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시부모님이 사주를 보니
제가 고집세다고 맘에 안들어했어요..
저는 못마땅해하는거 느껴서 더 잘보이려고 노력하고 살았는데,
사람들이 그럴수록 저를 더 못살게 굴더군요..
그래도 내가 선택한 결혼에, 아이들까지 있어서 늘 참았어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저를 보며,,
둘이(남편과) 잘 살아야 할텐데...
하시더군요.
진짜 그러면 옆에서 잘살게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며느리를 종년 부리듯 하면서 잘 살수가 있는건지.....
이번에 사주에 관심이 생겨,
남편 사주에 대해 알아보니
남편 사주상에는 브레이크 없이 제 멋대로 하는데다 (상관),
양인살,괴강살,고신살,현침살등에 병임충에 진진자형인지 잔뜩 있네요..
제 팔자만 안좋은것도 아니고 본인 아들은 어떤데
맨날 똥뭍은 개가 겨뭍은개 욕하는 식이더만.
짜증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