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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대로 음료 먹을 때 마지막까지 싹싹, 쫙쫙 소리 내면서까지 먹나요?

빨대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21-05-24 12:07:56
집에서 혼자 먹을 때 말고
동행 있을 때
혹은 카페등 모르는 다른 사람 주변에 있을때요.
끝까지 야무지게 드시나요?  대충 조용히 끝내시나요.

생선뼈도 싹싹
치킨도 뼈에 살 안붙어있게
감자탕도 그렇고요.
ㅎㅎㅎ

저는 처절하게 살아서 그런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대 쫙쫙 거리거든요.
그거 안하고 싶은데 자꾸 하네요.

IP : 203.251.xxx.2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21.5.24 12:10 PM (112.169.xxx.189)

    어릴때 아빠한테 딱 한번 혼나고
    다신 안그래봤어요 ㅎ

  • 2. ㅇㅇ
    '21.5.24 12:11 PM (121.152.xxx.195)

    그런 건 체면도 교양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하고싶은대로 하시면 돼요
    더 나올것도 없는데
    계속 쪽쪽 빨아서 소리 시끄럽게
    하는게 아니라면요
    음료 흥건히 남겨서 환경오염 만드는거
    보단 훨 건강한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 3. ...
    '21.5.24 12:11 PM (220.75.xxx.108)

    어디에서 먹건 늘 대충이요.
    음료도 치킨 생선뼈 돼지등뼈도 다 대충...
    아 저 먹는 거 좋아하고 살도 많이 찐 사람인데 알뜰하게 먹기까지 했음 더 쪘겠다 싶네요 ㅋㅋ

  • 4. ㅇㅇ
    '21.5.24 12:13 PM (14.49.xxx.199)

    끝까지 야무지게 끝까지 발라?? 먹는 사람이
    섹스에서도 참으로 진심이라는 통계가 있더라구요

    좋게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21.5.24 12:15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어릴 땐 그게 미덕이라 생각해 싹싹 먹었는데
    나이 드니 배도 금방 부르고 사람들 눈치도 보여서(너무 싹싹 먹으면서 소리내는?) 적당히 먹고 내려놓게 되네요.

  • 6. 남편이
    '21.5.24 12:16 PM (182.216.xxx.172)

    대충 먹어요
    밥도 이상한게 두어 숟가락씩 남기고
    버릴때마다 죄책감 들어서
    따로 조금 덜주고 다 먹으라 했더니
    거기서도 또 남기더라구요
    그렇다고 날씬하냐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챙겨 먹으면서 남기니까
    쓰레기가 너무 많아지고
    본인은 성인병 달고 살고
    어휴....
    생활습관 대부분이 그래요
    전 야무지게 뒤가 깨끗한 사람이 좋은데요
    남편이 대충인 형이고
    그게 못마땅해 하면서
    고쳐지도 않는 습관 계속 잔소리 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내버려 두려니
    제가 싹싹 비우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하게 돼버렸어요
    대충 남기는거 너무 싫어요
    뭐든요

  • 7. ...
    '21.5.24 12:1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빨대 소리 내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배우긴 했으나
    살짝 소리날 정도까지는 흡입해요.
    동시에, 그 정도 소리도 이상하게 본다면
    그건 상대방 문제라고 생각해버려요.

  • 8. ㅎㅎ
    '21.5.24 12:18 PM (221.142.xxx.108)

    그 조금 남은건 그냥 마셔요..
    빨대 빠는 소리 날 정도의 양은~~

  • 9. ㅇㅇ
    '21.5.24 12:40 PM (39.7.xxx.159)

    음료뿐만 아니라 음식 남기는걸 싫어하는 분들이 살찐듯해요

  • 10. ㅎㅎㅎ
    '21.5.24 12:5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 음식 남기는거 싫어한는데 살 안찜.
    애초에 먹을만큼만 푸고요, 음식 남기는거 죄라고 생각해서 안남겨요.

    암튼 타인이 있을땐 음료를 쪽쪽 빨아먹진 않죠.
    그냥 컵채 마십니다. ㅎㅎ

  • 11. . . .
    '21.5.24 1:00 PM (223.39.xxx.204)

    아까워서가 아니라 쓰레기 깔끔하게 버리고 싶어서 그러죠.
    잘 기울이면 소리 안나게 가능해요.
    못 마시겠으면 음료 배수구에 처리하구요.
    길가 쓰레기통이나 패스트푸드점 쓰레기통에 음료 남긴채
    버리고 가는 사람 진상이에요.

  • 12. ㆍㆍㆍㆍㆍ
    '21.5.24 1:04 PM (223.63.xxx.99)

    밖에선 깔끔함 잃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끝까지 먹으려고 하고요 집에서 혼자 먹을땐 영혼까지 벗겨서 먹어요 ㅎㅎ 저도 음식 남기는거 싫어해요.

  • 13. ...
    '21.5.24 1:06 PM (175.223.xxx.91)

    음식 먹을때 보면 습관처럼
    먹는것 보다 버리는게 더 많은 사람이 있더라고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팍팍 버리더군요

  • 14. ㆍㆍㆍㆍㆍ
    '21.5.24 1:39 PM (223.63.xxx.98)

    저도 끝까지 다 먹는데 말랐습니다. 남은음식 처
    리하는거 싫어서 조금씩 리필해다 먹는 스타일이에요.

  • 15. 으싸쌰
    '21.5.24 1:48 PM (218.55.xxx.109)

    전 거의 안남기는데
    딸은 무조건 남겨요
    살짝 화나요

  • 16. ..
    '21.5.24 2:39 PM (118.46.xxx.14)

    전 그 소리가 듣기도 싫고 제가 내기도 싫어요.
    그래서 바닥에 남은 건 그냥 둬요.

  • 17. 마크툽툽
    '21.5.24 2:56 PM (110.9.xxx.42)

    내가 남긴 치킨뼈가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모르게 하라!

    저는 늘 진심입니다 ㅋㅋㅋㅋ

  • 18. 뭐 어때요.
    '21.5.24 2:57 PM (180.68.xxx.100) - 삭제된댓글

    마지막 한 장울까지 먹고 싶으면 먹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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