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품종묘 입양알아보다가

입양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1-05-16 00:30:40
까페에서 품종묘믹스 아기냥 보고 연락했는데~
어미냥 사진 게시를 안해줘서 사진보내달라했더니 코숏에 아빠묘가 품종묘믹스더라구요~ㅎㅎㅎ
그러면서 평생 책임져줄 집사 찾는다며 분양비 수십만원~ㅎ
책임분양비만 받는다면서~
평생 책임져줄 집사인지 분양비로 판단하겠다네요?!
조금더해 품종묘입양하지.... 아님 불쌍한 유기묘입양ㅎㅐ서
함께 하던지요~
사업장 옮기느라 정신없어서 지방 언니한테 잠시 맡겼다가
놓쳐버린 아이로... 다홍이랑 똑같이 생긴 검둥묘~ 이유식 먹여가며
키운아이인데.... 이제 그만 묘연 맺지 말라는건가봐요.
까페에 어미냥사진 올리며 분양비 받는다고 욕 먹을까봐 그런건ㄱㅏ본데
참 양심없는 사람 많은거 같아요.
IP : 182.222.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6 12:33 AM (122.38.xxx.110)

    불법아니던가요?

  • 2. ..
    '21.5.16 12:38 A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펫샵들 쓰레기라 욕하지만
    가정분양하는 쓰레기들이 펫샵보다 비싸게 받드만요.

  • 3. ..
    '21.5.16 12:42 AM (121.129.xxx.187)

    고양이 입양하는데 사람들을 구분 짓는 계급, 재산, 가문 등을 적용해야 하는지...

  • 4. ..
    '21.5.16 12:46 AM (121.129.xxx.187)

    길냥이가 낳은 아갱이가 천하 제일 품종묘입니다.

  • 5. 유기묘
    '21.5.16 1:29 AM (211.112.xxx.251)

    데려다 키우세요. 아깽이 시절은 아주 잠깐입니다.
    품종묘, 길냥이 둘다 버려진 녀석들 데려다 키우는데 둘다 똑같이 예쁘고 귀엽습니다. 다홍이 환상도 버리세요. 그런애는 1000마리중 한마리 있을까 말깝니다.

  • 6. ...
    '21.5.16 2:02 AM (67.160.xxx.53)

    ...원글님 그냥 안 키우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관리 부실로 유기묘 된 그 아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잃어버린 아이한테 죗값 갚는다 치시고 다 큰 유기묘 입양 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품종묘 입양 찾고, 믹스라 싫고, 비싸서 싫고, 그럴거면 안 비싼 유기묘 입양 하는게 낫다니...궁예질 너무 싫지만 이 글 대체 왜 쓰셨나 싶게 참 쎄하네요. 정말 키우실거면 어디서 어떤 아이를 데려오건 제발 잘 키워주세요.

  • 7. 저는포기
    '21.5.16 2:06 AM (175.210.xxx.27)

    가정분양하려다 펫샵보다 더럽다 싶어 유기묘 입양 생각하고 슬쩍 진행해보았는데 사람 너무 들들볶는거에 지친 터였거든요.
    신분증에 가정방문에 가족들 호구조사 다 하고 유기묘 구조하신 당신들은 신성하시며 저는 예비동물학대자로 취급하는듯한 태도에 상처받고...
    결국 품종묘를 들이던지 아님 냥줍을 내가 걍 하고말지 이러고 있어요.

  • 8. 윗님과
    '21.5.16 2:23 AM (182.222.xxx.116)

    동일한 상태에요~ㅎㅎ 거의 포기상태...
    다홍이 환상이 아니라 다홍이 같은 아이였다구요~ 다들 난독증 있는건지 요지파악을 못하시나봐요~

    까페에선 다들 파양하고 무분별하게 번식하며 파는 주제에 돈돈거려서 짜증나서 그래요~ 결론은 파양하면서 무슨 가리고 따질게 많은건지~ 놓친아이도 젖먹이 냥줍해서 키운아이에요.
    암,수 상관없이 중성화 ㅎㅐ줄꺼라.... 기다리다보면 묘연이 오겠지요~

  • 9. ...
    '21.5.16 2:48 AM (67.160.xxx.53)

    고양이 카페에 유난한 사람만 있는 거 아닌데, 운이 안 좋으셨네. 고양이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그들이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거 이해 못하실지. 왜들 그러겠어요. 난 이 글만 봐도 알겠는데...악순환이죠. 허구헌날 말도 안되는 이유로 파양하고, 유기묘 쏟아져 나오고 안락사 당하는데 그 꼴 상시로 접하는 사람들이 환멸 나지 않고 유난 안 떠는게 이상할 노릇이죠.

  • 10. ..
    '21.5.16 4:00 AM (14.36.xxx.129)

    제가 8년동안 아파트 안에서 발견한 품종묘 유기묘만 여러마리에요.
    이사가면서, 또는 관리부실로,
    또는알러지 올라왔다고
    냥이는 마당에서 살 수 있다며 내다 버립니다.
    뼈대가 작고 가늘은 품종묘가 덥고 습한 여름과 혹독하게 추운 겨울을 어떻게 버틴다는 건지.
    이런 냥이들을 구조해서 재 입양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가정방문을 해서 방묘창과 방묘문, 가족 구성원을 확인하며
    신중을 기해야하지읺을까요?
    예비동물학대범으로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가정을 방문해서
    방묘창 설치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캣타워에 면실감기와
    화장실 위치와 모래 선택, 사료와 간식 선택 등을 도와드리며 많은 대화를 해서 입양자분이 느낄 입양 초기의 혼란을 줄여드리려 노력합니다.
    버려져서 질병과 부상, 임신 출산이 거듭되어 비참한 모습으로 죽어가는 품종 유기묘들을 보다보면...
    말을 줄일게요 ㅠ

  • 11. 허허
    '21.5.16 6:45 AM (222.101.xxx.249)

    품종믹스묘라니요. 그런 표현 쓰는 사람들 나빠요.
    정말 왜이리들 키우던 동물가족을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렇게 버려진, 남들이 보기엔 품종묘 제가 보기엔 똥고양이 두마리 키웁니다.

    정말 펫샵 공장 다 없어져야해요.......

  • 12. ....
    '21.5.16 7:01 AM (182.209.xxx.180)

    산책 다녀보세요.
    인연이 닿으면 따라오는 애 있을거예요.
    애 둘다 남편이 냥줍한 애들인데
    코숏이 건강하고 성격무난하고
    키우기 좋아요

  • 13. 리렉스
    '21.5.16 8:40 AM (1.127.xxx.175)

    묘연이 닿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641 경기도 북부 구도심 vs 인천 구도심 아파트 매매라면? 1 ㅇㅇ 11:13:30 71
1780640 쿠팡 새벽배송 직접 뛴 기자…300층 오르내리기, 머리 찧는 통.. 1 ㅇㅇ 11:12:45 220
1780639 윤석열이 공천개입했잖아요 2 ..... 11:12:44 69
1780638 한동훈 “당대표일 때 한학자 총재가 만나자고…이상한 요청 거부&.. 2 공사구분요망.. 11:06:55 303
1780637 사랑하는 메릴랜드 소식! 1 미국메릴랜드.. 11:05:53 303
1780636 오늘 애 생일인데 합격자 발표일 시작 떨려서 6 비나이다 11:03:06 388
1780635 첨으로 컬리 주문해봤어요 3 현소 11:02:59 254
1780634 수능 만점자 인터뷰..(광주 서석고 학생) 7 .. 11:02:23 559
1780633 아 이중지퍼 짜증나네요 5 ㅡㅡ 11:00:55 369
1780632 알갱이 보리차.구수한맛 나는거 사고파 ㅇㅇ 10:51:30 103
1780631 잇몸 농이 치료후 임플란트 이야기하는데 2 10:47:46 283
1780630 경찰 간부 마약검사 전원 음성···18명은 검사 거부 11 ㅇㅇ 10:43:22 980
1780629 순천 기차타고 내려서 교통편 알려주세요. 8 도움 10:38:41 304
1780628 쿠팡을 탈퇴하고 대체제를 찾기. 25 컬리 10:34:59 1,020
1780627 부동산 토허제 해제하고 임대차3법 풀었음 좋겠어요 9 ㅂㄷㅅ 10:31:34 574
1780626 호주, 과감하네요. 2 ... 10:25:29 1,387
1780625 딸아이 보험문제 봐주시겠어요 7 20대 딸 10:22:31 484
1780624 미국 금리 인하 했는데 환율은 떨어지지도 않네 13 ... 10:21:19 876
1780623 우아하고 품위있게 늙기 22 우아 10:20:44 2,050
1780622 잠깐 웃고 가실게요. 3 퍼오기 10:19:26 559
1780621 영식은 왜 운거에요? 3 나솔 10:18:26 611
1780620 중고등 동창들 그때랑 비슷한 삶인가요? 2 ... 10:18:10 509
1780619 국힘이 말한 8대악법, 전부 좋은법이네 9 미친것들 10:17:55 470
1780618 "자녀 기숙사에 고령 부친까지 3대가 털렸다".. ㅇㅇ 10:15:26 1,211
1780617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2 .... 10:11:34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