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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중반이신분들

.... 조회수 : 7,559
작성일 : 2021-05-25 21:07:28

도 어릴때 피아노 많이 배웠나요?

40대 중후반은 어릴때 유행이어서 거의 다 배운거 같은데

이연령대는 어떤가요??

IP : 119.149.xxx.24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반에
    '21.5.25 9:10 PM (223.33.xxx.94)

    상류층 애들 배워서 상타고 음악시간 단골이고 그랬어요
    선망의 대상이고 잘사는집 애들이구나 했어요

  • 2. ㅇㅇ
    '21.5.25 9:11 PM (125.176.xxx.46)

    지역마다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경기북부였는데 피아노 배우는애들 많지 않았어요

  • 3. ㅇㅇ
    '21.5.25 9:13 PM (112.161.xxx.183)

    저는 배우고싶었는데 엄마가 안보내줬어요 제 외사촌들은 다 배웠어요 부자집은 시키는 분위기

  • 4.
    '21.5.25 9:13 PM (182.172.xxx.136)

    저는 71년생인데 69년 언니랑 같이 배웠어요. 부모님 교육열이 높아서 사립초 다녔고 친구들도 피아노, 하프등 배우더라고요.
    지금처럼 흔하진 않았어요. 개인레슨은 특히 비쌌고 학원은 저렴했던 듯해요.

  • 5. ..
    '21.5.25 9:15 PM (110.12.xxx.137)

    전 시골이라 전혀요
    고등학교졸업하고 기초만 학원에서 배웠어요

  • 6. 서울
    '21.5.25 9:17 PM (58.121.xxx.222)

    변두리 살았는데 배웠어요.
    그 변두리에도 피아노 학원이 3개 이상이었어요.

  • 7. ......
    '21.5.25 9:19 PM (110.11.xxx.8)

    저도 서울 변두리(마포구), 한반에 피아노 배우는 애들 1-2명 정도요. 합창대회때마다 반주자 당첨.

  • 8. 서울
    '21.5.25 9:19 PM (58.121.xxx.222)

    부자는 전혀 아니었어요.
    유치원도 못가고 공립학교 다녔으니.
    서울 변두리에서 가난하지 않으면 남자 아이들은 태권도, 여자 아이들은 피아노 보낸 것 같거든요
    학원에 또래들 많았어요.

  • 9. 부산
    '21.5.25 9:19 PM (121.174.xxx.114)

    50중반인데 그리 부자아니어도 배웠어요.레슨비가 월3천원 정도였어요. 잘 살지않은 동네라서 그런가 배우는 애들이 15~20%정도 된다고 봐요. 지금처럼 학원도 있었고, 집에 피아노 몇 대두고 교습하는 곳도 있었죠

  • 10. 어릴때
    '21.5.25 9:20 PM (1.237.xxx.47)

    71년생인데 학원은 아니고
    전공자 집에가서
    피아노 배웠어요 자매 셋 다요
    초3 정도 부터요

  • 11. ...
    '21.5.25 9:23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거의 다 수준은 아니고
    체르니 정도는 많이들 배우긴 했어요.

  • 12. ...
    '21.5.25 9:28 PM (106.101.xxx.225)

    많이 배우지는 않았지만 배우긴 배웠어요
    체르니 들어가서 몇달치고 그만 두었으니 한 1년은 안되게 배웠나?
    뭐 그닥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평균보다 못사는 집이었는데 울 엄니가 딸 셋을 모두 피아노, 미술을 한 1년 정도씩 기초는 뗄만큼은 가르치셔서 예능 까막눈은 면하게 가르치셨네유
    피아노 싫어한 동생은 대신 좋아하는 서예를 오래 다녔고 피아노 좋아한 막내는 몇년 다녔어요

    제 또래들은 예체능 한가지 배우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4살터울 막내동생 때는 피아노 정도는 기본 다니는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전 50초반입니다

  • 13. ...
    '21.5.25 9:28 PM (119.67.xxx.194)

    상류층 아니었지만 배웠어요.
    한달 레슨비가 만오천원에서 이만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6학년쯤 피아노를 샀어요.
    그 뒤로 잘 안 쳐서 엄마한테 맨날 혼났어요.
    사주니까 잘 안친다고^^;;

  • 14. ...
    '21.5.25 9:30 PM (106.101.xxx.98)

    못살았는데 삼남매 다 배웠어요. 71년생.
    엄마 고마워요. ㅜㅜ

  • 15. ㅇㅇㅇ
    '21.5.25 9:36 PM (125.178.xxx.218)

    70년 울동네친구들 다 피아노 배우러 다녔는데
    전 5남매 막내로 대학생에 초중고 다 있는 집이라
    저까지 올 차례가 없었네요.
    피아노있는 친구 꽤 있어 놀러가면
    따라 치고 엄청 배우고 싶어했어요.
    절친중 전공자가 둘이네요.
    그 덕에 많이 들어줘서인지 지금도 클래식 무지 좋아함 ㅋ

  • 16. ...
    '21.5.25 9:46 PM (58.234.xxx.223)

    70년생 서울 변두리 살며 그림, 피아노,학교과외 초등때 배웠는데 그리 귀한거 아니었는데요.

  • 17. 69
    '21.5.25 9:53 PM (58.231.xxx.9)

    서울 변두리
    살만 했지 부자는 아니었는데 딸셋 다 피아노 학원 다녔는데요.

  • 18.
    '21.5.25 9:55 PM (219.240.xxx.130)

    집마다 사정은 다르겠죠
    지금도 안배우는애 못배우는애 있으니
    저희는 언니가 62년생인데 언니부터 저17년생까지 다 배우긴했어요
    부자는 아니였는데 진짜 없는돈에 보내신거 같아요 엄마가 노래 좋아하셔서요
    피아노도 있긴했어요 엄마가 할부로 사셨던거 같아요
    그런데 전 피아노 미술에 관심없어서 다 끝까진 못하고 중도포기했어요 엄마 미안

  • 19.
    '21.5.25 9:56 PM (219.240.xxx.130)

    71년생 오타네요

  • 20. ㅡㅡ
    '21.5.25 10:08 PM (39.113.xxx.74)

    저 69년생이고 초등때 시작해서 체르니 30번까지
    배웠어요.
    중학교 가니 넘 힘들어서 그만 뒀는데
    집에 피아노 있는 친구들이 1~2명 정도.
    유복하긴 했지만 강북 변두리에 살았어요.

  • 21. 70년생
    '21.5.25 10:10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강원도 시골이었는데 국민학교 6년 동안 여기저기 이사 다니면서도 띄엄띄엄 내내 피아노 배웠어요
    까만 영창 피아노도 아빠가 사주셨어요
    그거 자매들이 치는 거 듣는 게 부모님 낙이었던 거 같네요
    아련한 어린시절..

  • 22. 그땐
    '21.5.25 10:13 PM (218.236.xxx.89)

    유알한 사교육이 피아노여서 그랬는지

    피아노 잘 치는 친구들이 참 많았던것 같아요. 제가 교사였는데 생각보다 반주할 만큼 잘 치는 학생들이 드믈어서 합창대회 할때 반주자 시원찮은 반도 있고 그랬거든요

    그 시절엔 싫어도 엄마가 시키기도 하고 그랬는데
    최근엔 애가 싫다하면 엄마도 쿨하게 그래라하고

    다채롭게 이것저것 배우는게 많아서 바빠서 더 못하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땐 영어교육이 이렇게 까지 필수가 아니었으니.....

    사교육. 피아노 딸랑 한가지
    더 잘 칠수 밖에 없는 이유

  • 23. ㅇㅇ
    '21.5.25 10:15 PM (175.207.xxx.116)

    여자애들은 초등 때는 반에서 3분의 1은 배웠어요

  • 24. 그때는
    '21.5.25 10:21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집안 형편 보다 부모 취향따라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는 형편은 들어보면 시골사는 우리보다 서울살던 남편이 여건이 좋았을 거 같은데
    피아노를 배운다??
    그건 꿈에도 생각 못하고 살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그쪽으로는 전혀 생각이 없는 스타일이에요

  • 25. 64년생
    '21.5.25 10:22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초1때 집에 피아노 있었어요
    레슨도 받았고.
    울엄마 치마비람 좀 날렸죠

  • 26.
    '21.5.25 10:32 PM (211.237.xxx.11)

    69년생 언니는 다섯 살때부터 배웠고
    72년생인 저는 여섯 살부터 배웠어요.
    웬만한 집들은 다 피아노 있었어요.
    주위에 피아노 안 배우는 친구들 거의 없었고,
    피아노뿐만 아니라 미술도 배우고요.

    그 시대에도 학원 뺑뺑이 있었어요,
    저희 집이 그랬거든요 ㅜㅜ

  • 27. ..
    '21.5.25 10:38 PM (211.207.xxx.173) - 삭제된댓글

    지금 생각하면 우리집 못 살지않았는데 울엄마 아끼고 사느라 흑흑~
    저 71년생 언니 65년생 오빠 68년생인데
    공부잘한 언니는 피아노 배우고 공부 못한 오빠랑 나는 못배웠네요
    대신 오빠는 태권도 주산 뭐 그런거 배우고
    전 엄마가 치아교정 해줬어요

    언니는 과외도 했네요^^

  • 28. 딱히
    '21.5.25 10:42 PM (58.122.xxx.54)

    딱히 부자는 아니었고 아버지 하위공무원정도? 그래도 픙류를 좋아해서인지 저희 남매 피아노 바이올린 했어요. 집집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니까요.그래도 피아노 배운게 지방에서도 그리 유별난 경험은 아니었던듯 기억합니다

  • 29. 저요
    '21.5.25 10:52 PM (119.69.xxx.78)

    경상도 광역시출신이구요71년생입니다.
    7살때부터 피아노 시작해서 피아노전공했습니다. 물론 대학원 석사도 하고 유학도 했어요 지금은 전업주부로 살긴하지만ㅋ

    지방이라 고등때부터는 서울로 레슨다녔어요.
    꼭 전공아니더라도 초등때 피아노 배우는 친구들 많았어요^^

  • 30. 67
    '21.5.25 11:05 PM (14.32.xxx.215)

    배웠어요
    콩쿨나가 상받고 (웃긴게 상값을 미리 내고 나감) 그 트로피를 교장실에 갖다주면 전교생앞에서 교장이 줌 ㄷㄷㄷ
    저희집에 피아노있고 엄마가 직장나갔는데 동네 아줌마가 식모언니 꼬셔서 자기 애들 연습하러 보냈어요
    우리동넨 피아노는 좀 치고 피아노를 가진애는 드물었어요

  • 31. 50초
    '21.5.25 11:13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동부이촌동 아파트촌이었는데 동네상가에 미술 음악 속독 무용발레 태권도 주산암산학원 다 있었거든요.
    그래서 반 남자여자애들 거의 학원 두군데 정도는 다 다녔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피아노, 미술, 속독, 주산학원다녔고, 공문수학(구몬수학의 전신이라고)도 했어요.ㅠ
    여기에 저희 형제들 모두 눈이 안좋았는데 눈체조 학원도 있어서 거기도 다 다녔어요.
    부모님이 아이들 4명 학원 몇군데 보내고 눈나쁘다고 눈체조 시키고 3명정도 치아 교정시키고..
    진짜 돈 많이 쓰셔서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고 고맙고...그렇네요.

  • 32. . . .
    '21.5.25 11:17 PM (116.121.xxx.143)

    시골 살았는데 피아노 배웠어요
    피아노 학원이 하나만 있었고 그때는 한반에 한두명만 배웠어요

  • 33. ...
    '21.5.26 12:42 AM (115.21.xxx.87)

    도시에서는 그냥 아버지 직장 적당하면 다 배웠어요.

    70년생인데 피아노 있었고 대학원생이 우리집에 와서 과외 받았었어요.

    체르니 40번 하다 말았는데....너무너무 싫었어요. 미술학원, 테니스...배웠는데...

    나중에 대학가서 보니 - 지방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더군요.

    * 70년대에 전화기, 냉장고, 에어컨 있었다 해도 자기집엔 없었다는 경우도 있고 하니

    피아노도 도시와 농촌간 격차가 상당했던 것 같아요.

  • 34. 54세
    '21.5.26 12:58 AM (188.149.xxx.254)

    서울 강북 무슨구 무슨동. 이쪽 동넥 다들 정원딸린 개인집들.
    초1때부터 피아노 배우고 집에도 독일산 검정 피아노 있었고.
    집집마다 자동차 그라지 다들 있었고.
    친구가 주산학원 다니자고 꼬시고,
    무슨 과외 받자고 꼬시고.
    혼자 다니기 쓸쓸하다고 같이 끌고 갔었어요.

  • 35. 저는
    '21.5.26 8:21 AM (182.222.xxx.164)

    상당히 오랫동안 배웠어요
    피아노 참 잘쳤는데 지금은 까막눈...ㅠㅠ

  • 36. ..
    '21.5.26 8:27 AM (99.247.xxx.14)

    전 66년생 2학년때부터 배웠고 제 동생은 70년생은 유치원때부터 개인 교습했네요

  • 37. 67년생
    '21.5.26 10:58 AM (1.223.xxx.197)

    형제도 많은 집이였고 평범한 가정이였는데
    친한 찬구가 피아노를 배워서 나도 하고 싶어서 초등5학년부터 중1까지 배우다 재미없어 관둠. 피아노도 초등 땨 사주심
    아빠가 많이 이뻐해 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넉넉하지는 않았는데 가정경제가...

  • 38. 55세
    '21.5.26 11:44 AM (211.173.xxx.199)

    피아노 우리나라거 좋은게 없어서 8살때 야마하 사서 피아노치고 유치원때부터 방송국 합창단다니고요 결국 공부성적이 그다지 좋지못해 음악전공해서 결혼후 애들 레슨하다 지금은 밥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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