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랑 잤어요

30대 조회수 : 7,359
작성일 : 2021-05-23 08:32:32
기분이 안 좋아요....


애인이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저는 쭉 애인이 없었어요
1년씩 만난 남자들도 있었지만 30대 중반이니 꽤 오랜 시간 솔로였고요.. 너무 외로웠는지 아니면 우울해서 이랬는지
스스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남자친구들이랑 하는 거랑은 다르게 찝찝함만 남네요.... 또 그럴까봐 그것도 무섭고요.

자꾸 제 나름의 원칙 같은게 무너지는 걸 보니
더 우울해졌어요

월요일 되면 정신과 가보려고요....
IP : 39.7.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3 8:39 AM (106.101.xxx.43)

    모르는 사람이라니. .
    나쁜 병이라도 옮으면 어쩌려고 그러셨어요..
    어디 이상하면 바로 병원부터 가세요.

  • 2. ㅁㅁ
    '21.5.23 8:41 AM (1.127.xxx.56)

    콘돔이나 피임 잘 하시면야..뭐 정신과 운운은 오바육바 같구요
    남자가 좀 부실했나 봅니다
    개운하고 상쾌해야..

  • 3.
    '21.5.23 8:41 AM (125.183.xxx.190)

    모르는 사람이라니
    다음부터는 그러지마요

  • 4.
    '21.5.23 8:42 AM (125.183.xxx.190)

    정신과까지 갈 필요있나요

  • 5. 세상 무섭
    '21.5.23 8:42 AM (119.71.xxx.160)

    습니다
    어떻게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도 찝찝한데

  • 6. ㅇㅇ
    '21.5.23 8:4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정신과가 아니라 산부인과 가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그리고 그냥 하루 즐겼음 된 거죠 뭐.
    불륜도 아니고 남녀가 눈 맞아 그럴 수 있지 그게 뭐라고.

  • 7. 아는
    '21.5.23 8:43 A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아는 남편도 애만 낳고 끝인데
    모르는 남자랑 왜?

  • 8. 퀸스마일
    '21.5.23 8:5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섹스앤시티 보니까 모든 회차를 관통하는 주제에요.
    사랑은 커녕 잘 모르는 남자와의 섹스.

    솔직히 우리나라는 임신의 두려움때문에 그냥 다 금기, 니아가 죄악같고.
    미국 비롯한 서양은 그것도 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안되는 인생의 과제? 관문같고 그랬어요.
    누굴 만나 섹스라도 해야지 진전이 있지 않겠냐? 뭐 이런??

    피임도구 썻으면 잊고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
    정신과는 좀 오버에요.

  • 9. ㅇㅇ
    '21.5.23 9:24 AM (223.33.xxx.68)

    뭐 어때요.
    여기 할머니들 호들갑 신경쓰지마세요

  • 10. ㅇㅇ
    '21.5.23 9:36 AM (112.161.xxx.183)

    정신과는 무슨 ~~산부인과가보세요

  • 11. ㅇㅇ
    '21.5.23 9:46 AM (124.49.xxx.217)

    뭐 어때요
    별로 안 끌리는데 자고 잠지리도 별로라서 기분이 안 좋은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성의 문제가 아니라 본능의 문제...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러니 도덕적 사회적 잣대로 내가 왜그랬을까 자책하시는 거라면 그런 거 하지 마시고
    그럴 수도 있죠 뭐
    기분 안좋았음 다음부턴 안 하면 되고
    그리고 꼭 병원을 가셔야겠다면 정신과보단 산부인과 가시고용...

  • 12. 문제를
    '21.5.23 10:34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인지하고 계시니 다행이네요.
    각성의 계기가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 13. 여기
    '21.5.23 10:4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뭐 어떠냐 쿨한거 강조하는 댓글에 휘둘리지 마세요.
    자기 자식이 그리해도 그렇게 말 할 수 있을지.

    만에 하나 병 옮거나 덜컥 임신 되거나 몰카 찍히거나.
    재수없게 하나라도 걸리면 누가 책임질거냐구요.

  • 14. ...
    '21.5.23 11:12 A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과가 아니라 산부인과 가세요.2

  • 15. ..
    '21.5.23 1:29 PM (49.168.xxx.187)

    연애하세요. 외로우신가봐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554 ((오늘 밤 12시 마감)) 검사와 수사관 증거조작 감찰 진정서.. 1 5계절 2021/05/23 606
1206553 신랑 신부의 백모 숙모 한복 5 ... 2021/05/23 1,967
1206552 보통 고3 수학 과외는 1학기까지만 하면 되는걸까요? 3 ... 2021/05/23 1,201
1206551 그걸 왜봐? 7 잡담 2021/05/23 1,081
1206550 제일 자주 배달해먹는 음식이 뭔가요? 14 ㅡㅡ 2021/05/23 4,448
1206549 중국에서 격리 제일 짧은 곳은? 1 궁금 2021/05/23 526
1206548 한강) 제일 이상한게 사라진 친구 찾는데 이름을 안 불러요 36 Jj 2021/05/23 5,879
1206547 美애틀랜타공항 환승 한국발 여행객 짐검사 다시 안받아 2 ㅇㅇㅇ 2021/05/23 1,927
1206546 스타우브 베이비웍 질문있어요~ 3 루시아 2021/05/23 1,462
1206545 야간뇨도 갱년기증상인가요? 10 궁금 2021/05/23 3,105
1206544 저희애 아침 우짤까요. 19 .. 2021/05/23 4,860
1206543 재수생 아들 8 2021/05/23 2,291
1206542 샐러리 키우는데 맛이 너무 써요 2 .. 2021/05/23 668
1206541 양평에서의 오늘 하루 18 ..... 2021/05/23 3,751
1206540 광자매 보시는분 있나요? 8 강아지 2021/05/23 2,903
1206539 문재인 대통령 방미 공식일정 마지막날 총정리.ytube 7 알고봐도좋아.. 2021/05/23 889
1206538 아버지의 여친으로 인한 후폭풍 41 아빠의 여친.. 2021/05/23 23,783
1206537 6시 이후 안먹기 하시는 분들 16 ㅇㅇㅇ 2021/05/23 5,438
1206536 매실에 초파리가 떠있어요 1 향기 2021/05/23 1,203
1206535 한강실종 증거인멸 조력자추정 인과관계 분석영상 출처 종이TV영상.. 19 조력자 2021/05/23 4,391
1206534 한강) 유튜브 종이의 티비에서 결정적인 증거 라이브로 공개한대요.. 26 증거공개 2021/05/23 2,794
1206533 계약금의2배... 3 2021/05/23 1,709
1206532 한국일보 정승임 기레기 4 너의 이름은.. 2021/05/23 1,332
1206531 일안하고 살고 싶은데 18 ㅇㅇ 2021/05/23 5,681
1206530 물거품 된 '백신 스와프'…모더나 백신 병입생산 떨떠름 한 삼바.. 14 ㅇㅇ 2021/05/23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