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할까요.

ㅇㅇ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21-05-11 23:21:13
요즘 아이들 보면서 매일 하는 생각이에요
물리적으로는 제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육아가 만만치않지요...ㅜ
가끔 소리도지르고 화도 내고 훈육한다고 아이들도 울리고..

많이 부족한엄마인데
누구나그렇듯 가장 베이스고 본능이고 큰 생각은..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 이아이들이 행복했으면 하는마음
가끔 그게 벅차오를정도로 크게 느껴지는데
당장 뭘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하면 이아이들이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수있을까
늘 고민해요..

가장 걱정인 부분은 저는 그러질 못했어요
부모님하고 어릴때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고
(늘 무서웠고 비밀을 만들어야했어요.
큰비밀도 아닌 아주 사소한것인데 전혀 공감해주고 들어주는 스탈이 아니라)
제 성격탓도 있는지 부정적이고 늘 걱정 불안. 시기질투.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너무 많이 드는데
이런감정들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지..
아이들만큼은 그런것 없이 그저 행복하고 사는게 즐거우면 좋겠거든요.

부모로서 저는 아이들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저는 정말 부족하고 못난 엄마인데
이런기운을 전해주고싶지않네요..
IP : 211.243.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1 11:22 PM (223.38.xxx.247)

    제가 생각하기에 부모는 아이한테 거절감을 주지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기분이 좋을땐 누구나 잘 해줘요, 하지만 기분이 나쁠때도 애들을 거절해선 안돼요.

  • 2. ㅠㅠ
    '21.5.11 11:23 PM (221.150.xxx.148)

    정말 애 키우기 힘들어요.
    인생에서 가장 큰 숙제네요. ㅎㅎ
    저도 오늘 한 두번 소리 질러서 좋은 엄만 아닌데
    아들이 자기아빠를 엄청 사랑한대요.
    아빠는 자기 마음을 잘 알아주고 잘 놀아줘서 그렇대요.
    쉬운 듯 어렵네요. ㅜㅜ

  • 3. 아이가
    '21.5.11 11:26 PM (110.12.xxx.4)

    마음 편하게
    세상 어디보다 집이 좋은 곳
    님도 마음을 편히 가지고 살아보세요
    감정은 전염 됩니다.
    세상 행복한 사람이 되시면 그 행복이 전염된답니다.

  • 4. ㅇㅇ
    '21.5.11 11:26 PM (211.243.xxx.3)

    저 원글 안지울거에요~ 좋은 말씀들 많이 나눠주시고 더불어 많은분들이 도움받아가셨음 좋겠어요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든일이죠 ^^; 댓글감사합니다

  • 5. ㅇㅇ
    '21.5.11 11:26 PM (59.11.xxx.8) - 삭제된댓글

    애들이 몇살이냐에 따라 세부적인건 다른데

    일관성은 똑같음

    애가 어릴수록 감정기복 필수로 죽이시고
    힘들어도 어금니 꽉깨물고 일관적으로 화를 참으세요.

    기분좋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울때 한없이 잘해주다가
    부모 화난다고 소리지르고 급변하는게 최악입니다.
    애들입장에서는 교통사고랑 똑같음.
    사고불가

  • 6. 부부사이요
    '21.5.11 11:27 PM (116.41.xxx.121)

    아이앞에서 부부싸움안하고 화목하기만 해도 중간이상은 가요

  • 7. 존중이요
    '21.5.11 11:30 PM (59.8.xxx.197) - 삭제된댓글

    한 인간으로서 존중만 해주시면 엇나갈 일 없다고 봐요

  • 8. 아파트 생활이
    '21.5.11 11:32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사람을 참 힘들게 해요.
    애들도 자연속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에너지 발산하고 호기심도 충족시키고 해야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고
    육아하는 엄마도 덜 힘들텐데 좁은 닭장같은 아파트에 갇혀져서
    이래저래 다 힘든거 같아요.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애들 어릴수록 공원같은곳 자연도 있고 시야도 넓은곳에
    주기적으로 데려가 풀어놔 보세요.
    전 애들 어릴때 해질녁이면 유모차에 큰애 적은애 태우고 거의 날마다
    동네 한바퀴 한시간씩 산 아래쪽도 가고 저녁노을도 보여주고 그렇게 산책 했었어요.
    내시간? 당연히 없죠.남편은 늘 바뿐사람이라 기대도 없었고...
    애 둘을 오롯이 제 혼자 키운거 같아요.
    단 하루루 반나절도 남에게 맡겨보지 못하고 키웠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다행스럽게 애들은 착하게 컸어요.

  • 9. .....
    '21.5.11 11:34 PM (218.51.xxx.9)

    엄마가 행복하면 돼요

    엄마가 웃으면 아이도 따라 웃고
    콧노래 흥얼거리면 아이도 따라하고
    노래틀어서 춤추면 아이도 따라하고

  • 10. 아파트 생활이
    '21.5.11 11:35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애들 기르는게 끝없는 인내와
    엄마도 첫경험이고 불완전한 인간이라 공부도 필요하고 그런거 같아요.

  • 11. 많이웃고
    '21.5.11 11:36 PM (175.193.xxx.206)

    엄마가 많이 웃고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그래요. 그깟 집안일 좀 미루고 인스턴트 좀 먹이더라도 아이랑 많이 웃고 즐겁게 보내고 되도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거요.

    엄마가 힘들어보이고 우울해보이고 표정이 어두우면 아이들은 불안해하고 행복하지 않은것 같네요.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의 박혜란씨가 키우는 방법이 아이에게 좋은 방법 같기도 해요. 청소안하고 그런것이 주가 아니라 본인 어릴때 엄마를 떠올리면 그렇게 잘 웃고 큰소리로 소리내서 웃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난다고 해요. 아이들 고만고만 어릴때 그렇게 웃고 즐겁지 않았던게 미안하더라구요. 뭐하러 그랬나? 싶구요.

  • 12. ㅡㅡㅡ
    '21.5.11 11:3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공감이요.
    아이가 기쁘면 같이 기뻐해 주고,
    슬프면 같이 슬퍼해 주고.
    힘들면 위로해 주고.

  • 13. ..
    '21.5.11 11:4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어릴때 생각해보니까 자식한테 마음 편안하게 하고 부모님 안싸우고 평범하게 자란것 만으로도 행복했던것 같아요 ...그냥 어릴떄 생각을 해보시면 답나오지 않나요 .??? 전 아직 자식없고 자식입장에서만 살아왔는데 그냥 부모님이랑 치킨 한마리 시켜서온가족이 나눠 먹더라도 그게 행복했던것 같아요 .

  • 14. ...
    '21.5.11 11:43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어릴때 생각해보니까 자식한테 마음 편안하게 하고 부모님 안싸우고 평범하게 자란것 만으로도 행복했던것 같아요 ...그냥 어릴떄 생각을 해보시면 답나오지 않나요 .??? 전 아직 자식없고 자식입장에서만 살아왔는데 그냥 부모님이랑 치킨 한마리 시켜서온가족이 나눠 먹더라도 그게 행복했던것 같아요 . 위에 175님 말씀도 공감이 가구요 ..... 그 반대면 아무리 부모가 돈많아도 아이가 행복하겠어요 ... 마음 우울하지 ..ㅠㅠ

  • 15. ...
    '21.5.11 11:45 PM (222.236.xxx.104)

    그냥 어릴때 생각해보니까 자식한테 마음 편안하게 하고 부모님 자식들 앞에서 큰소리 내면서 안싸우고 평범하게 자란것 만으로도 행복했던것 같아요 ...그냥 어릴떄 생각을 해보시면 답나오지 않나요 .??? 전 아직 자식없고 자식입장에서만 살아왔는데 그냥 부모님이랑 치킨 한마리 시켜서온가족이 나눠 먹더라도 그게 행복했던것 같아요 . 위에 175님 말씀도 공감이 가구요 ..... 그 반대면 아무리 부모가 돈많아도 아이가 행복하겠어요 ... 마음 우울하지 ..ㅠㅠ

  • 16. 저는
    '21.5.12 12:02 AM (39.7.xxx.105) - 삭제된댓글

    부모인 내가 미성숙한 인간임을 항상 자각하고
    아이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켜봐 주는 것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는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위에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존중이 저에게는 이런 의미예요.

  • 17. ㄷㅁㅈ
    '21.5.12 12:19 AM (14.39.xxx.149)

    엄마가 많이 웃고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돌이켜보니 그래요. 그깟 집안일 좀 미루고 인스턴트 좀 먹이더라도 아이랑 많이 웃고 즐겁게 보내고 되도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거요.

    엄마가 힘들어보이고 우울해보이고 표정이 어두우면 아이들은 불안해하고 행복하지 않은것 같네요.222222

    저도 이 말이 하고 싶었어요 아이랑 같이 행복하고 잘 웃고 즐거운 엄마요 완벽한 집안일과 아이 공부로 서로 불행해지지 말고 하루하루 재미있게 지내는거요 사춘기 아들이 제게 엄마는 게을러서 좋다고 하거든요 '잔소리 안하고 정말 최소한의 지시만 내리고 나머지 시간은 즐겁게'가 모토에요! 저도 제공부 하느라 아들에게 간섭할 여유도 없지만요

  • 18. ㅇㅇ
    '21.5.12 10:52 AM (211.206.xxx.52)

    일단은 부모가 행복해야하구요
    집이 편하고 제일 좋은곳이어야 합니다.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해도
    인정해주고 받아주는게 필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900 강아지의 행동의 의미가 뭘까요? 9 의미 2021/05/12 2,384
1197899 노인분들이 사시기에 빌라는 어떤가요? 26 ... 2021/05/12 5,404
1197898 간호조무사 공부중인데요... 18 ... 2021/05/12 6,069
1197897 희귀암 4년차인데 오늘 6개월 정기검진 다녀왔어요 41 기도 부탁드.. 2021/05/12 5,823
1197896 강철부대 참호격투 누가 이겼나요? 2 못봤어요 2021/05/12 1,660
1197895 고 손정민군 뉴스 2 네이버 2021/05/12 3,409
1197894 일론 머스크 대머리였군요 7 ... 2021/05/12 5,351
1197893 이 시간만 되면 게시판을 쑥대밭으로 만드네 4 .ㅎㅎ 2021/05/12 1,208
1197892 못난 나를 어떻게 사랑하나요? 23 ㅇㅇ 2021/05/12 3,995
1197891 서울에서 짜장면 맛있게 하는 집은 어딜까요? 7 뎅뎅 2021/05/12 2,482
1197890 왜 부모에게 먼저 전화하지 않았나 17 신발 2021/05/12 4,865
1197889 식당맛 좋아하시는분들 보시고 배우는곳 있나요? 7 신희맘 2021/05/12 1,186
1197888 이달 1~10일 수출 81.2%↑..올해 경제성장률 4% 성장 .. 16 ㅇㅇㅇ 2021/05/11 768
1197887 12시간자니까 넘 개운하고 하루가 활기차요 9 12시간 2021/05/11 3,048
1197886 강아지가 누굴 가장 좋아하나요. 11 .. 2021/05/11 3,084
1197885 48살인데 춤 잘추고 싶어요. 8 아직도안가라.. 2021/05/11 2,686
1197884 입양 일년동안 안그랬는데 오늘 으르렁대고 싸우네요 12 같이 산지 .. 2021/05/11 3,890
1197883 배고픈데 식빵 한조각 먹음 몸에 안좋겠죠? 12 사랑감사 2021/05/11 3,808
1197882 친환경 살림 관련 카페 추천해 주세요~ 2 ㅇㅇ 2021/05/11 857
1197881 공모주 1 블루 2021/05/11 1,326
1197880 신발놈 이게 처음일까요? 25 양말엄마 2021/05/11 7,725
1197879 '두 살 여아 학대' 양부 구속..아이는 사흘째 의식 없어 2 ... 2021/05/11 1,127
1197878 70까지 건강하게 살다 갈 수 있다면.. 14 2021/05/11 3,640
1197877 회사 단톡방에서 안나가는 퇴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38 ........ 2021/05/11 14,112
1197876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할까요. 10 ㅇㅇ 2021/05/11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