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장원영 나와서 노래하는데 부럽더라구요
얼굴도 이뻐 키도커 다리도 길고
저랑은 완전 다른 세상사는 사람같아요
다른거 둘째치고 종아리에 공룡알이 있어서 국민학교 이후 치마를 못 입었네요
다리늘씬한 분들 좋으시겠어요 ㅠㅠ
방송에 장원영 나와서 노래하는데 부럽더라구요
얼굴도 이뻐 키도커 다리도 길고
저랑은 완전 다른 세상사는 사람같아요
다른거 둘째치고 종아리에 공룡알이 있어서 국민학교 이후 치마를 못 입었네요
다리늘씬한 분들 좋으시겠어요 ㅠㅠ
제 다리 굵지만 입고 싶으면 입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누가 내 다리만 쳐다 보지 않아요
저도 공룡알~그 기분 알아요.
그냥 굵은거랑 달라요.
발목은 가늘다는 자신감 가지고 치마 입고
모임 나갔는데 언니 하나가 저보고 운동 엄청 열심히 했냐고 하는데 ㅠㅠㅠㅠ
그 후론 치마나 반바지 못 입어요.
다리알 보고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일텐데도
저한테는 콤플렉스를 건드리는 거라서요.
저도 종아리 알 있는데 미니 잘 입고 다녔어요
요즘은 롱스커트가 유행이니 더 잘입고요
근데 전 귀밑에 흉한 흉이 있어서 머리를 한번도 못 길러 봤어요
항상 단발로 가리고 다녔는데 (다 가려지는것도 아닌데)
긴머리 귀 뒤로 꽂거나 똥머리나 묶는머리 등등
이쁜 긴머리 해보는게 소원이예요
단발머리 지긋지긋해요
남들이 나한테 관심 없다는거 아는데도 참 어렵네요
공룡알다리도 있군요
저는 발목 구분이 헛갈리는
코끼리다리ㅜㅜ
평생소원이 쭉뻗은 각선미로 한번 살아보는거임 ㅜㅜ
롱부츠신어보는게 로망일만큼 다리 두꺼운데도 스커트 자주입어요
전 키도 크고 다리 날씬한데
그냥 바지만 입어요.
그냥 바지가 편해요.
마주 걸어오는 남자애가 다리굵다고 큰소리로 놀린 트라우마로 치마 안 입어요 ㅜㅜ
근데 50넘으니 이게 건강한 다리구나 하며 위로 삼네요 ㅎ
나이들면 병원에서 종아리 둘레 재던데요
종아리 둘래 줄어들면 안 좋은 거고요
그리고 종아리 둘레는 아무리 운동해도 줄거나 늘지 않아요 남자들 헬스할 때 가장 안 느는게 종아리 근육이래요
건강한 것도 아름다운 거예요
제친구는 그거 한 30년전에 수술했어요
지방이 아니라 근육을 위축되게? 하는
뭐 그런거라나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허벅지는 지방이라 지방축소 이런거하구요
종아리 공룡알 같은 툭튀어나온 근육덩어리는
그 수술하고 자신있게 젊은시절 보냈죠
지금 50넘었는데 아무 이상없어요
대학병원에 며칠 입원했던거 같아요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이삼십년전에나 신경썼던 시절이었지.
요샌 뭐 다리 굵든 말든 치마 입는거 아무도 신경 안써요.
편하게 입고 싶은 치마 입으세요.
다리 되게 길지 말임다.
종아리도 엄청 길지 말임다.
팔다리 길고 곧지 말입다.
치마를 못입는 이유는
허리가 절구통이지 말임다.
엉뽕도 했는데 절구통에 보자기 둘러놓은 것
같지 말임다.
옷장속에 서너개 있는 스커트들 개나 줘야겠 씀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