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 수사 어렵겠더라고요
문이 열려 있어서
집에 누가 들어온건지 찾아달라고 했더니
빌라 입구에 cctv가 없어서
앞에 주차된 차 블랙박스 봐야 하는데 그 차주가 안준다고
못본다고 하더라고요.
그 차주는 저희 아래층에 온 손님이었는데.. 무슨 찔리는게 있어서
안주나 했지만
경찰말로는 차주 찾기도 어렵고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처 있어도
본인 아니라 한다고 함) 거기다 안준다고 하면 달라고 할 방법이 별로 없어서 영장을 받아야하는데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그 차주 조사해달라고 했더니 차주는 참고인이고 참고인은 본인이 안온다고 하면 오게 할수 없어서 다시 오라고 서류 보내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어서 오래 걸린다고...
결국 조사 하긴 했는데 한달넘게 걸린듯요..
요즘 인권과 개인정보가 너무 강화되어서
옛날같이 경찰이 막 데려다가 물어보고 그런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저희 집 범인은 못잡았고
저희는 이사했습니다.
범인 못잡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알고도 못잡는다기보다는
정확한 절차 거쳐서 범인 잡기가 어렵다고....
범인 맞는 거 같아서 자백 받아서 검찰에 넘겨도
불법적 증거라고 범인 풀어주기땜에
그렇게는 요즘 안한다고...
그러더라고요
1. 이번일로
'21.5.6 11:46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교훈 마이 얻었어요. 손군 아버지처럼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빽도 없는 저는 억울한일 당하면 더 억울해 지겠더라구요.
경찰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아요. 고유정 사건도 피해자 동생이 영상 직접 찾아 갖다 줬잖아요.2. ㅁㅁ
'21.5.6 11:49 PM (175.223.xxx.225)맞아요 빽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일 절차가 복잡해서 요즘 특히 인권이나 개인정보 땜에... 다 동의서 사인 받고 일하니
오래 걸리ㄷㅓ라고요
차라리 개인이 직접 하는게 나은것도 있는듯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얄듯요3. 헐
'21.5.6 11:51 PM (223.38.xxx.251)점점 살기어려운세상이되가네요
4. ...
'21.5.7 12:30 AM (223.39.xxx.20)그럼 경찰이 필요가 없죠...
5. ..
'21.5.7 12:35 AM (115.140.xxx.145)결론이.왜 경찰이 필요없는게 되는건지
개인정보 강화와 법정에서의 절차의 정당성등을 까다롭게 따지기 시작하면서 수사가 과거보다 어려움이 많다가 원글의 요점이예요
인권이 우선시될수록 수사속도는 느려집니다6. cctv
'21.5.7 3:32 AM (39.7.xxx.123) - 삭제된댓글경찰이 하는게 뭔가 싶어요.
개인정보는 평범할때 정보지 범죄수사엔 갠정보 보호 풀어야지요.
범죄고 사람이 사망, 실종임 긴벅한건데 한달걸려 수사를 하면?
증거인멸 됨 안돼잖아요.
신고즉시 움직여야지요.7. ...
'21.5.7 8:37 AM (39.124.xxx.77)진짜 경찰이 하는게 없는 느낌이네요.
그저 요즘엔 이러이러해서 수사가 어렵다하면 끝아닌지...8. ㅁㅁ
'21.5.7 4:41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개인정보 무시하고 막 수사하고 나서 그 정보가 수사와 관련없는게 밝혀지면(수사중 어떤게 관련있는줄 모르니까요..) 사유를 써내야 합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는 경찰도 많습니다 옛날처럼 막 밀고 들어가서 수사하던때가 그립다고.. 근데요. 그 시절은 지나가는 사람 잡아서 삼청교육대 넣을수 있었습니다.
두개가 같이는 못갑니다. 인권 va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9. ㅁㅁ
'21.5.7 4:43 PM (175.223.xxx.225)개인정보 무시하고 막 수사하고 나서 그 정보가 수사와 관련없는게 밝혀지면(수사중 어떤게 관련있는줄 모르니까요..) 사유를 써내야 한대요...
옛날이 좋았다고 하는 경찰도 많아요... 옛날처럼 막 밀고 들어가서 수사하던때가 그립다고.. 근데요. 그 시절은 지나가는 사람 잡아서 삼청교육대 넣을수 있었거든요...
두개가 같이는 못가는거 같아요 . 인권 va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