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생 아이두고 치킨집에서 술마시는 주부 ..
어떻게 보이시나요? 아이들이.. 치킨+맥주집에서 테이블에 앉아서 엄마들 수다떠는거 지켜보고있는데..
전 저엄마들이 무슨생각인건지.. 6살애들.. 어른보다 주의집중력이 낮아서 거기 오래동안 앉아있는것도힘들텐데 란 생각이 드네요
1. 종종
'21.5.22 1:50 AM (180.229.xxx.9)그 사람들은 종종 그랬을 거예요.
뭐 어쩌겠어요....
애들만 안쓰럽죠..2. ...
'21.5.22 1:51 AM (67.160.xxx.53)뭐 그럴 수도 있겠죠. 좋아보이지는 않겠지만. 치킨 맛있게 먹었을 거에요. 애들 아빠가 와서 집에 데려가면 좋겠네요.
3. 치킨집알바
'21.5.22 1:55 AM (106.101.xxx.234)꽤 많습니다
애들데리고 두시간
아빠한테 보내고 두시간
이런분들도 많아요
애들티비틀어줘라
컵줘라
포크다시줘라
이러지만 않으시면
스트레스도 푸셔야하니 이해는합니다만4. ...
'21.5.22 1:55 AM (180.230.xxx.69)그집.. 아이가 노는거보니 항상 혼자있고.. 친구없고..
어쩌다 맘맞는친구만나서 놀고싶어하니 그집엄마가 .. 친한엄마와수다떨어야하는데.. 아이가놀게되면 수다떨엄마와 장소이동해야되니 귀찮아서 아예 애들 못놀게하더군요
뭐 도대체 저런엄마가있나했네요
본인 술마시는건 중요하고 애 노는건 별로 중요하지않은듯..
결국엔.. 그집아이는 다시 혼자...
어쩌다 놀게된아이와는 그뒤로는 못놀게되고..5. 동네
'21.5.22 1:57 AM (14.32.xxx.215)치킨집 저런 여자로 넘쳐나요
6. 엄마들
'21.5.22 2:01 AM (180.229.xxx.9)엄마가 여럿이면
애들고 여럿 아닌가요...
작은아이 1학년때 엄마들이 그랬어요.
놀이터가 보이는 맥주집에 종종 모여
애들을 어둡도록 놀고
엄마들은 마시고.
그랬더라고요.
글쎄요. 애들은 우리 엄마는 그러려니 할까요...
안쓰러워요.7. ...
'21.5.22 2:05 AM (180.230.xxx.69)제가본건 엄마둘 아이둘이네요
그애둘이 친한사이도 아닌데.. 같이놀지도않는데..
놀이터도아니고 테이블주변에서 있는게..
그아줌마는 본인 술마시고 수다떠는건 중요하고 애 노는건 중요하다생각안하는듯..
그러니애가맨날 혼자있지..8. ..
'21.5.22 2:14 AM (39.7.xxx.43)저런 엄마들은 일찍 집에 가야한다 그러면 은근히 사람 야리더라고요. 어머 ㅇㅇ엄마~ 그렇게 살아?
(남편한테 꽉 잡혀 사느냐는 뜻. 나는 이렇게 할 거 다 하고 사는데 부럽지? 이런 느낌)
한심해서 상대 안 했는데 웃겼어요.9. 유리
'21.5.22 6:5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15년 전에 서울 모 초등1학년 몇 반 학부모 모임을 저녁 8시 치킨 집에 한다고 회장엄마가 문자해서 갔더니 애들 절반이 엄마 따라 나왔더라고요. 엄마들 맥주 마시고 있고요.
저는 애들 아빠한테 맡기고 갔고요. 그냥 친목자리더군요. 애 집에 있는분들은 10시되니 일어서더라고요.
남은 엄마들 애 보내고 새벽 4시까지 노래방도 갔다네요. 그 이후로도 몇 번했다는데 절대 안 갔어요.
10시에 일어난 엄마들 1-2년 내로 유명학군지로 다 이사갔더군요. 저 포함. 학군지가니 저런 엄마들 거의 없더라고요. 반모임이 거의 낮애 이뤄지거나 저녁에 있어도 차마시고요. 소수가 개인적으로 엄청 차해 어울리면 몰라도요.10. 유리
'21.5.22 6:55 AM (124.5.xxx.197)15년 전에 서울 모 초등1학년 몇 반 학부모 모임을 저녁 8시 치킨 집에 한다고 회장엄마가 문자해서 갔더니 애들 절반이 엄마 따라 나왔더라고요. 엄마들 맥주 마시고 있고요.
저는 애들 아빠한테 맡기고 갔고요. 그냥 친목자리더군요. 애 집에 있는분들은 10시되니 일어서더라고요.
남은 엄마들 애 보내고 새벽 4시까지 노래방도 갔다네요. 그 이후로도 몇 번했다는데 절대 안 갔어요.
10시에 일어난 엄마들 1-2년 내로 유명학군지로 다 이사갔더군요. 저 포함. 학군지가니 저런 엄마들 거의 없더라고요. 반모임이 거의 낮애 이뤄지거나 저녁에 있어도 차마시고요. 소수가 개인적으로 엄청 친해 어울리면 몰라도요.11. 뒷담화
'21.5.22 7:08 AM (223.38.xxx.223)뒷담화 쩔어
그 사람들이 그러건 말 건
나 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야 내 애 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야
일찍 들어간 엄마들은 유명학군지로 갔다
이 인생 저 인생 있는 거지
뒤 에서 욕 할 건 뭐야
니 인생이나 똑바로 살면 되지12. ㅇㅇ
'21.5.22 7:24 A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학군지도 왜 없겠어요 거기산다고 천성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거주지 상가안이라 좀 덜 위험한건 있을지몰라도
천성적으로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신기함...13. ㅇㅇ
'21.5.22 7:24 AM (125.182.xxx.58)학군지도 왜 없겠어요 거기산다고 천성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거주지 상가안이라 좀 덜 위험한건 있을지몰라도
천성적으로 술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별로 보기 안좋긴 하죠..14. 맞죠
'21.5.22 7:32 A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거의 없는 건 맞죠.
다들 공부시키고 애들 수면이나 생활습관 잡는데
온갖 노력 기울이는데 저런 식의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애 공부에 습관 잡나요.
그런 사람 학군지에 살기 좋지는 않고
학부모들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술파는데 어린 자녀 데려가서 부어라 마셔라
비교육적이라서 더 없고요.
반말로 니 인생 똑바로 살라는 분은 많이 찔리시는듯15. 맞죠
'21.5.22 7:34 AM (118.235.xxx.150)거의 없는 건 맞죠.
다들 공부시키고 애들 수면이나 생활습관 잡는데
온갖 노력 기울이는데 저런 식의 놀기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애 공부에 습관 잡나요.
그런 사람 학군지에 살기 좋지는 않고
다른 학부모들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술파는데 어린 자녀 데려가서 부어라 마셔라
비교육적이라서 더 없고요. 학부모 모임한다
회장 엄마가 반엄마들 술자리 불러내는거 왜 피해 아닌가요.
반말로 니 인생 똑바로 살라는 분은 많이 찔리시는듯16. 뒷담화는
'21.5.22 7:57 AM (121.162.xxx.174)안했지만 싫어합니다 ㅎㅎ
애들 다 키웠는데 라떼도 있었어요
재수 없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타입 접니다
근데 저렇게 불러내는 자리는 안 갔고 그거 좋아하는 사람들과 인사나 나누는 학부형 사이지 안 만났어요
그렇게 어울리는게 뭐라고 재밌지도 않아보이고
자기 인생이나 똑바로 잘 살려니
저녁엔 피곤합디다 ㅎㅎ17. 역시
'21.5.22 8:0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애들 어릴 때 부어라 마셔라 저러다가
맘 맞으면 애들 고등학생 인데
여자들끼리 며칠 씩 놀러가고 그러는 거죠.
남편은 또 따로 낚시나 골프치러 가서 자고 오고.
업무상 출장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공부시키고자 하는 집이면
아이들 관리에 라이드로 바쁜데 저런 짬이 어디서 나요.18. 역시
'21.5.22 8:0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애들 어릴 때 엄마들이랑 술 많이 마시고 저러다가
맘 맞으면 애들 고등학생 인데
여자들끼리 며칠 씩 놀러가고 그러는 거죠.
남편은 또 따로 낚시나 골프치러 가서 자고 오고.
업무상 출장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공부시키고자 하는 집이면
아이들 관리에 라이드로 바쁜데 저런 짬이 어디서 나요.19. ...
'21.5.22 9:08 AM (218.237.xxx.60)아이들일엔 뒷담화 해도 돼요
그래야 학교폭력 아동학대가 줄어듭니다20. ㅡㅡㅡㅡ
'21.5.22 9:1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개념 없는거죠.
21. ..
'21.5.22 9:50 AM (49.168.xxx.187)거의 매일 술약속 잡는 남자들도 있잖아요. 아빠가 자유시간을 주면 애들 맡기고 나와서 마시겠죠. 어떤 부분에서는 안쓰러워요. 그 사람도 애쓰고 있는거예요.
22. 엄
'21.5.22 12:02 PM (183.106.xxx.91)엄마도 살아야죠
매일만 아니라면~
치킨집은 두시간은 안되고
놀이터벤치붙박이 두시간은 되나요?
뒷담화쩐다진짜23. ....
'21.5.22 12:06 PM (180.230.xxx.69)놀이터는 애들이노는공간이잖아요
술집테이블에 앉아서..24. ...
'21.5.22 12:06 PM (180.230.xxx.69)애들이 놀수있는공간이고 술파는곳에 애들이놀수있는공간이 있나요?
25. 노
'21.5.22 12:33 PM (183.106.xxx.91)보통은 애엄마들이 놀이터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노는지 붙박이하는 엄마들인데
때로는 육아스트레스에지쳐
육아우울증오겠다싶은날은 치킨집 갈수도있죠
아이 다 키운사람이지만
이해합니다
새삼 아이내가볼테니 친구랑 맥주마시고와라~
외출해라~ 위로해준 남편 고맙네요 ㅎㅎㅎ26. ...
'21.5.22 12:37 PM (119.64.xxx.182)초등 저학년때 모임에서 새벽까지 마시던 언니들 아이들 고학년 되니까 다 대치 도곡으로 이사 갔어요. 아이들 다 입시도 잘 했고 올해 대학 새내기들이 됐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06209 | 까페사장 준이. 하이마트 광고찍고 출세했네요 | 까페사장 | 2021/05/22 | 1,223 |
1206208 | 코인 1 | .. | 2021/05/22 | 1,176 |
1206207 | 급식바우처 선물하기 있나요 3 | 급식 | 2021/05/22 | 832 |
1206206 | 백내장 진행을 지연 시키는 안약 넣는 분 계시나요? 6 | ㄴㄷ | 2021/05/22 | 1,928 |
1206205 | 일요일에 공인중개사에 전화해도 될까요 1 | .... | 2021/05/22 | 1,043 |
1206204 | 모범택시 진짜 짜증나네요.. 20 | ... | 2021/05/22 | 9,602 |
1206203 | (내일 마감) 검사와 수사관의 증거조작 감찰 진정서 !!!! 1 | 대검감찰부 | 2021/05/22 | 693 |
1206202 | 볼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 아주 예전 .. | 2021/05/22 | 430 |
1206201 | 주책바가지 윤석열의 오지랖 ㅋ | .... | 2021/05/22 | 1,129 |
1206200 | 마우스 보신분만. 7 | 마우스 | 2021/05/22 | 2,122 |
1206199 | 마인에서 죽은 여자 7 | ᆢ | 2021/05/22 | 6,034 |
1206198 | 저도 영화하나 찾아주세요. 6 | 음 | 2021/05/22 | 1,168 |
1206197 | 한강사건 아는변호사 아변의 의견 65 | 비정상가족 | 2021/05/22 | 13,240 |
1206196 | 文대통령,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한반도 평화 의견 교환 5 | ㅇㅇㅇ | 2021/05/22 | 1,208 |
1206195 | 소방관은 월급이 어느정도예요? 1 | ㅇㅇ | 2021/05/22 | 2,554 |
1206194 | 살면서 사소한 고민들 3 | ?? | 2021/05/22 | 2,161 |
1206193 | 노모와 부산여행 문의 19 | please.. | 2021/05/22 | 2,754 |
1206192 | 정의용, 백신스와프 미포함에 "미, 한국만 지원 명분 .. 2 | ... | 2021/05/22 | 1,764 |
1206191 | 씽크대위 선반 청소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3 | 주방 | 2021/05/22 | 2,031 |
1206190 | 가죽소파를 침대로 쓰면 어떤 점이 안좋을까요? 6 | da | 2021/05/22 | 2,343 |
1206189 | 냉면장 만들었는데 맛이 없어요 4 | .... | 2021/05/22 | 1,327 |
1206188 | Butter 유튜브 공식 집계 5 | .... | 2021/05/22 | 2,080 |
1206187 | 세탁기 몇킬로를 사야할까요 8 | ㅇㅇ | 2021/05/22 | 3,294 |
1206186 | 급식바우처 질문드립니다 1 | ak | 2021/05/22 | 928 |
1206185 | 1탄에 이어 딱! 30분간 털어보는 풍문! 쥴리 2탄~~ 15 | 열린공감tv.. | 2021/05/22 | 4,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