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내용이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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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정치체제에서 시민은 덕(탁월성)에 따른 삶을 목표로 해서 지배받고 지배하는 능력을 가진 자이며 또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자이다.”(『정치학』 제3권 제13장 1284a1-3)
“여러분은 본질적으로 시민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주권국가에서 여러분은 주권자입니다. 어떤 정부를 가질 것인가는 여러분이 선택합니다. 어떤 정부가 앞으로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멀리보는 시민, 책임을 다하는 시민, 행동하는 시민이 주권자입니다.”(노무현 대통령)
‘시민들은 세 등급으로 나뉜다네. 그중 부자들은 쓸모없는 집단으로 늘 더 가지려고 목말라하지. 가난한 자들은 궁핍하고 두려운 사람들로, 시기심으로 가득 차 자신의 몫보다 더 많은 몫을 가지려 하며, 더 많이 가진 자들 향해 가시 돋친 악담을 퍼부어대며, 사악한 지도자의 혀끝에 놀아나기 십상이네. 세 등급 중에서 중간 계급만이 도시가 정한 규범을 수호함으로써 도시를 보존하는 것이네.’ (에우리피데스, 『탄원하는 여인들』 238-245행)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철학과 교수님이 보내주신 글인데
오늘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1-05-25 22:14:52
IP : 211.36.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25 10:19 PM (211.246.xxx.5) - 삭제된댓글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절실하게 와닿는 요즘입니다.
2. 역시 노무현대통령
'21.5.25 11:14 PM (180.65.xxx.50)“여러분은 본질적으로 시민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주권국가에서 여러분은 주권자입니다. 어떤 정부를 가질 것인가는 여러분이 선택합니다. 어떤 정부가 앞으로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멀리보는 시민, 책임을 다하는 시민, 행동하는 시민이 주권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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