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강아지 아무래도 영재 같은데 봐주세요
집안 환경으로 말하자면 저는 강아지한테 한국어 영어 섞어 쓰구요 남편은 영어 말고 독일어를 써요. 근데 저희가 그 3개국어를 제외하고 또 그 외의 언어를 쓰는 곳에 살아요.
한국어 영어 독일어로는 기본적인 단어 명령어 다 알아 듣고요 음식이름들도 3개국어로 기억하고 제 친구들 삼촌 이모 언니 오빠도 다 구분해요.
저희가 유일하게 제 4언어를 쓸때는 오직 배달와서 전화 받을때인데 남편이 주로 받거든요.(전 못해요) 평상시 전화 올때는 아무 반응이 없다가 남편이 이 제4언어로 한문장만 운을 떼면 바로 벌떡 일어나서 문앞에 가서 미췬듯이 짖어요.
저희 아이 영재 맞죠? 저보다 언어습득능력이 더 뛰어난거는 확실해요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래서 아무래도 언어 천재 같은데 이런 아이는 어떻게 더 발전되게 가르쳐야 할까요? ㅡㅡ ;
1. 이뻐
'21.5.6 8:54 PM (39.7.xxx.229)전 원글님 개 보다 못하네요
T T ;:2. ㅇㅇ
'21.5.6 8:55 PM (218.50.xxx.141)세상에 이런일이 이나 동물농장에 제보하세요
3. 82
'21.5.6 8:55 PM (121.134.xxx.198)아
자존심상해..4. ...
'21.5.6 8:57 PM (211.248.xxx.41)ㅎㅎㅎㅎㅎ원글님 사람자식이 있다면 더 대박이겠네요
4개국어 기본 아니겠어요5. 대학
'21.5.6 8:58 PM (121.152.xxx.127)대학 보내세요 ㅎㅎ 피식대학
6. 꺅
'21.5.6 8:59 PM (112.167.xxx.97) - 삭제된댓글천재맞아요^^저도 말티 키우는데 정말 똑소리 나요.. 아들 혼내면 나오다가 모른척?하고 다시 자러 들어가고^^ 식탁 차리면 방방마다 가서 짖어서 나오라 하고,,아이 깨울 시간되면 방문앞에서 짖고..다들 안믿는데ㅠ 저희 가족들만 알죠.그래서 언어 이해 하는것 믿습니다
7. 아효
'21.5.6 9:02 PM (119.198.xxx.41)저도 급 자존심 상하네여 ㅋㅋㅋ
8. 우와
'21.5.6 9:04 PM (73.195.xxx.124)아
자존심상해.. 22222
ㅎㅎㅎㅎㅎ9. ㅇㅇ
'21.5.6 9:07 PM (14.52.xxx.125)정말 똑똑하네요.
신통방통하네요10. 콜리엄마
'21.5.6 9:21 PM (222.102.xxx.209)첫댓글 너무 웃겨요.ㅋ
11. 개인형마다
'21.5.6 9:3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다른 이름 붙여주고 물고 오기요
티비에서 100개 넘게 외우는 개 봤어요.
근데 영재 맞네요^^12. 인형마다
'21.5.6 9:36 PM (125.184.xxx.67)다른 이름 붙여주고 물고 오기요
티비에서 100개 넘게 외우는 개 봤어요.
영재 맞네요^^13. ......
'21.5.6 9:57 PM (61.105.xxx.31)정말 저보다 난 개님이십니다. ㅎㅎㅎ
천재 맞아요.
잘 교육시키셔서 서울대로 유학보내세요.14. 정말
'21.5.6 10:06 PM (211.250.xxx.131)영재 맞네요. 일단 영재원 보내시고..나중에 대학 보내셔야죠 ㅋ
넘 귀엽고 기특하네요15. ㅇ
'21.5.6 10:29 PM (211.176.xxx.112)SDU 보내시면 되겠네요
seoul dogs university 라고 최고 명문.16. ㅎㅎ
'21.5.7 12:40 AM (110.15.xxx.113)이제 수학을 가르치세요~
영재 소리 들으려면 수학을 잘해야 해요^^17. 벨~~
'21.5.7 12:58 AM (211.243.xxx.87) - 삭제된댓글말하는개 찾아보세요
누르면 말하는 벨이 있던데
그거 연습시키시면 좋겠어요
그개는 엄마 간식 주세요
이렇게 단어별로 된벨 여러개를 눌러서
문장을만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