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 스파니엘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친정에서 결혼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코카 스파니엘 이였어요
갈색 코카 였는데 이름은 햇님이....
지금은 무지개 다리 건넌지 십년 좀 못되었는데 생각도 나면서...
워낙 개를 좋아해 산책하면서 강아지들 많이 보는데 요즘에는 코카를 잘 못본것 같기도 해요..
시츄랑 푸들 말티는 그래도 좀 보는거 같고..
비숑도 요즘은 정말 많이 보이고...
포매도 좀 보이고...
또 지고르브 잡종...이라고 하나요..확실히 예전에 비해 품종견 아닌 강아지두 산책 많이 데리고 다니시는거 같은데...
코카 종류는 요즘 좀 잘 못보는거 같기두 해요..
저는 코카가 가지는 분위기가 참 좋았던~~
코카 키우시는 분 있으세요?
1. ㅇㅇㅇ
'21.5.17 4:31 PM (211.247.xxx.183)시고르지브종..
시골집에서 키우는 잡종견..ㅎ
디시인에서 처음 사용..
코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인기 대폭발.
어딜가나 볼수 있었는데 집안에서 키우기엔
너무 몸집이 커서 그런지 요즘엔 잘 안보이네요.
참 매력있는 녀석인데..2. 강아지
'21.5.17 4:33 PM (39.121.xxx.127)맞아요.
시고르지브종이라고 하나요?ㅎㅎ 표기가 어찌 되나 모르겠어요..
그죠 코카가 참 매력있는데..
요즘은 잘 볼 수가 없더라구요..3. 88
'21.5.17 4:34 PM (211.211.xxx.9)두마리 보낸지 3년 좀 넘었고 지금 있는 세째도 코카인데 많이 아파요.
14년을 넘기기 참 힘드네요.
여러마리 키워봤지만 코카만큼 사랑스러운 애들은 없었어요.
코카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4. 저희집
'21.5.17 4:40 PM (14.51.xxx.73)아메리칸 코카스패니엘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는데요
처음엔 미친개 데려온 줄 알았어요.ㅋㅋ
어쨌든 저희 가족이 된지 10년도 넘었네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처음 왔을때보다는 덜 발랄하지만
여전히 귀엽고 이쁘고
오래 오래 같이 살기를 바랍니다.5. 오솔길
'21.5.17 4:43 PM (36.38.xxx.90)전 50년 전에 친정에서 키웠어요
까만색 코카 스파니엘이었는데 살짝 보슬비가
오던 봄날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면서 안고 왔어요
아버지 바바리가 검정색이어서 아버지가 방에
내려 놓을 때 까지 아무도 몰랐어요
이름은 래미라고 지었는데 정말 사랑스러웠고
목줄하고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파마시켰나고
묻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큰 귀랑 두툼한 주둥이랑 발도 너무 예뻤어요
새끼 나으면서 뭔가 잘 못 되었는지
네마리 새끼를 낳고 아마 일주일쯤 지나 그 꼬물꼬물하는
새끼를 두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동물병원도 없고 가축병원이라 했는데
너무나 냉정한 수의사가
별다른 조치도 해 주지 않고 가망 없다고 하는 바람에
어린 나이에 많이 슬펐던....
오빠랑 동생이랑 래미 죽은 시신을 새벽에 뒷산에 가서
묻어 주고 십자가 세워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6. 어렸을때
'21.5.17 4:48 PM (223.38.xxx.41)집에서 키웠어요.
코카는 워낙 발랄하고 활발해서..아파트에서 감당하기가 쉽진 않을 듯..
뭐 어느 개고 아파트에서 적당한 개가 있겠냐 싶지만 얘는 기본적으로 달리기만이 살 길이다 싶은 개라…7. ..
'21.5.17 4:53 PM (58.79.xxx.33)코카 세마리 키웠어요. 만15살 작년 겨울 큰아이가 별이되어 떠났고. 올해 만15살인 아이하나있고 또래 모임하던애들이 작년에 많이 떠나서 이아이가 모임중에 젤 나이가 많아요. 아직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구요. 막둥이도 14살이라 ㅜㅜ 이아이는 잔병있어요. 애네들 덕에 제삶이 빛이고 행복이었는데 그걸 알까요? 니들 덕에 행복하다는 말을 하는데 ㅜㅜ
8. ..
'21.5.17 5:06 PM (14.42.xxx.215)11살 코카 키워요.
똑똑 영리함이라고는 1도 없어요.ㅎㅎ
그래도 너무나 해맑고 착하고 예뻐요~~^^
단 한번도 우리식구들한테 으르렁거리거나 짖은적 없고 누구한테라도 꼬리치고 반겨요.
다행이도 주택이라 똥.오줌 하루 4번씩 싸도 감당이 되네요.
코카는 사랑입니다~♡♡9. ...
'21.5.17 5:19 PM (117.111.xxx.213)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사이즈도 큰 편이고, 3대 지랄견이니 뭐니 그래서 덜 선호하는 품종이 되버렸나봐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그래도 그 덕분에 개농장에서 평생 새끼만 낳다 죽어가는 코카는 별로 없겠네요.
10. 아메리카노
'21.5.17 5:22 PM (183.107.xxx.233)제가 그전부터 제일 키워보고 싶은 견종이예요
생긴게 착한 동네 바보형 같아요
구수한 느낌11. //
'21.5.17 5:23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강쥐 종도 유행타는지라..
유행따라 바뀌는거 같아요.. 코카 진짜 보기힘들고 간혹 어르신코카 보이면 반가워요..
그래도 좋은 주인만나 늙어서도 같이 잘 사는구나 싶어서요..12. 지랄견
'21.5.17 5:37 PM (58.121.xxx.69)지랄견이라 해서 많이 버려지고
홍보?가 되어서 꺼리게된 듯 싶어요
친구네가 키웠는데 말썽 많이 피우더라구요
주택이면 몰라도 아파트에는 어울리지 않는 견종인듯13. ..
'21.5.17 5:51 PM (1.252.xxx.136)강아지 고양이 품종도 유행(?)타는거 같아요
예전에 코카 귀엽다고 다들 많이 키웠었죠
그렇게 유행이 한바탕 지나간후 버려지는 개들중에 코카가 젤 많다는 뉴스기사 봤어요..14. 저요!
'21.5.17 5:59 PM (211.202.xxx.66)10살 훨씬 넘은 코카 키워요. 춘천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구조했어요. 넘나 예쁘고 코카답지 않게 얌전한 아이인데 집에 오고 안심이 됐는데 여기저기 많이 아파서 한 일년은 병수발만 했어요. 죽쒀서 하루에 7,8번씩 나눠 먹이며 애지중지 했더니 지금은 만성으로 달고 있는병 외엔 크게 나쁘지 않아요. 근데 2년전부터 눈 실명이.. 그래도 씩씩하게 산책도 하며 잘 지낸답니다. 저희 엄마가 코로나 시대에 애 없었음 어쩔뻔 했나며 하루에 이쁘다는 소리 백번씩 들으며 잘 살고있어요^^ 코카는 사랑입니다.
15. 간질환으로
'21.5.17 6:49 PM (125.184.xxx.67)보호자가 포기한 코카 잠시 키웠어요. 얼마 안 있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구요.
너무 사랑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보고 싶어요...
코카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언젠가 기회 닿으면 구조해서 키우고 싶어요.16. 코카 끝물
'21.5.17 8:03 PM (121.144.xxx.182)웅자로 인해 인기만발이였던 코카들.
울 쭈기가 2007년생이니까 코카 끝물이에요.
올해 15살인데 역시 15살 넘기기가 쉽지 않나봐요.
귀쪽에 생긴 종양이 뼈를 녹이고 있어서 시한부 1달 판정받았는데 다행히 잘 지내고 있어요.
코카는 정말 러블리 그 자체.
귓병피부병만 없으면 다시 키우고 싶어요.
영리하고 다정하고 다정이 병인 코카.
아파트 개들한테 다 물리고 다님.
닥스훈트.비숑.푸들.
푸들은 진짜 어깨에 다리 턱 올리고 사정없이 물어버리대요.17. 나름
'21.5.17 9:45 PM (14.32.xxx.218)5년째 키우는데요. 정말 사랑스럽죠. 식탐이 대단해서 늘 배고파하고 자율급식이 안돼요. ^^ 산책도 뛰어다니며 질주하는 본능이 있는지 발바닥이 까지도록 온힘으로 뛰어 댕겨요. 눈치도 빠르고 영리해요. 응가도 잘가리고 잠긴 방문도 발가락 이용해 잘 열어요. ^^
18. 그럼
'21.5.17 11:01 PM (182.219.xxx.35)우리나라에서는 코카스패니얼이곧 멸종되는 건가요? 그러고보니 안보이네요ㅠㅠ
19. 코카는 사랑이죠
'21.5.18 10:14 PM (58.143.xxx.80)전 동생이 부모님 적적하실까봐 분양받아 온 코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키웠어요. 헥헥거리면서 뛸때 펄럭이는 귀, 두툼한 발, 끝을 모르는 식탐....ㅎㅎ 아메 버프였는데 세상 그렇게 사랑스러운 존재는 처음이었어요. 입에 문 개껌을 그렇게 수도 없이 빼앗겨도 단 한번 물지도 않던 순둥이고 퇴근하고 오면 짧은 꼬리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흔들면서 반겨주었는데 ....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렸어요. 제가 무릎이 많이 안 좋아져서 다시 키우진 못하지만 아주 가끔 길 가다가 코카를 만나면 그 자리에 서서 멀어질때까지 눈에서 하트 발사하면서 서 있어요. 지랄견이라고 다들 기피하는데 그건 갸들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거에요. 코카들이 얼마나 착하고 순하고 영리한데요. 쓰다보니까 우리 강쥐가 너무 그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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