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백주며 오백줬다는 남자나...
제 남편은 친정에서 저 차사라고 천만원을 줬어요
근데 나중에 친정에서 5백밖에 안준거랍니다
계좌이체 내역까지 떡하니 있는데두요
왜냐구요?
그때 제가 육휴라서(1년요) 남편에게 돈 받아서 썼는데
아빠가준돈 천 중에서 오백과, 부부공동자금에서 천이랑
천오백짜리 제 차를 샀어요
제통장에 그럼 5백이 남겠죠?
그거 다 떨어질때까지 남편은 생활비 안줬어요
신생아 분유기저기사고..5백으로버틴게 한 3달 정도?
네
그래서 남편이 주장하는건 아빠가 차사주는데 보탠돈은 5백이랍니다
차량딜러분 계좌 이체한게 오백이라서요. 부부통장은 천이라서요
정말 희한한 계산법이죠?
1. ..
'21.5.26 1:15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헐..그런사람이랑 어케 살아요ㅜ
2. .....
'21.5.26 1:18 PM (221.157.xxx.127)뭐지? ㅎㅎ
3. ...
'21.5.26 1:19 PM (124.59.xxx.195)욕 했습니다.
욕 먹어야 되는 부류와 살아내시느라 고생하십니다.
어쩌겠습니까.. 살아보고 한 결혼이 아닌걸..4. 헐
'21.5.26 1:21 PM (182.216.xxx.172)정말
원글님 보살입니다
어떻게 그런 찌질한 남자랑 사시는지
위로를 보냅니다5. ...
'21.5.26 1:21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런 계산법으로 사는 남자들이 좀 있네요.. 헐...6. ...
'21.5.26 1:26 PM (221.151.xxx.109)별 미친ㄴ이 다 있네요
찌질대마왕7. ㅇㅇ
'21.5.26 1:27 PM (125.176.xxx.65)근데 차사라고 주신 돈 킵해두시고 굳이 공동자금에서 쓰신 이유라도?
차살때 쓴건 500맞네요
나머지 500이 별 의미없이 쓰여져버렸네요
주신 보람도 없이
남편분 찌질한거야 입아파서 생략하구요8. ...
'21.5.26 1:28 PM (106.241.xxx.125)잘못했네요. 아빠가 준 천은 차 사고 부부공동자금에서 5백을 꺼내 썼어야죠. 저런 인간하고 살면 칼같이 해야 함
9. 어휴
'21.5.26 1:28 PM (1.11.xxx.115)심심한 위로...보냅니다
울집보다 더 하네..ㅠㅠ10. ㆍ
'21.5.26 1:28 PM (58.238.xxx.22)에고 정말 짜증나네요
친정에서 돈줘도 절대 말하지마시고 잘 갖고있으세요11. 이유는
'21.5.26 1:31 PM (49.142.xxx.112)공동자금에서 쓴 이유는 남편이 시켜서요.
이런 결말을? 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 저는 시키는대로함.
니차사는데 돈천만원으로 들었다 두고두고 우려먹고
아내 차를 내가사줬다 직장이고(같은직장 사내커플임) 뭐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님.
남들에게 생색내는거는 남자들 허풍이라치고 좋다 이거에요
근데 왜 나한테까지 5백이라고 주입시킬까요?가스라이팅?12. ...
'21.5.26 1:35 PM (49.142.xxx.112)남편에게 돈 타쓸때 저는 푼돈이고 예적금이고 뭐고 싹다 부부통장으로 들어가서 알거지였거든요.(남편이 자기도 그렇게할테니 같이그렇게하자고)
남편이 돈안주면 아기랑 굶어죽을판
생활비는 그 5백 남았지? 거기에서 꺼내써~~13. 아
'21.5.26 1:35 PM (219.255.xxx.185)세상
찌질하다
어제 그 오백 남편이랑 오십보백보다14. wii
'21.5.26 1:37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그래. 당신과 내가 공동으로 모은 돈 천으로 차샀고 아빠는 오백 보탠게 맞아. 근데 차 사고 석달동안 생활비를 친정 아빠가 대주셨지.
석달 동안 생활비도 안주는 찌질한 남자가 나은가 보지? 해보시죠.
입 아프네요. 어쩌다 그런 남자를.15. ...
'21.5.26 1:37 PM (49.142.xxx.112)더더더 무서운 반전은 뭔지 아시나요?
당시 부부통장이 우리부부재산의 전부인줄 알고있었는데
남편은 뒤로 4천 딴주머니 차고있었어요16. ......
'21.5.26 1:38 PM (125.136.xxx.121)진짜 쪼잔한놈이네요.수많은 날들 어찌 살아가실까
17. ...
'21.5.26 1:40 PM (182.221.xxx.251)아니 세달이나 생활비 안받아갔다면서요...
그거 뿐만이겠어요? 딴주머니 사천도 적다 싶네
쪼잔한 놈 ㄷㄷㄷ18. ...
'21.5.26 1:40 PM (110.70.xxx.249)어휴 저런인간이랑 정떨어져서 어떻게 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계산적+이기적+치졸함+쪼잔함 성격 가진 남자인데 다른일들도 이런식이겠죠
님이 안타깝네요19. ..
'21.5.26 1:43 PM (110.70.xxx.249)웬만함 남일에 이혼얘기 안하는데.
이혼 생각하시거나 아님 지금부터라도 님돈 따로 모으세요
저런남자 믿고 평생을 어찌사나요
근데 연애때는 남편의 저런면을 전혀 모르셨나요?20. ㅡㅡ
'21.5.26 1:4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세상은 넓고 쫌생이도 많군요. 만만치 않은 남자랑 살고 있어서ㅜㅜ
21. ..
'21.5.26 1:46 PM (39.7.xxx.80)앞으로 점점 이런남자들 많을겁니다
22. ...
'21.5.26 1:48 PM (49.142.xxx.112)짧게말하자면 이젠 어떻게든 결말을 냈으니 괜찮아요
저렇겐못살죠 걱정감사드려요
그리고 연애때는 티안냈어요 오히려퍼줬어요
처음 만나게된것도 커피를 연거푸 5번계산해서 미안해서 먼저 커피사겠다고 해서 만나게된거에요
근데 단 하나 느낌은 이남자는 절대 여자에게 돈쓰게하지않는 남자구나 하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전 남자친구들은 정말 완전 퍼주는 스타일도 있었거든요
사기꾼은 자신을 드러내며 사기치지 않더라고요
결혼초반까지도 몰랐습니다.
딴주머니 찬것도 많은시간흐른후에 알았구요23. 어휴
'21.5.26 1:52 PM (112.152.xxx.59)상찌질이ㅠㅠ
고생많으셨어요
와이프차사준거ㅋㅋ 몇천몇억수입차도 아니고 자랑에ㅉㅉ
것도 공동통장서ㅠㅠ
노답이네요 어째 그런 남자랑ㅠㅠ24. 동고비
'21.5.26 1:52 PM (122.34.xxx.62)결론 내셨다니 다행입니다.세상엔 참 많은 남자들이 있네요
25. wake
'21.5.26 1:5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와 찌질하다 진짜....
26. 그럼
'21.5.26 1:52 PM (85.203.xxx.119)친정아버지가 차사는데 500 주시고
생활비 보조 500 주셨다고 하세요.
남편이 무직도 아닌데...
장인어른께 생활비보조받는 게 그렇게나 좋은가보죠.27. 부부가 아니라
'21.5.26 1:54 PM (62.44.xxx.133)동업자라도 욕먹을 셈방식.
내 가족 맞나... 환멸 들겠어요.28. ..
'21.5.26 2:00 PM (110.70.xxx.249)어휴 결혼초반까지도 저런 성격 감췄단거 무섭네요
결론이라면 이혼하실 생각이신가요?
어떤 조치라도 취해야 할듯해요 응원합니다29. ^^
'21.5.26 2:00 PM (49.142.xxx.112)환멸은 기본옵션이고 저 껀으로
"이 거짓말쟁이야 거짓말좀하지마세요"
라는 말까지 들었었어요
말많은 남자 피하세요^^30. 네 감춰요
'21.5.26 2:03 PM (49.142.xxx.112)네 아기낳을때까지요
되게 쪼잔하고 우스운 찌질한 사람같죠?
엄청나고 머리굴리고 앞뒤 계산다하고 눈치백오십단에
상대를 어떻게 다뤄야 득인지 머리만 쓰고 삽니다
손발 안쓰구요31. ㅡㅡㅡ
'21.5.26 2:18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이러면 되겠네요. 차에 500 생활비에 500 주셨다고.
32. ..
'21.5.26 2:26 PM (110.70.xxx.249)저렇게 철저히 계산적으로 머리굴리며 사람 이용하려는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저 구남친 저런놈 만났는데 그 후유증으로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놈 생각나서 소름끼쳐요33. 윗님
'21.5.26 2:46 PM (49.142.xxx.112)남친 시절에 티가 났다면 하급 꾼이네요
다음 고기는 놓지지 않으려고 자신을 업글할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업글되기전 초창기 버전으로 일찍 만난게 다행이죠
다룰필요없고 피하면 되는데 운이에요34. ㅠㅠ
'21.5.26 2:49 PM (118.235.xxx.136)이런사람들이 꽤 있다는게 다행이다싶은 저는 어쩔..전 아직도 그러고 지지고볶고 살고 있어요 친정서 도와준돈은 계산도 안치는 남편이라 일시작했더니 제가 버는거 생각해서 생활비를 깎겠다고ㅠ 쥐꼬리 생활비가 모자라 애들 놔두고 돈벌러나가는건데ㅠ 근데 생활비는 그리 쪼금 주면서 통장은 왜 맨날 마이너스라고 툴툴대는지ㅠ 하 얼른 고정월급 지금 이생활만큼 내가 혼자 감당할만큼 벌면 관계 끝내고 싶네요 애들앞에서는 돈많은것처럼 허세부리고 실제로는 애들 고기한번사줘도 돈 많나보네? 소리 하는 인간입니다
35. ...
'21.5.26 5:23 PM (14.45.xxx.38)저도 연끊었으니 살수있는거지 그런 종류 고쳐서못살아요
절대 안바뀌고 못고쳐요
저도 윗분들 말씀처럼 제수입으로 다른돈도 만들어보려했는데 원천봉쇄 당했어요. 아기를 두고 아주 야비한 방식으로요
이방법 저방법 다해봤는데 저보고 이집에서 나가라더군요
그것도 제가 반반해간집인데
숙식비를 내래요. 자기의 절반의 돈이 없었음 아기랑 너는 이런 좋은집서 못살았다구요
아 정말 어디사는 누구인지 이름석자 밝히고 싶네요 여기도 수원사는분들많을텐데36. ㅁㅊㄴ
'21.5.26 5:23 PM (180.226.xxx.68)이랑 같이 사느라고생하셨네요...아휴..별 놈들이 다 있네요...참내..2백주고 5백줬다는 남자보다 님 전남편이 훨 나빠요....앞으로 행복하시기를
37. 헐
'21.5.26 5:34 PM (112.153.xxx.133)지금은 같이 안 사는 거죠? 와 저런 똥은 미리미리 잘 피해가야 될텐데 정말 무섭네요.
38. ...
'21.5.26 6:19 PM (14.45.xxx.38)지금은 다른 여자들 노리고 있죠
아직 나이가 40초반이거든요
생각보다 여자들 금방 걸려들더라고요
직업좋아 허우대멀쩡 화술화려함 이니까요
참안타깝죠. 이혼녀분들 새로운 남자만나서 다시 잘살고싶은마음일텐데
이번에 만난남자는 진국인줄알텐데..39. ..
'21.5.26 7:49 P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전남편 직업은 뭔가요?
40. ..
'21.5.26 7:50 PM (110.70.xxx.249)진짜 악질이네요 전남편놈 직업은 뭔가요?
41. 직업은
'21.5.26 7:55 PM (14.45.xxx.38)공무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