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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 시어머니 글 후기예요

ㅇㅇ 조회수 : 22,805
작성일 : 2021-05-22 00:51:4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22317&page=1&searchType=sear...

며칠전 이 글썼었어요

남편한테 댓글 몇개 보여줬구요
자기가 생각해도 저한테 무리한걸 요구했다는거 알고는 있었을거예요. 모르는척 하고 싶었던것 뿐이지

결론은
저 일 이후로 시어머니는 안오고 있습니다
남편이 비밀번호 열고 들어오지마시라는 말을 차마 하기싫은건지 못하는건지
당분간 오시지말라고만 했대요. 필요하면 자기가 가겠다고. 아마 시어머니는 대충 눈치 채셨겠죠 알겠다 하고 말씀없으셨대요.

문제는 남편이 그 이후로 저한테 엄청나게 화를 꾹꾹 참은것처럼 대한다는거예요. 화낼 명목은 없겠죠 누가봐도 자기들이 이상하게 행동한거니까

근데 이제 시어머니도 집에 안오고, 심사가 뒤틀리는지 무표정에 사람을 살살 투명인간 취급하고 대화도안하고 시위하듯이 방에서 혼자 술마시고 저러고 있습니다.

오늘 좀 이야기 좀 하자 하니까 한다는 말이
자기가 뒤통수를 맞았대요. 결혼전에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거 ok했으면서 ㅇ제와서 말 바꿨다고...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는 얘기는 차치하고 자기입장에선 제가 뒤통수를 쳤다고 씩씩대는거예요. 뭔 개소린지...

결혼전에 홀어머니외아들이라고 자기는 이런 상황이니까 헤어지고 싶다면 자기는 붙잡지않겠다고 엄청 불쌍하게 땅만보고 얘기하길래 이 사람이 무슨죄냐 싶어서 난 괜찮다고 한 말을.. 이제와서 니가 오케이 해놓고 뒤통수치냐고 하는 이 사람..
시어머니는 앞으로 이 집 안오실거니
친정식구들도 오지말래요. 전 결혼생활 4년동안 거의 3년을 합가하고 분가하고도 매일 얼굴보면서 살았는데... 이기적인 인간들

그냥 알겠다고 하면 되는거죠?
그래도 전 신랑이랑 잘 지내보려고 말도걸고 살갑게 할려고 했는데
뒤통수맞았다는 말에... 너무 어이없고 괘씸해서...
저 나이 어려요 . 맞아요 나이차이 나는 신랑만나서 바보같이 휘둘리고 살았어요 시어머니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구요.
여기 지혜로우신분들 많잖아요

저 그냥 남편이 저러든 말든 그냥 애 열심히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되나요?
IP : 125.187.xxx.193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2 12:54 AM (39.114.xxx.60)

    잘 하셨어요.
    근데 남편은 아직 뭐가 문젠지 모르네요.

    참 이기적인 집단 이에요.

    뭐든 적당히를 모른다는

  • 2. ...
    '21.5.22 12:55 A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독백)
    아 열받아 뭐 이런....

  • 3. 뭐든
    '21.5.22 12:57 AM (14.32.xxx.215)

    살살 점진적으로 해야지 내내 멍하니 살다가 저렇게 나오면 남편입장은 그렇죠
    시어머니 집 ,외아들 모르고 한 결혼도 아니고 남편이 오지마라...하기 전에 님이 비번 바꾸면서 아무때나 오시면 불편하다고 하는게 낫죠
    내용은 님이 맞지만 역풍 불기좋은 과정이네요

  • 4. 보여주셨다구요?
    '21.5.22 1:02 A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여기 글올리고 덧글 (일부라지만) 보여주신건 남편 입장에서는 기분 나빴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들 여자,특히 아줌마 커뮤 질색하는 사람 많고 그런 곳에 내 가족 이야기 그것도 어머니 이야기를
    올린 것에 대해 저 같아도 뒷통수 맞았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부부 사이에 시어머니 문제가 엮이니 앙금이 제법 오래 가더군요.
    지금은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82에 글올리고 조언받은 내용이라는 말은 앞으로는 남편에게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네요.

  • 5. 보여주셨다구요?
    '21.5.22 1:04 AM (153.136.xxx.140)

    여기 글올리고 덧글 (일부라지만) 보여주신건 남편 입장에서는 기분 나빴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들 여자,특히 아줌마 커뮤 질색하는 사람 많고 그런 곳에 내 가족 이야기 그것도 어머니 이야기를
    올린 것에 대해 제가 남편이라면 뒷통수 맞았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부부 사이에 시어머니 문제가 엮이니 앙금이 제법 오래 가더군요.
    지금은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82에 글올리고 조언받은 내용이라는 말은 앞으로는 남편에게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하네요.

  • 6.
    '21.5.22 1:06 AM (95.91.xxx.173) - 삭제된댓글

    ''오늘 좀 이야기 좀 하자 하니까 한다는 말이
    자기가 뒤통수를 맞았대요. 결혼전에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거 ok했으면서 ㅇ제와서 말 바꿨다고...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는 얘기는 차치하고 자기입장에선 제가 뒤통수를 쳤다고 씩씩대는거예요. 뭔 개소린지...

    결혼전에 홀어머니외아들이라고 자기는 이런 상황이니까 헤어지고 싶다면 자기는 붙잡지않겠다고 엄청 불쌍하게 땅만보고 얘기하길래 이 사람이 무슨죄냐 싶어서 난 괜찮다고 한 말을.. 이제와서 니가 오케이 해놓고 뒤통수치냐고 하는 이 사람..''

    여기에 진실이 있었네요...원글님이 결혼전에 하신말에 책임 못져서 이런일이 벌어진 부분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고부갈등이 아니라, 원글님과 남편과의 신뢰문제잖아요... 그걸 해결하셔야지요. 이건 시어머니와 며느리 문제가 아니라,
    결혼전 남편과 원글님이 약속하신것에 대한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갈등 잘 해결되시길 빌어요!

  • 7. 뒷통수
    '21.5.22 1:12 AM (106.102.xxx.123)

    뒷통수는 맞죠.
    결혼 전에 합가 약속했으면 지캬야죠.
    원글님이 합가한다고 약속해서 결혼이 성사된것 같은데 ...
    결혼을 위해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남자나 여자나 해서는 안됩니다ㅡ

  • 8. ㅇㅇ
    '21.5.22 1:14 AM (180.69.xxx.74)

    윗님 헐
    홀어머니 외아들이라고 한 말에
    집문 맘대로 열고 들어와도 된단 뜻인가요??

    왠 신뢰문제 ... 책임질것도 쌨네요

  • 9. 바운더리
    '21.5.22 1:17 AM (112.154.xxx.91)

    원글님 남편이 생각한건 원글님과 시어머니가 거의 모녀지간처럼 지내길 기대한거죠. 두사람 사이에 구분도 거리도 없는.

    그부분에 대해 다시 선을 정하고 합의를 해야겠지만, 그래야한다는 것에 남편분은 동의하지 못하고 배신당했다고 생각할거예요. 이건 이상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출발이 잘못된 것 같아요. 흔쾌히 합가를 받아들였을때 남편분이 기대한 것과 원글님이 기대한 것에 큰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 10. 원글
    '21.5.22 1:18 AM (125.187.xxx.193) - 삭제된댓글

    합가는임시였어요. 반년만 있으면 다른집으로 집 수리하고 가신다고 하셔서 임시합가였는데 일년 남짓 사시다 다시 돌아오셨어요. 저희가 사는 집으로. 그 일년 남짓도 12개월중에 7개월은 이 집에 계셨네요. 이런건줄도 모르고 그 땐 네했죠. 남편도 엄청 죄인처럼 얘기하길래 이 부분에 대해서 저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클거라 생각했는데 웬걸요. 너무나 당연한걸 못하는 사람취급하고 고마워하기는 커녕 죄인취급 할줄알았으면 그때 네 안했어요

  • 11. 글쓴
    '21.5.22 1:21 AM (125.187.xxx.193)

    합가는임시였어요. 반년만 있으면 다른집으로 집 수리하고 가신다고 하셔서 임시합가였는데 일년 남짓 사시다 다시 돌아오셨어요. 저희가 사는 집으로. 그 일년 남짓도 12개월중에 7개월은 이 집에 계셨네요. 이런건줄도 모르고 그 땐 네했죠. 남편도 엄청 죄인처럼 얘기하길래 이 부분에 대해서 저한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클거라 생각했는데 웬걸요. 너무나 당연한걸 못하는 사람취급하고 고마워하기는 커녕 죄인취급 할줄알았으면 그때 네 안했어요

    그리고 분가한 이 상황에서 분가 전에 티비 오셔서 보시고싶을때 보실거라고 한 말에 그래라고 했는데 그게 일주일 내내 밤 11시12시까지 보시다 잠만 거기서 잘거라고는 생각못했죠.
    이렇게 두 모자가 교묘해요. 그렇게 말해놓고 이제와서 딴 소리하냐 그 얘기 하려고 미리 저렇게 확인받듯이 말 던지는게 한 두번이 아니니까요

  • 12. 답은
    '21.5.22 1:21 AM (61.102.xxx.167)

    결혼전에 홀어머니외아들이라고 자기는 이런 상황이니까 헤어지고 싶다면 자기는 붙잡지않겠다고 엄청 불쌍하게 땅만보고 얘기하길래 이 사람이 무슨죄냐 싶어서 난 괜찮다고 한 말을..
    ****************
    여기에 있네요.
    남편은 분명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 결혼 전에 선택 하라고 이야기 했고
    그에 원글님이 괜찮다고 하신거면 그걸 다 이해 하고 받아 들인걸로 생각 한거죠.

    누가 봐도 그렇게 생각 할거 같구요.

    그런데 이제와서 시어머니랑 불화가 생겨 분가를 했으니 이미 그때 마음이 한번 안좋았을거고
    뭐 맨날 왔다갔다 하시지만 그래도 일단 같이 살지 않는것에 대해서 남편은 마음이 편치 않은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어머니가 오가는것도 싫어 한다는 느낌을 받으니 뒤통수 맞았다고 하는 남편의 생각이 틀린건 아니라고 봐요.

    남편이 처음부터 이런 소리 없이 그냥 결혼 하자 해서 했다면 원글님 편만 들어 드릴수 있는데
    이미 결혼 전에 남편이 저런 말 했고 원글님이 수긍 했으니 원글님 편만 들어 드릴 수는 없네요.

    다른 형제도 없고 아버님도 안계신거면 남편에게 그 엄마는 대단히 애틋한 존재 일겁니다.
    그런데 그런 엄마를 원글님이 밀어내고 멀리 하려고 하니 매우 마음이 상했을거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꿴거죠.

  • 13. ..
    '21.5.22 1:24 AM (118.218.xxx.172)

    참 어렵게됐네요. 실은 저희어머님도 비번열고 들어오세요.애한테 물어봐서 비번알아냈다죠.전 그뒤로 시어머니 오시면 진짜 티나게 틱틱거려요. 그냥 그렇게되요. 그전엔 말도 잘나누고 그랬는데 이젠 딱 할말만하고 내곁으로 오면 피해요. 거실에계심 방에들어가 안나와요.그냥 몸이 거부해요. 이렇게 티내면 안그러실줄알았는데 전혀요. 계속 그러세요. 지금은 뭔날만 봅니다.

  • 14. 선언 하세요
    '21.5.22 1:27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4년동안 거의 3년을 합가하고 분가하고도 매일 얼굴보면서 살았는데

    원글님도 친정부모님과 4년동안 거의 3년을 합가하고
    분가하고도 매일 얼굴보면서 살겠다고.

  • 15. 선언
    '21.5.22 1:28 AM (118.235.xxx.174)

    4년동안 거의 3년을 합가하고 분가하고도 매일 얼굴보면서 살았는데

    원글님도 앞으로
    친정부모님과 4년동안 거의 3년을 합가하고
    분가하고도 매일 얼굴보면서 살겠다고.

  • 16.
    '21.5.22 1:33 AM (58.238.xxx.22)

    시어머니 오는게 싫음 남편앞에선 시어머니한테 잘하세요
    저녁도 남편오기전에 차려드리고
    그뒤에 남편한테 애보고 이리저래 어머니 수발까지 너무힘들다 그러면서 연기좀 해요
    솔직히 대놓고 니엄마 오는거 싫다하면 누가 좋겠어요?
    님이 남펀이랑 살거면 남펀은 님 편으로 만들어야죠

  • 17. 만약
    '21.5.22 1:44 AM (112.154.xxx.91)

    아이를 낳게 되면 아마 다시 합가하게 될것 같은데요. 아이 봐준다는 이유로요.

  • 18. ㅇㅇ
    '21.5.22 1:48 AM (117.111.xxx.93)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자진해서 들어간 건 아시죠?
    네...라는 대답에 모자간에
    객이 드는 격이 아닌 딸같은
    며느리를 원했던 것 같은데요.

  • 19. 댓글무시
    '21.5.22 1:50 AM (223.38.xxx.104)

    원글님이 빌미 줬다는 헛소리는 패스하시고요.
    어린 여자한테 장가 들려고 홀어머니 아들 불쌍한 코스프레한 거죠.
    그러고서 네가 좋다고 해 놓고 왜 딴 소리냐 이러는 건데..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 안에서 행동을 해야 그걸 인정하지 자기네가 몰상식한 행동 해 놓고 뭐라는 거죠?
    그러니까 남편 욕심은 울 엄마한테 딸 같은 며느리 만들어 주고 아들 손주 가족 늘려서 사는 거 누리게 해 주거 싶은데 모든 서비스는 젊은 며느리 네가 다 감내해라 이거잖아요. 엄마에 대해 미안하고 보상하고 싶은 아들의 심리는 지가 스스로 해결해야지 마누라한테 자꾸 덤태기 씌우면 안 되죠.
    그렇게 효도를 하고 싶으면 결혼하지 말고 본인이 스스로 효도에 온 힘을 다 하든가 왜 대리효도 시키려고 해요? 식구 늘려 외로움 없이 살고 아들며느리 사생활도 없고 그러려면 이혼이 맞아요. 개념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정신 상태 요즘 어떤 여자가 받아 줍니까
    두 모자 정신 상태가 조선시대네요.
    아들 결혼 해서 잘 살면 그걸로 됐지 왜 거기 가서 자기 외로움 심심함 다 해결 보려고 하는 게 이상한 거에요. 그만큼 빈약한 정신세계니까 자식한테 치대는 거 당연히 여기는 거죠. 자식이 심심풀이 장난감도 아니고 왜 그래야하죠? 그게 당연하고 그거 못해서 분하다는 아들 이상하네요.
    자기 엄마 외로운 거 안 됐으면 회사 갈 때 업고 가서 하루종일 엄마한테 말 붙이고 재롱을 떨면서 회사이르하면 되겠네요.

  • 20. ...
    '21.5.22 1:50 AM (122.37.xxx.36)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지...
    남편이 잘해야 하는데 하는꼴보니 시모와 남편이 합작으로 원글 잡아 먹겠네요.
    님이 참고 살아야 집안분위기 살벌하지 않을것 같은데 그러다 님 병생겨요.

  • 21. ....
    '21.5.22 1:52 AM (39.124.xxx.77)

    어쩔수 없어요.
    헤어질거 아니면 잘못 낀 단추 이제라도 다시 잘 끼워맞춰야지요.
    언제까지 이럴순 없잖아요.
    남편이 정신적으로 독립안됐다고 계속 이렇게 살순 없지요.
    버티세요.남편이 언제까지 저럴진 몰라도 성격상 지맘대로 안되거나 삐지면 저러나본데..
    원래 저런 성격 스스로 못깨달으면 못고치구요.
    자기도 불편해지면 언젠간 풀어지겠지요.
    여기서 손들면 안되는거 아시죠?

  • 22. 시어머니 후보
    '21.5.22 1:52 AM (1.239.xxx.72)

    제발 시어머니들
    자식들 집에 가지 맙시다
    다 키웠고 성인이 되서
    지들끼리 살고 있는데
    뭐하러 들여다보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할 일이 없나
    기운들도 좋아요
    초인종 누르고 기다렸다 들어가면 어때서
    비번을 팍팍 누르고 들어가나요?
    뭐 도우미아줌마 범죄현장 잡을라고 그러나?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됨

  • 23.
    '21.5.22 1:52 AM (73.53.xxx.238)

    지난글 읽어봤는데요, 애초에 홀시어머님 이시고, 여자 혼자 무슨 재산이 있겠으며 그 얼마 안되는 시어머니 집을 빼서 지금 아들며느리 전세집을 한거네요? 아무리 프라이버시 개인 예의가 어떻구 해도 돈도 없는 홀시어머니 집을 빼서 지금 전세 를 얻었으면 할말이 없지 않나요?
    며느리가 직장을 다니던 친정에서 돈을 받아서 집을 얻건 그랬으면 할말이라도 있지, 돈도 없는 홀시어머니 면 돈을 받지를 말아야 합가를 안하죠. 돈도 받고 합가도 안해요? 현실성 없어요

  • 24. 그러니까
    '21.5.22 1:59 AM (223.38.xxx.104)

    아들 집 전세 해줄 능력도 없으면서 아들 장가는 왜 들였냐는 거죠.
    자기 집 빼서 아들 전세 해 줬다고 자기집이니까 비번 누르고 들어와서 애기 낳은 며느리한테 치대고 밥상 받는 게 말이 되냐고요.
    그럼 며느리는 그냥 이 집에 종년으로 들어와서 애 낳고 집안 일 하고 시어머니 밥상 차리려고 결혼 한 거냐 이 말이에요.
    친정에서 집 해 줬다고 막 쳐들어 가서 장인 장모가 사위한테 밥상 차려라 하며 밤까지 티비 보면 좋겠어요?
    집 해 주고 말고는 둘째 문제죠. 모자가 틀려 먹었어요

  • 25. ...
    '21.5.22 1:59 AM (110.9.xxx.127) - 삭제된댓글

    천천히 진행했어야해요
    여기 글 보여주는건 정말 아니구요
    방문전 연락하기
    비번은 알려드릴수 없다부터 시작했어야 해요

    저는 친정부모도 비번 모르세요
    핏줄 아닌 배우자와 사는데
    어떻게 갑자기 들어오나요
    사적인 공간인데요
    이것 먼저 남편을 이해시켰어야 했어요
    (하긴 이해 못하는 남편이 문제긴 하지요)

  • 26. ㄴㄴ
    '21.5.22 2:05 AM (125.135.xxx.126)

    아니 이게 어딜 봐서 원글이가 뒤통수를 친거에요
    남자가 나이도 많아서 알거 다 알면서 어린 여자애한테
    두루뭉술하게 홀어머니인데 가려면 가라 불쌍한 코스프레해서 그 의미가 뭔지 설명은 다 뭉개고 니가 오케이 했으니 그 한마디에 모든 책임 다 떠맡긴 꼴이쟎아요.
    쨋든 뭘 몰라서 결혼은 했고 저런 식으로 요구하고 11시 12시까지 티비보고 집에 가고, 니가 뒤통수 친거다 혼자 방에서 술 마시고 저거 상대를 이제껏 해 온 것처럼 또 조종해 보겠다는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나이 차 많이 나는 며느리, 아내 상대로 두 분이 참 너무 한 것 같은데요. 친정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 27. ..
    '21.5.22 2:06 AM (119.69.xxx.229)

    죄송한데 지금 집에 글쓴님 지분이 전혀 없는건가요?? 사람은 특히 노인은 어쩔수 없어요. 자기가 해준만큼은 받고자 하는 거고 그게 충당이 안되면 계속 트러블 일으킬거에요.

  • 28. 애기엄마
    '21.5.22 2:11 A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애기 데리고 나오세요. 그 정도 결단력 없으면 저 모자 며느리 잡아 먹을 사람들이에요. 둘이 살라고 모 쌀겠다고 세게 나가셔야 해요. 홀어머니 외아들 나이 많은 남자 불쌍히 봐서 결혼 해 줬더니 어디서 오리발인가요

  • 29. ㄴㄴ
    '21.5.22 2:11 A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근데 님 남편 님이랑 갈라 설지언정 어머님이랑 분리 못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홀어머니 밑에 아들 자리가 그래요. 엄마가 얼마나 안타깝고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이겠어요. 저라도 그럴 것 같거든요. 님이 지켜줬으면 하는 선만 정확하게 지키세요. 결국 모자가 합가하려는 게 최종 목표 같은데이혼할 각오로 준비해서 선 지켜달라 요구하란 말도 위험해 보이고 그렇다고 지켜줬음 하는 선을 얘기해 보라고 하기도 조정이 안될 것 같은 느낌. 남편이 완고해 보임. 님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남편은 알기나 하나요?

  • 30. ..
    '21.5.22 2:12 AM (118.218.xxx.172)

    뭔 지분에 집값에 ~~ 그런식이면 집해줬다고 아무나 비번누르고 막들어가고 밥상받아먹고 12시까지 삐대다오는게 다 묵인되나요?사람들이 기본 예의가 있어야지 ~~

  • 31.
    '21.5.22 2:16 AM (211.205.xxx.62)

    남편이 효자인척 하지만 본인이 불편하면 엄마랑 거리둡니다
    난 이렇게 못산다 반복하세요
    그건 셋이 사는거고 독립이 아니죠
    그리고 집가지고 계속 갑질할거면 못살죠
    결혼전에 자세히 말 안한건 남편도 마찬가지
    이럴줄 알았으면 님도 결혼 안했죠

  • 32. 세게
    '21.5.22 2:21 AM (223.38.xxx.104)

    나가셔야 해요. 애기 데리고 친정 가세요. 이렇게는 못 살아요.
    능구렁이 남자 좀 있으면 시어머니한테 애기 맡기고 돈 벌라고 할 거에요.
    맞벌이 시키고 지 엄마는 애기 보는 시늉만 할 거고 육아며 가사며 아마 애기엄마가 독박 쓰게 될 걸요.
    모자가 못된 사람들이에요.
    어린여자 결혼 사기 친 거 아닌가요?

  • 33. ...
    '21.5.22 2:38 AM (67.160.xxx.53)

    지분 이런건 문제 아닐걸요. 그거 안해주고도 저러는 사람들은 차고 넘치고, 더 많이 해주고도 거리 지키는 시부모도 많아요. 그 시어머니가 마음 붙일데가 자기 아들밖에 없는게 제일 문제죠.

  • 34. 울남편도
    '21.5.22 2:44 AM (121.165.xxx.112)

    홀어머니 외아들이예요.
    결혼 초기에는 본인이 행복할수록
    시어머니가 혼자 계시는 것에 죄책감을 갖더라구요.
    시어머니와 의견 충돌이 있을때마다
    남편이 보기엔 저는 힘쎈 가해자
    시어머니는 연약한 피해자였어요.
    그래서 늘 시어머니 편에서 대변을 하더라구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시어머니에 대해서도 파악을 잘하셔야겠지만
    스스로도 잘 돌아보세요.
    쎈캐라면 맞붙으셔서 싸워 이기시면 될것이고
    싸우는거 자신없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캐릭터라면
    남편을 내편으로 먼저 만드세요.

  • 35. 으휴
    '21.5.22 3:24 AM (223.38.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며느리라 환장 대파티인데..
    결혼전 합가 약속하신거 맞아요?
    합가 약속했다면..글쎄요.
    무조건 원글님 편 들기가 조금.,애매합니다.
    비번 누르고 막 들어오는건
    분명 잘못된거지만..
    남편 입장도 조금 고려해볼만..,

  • 36. ..
    '21.5.22 3:31 AM (118.218.xxx.172)

    윗님아 원글댓글좀 확인하구랴~~ 반년합가 얘기하고 결혼했다잖아~~~

  • 37. ...
    '21.5.22 4:22 AM (180.224.xxx.208)

    수년간 82에서 본 온갖 합가 관련 글들을 종합해 본 결과
    시작할 때 몇 달 몇 년 기한 정한 거 아무 의미 없음.

  • 38. 지니
    '21.5.22 5:14 AM (175.210.xxx.95)

    저 위에 분 말씀대로 정도가 지나친거같아요
    어느사회통념이란게 있지 내가 네했다고 아무때나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게 정상은 아닌듯 12시까지 티비보시다가시면 거의합가아닌가요 아휴

  • 39. 이런경우
    '21.5.22 6:01 AM (175.114.xxx.68)

    남편입에서 결국 이혼애기 나옵니다.
    시어머니 모시던가
    이혼하던가 둘중하나예요..

  • 40.
    '21.5.22 6:03 AM (58.140.xxx.186)

    시어머니가 안오신다면 친정식구들도 안와야하는건 맞아요
    본인엄마는 어쨋든 안오시는데 친정엄마는 들락거린다면 신랑마음은 어떨까요?
    저는시어머니랑 트러블있어서 시댁에 2년동안 안갔는데 그때 친정도 안갔습니다.

  • 41. 주부
    '21.5.22 6:14 AM (39.115.xxx.17)

    남편이 겁주고 있네요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시모에게도 납작 업드리지 마세요
    일단 남편이 ㅂㅅ 이구요
    위위분 말씀처럼 이혼 운운하면 아이주고이혼하실 각오로 임하세요
    지만보고 시집온 와이프한테 대하는 태도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당연하게 요구할 정신나간 짓도 많아질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결혼 20년차
    결국 끝은 남편만 본가 왕래하고 전 얼굴 안보고
    남편도 친정안가고
    우리 둘도 남보듯해요

  • 42. 주부
    '21.5.22 6:17 AM (39.115.xxx.17)

    시모도 매일 열쇠따고 집에 들어오고 어떨땐 주말 아침 7시부터,
    시누는 우리 출근했을 때 방침대에서 비디오보고 있더라구요 퇴근해서 보니

  • 43. . .
    '21.5.22 6:18 A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시는게 어때요?
    시어머니도 뻔뻔하고
    남편도 어머니가 제1의 가족인데

  • 44. ....
    '21.5.22 6:52 AM (94.134.xxx.242)

    아이주고 이혼2
    남은 인생 찾아야죠. 남편과 미래가 안 보이네요. 전혀.

  • 45. ...
    '21.5.22 7:14 AM (58.123.xxx.13)

    이제부터 원글님 자리를 만들어가요.
    시간은 엄청 걸리겠죠.
    원글님을 통해 대리효도 하려들텐데
    남편을 시어머니댁에 보내세요.
    여우처럼~지혜롭게~
    "어머니가 얼마나 외로우시겠어."
    "오늘은 봉사 좀 하고 와"

  • 46. 000
    '21.5.22 7:18 AM (124.50.xxx.211)

    글쓴거 보니까 직장도 없고 지금 살고있는 집에 지분도 없는거 같은데... 나이어린데 취집하려는 목적으로 결혼해서 남의 시부모 집값빼서 자기 전세금 하고 시어머니 오지말라고 하는 것도 좀 뻔뻔해보여요.

    원글님 나이도 어리다니까,
    애 주고 이혼하시고 원글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세요.
    원글이나 남편이나 둘이 같이 지내기엔 답이 없어보여요.

  • 47. ..
    '21.5.22 7:53 AM (117.111.xxx.203)


    맞벌이 하셔서 경제력 갖추시고
    집 부부 명의로 마련하세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치사해도
    결국 돈 문제입니다.

    님이랑 같이 집 마련했으면
    시어머님 어려워서 비밀번호 못 따고 들어와요.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적어도 일이라도 하세요.

  • 48. ...
    '21.5.22 8:08 AM (125.177.xxx.82)

    곧 이혼하겠네요...

  • 49. 착각
    '21.5.22 8:10 A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님이 그 모자 사이에 끼어든거지
    시모가 님 부부 사는 집에 비번 누르고 밀고 들어오는게 아니예요
    님이 지금 큰 착각하고 있는 거.
    남들이 다 피하는 자리에 들어가놓고
    이제야 정신이 들었나 본데
    님은 정신이 들었지만 남편은 뒤통수 맞은거죠
    다 자기 입장에서 자기 인생을 사는것이니...

  • 50. 웃겨
    '21.5.22 8:32 AM (211.36.xxx.54)

    글쓴거 보니까 직장도 없고 지금 살고있는 집에 지분도 없는거 같은데... 나이어린데 취집하려는 목적으로 결혼해서 남의 시부모 집값빼서 자기 전세금 하고 시어머니 오지말라고 하는 것도 좀 뻔뻔해보여요.2222

    그리고 안물안궁인데 무슨 후기씩이나....

  • 51. 12
    '21.5.22 8:42 AM (39.7.xxx.80)

    글쓴거 보니까 직장도 없고 지금 살고있는 집에 지분도 없는거 같은데... 나이어린데 취집하려는 목적으로 결혼해서 남의 시부모 집값빼서 자기 전세금 하고 시어머니 오지말라고 하는 것도 좀 뻔뻔해보여요.3333

    나이 어리다는 이유로 빈손으로 결혼했나 본데 취집하려니 결혼전에 다 좋다 했겠지요.

  • 52. ㅇㅇ
    '21.5.22 8:45 AM (223.38.xxx.130) - 삭제된댓글

    시모가 예의가 없네요
    아들내외가 살고있으면 비번알아도 벨 누르는게 예의 아닌가요?
    아들 보려면 따로 불러서 보거나 하지 .. 시도때도없이 내집인양 .. 서류상 시모집이여도.. 같이 합가해서 사는것도 아닌데 아무때나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건 끔찍하네요.

  • 53. ---
    '21.5.22 9:28 A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아기 데리고 이혼했음 해요. 저 모자는 답이 없어요. 평생 자랄거예요

  • 54. ...
    '21.5.22 9:46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모자가 똑같네요.
    저렇게 살 생각으로 어린 여자와 결혼한 것 같은데요.
    님은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고 수긍한거고
    저 두 사람은 비 상식적인 선을 생각하면서
    의뭉스럽게 두루뭉실 님한테 동의 구한거예요.
    애 나낳고 살면 님이 어쩌겠냐 했을 거고요.
    선녀와 나뭇꾼이 따로 없네요.

  • 55.
    '21.5.22 9:50 AM (121.129.xxx.121)

    미성숙해서 그래요. 빨라야 아마 환갑쯤 이해할걸요. 평생 부들부들 거리고 살아요. 계속 살거면 가정상담소 가서 제3자 끼고 상담해야지 답이 없어요.

  • 56. 이혼
    '21.5.22 10:06 AM (121.141.xxx.149)

    답이없네요. 남편 웃기고 자빠졌네

  • 57. ..
    '21.5.22 10:07 AM (49.168.xxx.187)

    그냥 알겠다고 하시고 님 편한대로 사세요.

  • 58. ㅡㅡㅡ
    '21.5.22 10:14 AM (14.45.xxx.213)

    저녁을 남편이 차린다잖아요. 원글은 애기 보고 있고요.
    시어머니가 저녁이 와서 아들이 차린 밥먹고 티비 보고 간다는 거죠.
    원글 낮잠 자라고 세시간 오전에 와서 애기 봐주던 거 시어마니가 이제 안온다 하고.

    근데 세시간 낮잠 자라고 여지껏 시어머니가 애기 봐줬고 시어머니 저녁상도 남편이 차리면 글쎄요...

  • 59. ....
    '21.5.22 12:17 PM (218.150.xxx.102)

    고민글 올리면 여기 댓글 보여줘라 하는데
    아무리 익명이라도 공개적으로 가족 흉보는 얘기
    상대방은 기분 나쁘죠
    남편 입장에선 필요할땐 도움받고 배려해줬는데
    섭섭하긴 하겠어요.
    두분이 조금씩 조율할 부분 같아요

  • 60.
    '21.5.22 12:20 PM (112.155.xxx.164)

    저도 홀어머니 외아들이라...공감이 많이 가는데 저렇게까지 부딪끼며 살지는 않아도 가끔 오시는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스트레스며 그럴때마다 이혼하고 싶은마음도 들고 별생각이 다 들던데..
    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우선 어리고 아기도 어리고...일은 안하는것 같은데 어째요.
    저라면 어찌어찌 방어적으로 버티다가 아기빨리 어린이집 보내고 자립할수 있는 방법을 찾긴할텐데....
    저도 그렇고....참 저런남자 문제예요.
    정상적인 부모가 있고 몇달간 연락안해도 아무렇지않은 무뚝뚝한 남편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암튼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어쩌나요.

  • 61.
    '21.5.22 12:39 PM (211.36.xxx.142)

    애가 있는데 뭐가 무서우세요 어차피 홀애비되면 당장 아쉬운건 그들인데 세게나가세요
    미친..
    요즘누가그러고산다고

  • 62. ....
    '21.5.22 12:41 PM (183.97.xxx.250)

    "결혼전에 홀어머니외아들이라고 자기는 이런 상황이니까 헤어지고 싶다면 자기는 붙잡지않겠다고 엄청 불쌍하게 땅만보고 얘기하길래 이 사람이 무슨죄냐 싶어서 난 괜찮다"

    더구나 애도 낳았으니
    게임 끝.

    결혼할 때 경제적으로 님이 반 정도도 기여한 것 없는 것 같고,
    전업이시죠?

    경제적 능력 있나요??

    더더욱 게임 끝.


    홀어머니외아들 홀어머니외아들 홀어머니외아들
    이런 상황.. 이런 상황... 이런 상황...

    부부만 독립적으로 사는 게 아니라 어머니는 항상 님네 생활에 들어와 있을 거란 소리잖아요.
    님이 괜찮다고 했고.

    저런 말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은데 님이 동의한 상황이라고 님 남편은 봤을 거고
    남편 딴에는 배신감 엄청 날 거에요.

    막상 닥치니 딴 소리한다고.

    그냥 첨부터 잘못된 선택.
    그거라도 님한테 필요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고요.

    암튼
    네,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애 하나 바라보고 사셔야죠.

    세게 나가고, 싸우고, 데면데면하고
    애때문에 살고...

    저런 남편 안변해요.
    홀어머니랑 같이 한 세월이 얼마겠어요.

  • 63. ....
    '21.5.22 12:42 PM (183.97.xxx.250)

    님이 동의했으니까 참고 살란 얘기가 아니라
    (그런 거 따져봐야 아무 소용없고)

    그냥 남편이 안변할 거다.
    이 얘기입니다.

  • 64. ㅇㅇ
    '21.5.22 12:53 PM (106.102.xxx.212)

    역시 전업 돌려까기 전문 82네요
    시어머니가 막 문열고 들어와도 전업은 할말 없는거고

  • 65. ....
    '21.5.22 1:08 PM (183.97.xxx.250)

    돌려까기가 아니라
    전업 가치 알아주고 우대하는 남자 만났어야죠.

    본인 결혼인데.

    쓰레기 남자 만나놓고
    우리가 분개하면 그 남자가 달라집니까?

  • 66. ....
    '21.5.22 1:09 PM (183.97.xxx.250)

    결혼할 때 제발 선택 좀 잘하면 좋겠음.
    잘 따져보고.

  • 67. 원글
    '21.5.22 1:12 PM (125.187.xxx.193)

    자고일어나니 댓글이.....
    저 육아휴직중이에요...

  • 68. ....
    '21.5.22 1:14 PM (122.32.xxx.31)

    그냥 둘이 오손도손 살아라 하면 안되나요?
    못고칠거에요 지네 엄마 불쌍해서 내칠 위인도 못되고..

  • 69. .
    '21.5.22 1:20 PM (80.222.xxx.250)

    전에 글은 못봤는데,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내가 잘못 생각했다고,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고. 친정어머니랑도 반년(?) 합가해야 겠다고. 분명히 안된다고 할텐데 이유나 들어봅시다. 그다음에 친정엄마 비번 알려드리고 휴일 아침부터 남편 란닝구에 빤스 입고 있을 떼 띡띡띡 소리나면서 장모님 들아오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죠. 하루종일 장모님 원하는 채널로 티비 보시고 밤이 늦어도 안 가고 이불 까시고... 하루라도 겪어 봐야 아는 거 아니겠어요?

  • 70. ..
    '21.5.22 1:42 PM (223.62.xxx.86)

    모자가 너무 뻔뻔하고 무개념..그럴거면 결혼은 왜 했대요? 계속 그러고는 못살죠. 이혼을 생각할거같아요 저라면..

  • 71. .....
    '21.5.22 1:49 PM (218.51.xxx.9)

    저녁마다 시모 집가서 밥차려드리고 티비보고 오라 하세요
    매일매일
    잠만 집에 와서 자구요

  • 72. ㄱㄴ드
    '21.5.22 1:52 PM (14.6.xxx.202)

    전에 아는 언니도 결혼 후 신혼때 시어머니가 비번누르고 들어오고 빈집에 시누랑 와서 밥해먹고 설겆이 산더미 해놓고 가고..
    남편 출장으로 며칠씩 집 비울때 와서는 시누가 대학원 시험기간이니 학교랑 가까운 너네집서 등하교해야하니 너는 친정에 가있으라 그러고..
    이런것에 대해 남편에게 말하니 자기는 속아서 결혼했다고.
    결혼전에 시어머니에게 잘할것같아 결혼했는데 자기가 속았다고 그러더래요.

    답답하다해서 제가 아는곳에 같이 사주보러갔더니
    생년월일시만 얘기해줬는데
    니 남편은 엄마가 두명인데 큰엄마는 친엄마, 작은엄마는 마누라.
    그런데 큰엄마 파워가 더 세서...
    시어머니랑 멀리떨어져 살아야 이 언니 팔자가 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언니네 부부는 미국 이민갔는데
    거기에 시누도 따라가겠다고 난리 부르스..

  • 73. ....
    '21.5.22 2:01 PM (183.97.xxx.250)

    불쌍하다고 결혼 막 하는거 아닙니다.
    결혼은 기부가 아님.

  • 74. ..
    '21.5.22 2:08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들 이해 안 가는 점
    1. 나이 먹을만큼 먹고 부모한테 정신적 독립 안 된 사람 많음.
    2. 결혼을 부모 허락 맡고 하는 것. 아니 내가 좋다는데 왜 굳이 허락을??

  • 75. ..
    '21.5.22 2:11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들 이해 안 가는 점
    1. 나이 먹을만큼 먹고 부모한테 정신적 독립 안 된 사람 많음. 배우자보다 부모가 우선이면 부모랑 같이 살지 왜 굳이 결혼을 하는 것인지??
    2. 결혼을 부모 허락 맡고 하는 것. 아니 당사자끼리 좋다는데 왜 굳이 상대부모에게 굽신거리며.. 허락을??

  • 76. ..
    '21.5.22 2:15 PM (223.38.xxx.153)

    한국사람들 이해 안 가는 점
    1. 나이 먹을만큼 먹고 부모한테 정신적 독립 안 된 사람 많음. 배우자보다 부모가 우선이면 부모랑 같이 살지 왜 굳이 결혼을 하는 것인지??
    2. 결혼을 부모 허락 맡고 하는 것. 아니 당사자끼리 좋다는데 왜 굳이 상대부모에게 굽신거리며.. 허락을?? 부모가 반대한다고 갑자기 결혼 취소하는 사람들은 또 뭔지..??

  • 77. ㅇㅇ
    '21.5.22 2:38 PM (58.78.xxx.72)

    나도 젊지않지만 82 연령대가 너무 높아지긴 했네요
    원글님 또래가 많은곳에 올려보세요 당장 이혼하라고 난리남 여기 세상물정 모르는 늙은 사람들 말 듣지마요
    그냥 남편한테 아이주고 이혼할 각오로 짚고 넘어가야 끝나요 안그러면 나이많은 능구렁이한테 휘둘리다 결혼생활만 불행해져요
    지금 이혼하면 누가 손해일까요 이혼 각오로 안맞서면 해결안납니다

  • 78. ..
    '21.5.22 3:11 PM (1.251.xxx.130)

    아기 안보면 답답한건 시어머니에요
    애랑 남편이 시댁에 주1회 가라그래요
    저는 애6개월때 부터 카시트태워서 남편이 시댁에 알아서 셀프로 갔어요 그리고 시어머니도 오시기전 전화하고 오리 그러세오

  • 79. 그냥
    '21.5.22 3:41 PM (211.250.xxx.224)

    님이랑 아기랑 살구요.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살다가 님이 애기데리고 1주일에 한번 들르세요 남편은 엄마랑 살아야할 마마보이인데 결혼은 왜 했데요. ?
    죄송한데 님 남편은 가장자격이 없네요. 전혀 부모로부터 독립이 안된 남자애고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그냥 너무 사랑하는 둘이 살라하세요

  • 80. 그냥
    '21.5.22 3:43 PM (211.250.xxx.224)

    전 50대 결혼 20년 넘고 보수적인 편이지만 이건 이혼감이예요. 이런 남자랑 앞길을 어찌 사실지.
    홀어머니 안쓰러울 수 있지만 결혼이런 자체가 독립된 성인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가정을 이루는게 기본이고 최 우선은 내가 이룬 내 가정이죠. 이건 뭐 기본이 안되있으니 님은 남편이랑 살면 평생을 나쁜년 소리 들으며 화병에 우울증 예고예요.

  • 81. ...
    '21.5.22 4:06 PM (125.178.xxx.184)

    시어머니가 진상인건 맞는데
    결혼전에 남편이 저렇게 힌트를 줬음에도 문제라는건 인지 못하고 결혼한 원글님이 그닥 이해는 안가네요.
    자기집 안좋은 얘기 일방적으로 인터넷에서 써 놓고선 그걸 남편 보여준것도 남편 자극한거잖아요.

  • 82.
    '21.5.22 4:14 PM (1.240.xxx.14)

    댓글 뭐지. 뭘 물어요.
    원글님 남편 나이들어 장가 못가고 지지부진한 채 동년배에서 배우자감 못찾고 있다가. 어리고 뭣 모르는 님 은근히 떠보며 어줍잖은 말 뭉뚱그리고 간보고, 이제서 마지못해 한 싱거운 대답을 확답이랍시고 우겨서 어리숙한 고집 부리는거잖아요.

    대단히 아주 못났고 시어머니 그 나이까지 나이값 못하네요.

  • 83. 댓글이
    '21.5.22 4:18 PM (39.7.xxx.47)

    세대차이가 느껴지네요..

    님,, 직장있으시면 이혼 각오하고 이참에 남편의 1순위가 가족인지 엄마인지를 확실히 해둬야할듯..

    연애때 이야기를 그걸 곱씹어 책임을 무는 남자가 못난이죠
    . 적어도 이해할만한 상식선이 있어야지.

  • 84. ...
    '21.5.22 4:32 PM (121.6.xxx.221)

    싫으면 원글님이 집사서 시모 못오게 하세요... 친정 뭐하나요... 딸내미 집 한채 못사줘요???
    원글님 명의로 집사서 시모 얼씬도 못하게 하세요..

  • 85. 제친구
    '21.5.22 5:02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엄청 효자랑 결혼
    나이차도 많이나요 여덟살
    맨날 합가 노래부르고
    결혼초 일주일에 삼일은 시부모가 와서 자고가고
    같은 도시내 살았어요
    싫은티내니 일주일에 하루로 줄긴했는데
    손주태어나니 보고싶다 눈물바람
    이때는 일주일에 두번오고 자고가는건 안했구요
    아직도 합가를 노래부르지만
    걍 같은단지내 사는걸로 일단합의
    20년 사는동안 남편이 삐지기도 여러번 싸운건 숱하구요
    그런데 남편도 나이먹고 시부모가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니 ㅡ노인들이니 티비안켜진다 30분거리 아들불러대고 ㅡ
    어느날은 하루에 두세번
    효자남편도 힘들어 하는거 보이더래요
    그사이 서로 타협하고 해서 부부사이는 나아졌구요
    님도 남편에게 내가 보고 싶으신거 아니고 당신 보고 싶어하시는거니까
    당신이 어머니집에 가라고 떠미세요
    애보고 싶으시담 애도 딸려서
    나는 솔직히 아직은 어머님이 편하지 않다
    당신도 우리부모님이 어머니처럼 편한거 아니지않냐 등등
    본인이 깨닫는 날이 어느날 올지도
    내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건지
    엄마와 부인사이에 끼어있는건지
    이번에 물러서면 더 심해집니다
    삐진인간 달래줘봐야 지가 잘난줄 압니다
    걍 냅두세요

  • 86. 합가 or 이혼
    '21.5.22 6:05 PM (116.43.xxx.13)

    결혼한지 27년차 아줌마입니다
    저를 통해 대리효도 시키려는 ㅂㅅ 남편덕에 시부모에게 엄청 고생했고 이혼 하려고 남편과 싸워서 이겼습니다
    한번으로 되지않고 여러번 몇년간!!! 투쟁으로요

    원글님의 경우 이혼 내지 합가가 될거 같네요
    빨리 맘을 정하세여
    원글님이 약하게 행동하면 합가를 계속 요구할겁니다
    그들의 끈끈함은 원글님이 떼어놓울수 없어요 그들은 그동안 그렇게 살아온걸요

    내입맛대로 그들이 달라지는걸 기대하지 마세요
    지금 그들이 달라졌다한들 맘속으론 분노를 쌓아두고 있을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세명중 두명이 자기들 생각이 옳다 하고 있어요 그럼 누가 잘못한건가요?

    이혼을 염두에 두고 남편과 맞장을 떠야 합니다
    시어머니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시가살이는 남편이 시키는ㄱ겁니다

  • 87. ///////////
    '21.5.22 7:1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모자에게 속은거고, 몇 개월 합가....이게 바로 속임수 이고요.

    그냥 그렇게 사시던지 아니면 이혼 하던지
    둘 중에 하나 밖에 없어요.

    아직 젊다면 이혼을 추천 합니다.

    원래 저런 모자가정은 첫 며느리 구박하면 할수록 두 번째 며느리에게 죽어 살지요.
    이미 한 번 겪어본 일이니 두 번째 후처에게는 지극정성 입디다.

    님아, 시어머니와 합가해서 아기 물려주고 님은 취직해서 돈 버세요. 그 돈 차곡차곡 모아서 님이 나가는 길 밖에 없어요.

    사람은 바뀌지않아요.
    사람사이의 상황도 항상 똑같아요.
    님이 누구를 바꿀수 있겠어요.
    님이 변해야죠.

    아기 시엄니에게 맡기고 제발 일 나가세요.

  • 88. 윗니
    '21.5.22 10:23 PM (112.140.xxx.69)

    이미 직장있다잖아요..저라면 직장있으면 쎼게 나갑니다.

  • 89. 고구마
    '21.5.22 10:44 PM (125.179.xxx.79)

    남편이 겁주고 있네요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시모에게도 납작 업드리지 마세요
    일단 남편이 ㅂㅅ 이구요
    위위분 말씀처럼 이혼 운운하면 아이주고이혼하실 각오로 임하세요
    지만보고 시집온 와이프한테 대하는 태도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당연하게 요구할 정신나간 짓도 많아질거예요33333


    직장도 있으신데...
    저도 아기 어리구요 둘인데
    오년차에 시가랑 사단나서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저는 돈문제 얽혀있었고 원글남편처럼 독립이 안돼서ㅠ
    한국남자들 거의 본가독립 안된채 결혼해요 걱정말아요
    그런데 아내가 기를쓰고 싫다는데 그때 행동.태도가 미래를 좌우.

    저는 더이상 그렇게 못산다 결심후 애둘 데리고 잠적
    제주 한달살이 가서 바다보고 놀았어요
    남편은 제가 어디가서 좌절하고 애들 해코지하는건 아닌지 우울감 극에 달하고 처자식 어디있는지 알지못한채 2주 빈집에 혼자 지내면서 진짜 내가족이 누군가 생각했대요
    그 이후 우리 가정으로 노선바뀌고
    아내몰라 돈달라 졸라대던 시모 아들이 말안듣자 드러눕고 싸우고 난리치다 억대 돈 요구 남편도 뜨억하고 연락 끊음

    홀시어머니도 엄청나다던데
    울 시모는 말기암 환자라 더 대단하게 자식들 휘두르셨어요

    나이차도 많이 나니 남편 많이 휘둘렀을듯
    이기적이네요

    세게 나가세요

  • 90. 에휴
    '21.5.22 10:50 PM (118.235.xxx.48)

    자기들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참아주면 절대 모를 사람들이니 굳이 참지 마세요.
    적어도 내 집은 쉴 곳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어머님이 안타까우면 남편이나 보내버리시고
    님은 아기랑 집에서 맘편히 계세요.
    뭐든 정도껏 해야지. 자기들 멋대로 이기적으로 수년을
    살아와놓고 미안해하기는 커녕 원망이나 하는 기가 막힌
    사람들은 좀 정신을 차려야 햐요.
    결혼을 했으면 상식선에서 가정의 울타리를 쳐야지
    해괴망칙한 몰상식한 상황속에 속임수로
    어린 신부를 밀어내놓고
    사과는 못할망정 뒤통수라고 가스라이팅이나 하고
    아무튼 제대로 정신박히긴 글렀는듯.
    결혼할 주제도 안되면서 적당히 속여서 여자 구한거지...
    친정 오지말라는 소리하면 오케이 하세요
    친정 안오는 조건으로 상주하다싶이 하는 시어머니 안오는게 훨씬 좋지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얼마나 아내란 자리를 우습게 여기면
    주제에 어린신부를 속여 데려온주제에 후려칠 생각이나 하고

  • 91. ....
    '21.5.22 10:51 PM (14.45.xxx.38)

    남자 방에혼자 들어가서 술먹는다는거보니 백여시 중에 상여시인데 순수한 원글님은 이남자 감당못하겠어요

    맞벌이 시키고 지 엄마는 애기 보는 시늉만 할 거고 육아며 가사며 아마 애기엄마가 독박 쓰게 될 걸요
    모자가 못된 사람들이에요. -->22222 대박 핵공감이요 다음단계는 바로 이거에요 하루라도 빨리 일하러보내려고할겁니다

    1. 애봐주는 명목으로 지엄마 집에들일수있고(애는 할머니가 아니라 얼집이 보죠)
    2. 벌어온돈 지엄마에게 갖다바칠수있고
    꿩먹고 알먹고이며 그사람들에게도 방법은 이것뿐이죠

    남자가 결혼전 땅만처다보며 홀시어머닌데 어쩌구..
    말은바로해야지 남자가 제대로얘기했어야죠 어머니 평생 모시고살아야하는데 할수있냐고요

    저 위에 아줌마들인지 예비시모들인지 너도알고한거면 뒤통수가맞다? 멍멍짖는소리 듣지마세요

  • 92. ...
    '21.5.22 11:06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말해 아기에겐 잔인하지만 이혼하는것도 ...ㅠ
    내가 살아야죠.
    합가해봐서 아시겠지만 그게 사람이 사는것이던가요?
    남편은 이미 부인이 사람사는게 아니든말든 개의치 않는걸요
    그게 남편인가요?
    죄송한 말씀이라 할까말까 고민스럽지만 이런경우 거의 결말은 이혼이에요..
    님이 견딜수있을때까지 견디다 도저히 나 살아야겠다싶어 이혼하거나 아니면 상처라도 덜받고 이혼하던가죠..
    남편이 지뜻대로 안되니 술먹고 시위한다는거보니까 각 나와요
    극도의 이기주의..

  • 93. ...
    '21.5.22 11:10 PM (39.7.xxx.78)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시어머니도 깜놀이지만 홀 시어머니 얼마 안 되는 집 털어서 전세금 하는 아들 부부도 상식이하네요.
    집 해줬다고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것 말이 안 되지만 시모돈 틀어 쥐고 그런 주장하는 것도 뻔뻔하죠.

  • 94. 자꾸
    '21.5.22 11:13 PM (125.179.xxx.79)

    돈돈거리는 댓들있어서
    시모 돈 돌려주고 형편에 맞는집가서
    시모 못오게하고 우리 가정끼리 온전하게 살자고해도 불평일 인간임. 그냥 처음부터 울엄마랑 지지고볶고 살계획.
    난 엄마를 등질생각이 없으니 니가 선택해 했을때부터 비겁.

    돈 돌려주고 안보고싶다.
    이혼하라고 하고싶네요 아기가ㅠㅠ
    일열심히 하시고 돈모으시고
    또 지지마세요 두사람 이기적이네요

  • 95. ...
    '21.5.22 11:27 PM (211.36.xxx.202)

    원래 저런 모자가정은 첫 며느리 구박하면 할수록 두 번째 며느리에게 죽어 살지요.
    이미 한 번 겪어본 일이니 두 번째 후처에게는 지극정성 입디다.
    =========================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이걸 통설로 알고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지 버릇 개못준다고 사람은 변하기가 무척 어렵거든요
    제가 실제 목격한 집은 두번째며느리도 괴롭히다가 쫓아냈어요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부자집도아니고 수도권 집한채 겨우있는 집인데도요 ..시어머니 갑질의 그 짜릿함을 못끊는거죠

  • 96. ..
    '21.5.23 12:47 AM (61.254.xxx.115)

    님이 너무 순진해서 오히려 능구렁이 남편한테 당한거에요 그나이먹도록 홀어머니에 효자아들이라 여자들한테 거절 한두번 당해봤겠어요? 그걸 아니 불쌍하게 연기한거구요 님이 바보같이 순진무구하니 다들 안들어가려는 그자리 동정심에 들어간거고 삐지거나말거나 비번 누르고 막들어오는건 친구나 친정부모님이라도 안되죠 시어머니 오시지 못하게 하고 님부모님도 그럼 애기아빠 없을때만 다녀가게해요 빙신 호구 효자 마마보이새끼랑 결혼하셨네요 에휴. 지들끼리 들러붙어살것이지 애먼 여자는 왜 들여서 동남아 며느리 들인양 괴롭히는지 .요즘은 동남아며느리도 많이들 집얻어주고 따로살던데 합가3년이라니 고생많으셨수다 ㅠ 다들 저런자리 결혼하느니 안하고말아요

  • 97. ..
    '21.5.23 12:49 AM (61.254.xxx.115)

    전세금 하나 못해줄 시모면 아들 결혼시킬 맘도 먹지 말았어야죠
    이미 합가 3년으로 돈 보태준것만큼 효도는 이미 한거같네요

  • 98. ..
    '21.5.23 12:50 AM (61.254.xxx.115)

    님이 뭐 잘못한거마냥 화해하자 눈치보고 잘해주고 하면 안됨.냉정하게 내갈길 가련다 하고 덤덤히 살아야지 어리숙하게 저 두모자 술수에 또 넘어감

  • 99. ..
    '21.5.23 12:53 AM (61.254.xxx.115)

    그리고 티비보며 밤11시12시까지 보는분들 애기들 학교가도 하루죙일 티비만 보시더라구요 교육상도 안좋아요 저녁드시고 8-9시되면 애기 목욕시키고 저희도 자게 이제 가시라고 말씀드려요 남편더러 바래다드리고 오라고 등떠밀구요 그람 아들이 배웅해준다고 나가시겠죠 엄청 이상하레 지금 살고계시네요 내생활이 없잖아요 그러고 어떻게 삽니까

  • 100. ...
    '21.5.23 4:33 AM (211.108.xxx.12)

    전세금 하나 못해줄 시모면 아들 결혼시킬 맘도 먹지 말았어야죠
    => 이거 뭐죠?
    시집에서 아들 전세금 해 줘야 하는 거라면 시부모 모실 생각도 해야 하는 게 정상이에요.
    그렇게 얍삽하게 내가 받을 것만 계산하지 말아요.
    저런 논리로 시부모 욕하는 인간들이 진상 오브 진상 시부모 되는 거죠.
    자제력 충분한 젊은 나이에도 저 모양이니 늙을수록 얼마나 자기 것만 챙기겠어요.
    흉하게 늙기 싫으면 정신 잘 차려야 해요.

  • 101. ..
    '21.5.23 12:23 PM (110.70.xxx.91)

    홀시어머니에 외아들.것도 맞벌이하며 합가해야돼 .여자 나이어려.
    전세금도 안해주면 누가 그자릴 들어간답니까? 홀시모가 와서 밤12시까지 놀다 가는집이라니 전세금 준다해도 도망갈 자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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