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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왤케 이사만 했다하면 시댁은 당장 와보려고할까요..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21-05-26 20:54:30
저번에도 이사하고 돌아온 주말에 와 주무시더니 이번에도 잔금도 아직 안하고 짐도 안들어온 집에 벌써 언제갈까 물으시네요.
돈대줘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기엔 결혼할때 천만원 주셨구요.
집을 산것도 아니고 아직 전세 전전에 코딱지만한 화장실 한개짜리 집인데 뭐 그리 궁금하신지..
필요하면 부르래요.
제가 시부모님이 이사하는 집에 뭐가 필요하겠어요;;
IP : 175.210.xxx.2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6 8:56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돈이 필요해요..했어야..

  • 2. ㅍㅍ
    '21.5.26 8:56 PM (59.12.xxx.232)

    합당한 껀수잖아요

  • 3. 자식이니
    '21.5.26 8:57 PM (110.70.xxx.169)

    궁금한거죠. 사실 요즘 아들엄마들 자식집가나요?
    딸엄마들이 다 가지 글타고 친정에서 다 집사줬겠어요?

  • 4.
    '21.5.26 8:57 PM (125.177.xxx.70)

    자식사는집 궁금하겠지만
    이사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번잡스러운데 참아야죠
    다아는 그걸 왜 모는척 그럴까요

  • 5. 저희는
    '21.5.26 8:58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80대 노부부가 이삿날 도와준다고 온다고 하셨네요ㅎㅎ
    포장이사인데.....

  • 6. ..
    '21.5.26 8:59 PM (221.146.xxx.236)

    노인네들 할일없어그런거죠
    자기일 있고 또래랑 어울릴지모르니
    자식한테 집착
    코로나에 왜오는지 쯧쯧
    도움안되는 시짜들

  • 7. 그런데
    '21.5.26 8:59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님시댁이 그러는거죠
    일반적이지않고요

  • 8. 시모
    '21.5.26 9:01 PM (58.231.xxx.9)

    댓글 위에 있네요.^^
    돈을 대주고 안대주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혹 아이가 어려 봐주고 하면 모를까
    시부모 필요 할 일이 뭐가 있다고
    정리도 안된 집에 와서 자고 갈까요.

  • 9.
    '21.5.26 9:01 PM (218.150.xxx.219)

    제말이요;;;

  • 10. ....
    '21.5.26 9:03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

    자자.. 여러분... 전 해외서 이삿짐 4달만에 왔는데 80순 시모가 일도와준닻오신다는걸 말리고 결국 일주일뒤 난리법석인 집에 오셨어요. 며느리도 늙었다는걸 쫌!,,

  • 11. ..
    '21.5.26 9:04 PM (58.79.xxx.33)

    궁금해서 미칠것같거든요..

  • 12. ....
    '21.5.26 9:06 PM (221.157.xxx.127)

    울시댁 이사당일 저녁 우르르 몰려오심 ㅜ

  • 13. 1111
    '21.5.26 9:07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이사하고 정리한지 하루 됐는데 주말이라고 오셨어요
    시이모님 부부랑 시어머니랑 삼계탕 닭 10마리 사가지고요
    그때가 8월초였는데 밖에서 음식 먹음 맛 없다고
    삼계탕이나 해먹자시며 ㅎㅎㅎㅎㅎ

  • 14. ...
    '21.5.26 9:07 PM (218.154.xxx.222) - 삭제된댓글

    친정식구들은 안오나요?

  • 15. 전 이해가 되던
    '21.5.26 9:08 PM (14.34.xxx.99)

    데요....
    이사하는게 좀 큰일인가요
    늘 어리고 아기같이 보이는 내자식들 이사할때
    내가가서 다 해주고싶고 그래야 맘이 놓이고요
    (실상은 저희 시부모님 80중반 고령의 몸이시라
    이사짐 왔다깄다할때 오히려 쓰러지실까 불안불안)

    그런마음이실걸 전 알겠던데요
    ..
    오히려 불안불안

  • 16. 심심해서
    '21.5.26 9:10 PM (112.154.xxx.91)

    심심하니까요.

  • 17. .......
    '21.5.26 9:11 PM (106.102.xxx.87)

    이사라는 핑계라도 있어야 아들 부부 사는집 외볼 수 있으니까
    이사 핑계 없으면 아들이 사는 곳도 며느리가 싫어하고 눈치 주니까 못가니까 ... ㅠㅠ

  • 18.
    '21.5.26 9:11 PM (175.210.xxx.214)

    아..궁금해서 미칠것같은거군요.ㅎ
    저희엄만 더 가까이 사셔도 안오세요.무관심인건가..남동생네도 안가시구요.
    제가 그런집에 자라서 그런지 저런거 안좋네요.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닌데 ...시골사셔서 그런건지 정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 19.
    '21.5.26 9:13 PM (175.210.xxx.214)

    오시지말라는게 아니라 짐이라도 정리되고 천천히 오셔야 된다는거죠.아직 정리도 안되고 가구도 제대로 없는집에 당장 오시려고 하는게..싫어요.

  • 20. ....
    '21.5.26 9:16 PM (45.135.xxx.94)

    번잡스러운데 도움도 안되는 노인네들 반갑지않은거야 알지만, 그래도 참 말뽄새들 못됐네요. 다들 늙어서 자식일 철벽치고 간섭안하고 살 자신 있으신거죠?

  • 21. ..
    '21.5.26 9:19 PM (175.223.xxx.9)

    할일은없고 대접은 받고싶으니 만만한게 아들네죠...
    다늙어서 상관하지말고 혼자나 잘사는게 자식네도와주는거에요
    한국노인네들만 맨날 서럽다외롭다 혼자못지내고 유별유별..

  • 22. ...
    '21.5.26 9:22 PM (118.176.xxx.126) - 삭제된댓글

    할일없고 시간 많고 간섭하고 싶어서 그래요.
    자식이 결혼하면 좀 떨어져서 볼줄도 알아야 하는데..

  • 23.
    '21.5.26 9:24 PM (124.80.xxx.160)

    시가에 땡전한푼 받은것도 없고
    받은게 없어서가 아니라 당한게 많아서
    지금은 따로 연락도 안하는데
    이사한다고 와보고 싶어하면 쌩 깔꺼에요
    이집 제가 맞벌이로 제 월급 다 모아가며
    죽어라 모은돈이고
    내집에 내 맘 상해가며 시가 사람들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아직도 시모한테 당한 언행들이 속에서
    홧병으로 남아서 울분이 토해질때가 있어요

  • 24. 우리는
    '21.5.26 9:25 PM (219.249.xxx.43)

    시부모도 아닌 시아주버님 가족이
    2년마다 전전하며 전세 옮겨 다닐 때마다
    이사 당일 이사팀 다 가기도 전에
    번집스러운 남자형제아이들 둘 데리고
    네식구가 그렇게 왔어요.
    형님이야 뭐 그렇게 오고싶었겠어요 다 아주버님이 끌고 온 거죠. 앉을 데도 없는 집에 와서 애들은 안방으로 베란다로 짐 넘어 뛰어다니고...울고 싶었어요.

  • 25. ..
    '21.5.26 9:44 PM (61.254.xxx.115)

    저는 십원하나 받은거 없고 드린게 몇억인데 강남이라고 시누이가 아이를 학원가라고 맡기고 가기도...전 이사 자주했는데 남편하고 얘기해서 전세로 이사다닐때마다 아예 시댁에 말도 하지말라고해서 중간에 이사 몇번한거 모르심요 말했으면 보러오셨을거임.나 사는것도 정신없는데 도움도 안되면서 뭘그리 오려는지.

  • 26. ..
    '21.5.26 10:01 PM (221.162.xxx.147)

    다들 며칠뒤에 오나보네요 우린 이사당일에 와서 와글와글 진을 치고 이사짐 나르는 아저씨들 방해만 되요

  • 27. ㅁㅁㅁㅁ
    '21.5.26 10:10 PM (119.70.xxx.198)

    화장실한개짜리집에 와서 잠까지..

  • 28. *****
    '21.5.26 10:15 PM (61.75.xxx.56)

    참견 전문가 시부
    김장 하는데 오셔서 도와 준다고.
    되려 저 일만 시킴.
    그 다음부터 어떤 일도 먼저 안 알리고 나중에 알림.

  • 29. ..
    '21.5.26 10:19 PM (39.7.xxx.49)

    우리시집은 꼭 그렇게 이사전날에 와요
    진짜 미쳐요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안주인이 할 일이 있는데 게다가 냉장고도 비워야 할판에 장을봐서 상까지 차릴려니 정말 돌아버릴뻔..
    그래서 최근 이사엔 이사 후에 연락했어요
    시어머니 노발대발 했지만 하거나 말거나
    앞으로도 연락안할겁니다

  • 30.
    '21.5.26 10:43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친정에서 집 사줬겠냐는 분은 시어머니세요? ㅎㅎ
    저희집은 친정아빠가 도와주셨어요.
    그래도 안와보셨는데...
    이사 당일날 맛집이 있다고 해서 와보니 너네집 앞이네? 하고
    두르마리휴지까지 미리 준비해서 초대도 안했는데
    들어가겠다고 밀고 들어온 시누이도 있어요.
    진짜 정신 하나도 없는데 방마다 들어가 뭐는 어떻고 이건 새로 산거니 뭐니 이러는데 없던 정도 떨어졌어요.

  • 31. ..
    '21.5.26 10:45 PM (61.254.xxx.115)

    이사 저널 들이닥친다고요? 미친 집구석이네..말하지 마셈.
    전 최근 이사는 이사전 3일동안 잠도 안자고 귀중품이랑 깨지는거위주로 포장하느라 3일 밤낮새고 짐쌌음. 이사전에 온다니 미친거아님? 우리나라 시부모들 이이리 미친사람이 많음? 이사직후 와도 기함할일인데..

  • 32. 참내
    '21.5.26 10:52 PM (220.78.xxx.248)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은 오셔도 미리 언제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오셔서 밥만사주고 금방가심
    시부모님은 외식도 싫다 집에서 차려라 주무시고가심
    누굴더 자주 오라하겠나요
    그렇다고 친정부모님이 자주 오시지도 않지만
    시부모님은 오셔서 온갖참견 반찬투정 다하시니까
    당연히 오시는게 싫죠~~~
    대접받고싶고 며느리 부려먹고싶은거 티나잖아요?????

  • 33. ㄷㄷ
    '21.5.26 10:55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요새 참 이상한게요
    댓글들보면 82가 시어머니된 사람..시어머니가 될 사람들만 회원인건가싶게 대부분이 본인빙의해서 댓글쓴듯한 사람이 왜이렇게 많아요?ㅜ

    지난번 아들한테 생활비를 꼭 받아야겠다는 댓글들도 수백개
    아들네 집 비밀번호 맘대로 열고들어가도 된다는 댓글도 수백개
    다들 미친건지 왜 그렇게 자식한테 생활비받아야한다고 부들부들인지 여기 특징인가요?
    얼마나 아들을 대단하게 키워놨다고 돈을 받아야한다고 난리인지
    여기 원글에도 시어머니들 여럿 등장해서 또 부들거리네요ㅠ

    왜들 그러시나요?
    자식한테 생활비도 받아야하고 비번알고 막 쳐들어가야하고
    이사하면 짐풀기도전에 쳐들어가봐야하고
    그게 시어머니들 특권인가요
    진짜 한심합니다 왜그렇게 늙어가세요들ㅜ

    저위에 친정에서 집 사줬냐고 당당하게 물은분???

    네 저 친정에서 아파트사주셔서 결혼전부터 제 집있었구요
    제 딸 결혼시킬때 오래전에 미리 사서 증여해준 강남아파트 있었구요
    거기서 신혼생활하고있구요
    또 이렇게쓰면 딸이 얼마나 못났길래 아파트까지 사줘가며 결혼시키냐고 모지리같은 질문하겠죠
    사위 전문직아니고 딸과 동문이구요 서로 사랑하고 사위가 반듯합니다
    요새 82는 시어머니들 부들거려서 진짜 추하네요ㅠㅠ

  • 34. 제말이....
    '21.5.26 11:04 PM (125.177.xxx.188)

    집주인잘못만나 이사하는곳마다 1~2년에 한번씩 이사갔어요...
    전세로 여기저기...
    남편이 원해서 이하할때마다 먼곳으로...ㅠ
    무슨 이사때마다 집들이하라고 난리인지...
    저희도 진짜 이사한 주말에오셔서 짐도정리 안된상태...
    누가오라하지도않았는데 오시곤 외식하자니 당황한기색이더군요...남편은 제눈치만보고(그전부터 그랬으니 ...)
    그리고 몇달후시누가이사했죠....
    구경도 못가게해요...(가고싶지도않은데 남편이..)

  • 35. ..
    '21.5.26 11:15 PM (61.254.xxx.115)

    그니까 돈도 안대주는 시댁에 미주알고주알 이사갈거다 그런소리 뭐하러 미리 하냐고요? 남편들 단속하면 됩니다 의논할것도 없는데 뭐하러 미리 알리고 이사 전날 오니 이삿날 오니 그럽니까? 아무짝에 나한테 도움은커녕 힘들게만 하는거잖아요? 시댁에서 돈이나 주는거면 이사 날짜 당연 알고계셔야되지만 이건 아니죠 이사후 정리 끝나고 통보하면됩니다 남편이 입다물고 있으면됨.안부를것도 아니니까 그정도 협조 못해줄것도 없지않아요?

  • 36. ㅁㅁㅁㅁ
    '21.5.26 11:19 PM (119.70.xxx.198)

    요새 82는 시어머니들 부들거려서 진짜 추하네요ㅠㅠ 222

  • 37. ㄷㄷ
    '21.5.27 12:08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요사이 82의 시어머니들은
    아들한테 생활비를 짜내자 라는게 대유행인듯...
    ㅉㅉㅉ
    어찌 자식한테 키워준 돈을 토해내라고 할수있을까ㅠㅠ
    젊은부부들 자기들끼리 잘살아주는것만해도 하늘에 닿을만큼 행복할텐데ㅜㅜ

  • 38. 여기
    '21.5.27 12:33 AM (1.233.xxx.103)

    생활비 용돈받으려는 시부모들이 많은가요?
    그럼 며느리 맞벌이 조종도 하겠네요?

  • 39. ㄷㄷ
    '21.5.27 12:41 A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얼마전 원글들에 생활비 받겠다는 시엄니들 대단들하셨습니다ㅠ

    아들은 공기로 키웠냐
    내아들 뼈를 갈아서 키웠다 등등
    당연하게 생활비 내놓아야한다고 기세등등ㅜㅜ

    그럼 저는 아파트사줘서 결혼시켰으니 제 딸과 사위가 저희부부에게 생활비 몇백만원씩 받아야하는데 저는 바보장모였네요???ㅜ
    어찌 부모가 자식한테 생활비를 내놓으라고 당당히ㅠ

  • 40. ㅡㅡㅡ
    '21.5.27 1:21 AM (70.106.xxx.159)

    82연령대가 이제 다들 시모들 나이대라 그래요 ㅎㅎ
    이십여년 전만 해도 며느리들이었는데 ..
    이래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죠

  • 41. ..
    '21.5.27 2:46 AM (39.112.xxx.218)

    결혼을 하니 시댁부모님은 모든날을 자기들날이라 생각하더라구요. 껀수만 있음 오라..아님 간다...배려좀 해주세요..꼭 시댁에 잘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더 대접받으려해요.

  • 42. 제말이
    '21.5.27 3:26 AM (149.248.xxx.66)

    때되면 어련히 부르고 와볼까. 이사만 한다하면 득달같이 올생각부터 하고 한턱 내라는둥(대체 우리가 대출받아 집사서 이사가는데 시모가 왜 한턱 얻어먹어야해요?) 진짜 밉상이에요.
    집 사서만도 아니고 전세는 전세대로 이사다닐때마다 이사짐 풀자마자 온다고 설치고 도움은 1도 안되면서 도배를 해라말아라 교통이 나쁘네어쩌네 잔소리만 늘어놓죠.

  • 43. 어중간
    '21.5.27 12:17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들을 보면서 82연령대가 어느덧 50을넘어 60대가 많구나느껴지네요
    처음에 가입했을때는 서른중반이었고 며느리입장이 많았다면
    지금은 시어머니,친정어머니입장들이 많이보이네요^^
    다양해서 좋긴한데 젋은층도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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