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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한테 발작일으킨거 너무 미안해요

조회수 : 6,897
작성일 : 2021-05-26 15:19:46
30대 미혼 언니와 살고 있는데, 어젯밤에 자는데 깨웠다고 정말 dog지랄을 다 떨었어요

일부러 깨운것도 아니고 내방 불켰다가 제가 깬건데. 전 고작4시간 수면 후, 새벽에 중요한 서면작성 예정이었던자라, 약 먹고 겨우 잠든지 1시간만에 깨니 다음날 서면에 출장에 일정이 빡빡해서 불안한데, 다시 못 잘까봐 무서웠거든요

한밤에 비명에 가까운 소리지르고, 쌍욕하다가 집안 물건 중 약을 바닥에 다 내번지고, 정말 저도 모르게 신경이 예밀하다보니 발광을 다 했네요

울 언니 얼마나 놀라고 상처받았을까요? 정말 너무너무 미안하네요

그리고 제 자신이 너무 무서워요. 왜 이렇게 날이갈수록 신경이 극도로 예민하고 몸에 화가 많을까요?

이런 미친짓까지 하는 저도 걱정이고, 언니에겐 어떻게 미안한 마음을 전할지ㅠ
IP : 106.101.xxx.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26 3:22 PM (121.165.xxx.96)

    여기다 쓰시는거 보다 언니에게 사과를 하세요. 잠깐 불켰다고 저정도로 난리친건 병원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왜이렇게 예민하고 분노조절이 안되는지

  • 2. ..
    '21.5.26 3:22 PM (39.118.xxx.86)

    저도 잠에 예민하긴한데 .. 그렇게까지 주위사람한테 짜증내지 마세요 .. 님은 혼자 살아야겠네요

  • 3. .....
    '21.5.26 3:22 PM (182.211.xxx.105)

    몇시에 불을 켠건가요?
    1시 2시에 불켠거면 불킨 사람이 생각없는거 아닌가요?
    저라도 짜증나요.

  • 4. ㅍㅍ
    '21.5.26 3:23 PM (59.12.xxx.232)


    꼭 그 시간에 불을 켜야 했을까요

  • 5. 어휴
    '21.5.26 3:25 PM (59.18.xxx.56)

    정상 아니십니다.불켜서 짜증날수는 있지만 뭘 그렇게까지 난리법석을..ㅜㅜ 사과하시고 본인을 좀 돌아보시고 필요함 병원치료 하시길

  • 6.
    '21.5.26 3:26 PM (106.101.xxx.8)

    언니랑 한 방 쓰는데 불 켜고 들어오면서 제게 말 시켜서 제가 깼어요

    제가 오늘 새벽4시 기상에 중요한 서면작성예정이라 극도로 긴장되고 불안했는데, 제가 미리 그런 설명은 안했어요

    서면 다 쓰고나니 스스로도 제가 정신병자같아서 생경하고 혼란스럽네요

    신경은 최근 무척 예민하고요

  • 7. ........
    '21.5.26 3:26 PM (223.33.xxx.149)

    여기다 썼으니 이제 언니한테 사과하세요

  • 8.
    '21.5.26 3:27 PM (121.167.xxx.120)

    그런날은 방문앞에 언니 나 약 먹고 자고 있어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 잠을 자야해
    오늘밤에 내앙에 들어 오지마
    그렇게 써 붙이세요
    언니도 황당하고 놀랐을 같고 원글님도 자다가 약기운에 그런것 같아 이해가 돼요
    언니에게 석고대죄급으로 사과 하세요
    잠을 못자면 불면증 치료 받으세요

  • 9.
    '21.5.26 3:27 PM (121.165.xxx.96)

    짜증날수는 있지만 온갖 욕에 물건 집어던지고 는 심각해요 그냥 불끄라고하고 소리지르고 말지

  • 10. sandy
    '21.5.26 3:27 PM (58.140.xxx.197)

    따로 사세요 그게 젤 편해요...

  • 11. ...
    '21.5.26 3:27 PM (220.116.xxx.18)

    사과는 얼굴보고 직접, 진심으로 말하세요

  • 12. 사과하세요
    '21.5.26 3:27 PM (125.177.xxx.70)

    그리고 내 상황을떠나서
    다른사람이 그렇게 미친듯 화내는 모습보면
    어떻게 보일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13. 여건이 되시면
    '21.5.26 3:29 PM (125.132.xxx.178)

    여건이 되시면 방을 분리하세요... 성인 둘이서 같이 방을 공유하는게 쉽지 않아요....

  • 14. 여건이 되시면
    '21.5.26 3:30 PM (125.132.xxx.178)

    언니한테는 사과하시구요...피붙이가 좋은 점은 그렇게 난리를 챠고 사과하면 또 스스륵 앙금없이 풀리잖아요....

  • 15.
    '21.5.26 3:30 PM (106.101.xxx.8)

    방은 또 있는데 친하다보니 일부러 같이 자는건데..

    제가 큰 죄 지은것 같고, 벌 받을걸 같아요

    그런 모습을 같이 사는 아빠도 목격했는데 제가 원래 신경 예민한거 알아서 오히려 언니한테 왜 깨우냐고 뭐라고 하고, 놀라서 저한테는 암말 못한것도 너무 죄책감 느껴요

  • 16. 00
    '21.5.26 3:31 PM (211.196.xxx.185)

    약먹고 잠든거면 수면제를 먹고 있나봐요 얼른 정신과 진단받으세요 그것도 병이에요 분노조절장애나 그런거요

  • 17. ....
    '21.5.26 3:32 PM (203.251.xxx.221)

    처음은 아니겠지
    언니가 만만한가 보네
    새벽에 해야 할 일이 능력에 부치나 보네

  • 18. 글쓴이님
    '21.5.26 3:33 PM (58.140.xxx.197)

    같은 성격은 혼자 사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긴해요 ;;

  • 19.
    '21.5.26 3:34 PM (106.101.xxx.8)

    약윽 수면유도제나 감기약 먹고, 중요한 서면을 항상 납기에 부쳐서 급히 작성하니 마음이 불안하고 압박감이 심해요

    언니를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데 미쳤나봐요ㅠ

    만만히 봤나봐요. 근데 기본적으로 남들에게도 그래요. 쌈닭.. 부모님도 포기하시고 오히려 제 눈치보니 너무 죄송해요ㅠ

  • 20. 사과하세요
    '21.5.26 3:36 PM (125.177.xxx.70)

    아빠가 언니한테 뭐라고한거보니
    혹시 평소에도 예민하고 난리치는 성격이고
    가족들이 늘 저러려니하고 봐준거 아닌가싶어요
    좀 미안해하면서 내상황이 이렇게 급박했다 넘기지마시고
    꼭 사과하고
    미친사람같이 한번씩 돌아버리는 자기모습 돌아보세요
    화나면 성질부려도
    언니한테 쌍욕하고 물건집어던지고 비명지르지않아요
    서너살 애보다 못한 행동이잖아요

  • 21.
    '21.5.26 3:3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미리 사정 얘기한 것도 아니고
    언니 보살이네요
    내가 언니였으면 님은 오늘 몸저 눕도록
    맛았어요

  • 22.
    '21.5.26 3:3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미리 사정 얘기한 것도 아니고
    언니 보살이네요
    내가 언니였으면 님은 오늘 몸저 눕도록
    맞았어요

  • 23.
    '21.5.26 3:38 PM (114.203.xxx.20)

    미리 사정 얘기한 것도 아니고
    언니 보살이네요
    내가 언니였으면 님은 오늘 몸져눕도록
    맞았어요

  • 24. ..
    '21.5.26 3:39 PM (39.115.xxx.64)

    신경과가서 약처방이라도 받으세요 쌈닭이라니 마음 수양도 하시고요 집에 이런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집 분위기가 얼마나 순식간에 살벌해 지는지 삶의 질도 엄청 떨어지고 참는 사람 병걸려요 마음의 병 포함해서요 본인이 모르면 답없지만 느끼시니까 본인도 건강하게 사시고 가족도 스트레스 생기지 않고 건강한 생활 하셔야 하니 꼭 이겨내세요

  • 25. 병원
    '21.5.26 3:41 PM (116.44.xxx.84)

    가보시길 권합니다. 정상적이진 않은 듯 해요.

  • 26. ...
    '21.5.26 3:41 PM (210.117.xxx.45)

    쌈닭..
    에휴..
    병원 가서 진찰 받으세요
    주위 사람 피폐해지게 만들지 마시고

  • 27.
    '21.5.26 3:42 PM (106.101.xxx.8)

    꼭 갈게요. 감정조절이 안 되고 특히 분노조절불가입니다

  • 28. ㅇㅇ
    '21.5.26 3:42 PM (123.213.xxx.150)

    저렇게 자기 성질 있는 그대로 다 부리고 분위기 싸하게 해서 주위 사람들 눈치보고 불편하게 하는거 정말 싫어요. 누군 성질이 없는줄 아나.. 다 받아줘서 그렇게 된거죠 뭐. 언니에게 정식으로 사과하시고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

  • 29. 병원
    '21.5.26 3:44 PM (121.179.xxx.235)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사세요
    지랄 떨어서 식구들
    공포스럽게 하지말고
    혼자 사세요
    다른식구들은 무슨 죄냐구요?
    여튼 가족들한테 개지랄 떠는 개같은것들은 혼자 살아야해요.

  • 30. ..
    '21.5.26 3:49 P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불 켜는 것은 양반.. 저도 불면증에 잠들기 힘들고 한 번 깨면 두세 시간씩 뜬눈으로 새우고 못 자는데, 자는데 불 켜고 꼭 제가 완전히 깰 때까지 최소 2~3가지 질문을 하면서 제 대답을 요구하고 확인까지 받는 어머니 때문에 여러 번 화내고 싸워서 제 잘 권리를 지켰어요. 저는 다음날 중요한 일정 있고 잠 얼마 못자든 말든 본인 마음대로 하는 어머니 때문에 여러 번 일정을 최악의 컨디션으로 한 뒤에 제 잠의 소중함을 강하게 어필해야 했는데, 상습적이지도 않고 불만 켠 정도면 넘어갔을 것 같아요. 사과하고 다시 안 그러셔야죠.

  • 31. ㅇㅇ
    '21.5.26 3:49 PM (1.216.xxx.58) - 삭제된댓글

    분노조절 안된단 말 하지 마세요~
    불켠 사람이 무서운 사람 이었음 암말 못했을거잖아요
    만만하니까 성질 팍 부린거지

  • 32. 아 글만 읽어도
    '21.5.26 3:49 PM (115.140.xxx.213)

    짜증나네요
    님 분노조절장애 같아요
    진짜 누군 성질 없어서 조용히 사나요?

  • 33. 그냥
    '21.5.26 3:52 PM (121.181.xxx.37)

    따로 사세요. 언니는 무슨 죈가요. ㅠㅠ

  • 34. ㅠㅠ
    '21.5.26 4:01 PM (121.127.xxx.13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심하신가봐요..예민하신데 방은 따로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굳이 방이 없는것두 아니구요.
    저도 나이 젊을땐 화가 나는대로 내고 살았는데요...좀 더 나이들어보니...다른 사람이라고 화 안나서 안내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짜증도 나고 화도 나는데 표출을 덜 할뿐이지요. 그리고 그 화를 내고 나면 결국 내 정신과 신체에 좋지 못하다는걸 느꼈습니다.

  • 35. ...
    '21.5.26 4:01 PM (112.220.xxx.98)

    아무리 친하다고해도
    방이 여유가 있는데 한방에 자요?
    도대체 왜? ;;
    중고딩만되도 자매끼리 같이 자는거 엄청 싫을텐데
    지랄발광한 원글씨도 이상하고
    그냥 다 이상하네요

  • 36. 분노조절장애
    '21.5.26 4:27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박지선 경찰대 교수가 그랬어요
    마동석 같은 사람 앞에서도 분노조절이 안 돼야 그게 장애인 거라고.
    선택적 장애는 그냥 폭력인 거라고.
    님은 그냥 강약약강 하는 폭력범일 뿐이에요.
    신경 과민이니 압박감이니 쌈닭이니 이딴 개소리 그만하세요.

  • 37. 가족 중에
    '21.5.26 4:28 PM (223.62.xxx.19)

    원글님 같은 사람 있어요.
    무서운 사람이 불 켰으면 성질 안냈을 거라는데
    제 경험상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서운 사람이었어도
    그 사람이 칼 들고 있었어도 성질 냈을 거에요.
    저 사람이 칼 들고 있으니 내가 조심해야한다는 생각보다
    성질이 먼저 나는 거죠.
    간혹 사소한 일로 칼부림 하다 살인사건 되고
    이런 일들이 바로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저지르더라구요.
    저도 한동안은 성질을 절제못하는 그 사람이
    너무 밉고 싫어서 괴로웠었는데
    시간 두고 보니 ..성질을 절제 못하는 그 사람이
    제일 괴롭고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남들은 짜증나 빽 하고 말 정도의 일도
    물건 집어던지고 패악을 부릴 정도로
    그렇게 감정이 상해지는 정도.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
    마치 통풍이나 복합통증 증후군 앓는 사람처럼
    그냥 가벼운 바람 한줄기에도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것처럼
    사소한 일에도 저렇게 성질이나는 일상이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은 없어졌습니다

    다만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기 때문에
    정서적 교류를 할 수는 없어요.
    언제나 공식적인 대화만 , 합니다.
    인터뷰 하듯 하는 대화요.
    인간적이고 정서를 나누며 공감하는 대화를 할 수는 없어요.
    늘 외로워하는 거 보이는데
    그건 그 사람 몫이라고 생각해요.

  • 38. 백면서생
    '21.5.26 4:34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박지선 경찰대 교수가 그랬어요
    마동석 같은 사람 앞에서도 분노조절이 안 돼야 그게 장애인 거라고.
    선택적 장애는 그냥 폭력인 거라고.
    님은 그냥 강약약강 하는 폭력범일 뿐이에요.
    신경 과민이니 압박감이니 이딴 개소리로 본인 합리화 + 자기연민 그만하세요.

  • 39. 분노조절장애
    '21.5.26 4:34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박지선 경찰대 교수가 그랬어요
    마동석 같은 사람 앞에서도 분노조절이 안 돼야 그게 장애인 거라고.
    선택적 장애는 그냥 폭력인 거라고.
    님은 그냥 강약약강 하는 폭력범일 뿐이에요.
    신경 과민이니 압박감이니 이딴 개소리로 본인 합리화 + 자기연민 그만하세요.

  • 40. 무슨
    '21.5.26 4:3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분노조절?

    언니한테 싹싹 빌어요.

  • 41. 제발
    '21.5.26 4:40 PM (211.219.xxx.71)

    결혼해서 남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사시길.
    약자한테 강한 전형적 스타일이신듯

  • 42. ...
    '21.5.26 4:48 PM (210.103.xxx.140)

    저도 대형펌변이지만 이런식으로 자기 일정이랑 업무여력 관리 안 되는 걸 만만한 가족한테 푸는 건 인간쓰레기라고 생각해요.

  • 43. 후회한다고
    '21.5.26 4:51 PM (121.162.xxx.174)

    있던 일이 없어지지 않아요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거
    님도 알면서 여기 글 올리신 건
    괜찮아요 자매인데요
    언니도 잘못했네요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토닥토닥
    위로 바라시는 거 같네요

    참,, 언니가
    진심 그 집 살기 싫겠네요

  • 44. ***
    '21.5.26 5:08 PM (14.35.xxx.58)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가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주체못하는 사람이어서 당하는 사람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정말... 그 당시에는 또라이라는 단어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아무도 못말려요.
    본인은 외로움도 잘느끼고 또 아무일 없을 때는 간, 쓸개 다 빼줄정도로 양보도 해주지만 ㅠㅠ
    한번 그 난장떠는 모습을 보고나면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괴로워요.
    저는 이제 제 정신건강을 위해 언니 안보고 삽니다. 자매, 혈연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내 정신이 망가지는건
    막아야 겠다 싶더라구요.

  • 45. ㅇㅇ
    '21.5.26 5:19 PM (110.9.xxx.132)

    언니가 너무 안됐네요

  • 46.
    '21.5.26 5:26 PM (125.183.xxx.190)

    남녀를 불문하고 저런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은 절대 네버 결혼하면 안됩니다

    그런 시한폭탄안고 사는 가족은 무슨 죄일까요 안타깝네요

  • 47. ..
    '21.5.26 5:54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신경이 곤두서는 직업을 가진 분들 집에 식구들한테 저러는 거 한 두번 본 게 아니라서요.
    마음 수양 좀 하시길. 세상에 만만한 사람은 없어요. 밖에 있는 상사하고 클라이언트한테만 잘 보여야 하고 집에 있는 가족은 내가 편하니 맘대로 해도 된다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는 거에요.
    본인 스스로 아시죠?

  • 48.
    '21.5.26 6:13 PM (106.101.xxx.126)

    정말 전 인간쓰레기 같아요. 업무상 스트레스를 만만한 가족에게 풀고,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결국 내 눈치보게 만들고ㅠ

    근데 부끄럽지만 전 상사, 대표 및 클라이언트에게 기본적으로 다 그래요ㅠ

    그래서 대표님이 지은 제 별명 울트라슈퍼갑~제 눈치 엄청 보구요

    대표님보다 더 한 사람 업계상 최고 판단권자에게도 기회 있으면 할 말 다 해요

    제 자신이 너무 무서워요. 분노가 미친듯이 맘에서 끓어오르는데 이렇게 상대에게 분출하고 표현해야 해소되고, 그 전엔 미칠듯이 괴로워요ㅠ

    이러다 진짜 제가 살인은 죽어도 못하고요, 제 자신을 홧김에 해칠까봐 무서워요.

    왜 이럴까요? 집안에 정신병력도 없는데, 주2회는 거의 3~4시간 자고 업무결과가 바로바로 나와서 압박감 심하니 일 때문일까요?

    근데 일과 무관한 인간관계분야에서도 다 이래요ㅠ

  • 49. ...
    '21.5.26 6:32 PM (118.235.xxx.76)

    저 상황 이해되는 거 저만 그런가봐요. 약 먹고 잠들 정도면 수면장애가 있다는 건데 가족이면 수면제 먹는 걸 알고 있을테구요. 근데 자는 사람 있는데 방에 불을 켜요? 저 상황이면 휴대폰 불빛으로 조심스럽게 비춰보거나 하지 않나요???

  • 50. ㅇㅇ
    '21.5.26 6:59 P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옛날생각나세요
    저도 형제중 같은과 있어서
    조금은 알것같아요
    모든상황이 자기중심이고
    과도하게 화를 냅니다
    저는 차차 멀어져되도록 안보고 삽니다
    그형제도 저를 젤보고싶다 어쩐다 하지만
    한번 수들리면 눈이돌아가는거
    여러번 경험하고 되도록 피해요
    만나도 되도록 빨리 헤어지고
    내자랑 절대안합니다

  • 51. 제목부터
    '21.5.26 7:18 PM (1.247.xxx.161)

    자극적이네요 언니를 사랑한다는 말 하지 말구요 ....
    저런 성격 넘 별로입니다~ 이기적이지요

  • 52. ㅁㅈㄴ
    '21.5.26 8:07 PM (125.191.xxx.148)

    진짜 고칠생각이면 이런글 올릴 시간에 병원을 갔겠죠

  • 53. 이해는
    '21.5.26 9:02 PM (124.49.xxx.61)

    되여...두입장 다 이해갑니다.ㅠㅠ미안하다하고 밥한번 사세요...

  • 54. 병원에
    '21.5.26 9:47 PM (220.80.xxx.159) - 삭제된댓글

    안가는 이유가 있어요?
    능력은 있어서 돈은 잘 버나본데 왜 병원에 안가고 주위 사람 더하기 본인을 괴롭히는지요?

  • 55. 원글님
    '21.5.27 8:26 AM (121.162.xxx.174)

    할 말을 다하는 것과
    화를 내는 건 다른 겁니다
    화를 내는 것과 폭력도 다른 거구요
    님이 한 행동은 폭력이구요
    상황이 이해
    깐족거리나 실수했다고 남편이 저런다면 상황이 이해가나요? 저 행동이 이해 가나요

    상처는 늘 흉을 남겨요
    보이고 안 보이고 일 뿐이고
    뭐 그깟일로 상처까지 한들
    상대 입장에선 아프든 안 아프든 그 순간은 다친 겁니다
    특히 아버지 한 행동이요.
    하긴 등장인물증 아버지가 제일 이해불가인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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