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그곳에
있던 시간이 꿈이었나 싶네요.
하늘이 보이지 않을만큼 울창한 나무들과
감탄을 자아내는 연못과 정자들
그리고 한옥의 단아함.
서울 중심에 이런 곳이 있다니
게다가 오늘 날씨까지 더해져서....
나오는 문이 가까와지니 너무나 아쉬워서
다시 돌아 들어가서 한참 더 있다가 왔어요
정말 그곳에서 살고 싶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덕궁 후원 다녀왔어요
오늘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1-05-11 23:15:20
IP : 125.187.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11 11:19 PM (58.79.xxx.33)저는 전생에 공주아니면 무수리였거나 나인이었을거에요. 후원 거닐면 그냥 내가 살았던 곳 같아요. 하하하. 매년 가요. 봄꽃 필때랑 단풍떨어질때
2. 스테파넷
'21.5.11 11:24 PM (125.252.xxx.28)가을에 갔었는데 너무 이뻤어요. 너무 아름다운곳이예요.
3. ....
'21.5.11 11:28 PM (119.149.xxx.248)신청하거나 예약해야되나요? 아니면 그냥 가면 되는건가요??
4. ...
'21.5.11 11:51 PM (121.160.xxx.226)창덕궁은 현장에서 표만 사면 되고
후원은 예약하거나 현장표 잔여분 사면 되는데
예매하고 가는 게 좋아요.5. ...
'21.5.12 12:17 AM (58.122.xxx.168)10월 말에서 11월 초 정도
단풍 한창일 때도 꼭 가보세요.
진짜 환상입니다.6. O1O
'21.5.12 1:54 AM (121.174.xxx.114)저 가을 단풍들 때 딱 한 번 갔었는데 저 아무래도 전생에 거기 출신이었던 거 같았어요. 공주, 나인, 무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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