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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라졌어요

.. 조회수 : 17,135
작성일 : 2021-05-27 00:36:11
남편직장이 왕복 140키로라
회식있을 땐 회사 기숙사에서 자고 오거든요.
팀회식이라는데 여직원 남직원 다 섞여있고요.

아무튼 아까 저녁때 좀 취해보이긴 했는데
밤10시 넘어서 연락이 안되다가
12시쯤에 전화했더니 신랑동료가 받았는데
남편이 30분전에 혼자나가더니 안보인다고
핸드폰을 두고 혼자 걸어서 기숙사에 간 것 같다는거에요.
근데 동료도 신랑이 기숙사 몇동몇호 사는진 모른대요.

아무튼 한강 사건도 생각나고 도대체 어떤 상황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럴때 그냥 잘 있겠지 하고 저 잠들면 되는걸까요?

경찰에 전화해봤자 핸드폰 안갖고 있어서 못찾을것 같고..
IP : 121.173.xxx.2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5.27 12:38 AM (121.152.xxx.127)

    회사에 연락해서 기숙사에 전화나 누군가라도 가봐야...

  • 2. ....
    '21.5.27 12:43 AM (221.157.xxx.127)

    뭐 기숙사들어가서 자겠죠

  • 3. 기숙사
    '21.5.27 12:45 AM (223.38.xxx.219)

    룸메는 없나요??
    연락한번 해보세요

  • 4. 어휴
    '21.5.27 12:47 AM (175.122.xxx.249)

    걱정되죠.
    몇해 전에 제 남편도 다른 지역으로 출장갔어요.
    술먹다가 없어졌는데 통화가 안된다고 동료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밤새 통화가 안됐어요.
    다음날 남편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너무 취해서 근처 모텔에 가서 잤고, 휴대폰을 잃어버렸던 거예요.
    직장 동료랑 저만 애가 탔었죠.
    휴대폰은 길에서 어떤 노인이 주워서 보관하고 있다고 해서 사례비주고 찾아왔어요.
    기숙사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에 한 표.

  • 5. 동호수
    '21.5.27 12:5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동호수를 원글님도 모르시나요?
    그럼 뭐 그냥 기다리는 방법 밖에는...

  • 6. ..
    '21.5.27 2:09 AM (1.233.xxx.223) - 삭제된댓글

    술이 참 그래요.
    저도 몇년전에 겪었던 일들이내요.
    지금은 남편이 술저리를 아예 안가네요.
    저기가 못이겨낸다고..

  • 7. ..
    '21.5.27 2:09 AM (1.233.xxx.223)

    술이 참 그래요.
    저도 몇년전에 겪었던 일들이내요.
    지금은 남편이 술저리를 아예 안가네요.
    자기가 못이겨낸다고..

  • 8. 봐요 이상황도
    '21.5.27 4:08 AM (125.130.xxx.222)

    어느 누구도 어디서 죽어있을거라는 상상은 안하죠?
    어디서 자고 있을거다.기숙사로 들어갔을거다지
    동석자한테 살해당했을지 모른다.누가 죽음으로
    몰아넣었을지 모른다 생각 안하죠.
    손군 친구 입장도 이랬을 겁니다.
    어디 있는데 못 찾는거겠지. 죽었으리라고 어찌 생각함?

  • 9. ...
    '21.5.27 4:11 AM (86.175.xxx.221)

    위 댓글님 완전 뼈 때리시네요

  • 10. 그러네요
    '21.5.27 5:16 AM (58.226.xxx.66)

    댓글들이 일반적인 생각을 나타내주네요

  • 11. ...
    '21.5.27 6:02 AM (125.177.xxx.82)

    귀소본능있어서 잘 주무시고 계실거예요.

  • 12. ㅡㅡ
    '21.5.27 6:42 AM (39.113.xxx.74)

    다른 사연에 한강 사건 연결하는 건 뭡니까.
    말 꺼내서 하는데요.
    그러니까 친구네 가족의 행동이 이상하다는거예요.
    손군도 취해서 집에 갔겠거니 하지
    누가 그 새벽에 찾으러 나가나요?
    나갈 수 밖에 없는 무언가가 있었고
    그걸 숨기고 있으니 해결이 안나는거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남편 분 동료들은 걱정도
    안되시나봐요.
    저 같으면 어디 있는지 알때까지 잠
    못잘 것 같아요.

  • 13. 좋은생각
    '21.5.27 6:58 AM (112.172.xxx.57) - 삭제된댓글

    ㅡㅡ님 제 생각과 같네요

  • 14. hoony
    '21.5.27 6:59 AM (122.61.xxx.248)

    아침인데...연락됐나요?

  • 15. 하나만 아는 소리
    '21.5.27 8:21 AM (125.130.xxx.222)

    하지 마세요.
    저위에 친구도 이런 마음 이었을거였다.
    그래서 집에 간거다.이고

    집에 있는 엄마는 정민이 엄마하고
    꽤 친분이 있어요.그래서 애한테 얘기듣고
    핸폰도 없고하니 나가서 찾아보려했을 겁니다.
    그래야 정민엄마한테 성의도 보이는거고.
    남편도 그래서 같이 나간거고.
    정민엄마하고 친분 아니었으면 그냥 애가 오면 오나보다.
    자면 자나보다로 끝날 수 있었습니다.

  • 16. ㅡㅡ
    '21.5.27 8:58 AM (211.36.xxx.191)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거다...

  • 17. 한강
    '21.5.27 7:48 PM (110.70.xxx.224)

    한강으료가셨나
    걱정되시겠어요

  • 18. ..
    '21.5.27 9:12 PM (49.170.xxx.253)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끼리 친분때문이라면 굳이 전날 술먹었다던 아빠까지 나가서 찾아다녀야할 이유가 될까요?

  • 19. 원글 답글 다세요
    '21.5.27 9:26 PM (121.131.xxx.26)

    하루가 다되가는데 어떻게 됐는지 알려줘야죠~

  • 20. c c
    '21.5.27 9:28 PM (121.137.xxx.5) - 삭제된댓글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수소문 노력해보세요.

  • 21. 49.170님
    '21.5.27 11:15 PM (211.105.xxx.68)

    아빠도 그날 술을 마셨고 그러니 운전을 엄마가 했는데 그 새벽에 취한아들하고 아내만 보내기 뭐하니 따라나선거죠..
    만약 취해서자는 손군을 발견했으면 취한 아들하고 중년여자혼자 그걸 어떻게 깨워서 보내요. 저희 남편이라도 그시간 깨있으면 따라나와요..

  • 22. 49.170님
    '21.5.27 11:16 PM (211.105.xxx.68)

    아빠가 먼저 찾으러 가자고한건데 술을 마신상태여서 엄마가 운전한겁니다..

  • 23. ㅇㅇ
    '21.5.27 11:24 PM (123.213.xxx.150)

    기숙사 방에는 전화가 없나요? 아님 기숙사 관리사무소 같은거 없을까요

  • 24. ..
    '21.5.30 9:05 PM (118.235.xxx.50)

    앗 글쓴이입니다.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은ㅎㅎ
    결과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남편 기숙사에서 자고 회사 출근해서 동료한테 핸펀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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