
쓰신글로판단되는건 사실은 그런무리에끼고싶은데 불러주진않으니
자꾸 단점부각하면서 자기합리화하는거처럼보여요49. ㆍㆍㆍㆍ
'21.5.27 12:09 PM (220.76.xxx.3)자기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셔요
내가 내 감정을 잘 받아들여야
내 아이 감정도 잘 받아들일 수 있고
내 아이가 자기 감정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어요
그냥 나빼고 가네 서운하다 외롭다 이럼 말걸
그 감정을 인정할 수 없어 가는게 맞냐 그르냐 옳고 그름의 문제로 풀면요
자기만 모르지 주변 사람들은 뭔가 꼬였다는 거 다 알아요
솔직담백하게 편하고 자연스럽게 내가 내 감정을 알고 받아들여야 나도 아이도 편해요50. 조심스레
'21.5.27 1:10 PM (125.179.xxx.79)6세 아이 키우신다길래..
원글님 자신을 찬찬히 돌아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아이 감정 마음이 매우 확장되며 커가는 시기인데요
엄마가 불안정하면 아이가 알게모르게 흡수되어요
아이는 스폰지처럼 엄마를 보고 그대로 학습하거든요
마음공부 심리공부
여유되시면 심리상담 추천드려요
상담 별거 아니고 저는 통상적으로 육아하는 엄마는 대게 추천해요 양가부모님과의 관계
남편관계
특히 친정부모님, 엄마와의 관계 안에서 내 양육 스타일 마음 심리가 파생되거든요
원글과 댓 읽고 원글님 도움 많이 받이실거 같아 남겨요
예쁜아이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