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보고 아무 느낌없는 사람도 많겠죠?

ㅇㅇ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21-05-13 22:17:41
여동생이 저보다 먼저 결혼을 해서 조카가 4살인데

객관적으로 봐도 귀엽고 예쁘게 생겼어요.

집안에 첫 아기이기도 하고

그런데 전 그냥 아 귀엽네 애기네 이런 느낌밖에 없어요.

쌈디처럼 뭐든 다 해주고 싶다거나

조카바보 이런거랑은 거리가 정말 멀거든요.

근데 주변 친구들도 보면 조카를 엄청 이뻐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조카바보쪽이 더 많은 쪽이려나요
IP : 117.111.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3 10:2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조카바보쪽이 더 많을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는 고모나 저희 큰어머니느 딸이 없는데 특히 그 둘한테 진짜 이쁨 많이 받았던것같고 .. 그두삶은 지금도종종 저한테 연락하시는편이예요 .. 이모도 옆에 사는 이모한테는 이쁨 많이 받았던것 같구요.. 그이모가 많이 부유한편인데 어릴때 사진 보면 진짜 좋은거 엄청 많이 선물해주시고 했더라구요 .. 부모님 제외하고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저 세명의 친척 어른들 한테서는 많이 이쁨 받고 컸던것 같아요 ..

  • 2. ...
    '21.5.13 10:22 PM (222.236.xxx.104)

    조카바보쪽이 더 많을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는 고모나 저희 큰어머니는 딸이 없는데 특히 그 친가쪽으로는 그 두사람한테 진짜 이쁨 많이 받았던것같고 .. 지금도종종 저한테 연락하시는편이예요 .. 이모도 옆에 사는 이모한테는 이쁨 많이 받았던것 같구요.. 그이모가 많이 부유한편인데 어릴때 사진 보면 진짜 좋은거 엄청 많이 선물해주시고 했더라구요 .. 부모님 제외하고는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저 세명의 친척 어른들 한테서는 많이 이쁨 받고 컸던것 같아요 ..

  • 3. 저도 그래요
    '21.5.13 10:25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조카 객관적으로 잘 생겼어요. 그런데 그냥 귀엽네 정도. ㅎㅎ 조카바보 전혀 아니에요. 끼리끼리 논다고 제 친구들 대부분 싱글이거나 딩크여서 조카바보 없어요. 회사동기가 조카바보라 너무신기했어요.

  • 4. 그나마
    '21.5.13 10:3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친정조카는 나아요.
    시조카는 별 느낌이 안드네요.

  • 5. 맞아요
    '21.5.13 10:33 PM (1.229.xxx.169)

    친정조카는 볼 때마다 너무 좋아요. 시조카는 그냥 남

  • 6. 봄햇살
    '21.5.13 10:42 PM (175.120.xxx.151)

    주변에서 조카바보 본적이 없어요.
    다들 제 식구 챙기기 바빠서..
    남동생이 결혼전 제아이들잘 챙기긴했지만 결혼과동시에~~ ㅎㅎ. 동생이 챙겨준거 고마워 저도 고모느릇은해요. 바보는 아니고~

  • 7. ㆍ‥ㆍㆍ
    '21.5.13 10:47 PM (211.245.xxx.80)

    저도 별 느낌 없어요. 귀엽고 예쁘다 생각하고 끝.

  • 8. ㄴㄴ
    '21.5.13 10:54 PM (144.91.xxx.113)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조카바보 거의 없어요. 조카바보라는 말이 신기할 정도로 드물어요.

  • 9. 바보 일본식
    '21.5.13 10:58 PM (116.45.xxx.4)

    아들 바보, 조카 바보, 딸 바보 이런 말
    일본식 표현인 거 아시죠?
    예뻐한다고 하면 되지 바보는 뭔가요?

  • 10. 그게
    '21.5.13 11:13 PM (112.152.xxx.40)

    미혼이면 쌈디씨처럼 그러는데
    본인 자녀가 생기면 마음이 달라지더라구요;;;

  • 11. dd
    '21.5.13 11:28 PM (175.114.xxx.96)

    사이 안좋은 형제의 조카는 그냥 아이구나..이 느낌밖에 안들더라는..

  • 12. ㅡㅡㅡ
    '21.5.13 11:30 PM (220.95.xxx.85)

    제 자식이 있어서 그런가 쌈디 같진 않고 만나면 반가운 정도에요.

  • 13. ..
    '21.5.13 11:33 PM (49.168.xxx.187)

    원래 대부분의 애기들이 예뻐요. 내가 돌보지 않고 울지않고 잠깐 놀아주는거라면 남의 집 애기는 다 예뻐요. 그게 다수예요.

  • 14. 애 싫어하고
    '21.5.13 11:3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조카도 감흥없고 시끄럽고 번잡스러운데
    애싫어하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조카 이뻐한다고 해요.
    단톡방에서 애기사진 서로 보여주면 저도 조카 귀엽다고하고 남의조카도 꺄꺄~~~ 하고 이쁘다고 해줘요.
    사회생활이죠.
    간만에 만난 동창한테 너 하나도 안늙었다. 이뻐졌다. 하는 거랑 똑같이 인삿말이구나. 합니다.

  • 15. 애 싫어하고
    '21.5.13 11:3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조카도 감흥없고 시끄럽고 번잡스러운데
    애싫어하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조카 이뻐한다고 해요.
    단톡방에서 애기사진 보여주기 시작하면 저도 조커 보여주면서 조카 귀엽다고하고 남의조카도 꺄꺄~~~ 하고 이쁘다고 해줘요.
    사회생활이죠.
    간만에 만난 동창한테 너 하나도 안늙었다. 이뻐졌다. 하는 거랑 똑같이 인삿말이구나. 합니다.

    오히려 올케나 형부는 시간 지날수록 정 들어서 같이 나이들거 자잘한 추억도 쌓이면서 이렇게 가족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애틋함이 생기고요. 조카들 키우느라고 고생 많이하는구나. 싶고요.

  • 16.
    '21.5.13 11:45 PM (211.206.xxx.180)

    아기들만 예뻐해서요 ㅋ
    크면 다 그냥 그래요. 물론 남보다는 예뻐합니다.

  • 17. ..
    '21.5.13 11:48 PM (39.125.xxx.117)

    사이 별로인 형제의 조카는 전혀 정이 안 가요. 오히려 동네 애들이 더 예뻐요.

  • 18. ...
    '21.5.13 11:49 PM (122.32.xxx.198)

    친정 조카 다섯
    시조카 둘인데
    친정 조카 첫번째만 이쁩니다 그 나머지 조카들은
    혈육들이지만 감정 교류는 없네요

  • 19. ....
    '21.5.13 11:52 PM (183.103.xxx.10)

    별느낌 없고
    은근히 이모한테 바라는거보면 해주기싫어요

  • 20. 제남편
    '21.5.14 12:15 AM (112.155.xxx.164) - 삭제된댓글

    애들 있기전에 여동생 아이 동영상 매일 끼고 살았어요.
    저도 조카가 있는데 완전 신기할정도. 더 신기하게 본인아이 낳더니 완전 시큰둥ㅋㅋㅋ 하다못해 귀찮아하더라구요ㅋ

  • 21. ...
    '21.5.14 12:20 AM (58.148.xxx.122)

    친정 시댁 형제 자매 배우자 까지 7명 중에
    조카 바보 딱 1명 있어요.
    나머진 무덤덤반 평범 반

  • 22. hhhh
    '21.5.14 8:14 A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애보다 2살 많은 시조카는 예쁘다는 생각 전혀 안했었는데
    우리애보다 10살 어린 친정조카는 너무 예뻐요.
    아직 애기라서 그런건지, 아님 혈육이라 그런건지..

  • 23. ㅇㅇ
    '21.5.14 10:14 AM (211.206.xxx.52)

    그냥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죠
    저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60 이번 추석 연휴에 얼마 정도 지출 하세요? 머니뭐니 15:47:50 5
1630759 50전후분들 혈압궁금해요 혈압궁금 15:47:32 9
1630758 상대가 맘이 없는거 같은데요 forwar.. 15:47:20 28
1630757 전원일기..참외 양말 ... 15:46:03 71
1630756 차례없애고 서울나들이 왔어요 2 명절 15:38:53 311
1630755 죽전 오리 미금 쪽 전 만들어 파는데 어디 있나요 1 .. 15:38:31 63
1630754 제사 떠 받들던 시어머님- 아버님 사후 1 ㅌㅌ 15:35:52 594
1630753 아울렛 미어터지네요 5 .. 15:33:08 808
1630752 흰머리가 갑자기 전체적으로 나요 4 ㅇㅇ 15:31:52 333
1630751 갈비가 너무 달게 됐어요ㅠ 7 ㅇㅇ 15:31:36 274
1630750 남은 김밥 단무지로 뭘 할까요? 5 ㅇㅇ 15:24:28 315
1630749 갈비찜, 잡채에 원래 설탕이 많이 들어가나요? 6 15:23:51 390
1630748 아줌마 여기 커피 한잔이요 2 ... 15:23:47 907
1630747 시댁왔는데 18 ... 15:23:07 1,335
1630746 아들이 살을.뺄생각을 안해요 ㅠㅠ 3 15:22:31 562
1630745 이 비스킷 이름이 뭘까요? 1 꿀맛 15:17:16 410
1630744 금화왕돈까스 맛있나요? 어떤지 궁금해요 2 돈까스 15:16:39 406
1630743 이 정도면 음식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8 에고 15:15:51 381
1630742 러닝하며 살이 많이 빠졌는데요 6 ... 15:14:41 756
1630741 저와 헤어진 남자들은 대부분 안좋은 일이 생겨요.. 13 .. 15:14:40 887
1630740 구축 올수리 와 새차 어떤게 더 만족감을 줄까요? 14 ㄹㄹ 15:13:00 716
1630739 학창 시절 괴롭힘 당한 경험 3 .... 15:09:19 448
1630738 60살이 되기 전에 내집을 가질 수 있을지모르겠어요. ^^ 4 % 15:06:14 745
1630737 꼭 차례 지내야 돼요? 21 차례 15:02:30 989
1630736 푸바오는 힐링이네요 3 15:00:2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