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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의 가위, 칼 개인적으로 사용한거 제가 씻어야 할까요?

나나비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21-05-23 21:15:58
안녕하세요.

사무실 직원 분이 탕비실 내 식용 가위, 칼을 개인적으로 쓰고 그대로 두는 경우, 제가 설거지 하는게 당연한건지.. 잘 몰라서 여쭈려고 합니다!

어쩌면 좀 째째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진짜 잘 몰라서 인생 선배님들께 여쭈려고 하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서무 담당이라 당연히 퇴근 전에 매일 설거지하는데요.

사무실에서 매일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서, 핸드드립때 쓰는 도구들과 쟁반, 손님 대접한 컵 등을 매일 씻어요.

근데 탕비실 내의 식용 가위, 칼을 개인적 쓰고 그대로 두는 분이 있어요. 자기가 먹을 빵같은걸 사무실에 가져와서 자른다고 가위나 칼을 쓰고는 그대로 두시는데요.

저보고 같이 설거지하라는 뜻인지 매일 제가 설거지하는 쟁반 위에 올려놓구요.. 이틀에 한번 꼴로 그럽니다.

이때까지 아무생각 없이 같이 설거지했는데 어느순간 현타(?)가 오네요.

개인적으로 쓰신 거는 알아서 씻어주시라고 말하고는 싶은데, 저보다 연차가 높아서 차마 못 그러겠어요.



혹시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잘못된건지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4.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1.5.23 9:18 PM (217.149.xxx.132)

    세상에 별 ㅁㅊㄴ이.
    님이 종도 아니고 급사도 아니고
    저 사람 너무 이상해요.

    다음부턴 그 물건만 빼고 설거지 하세요.

  • 2. 진짜
    '21.5.23 9:20 PM (124.80.xxx.159)

    어이없는 것들이 어디서나 있죠
    저희 사무실에도 지가 사용한 스푼을
    지컵은 씻으면서 스푼은 그대로두는
    ㄸㄹ이가 있어요
    탕비실 공동 사용하는거 여직원들이 같이
    설거지하고 그러는데 그 여직원만
    저렇게 행동해요
    나이라도 어리면 몰라서 그런갑다 하지
    나이도 낼모레 오십되는게 저러니
    어이가 없습니다

    개념이 없는거에요 이기주의인거고..,
    적어도 지가 쓴건 지가 닦아야지..,

  • 3. ddd
    '21.5.23 9:21 PM (1.127.xxx.72)

    할일 적고 쉬운 업무 보는 사람이 해야지 회사도 가성비가 있어야 하니까요. 설거지를 하든 지간에 시간 보내고 월급 나오면 그냥 하세요. 괜히 말 꺼냈다 뭐라 할 듯 해요.
    실력 올려서 연봉 높은 곳 가세요~~ 20년차. 3년에 한번 정도 이직 계획 세우세요

  • 4. ..
    '21.5.23 9:21 PM (222.237.xxx.88)

    꼭 그 분을 저격하듯이 하진말고
    개인이 사용하신 가위나 칼은 씻어서 두어달라고
    탕비실에 써붙이세요.

  • 5. ..
    '21.5.23 9:22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한 두번 어쩌다 그럴 수 있지만 매번 그러면 해 주지 마세요. 그것만 빼 놓고 가위에 빵 눌러 붙어 불편하면 자기가 닦을 거에요. 그리고 그 사람 싸가지입니다.

  • 6. 내일
    '21.5.23 9:22 PM (122.34.xxx.60)

    프린트 하나 해서 개수대 앞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놓으세요.
    그냥 감정 섞지 말고 명료하게요
    그래도 안 지키면 팀장에게 말씀하세요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품은 바로 씻어서 정돈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7. ddd
    '21.5.23 9:23 PM (1.127.xxx.72)

    빼놓고 치우기도 괜찮네요

  • 8. 향기
    '21.5.23 9:35 PM (106.102.xxx.149)

    어째서 사람들이 그럴까요 저희도 작년멤버가 자기 포도까먹고난 껍질담는 그릇을 꼭 싱크대옆에 두더라고요ㆍ
    보기싫어서 참다가 그냥 버리긴했는데 스트레스받았어요ㆍ
    씻지말고 두세요

  • 9. ..
    '21.5.23 9:46 PM (118.32.xxx.103)

    일단 써붙이기 해보세요.

  • 10. 에휴
    '21.5.23 9:55 PM (219.249.xxx.43)

    이틀에 한번씩 그런다면 그 사람이 어지른 걸 다른 사람이 쓰게 되는 거네요.. 그냥 써 붙이셔야지 그것만 빼고 설거지 하진 못하겠어요.
    나이가 몇인데 저리 못배워먹은 티를 내나요

  • 11.
    '21.5.23 10:01 PM (222.236.xxx.78) - 삭제된댓글

    공기업 다닐때 신입으로 들어가니 부서 막내였어요.
    좀 보수적 집단이라 막내가 궂은 일 하는 분위기였어요.
    업무도 당연히 복사하고 팩스보내는 업무부터
    공문수발 같은 부서간 전달하는 배달업무,
    부장 커피 심부름부터 퇴근전 부서 모두의 개인컵을 씻어야했어요.
    게다가 간식으로 딸기를 사와서 저를 주고 씻어오라고 해서
    정말 대학까지 집에서 설거지 한번 안하고 공주처럼 살았고 돈내고 강의실 앉아있을때랑
    돈 받으며 직장에 앉아 있을때

  • 12. 저는
    '21.5.23 11:41 PM (211.215.xxx.215)

    저는 위 ddd님 의견에 동의해요.
    님 업무에 탕비실 정리정돈 및 설거지가 포함된 거예요.
    각자 직급이 있고 하는 일이 있잖아요.
    보통 사무실 여자막내 내지는 가장 직급낮은 사람이 하는 거잖아요.
    써붙이면 님은 그날부터 고달파집니다.
    82쿡에 직장생활 안해본 분도 많아요.
    저는 30후반이고 대졸 공채로 들어가서도 탕비실 커피타본 나름 젊은꼰대라 그런지.....
    그런 걸 내가 씻어야하나 고민하는 거 자체가 ㅠㅠ

  • 13. .....
    '21.5.24 12:31 AM (118.235.xxx.137)

    윗직급이면 그냥 씻으셔야할 듯요..
    원글님 업무에 탕비실 일이 포함된 거죠
    억울하더라도 참고 능력 길러서 부하직원 받는 수 밖에요...
    나중에 부하직원 들어오더라도 원글님은 개인용도 사용시 원글님이 직접 씻어놓는 착한 상사가 되세요 ㅠ

  • 14. ...
    '21.5.24 12:33 AM (67.160.xxx.53)

    슬프다 30대 후반 대졸 공채가 나도 탕비실 커피 타 봤다고 너도 그냥 입 다물고 하라는게. 대학 나오면 뭐해요, 생각을 해야죠. 업무에 탕비실 정리정돈 설거지 포함인데, 업무상 손님와서 대접한 커피잔, 접시 그런게 해당되는 거겠죠. 이거는 그 사용한 사람이 그냥 개념이 없는거에요. 자기가 빵 자르고 나면, 가위 하나 썼을텐데 그냥 빠르게 씻어 놓고 가면 되는 거에요. 30초도 안 걸릴 일. 이런 거에 가성비 따지고 있는게 진짜 우습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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