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복지카페 우연히 갔다가 어린시절 생각나 눈물이납니다.

궁금하다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21-05-11 23:11:13
복지관련 네이버카페 우연히 들어갔는데..
어린시절 저희엄마가 이러셨을까 싶어 눈물이 납니다..

저는 지금의 남편 만나 무던하지만 안정적이고 나름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어린시절은 너무 잔혹했어요ㅠ
저희아빠는 도박중독이었어서 엄마 혼자 벌어 자식셋을 키우셨어요. 제가 성인이 되고나서 이혼하셨는데 그사이에 불화도 심하고 가난때문에 정말..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복지관련 카페에 올라오는 하소연 한탄글에 남편이 빚을 지거나...음주운전해서 벌금 맞아오고..아이들은 고기먹고싶다고 하는데 엄마인 내가 아무것도 못해주는게 너무 답답하다 이런글..공과금내고나니 기저귀값도 없고 아이들 치과갈 돈도 없다는 그런글..보면서ㅠㅠㅠ 저희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나는거에요. 에휴 넘 슬퍼요ㅠㅠ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씀드리니 다 지난일이라며 그냥 웃으시네요.
IP : 121.175.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1 11:14 PM (223.39.xxx.35)

    원글님 안아드리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ㅠㅠ

  • 2. 그래도
    '21.5.11 11:20 PM (223.38.xxx.152)

    그래도
    딸 잘 키워서 시집보내고
    엄마 생각도 해 주고
    엄마 힘들었던 시절 이해도 해 주고
    어머니가 복이 있으시네요.
    옛날은 옛날일 뿐
    지금 원글님이 눈물 안 흘리고 잘 살고 있으면 그것 또한 어머님에겐 기쁨일 거예요…
    함께 오래 행복하세요.

  • 3. 그럴수록
    '21.5.11 11:20 PM (223.62.xxx.80)

    더 안아드리고 감사표현하세요
    그간 힘든세월 읇어서 위로해드리시고요
    그래도 젊어는 힘든 세월이셨지만 지금 자식들이 알아주며 엄마엄마 꿈뻑하는 자식들 모습만으로도
    말년 보상받음에 위로받고 기쁘실거에요
    어찌됐건 말년이 현재시니까요

  • 4. 궁금하다
    '21.5.11 11:22 PM (121.175.xxx.13)

    네 다들 넘 감사합니다!!

  • 5. 그럴수록
    '21.5.11 11:22 PM (223.62.xxx.80)

    더군다나 원글님도 안정된 결혼생활 하신다니 더더욱이요
    부모마음은 젊을적 본인들 잘 사셨어도 노년에 자식들 못사는게 현재가 더 괴로우실거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460 넷플릭스 별나도 괜찮아 재밌네요(feat. 자폐증 주인공) 11 ... 2021/05/12 2,629
1198459 조국 "이걸 보도하는 언론이 극소수다" 19 ㅈㄱ 2021/05/12 2,407
1198458 반도체회사 임원 '절대로 국내 신문을 읽지 마세요' 5 정철승변호사.. 2021/05/12 3,475
1198457 아밤 텀블러백 너무 기저귀 가방 같을까요? 2 아밤 2021/05/12 1,091
1198456 페이스 왁싱 해보신분! 있나요? 2 .... 2021/05/12 1,457
1198455 가전제품 10년 썼으면 바꿔도 되려나요? ㅎㅎ 8 ... 2021/05/12 2,043
1198454 주식 시작한 게 후회되네요 29 아자아자 2021/05/12 21,292
1198453 (한강)뭔가 찌르는 영상 24 이건 2021/05/12 9,266
1198452 이 사진에서 뒤에 사람 있는건가요? 2 ... 2021/05/12 2,314
1198451 요즘도 원정출산이 있나요?? 2 ㅇㅇ 2021/05/12 2,080
1198450 종소세 대상 아니라고 뜨는데 정상일까요 1 음... 2021/05/12 965
1198449 토끼굴에서 정민이폰 들고 갈때도 멀쩡해보이고. 7 요상 2021/05/12 2,366
1198448 죄지은 학의씨 출국 못하게 한거 잘한거 아닌가요? 26 나무 2021/05/12 2,055
1198447 취재원은 아버지? 9 취재원 2021/05/12 2,562
1198446 저 미니스커트 입어도 될까요...?? 26 .. 2021/05/12 3,507
1198445 경찰청장이건 서장이건 1 세사 2021/05/12 824
1198444 감사합니다. 구로서에 신고해주신 한강 목격자분. 감사합니다. 15 .. 2021/05/12 5,923
1198443 원석목걸이가 요새 눈에 아른아른하는데요 3 wwww 2021/05/12 1,533
1198442 심방세동(심장질환) 있는 엄마 코로나백신 맞아도 될까요~? 7 ... 2021/05/12 2,256
1198441 문자로 온 스벅선믈 이거 취소 되나요? 2 이거 2021/05/12 2,194
1198440 한강 목격자가 사진찍은 이유 50 .. 2021/05/12 20,139
1198439 분유1통 기부할곳 있을까요? 7 .... 2021/05/12 1,113
1198438 요즘 이불 뭐 덮고 주무세요...? 20 파란하늘 2021/05/12 2,584
1198437 민주당 지도부, 청와대에 "일부 장관 후보자 반대&qu.. 4 단독 2021/05/12 645
1198436 내생각) 사진을 보니까 1 ... 2021/05/12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