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먹는 것에 따라 얼굴 빛이 정말 다르네요

ㅇㅇ 조회수 : 8,776
작성일 : 2021-05-25 15:06:30
늘 차를 많이 마시고, 채식을 주로 하고
집에 가면 도자기 그릇에 유기농 반찬거리로 만들어
소식하는 여인이 있어요.
피부가 정말 투명 투명.. 하얗고 맑고, 늙지도 않고..

또 다른 지인 중에는 육식 많이 하고, 돈가스나
튀김 종류도 잘먹고, 늘 외부에서 식당 밥을 먹고 삽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뾰루지가 나고 얼굴색은 좀 꺼멓고
피부가 거칠더라구요.
정말 얼굴빛.. 타고 나는 것도 크지만
먹거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IP : 106.101.xxx.7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5 3:08 PM (106.101.xxx.70)

    채식만 하고 살기도 힘들고,
    밖에서 밥을 안먹고 살기도 어렵고..
    저도 며칠간 뭘 먹고 지내느냐에 따라
    피부 상태가 확확 차이가 나더라구요.
    나이가 들면서 더 그런듯..ㅜ

  • 2. Qq
    '21.5.25 3:10 PM (221.140.xxx.80)

    살아보니 타고나는게 99프로인듯

  • 3. 나까칠
    '21.5.25 3:1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육식동물인 남편하고 아들은
    날씬하고 활기차게 잘 삽니다.
    비건인 저는 늘 에너지 딸리게 힘겹게 살아요. 뚱뚱도 하구요.
    삶의 에너지나 그런게, 식생활로만 정리되지 않아요.
    전, 비건인거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ㅈ

  • 4. ....
    '21.5.25 3:12 PM (211.200.xxx.63)

    사실 타고나는 게 중요하고, 저 식단을 평생 유지하는 게 중요하죠. 보통 클린식 하다가 엽떡 먹고.. 이런 식으로 살아서....

  • 5. ㅇㅇ
    '21.5.25 3:15 PM (106.101.xxx.70)

    에너지는 그래요, 또 다른 문제인 듯.
    육식 하는 사람들이 활기는 분명 더 있어 보여요.
    하지만 맑은 얼굴빛은 분명 뱃 속에 무엇을 넣느냐로
    차이가 나는 건 분명한 듯 해요.

  • 6. ...
    '21.5.25 3:15 PM (223.62.xxx.69)

    육식동물인 남편하고 딸은
    날씬하고 활기차게 잘 삽니다.
    채식위주의 저는 늘 에너지 딸리게 힘겹게 살아요. 뚱뚱도 하구요.
    삶의 에너지나 그런게, 식생활로만 정리되지 않아요.
    전,비건인거에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222

  • 7. 흠..
    '21.5.25 3:1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니던데요
    육식을 즐겨하고 술 완전 잘마시는 제 친구.
    아주 얼굴 뽀얗고 애기피부입니다.

  • 8. 유전
    '21.5.25 3:16 PM (115.140.xxx.210)

    인거같아요
    먹는걸로 드라마틱한변화는 절대 없고
    먹는것만으로 피부결과 색은 바뀌지 않죠
    가공식품 많이 먹음 뾰루지, 피부톤은 칙칙해지겠지만
    미비한영향이죠

    맛있는녀석들 출연진 비교해보세요

  • 9. ...
    '21.5.25 3:18 PM (125.178.xxx.184)

    체취는 관련있는거 같아요

  • 10. 골초연예인
    '21.5.25 3:18 PM (175.119.xxx.110)

    피부 좋잖아요

  • 11. ㅎㅎ..
    '21.5.25 3:21 PM (61.83.xxx.94)

    유전이죠 유전.
    다소간의 영향은 있겠지만요.

  • 12. T
    '21.5.25 3:2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늘 차를 많이 마시고, 채식을 주로 하고
    집에 가면 도자기 그릇에 유기농 반찬거리로 만들어
    소식하는 여인... 이 육식 많이 하고, 돈가스나
    튀김 종류도 잘먹고, 늘 외부에서 식당 밥을 먹고 살아도 아마 그 맑은 피부 유지될걸요?
    타고난게 99%에요.

  • 13.
    '21.5.25 3:24 PM (110.11.xxx.8)

    아무리 유기농 풀만 먹는다고 피부가 하얗게 되지는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

  • 14. 나 하나만 봐도
    '21.5.25 3:25 PM (116.39.xxx.132)

    녹차 많이 마시고 인스턴트 안먹을때와
    튀김 케잌 과자 많이 먹을때 피부가 달라요.
    후자는 피부가 좀 두껍고 미워져요

  • 15.
    '21.5.25 3:28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매일 먹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워낙 인스턴트 위주로 먹어서
    토마토 먹은날이랑 기름진 고기먹은날은 다음날 얼굴이 환한 경우가 많긴해요.

  • 16. 이런
    '21.5.25 3:32 PM (121.132.xxx.60)

    무엇을 먹는가가 그 사람을 결정하기도 하니 맞는 말입니다. 타고난 것도 무시할 수 없지만 젊었을 땐 몰라도
    나이들면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 17. ㅇㅇ
    '21.5.25 3:39 PM (125.180.xxx.185)

    친구중에 담배 젤 많이 피운 애가 피부는 젤 좋아요.
    다만 피부 안좋은 사람은 먹는거 가려먹긴 해야 해요. 기름진거 먹어도 뭐 나고 안 좋은 거 먹으면 피부가 더 안 좋아지긴 함.

  • 18. ㅇㅇㅇㅇ
    '21.5.25 3:42 PM (106.102.xxx.58)

    전 피부톤이 어둡고 거칠더라도
    활기차게 살고 싶어요.
    채식은 기운이 없어요.

  • 19. 그럴거에요.
    '21.5.25 3: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세포가 쉽게 산화하거나 노화되기 쉬운 음식과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한 결과는 다를수밖에 없어요.

    고급차에 저급가솔린 주유하는것과 같은 이치..

  • 20. ...
    '21.5.25 3:53 PM (121.6.xxx.221)

    그럴리가요...

  • 21. 유기농
    '21.5.25 4:02 PM (158.140.xxx.227)

    저 외국사는데, 동네에 유기농 식품가게 (grocery shop)가 있거든요. 저도 가끔 가긴 하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게 고객들이 아파보여요. 얼굴색도 탁하고 어둡고, 체형이나 체격과 무관하게 기운 없어 보인달까요. 고객들 다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그래요.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 제 친구들과 식구들도 비슷한 인상을 받아요.

  • 22. ㅎㅎㅎ
    '21.5.25 4:54 PM (221.147.xxx.89)

    그냥 유전같아요 제 주위엔 피부 하얗고 매끈한 사람들 육식이나 식당밥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그러니까 한 두 케이스로 쉽게 일반화하지 마세요 합리적인 사고가 안된다는 거에요
    주위에 가령 어느 도시 사람 한 명이 사기치면 그 도시 사람 다 사기꾼이라고 하고
    혈액형 누가 이상하면 그 혈액형 사람들 다 그렇고..이런 거 너무 없어보여요

  • 23. 마자
    '21.5.25 5:02 PM (119.192.xxx.52)

    살아보니 타고나는게 99프로인듯22

    친구 지독한 변비였는데 피부는 제일 좋았고 매끈했음

  • 24. 유전
    '21.5.25 5:05 PM (119.67.xxx.20)

    살아보니 유전이에요...
    40대후반 남편친구중에 남자피부가 모공 하나 없고 주름진 얼굴이긴 한데 피부가 워낙 좋고 입술색도 붉어서 관리 잘하나보다..그랬는데 30년 골초래요. 술도 말술이고..안좋은거만 골라 먹는다고...
    반면 담배는 커녕 술, 커피도 못 마시고 인스턴트 멀리하고 몸에 좋은 것만 골라먹고 남자들 넷이 만나면 술.담배,커피 못마시니 스타벅스에서 허브티 마시고, 전통 요가 배우고 명상하러 다니는데 얼굴빛은 골초에, 입술색은 시꺼멓게 죽어 있어 간이 안좋아 보이는 안색이라 유전이구나 싶었어요.

  • 25. 채식주의자
    '21.5.25 5:17 PM (118.235.xxx.237)

    울 시누는 머리결도 푸석푸석,
    피부도 푸석푸석합다다. 나이에 비해 늙어봬고.

  • 26. ㆍㆍㆍㆍㆍ
    '21.5.25 5:22 PM (211.245.xxx.80)

    함익병씨가 말하길.. 음식과 피부는 상관 없다고 합니다. 뭘 잘못먹어서 얼굴 뒤집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 사람이 피부성질을 좋게 타고나지 못해서 그런것 같고요. 수험생시절에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밤새서 과제하고 저랑 같이 세수를 하러갔는데 비누가 없다면서 옆에있던 트리오 쭉 짜서 얼굴에 문지르는거 보고 엄청 놀랬었어요. 그친구 피부미인이에요. 제가 봐도 피부는 타고나는게 거의 다 같아요. 고현정도 담배피잖아요.

  • 27. 00
    '21.5.25 5:38 PM (113.198.xxx.42)

    코끼리 피부가 젤 맑아야 할텐데요 먹는걸로만 본다면...
    위의 유기농 댓글님
    얼굴빛 안좋은 분들이 유기농 먹은들 별 소용없다는 의미신건가요?
    그냥 의미를 모르겠어서 질문이에요

  • 28. 제가
    '21.5.25 5:52 PM (210.103.xxx.53)

    마흔 넘게 살면서, 민낯 본 사람 중에 얼굴에 잡티 하나 없고, 모공조차도 안 보이고, 얼굴에서 빛이 나던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 분 음주와 흡연을 가까이 하셨어요. 채소와 과일은 끔찍이 싫어하시고 육식을 즐겨 하셨구요. 몸매도 진짜 예뻤구요.
    혹시 피부과 다니시냐고 물어보니, 피부가 원래 타고난 집안이라고 말씀하시대요. 외가쪽 여자들 피부가 모두 그렇다고, 엄마 닮아서 다행이라 했었죠. 그냥 타고나야 한다는 말 그 때부터 믿습니다.

  • 29. 아니에요
    '21.5.25 6:34 PM (223.62.xxx.121)

    제가 후자인데
    피부과 가면 진짜 피부 좋다고 그래요
    원래 피부고 하얗고요

    채식하는 이효리만 봐도
    피부색 검고 약간 푸석해 보여요

  • 30. 생각하기
    '21.5.25 6:52 PM (175.122.xxx.155)

    제 지인은 왜그럴까요?
    좋다는 구지퐁도 생걸로.즙으로 먹던디..
    채소좋아하고 낯빛이 어두워요

  • 31. ...
    '21.5.25 7:11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부터 절간에 사는 사람처럼 먹는 것 좋아하고
    튀긴거 단거 짠거 입맛에 안 맞아서 거의 안먹고 살고
    운동 매일하고 웰빙이네 채식이네 이런말 안쓸때부터
    그렇게 자연적으로 자랐고 지금도 그렇게 사는데
    얼굴빛은 시멘트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화장하고 또 꾸미면 좀 낫지만 타고난 얼굴빛은 그래요

  • 32. wii
    '21.5.25 7:18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고기 좋아하고 요리 못해서 라면도 많이 먹었는데 안색좋다 피부좋다 칭찬 받아요. 유턴하다 교통경찰에게 잡혔는데 면허증 보고는 자기부인하고 동갑인데 이 피부가 가능하냐며 칭찬할 정도에요. 대식가만 아니지 좋은것만 챙겨먹지 않아요.

  • 33. 동글이
    '21.5.25 9:23 PM (212.197.xxx.65)

    어느정도 영향은 주지만 그것때문은 아니에요 저도 친구중에 젤 피부좋은 애 있는데 늘어짐 없고 하얗고 투명 ... 골초에요. 그런데 그렇게 식단하면 안하는것보다는 나아져요 뾰루지 없어지고 톤이 맑아지는건 있음

  • 34. ..
    '21.5.25 9:24 PM (106.101.xxx.53)

    에이 그렇지도 않아요
    담배피고 술먹고 화장 잘 지우고 자도 피부 좋은 사람은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449 손정민부 "A측 입수 경위 알고 있을 것" 84 안녕사랑 2021/05/26 6,687
1207448 쇼핑몰에서 옷 보고 있는데요 2 wwww 2021/05/26 1,719
1207447 방금 미국쇼 방탄공연 제이홉 왜이리 멋진가요 30 방탄사랑해 2021/05/26 4,577
1207446 발목 인대강화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6 베베 2021/05/26 1,452
1207445 김오수 총장청문회, 김용민 의원의 미친 전투력 !!!! 7 총장청문회 2021/05/26 1,168
1207444 전남도의회 의원 38명, 이낙연의원 공식 지지 선언 8 올리브 2021/05/26 614
1207443 남동생 결혼식때 절값 .. 13 .. 2021/05/26 4,861
1207442 방탄 버터 무대영상보세요. 9 .... 2021/05/26 1,970
1207441 앞날에 대한 걱정 줄이는게 좋을까요? 9 . . . .. 2021/05/26 1,239
1207440 22살 먹은 애 살인자로 만들어야 잔인하지 않은건가? 33 .... 2021/05/26 3,037
1207439 신문 폐지 계란판, 해외 수출에 이어 소각장 불쏘시개까지 4 ㅇㅇㅇ 2021/05/26 1,017
1207438 너무 어두운 파운데이션과 섞어 쓰면 좋을 파데는 2 파데 2021/05/26 732
1207437 "이혼상담 40%가 코인 관련"..가상자산 중.. 2 뉴스 2021/05/26 3,094
1207436 별스타에서 변태문자받았어요 2 D 2021/05/26 1,718
1207435 연예인이 고소득 직업이 된건 언제부터일까요? 19 2021/05/26 3,860
1207434 전 접종자 인센티브. 7 ㅇㅇㅇ 2021/05/26 902
1207433 탈모 레이저헬멧 탈모고민 2021/05/26 527
1207432 먹고싶은거가 있을때에는요 5 너무 2021/05/26 1,056
1207431 왕따뒤 전학 고등학교 3 고등학교 2021/05/26 1,404
1207430  '포럼경쟁’ 스타트 끊은 이낙연 “‘주택부’ 신설" 4 주택부찬성 2021/05/26 397
1207429 이백주며 오백줬다는 남자나... 35 귀여워 2021/05/26 5,561
1207428 왜 늙은 사람들은 박정희를 좋아하나요 50 ..... 2021/05/26 1,989
1207427 어제 등갈비 조림했는데요 1 방법좀 2021/05/26 987
1207426 헐 몽X통통 왜이리 작아졌나요 14 .... 2021/05/26 2,330
1207425 2살 아기 IQ 146 최연소 멘사 회원 7 귀여워 2021/05/26 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