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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양... 친자와 똑같을까요?

고민 조회수 : 6,670
작성일 : 2021-05-06 20:41:54
가족이 입양을 고민중이라 여쭈어봐요. 부부가 아이를 너무 원해서 이리저리 입양을 알아보는데 주변에서 대체로 힘들다 관두라 부정적인 소리에 마음은 굴뚝이지만 잘할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네요. 아주 어려서 데려다 키우면 정말 자기가 낳은 자식과 똑같은 마음이 들까요?

5살된 아들 하나 있고 둘째를 너무 원했지만 어찌저찌 불가능하게 되었구요... 모든 여건은 좋은 가정입니다. 부부가 나이는 좀 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 넘치는 집안이고 (와이프는 고학력 전업, 남편은 교수), 양쪽 집안 모두 화목하구요. 건강도 육아하는데는 문제없고 시터도움 충분히 받으면 되구요. 선한 사람들이지만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거든요. 자식키워보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부는 외동아들 하나 키우니 어차피 아이 키우는거 가정이 필요한 아이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같이 키워주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데... 친자식도 어려운데 쉽지 않겠죠? 가족이 되는 순간 서로에 대한 기대와 그로 인한 갈등, 아이의 방황등등 정말 힘든일 많을것 같은데 그냥 후원 많이 하는걸로 만족하는게 좋을까요? 여동생 일인데 넘 고민하니 여기에도 여쭈어봅니다 ㅠㅠ
IP : 83.85.xxx.4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6 8:43 PM (121.152.xxx.127)

    애가 없으면 몰라도 있는데 왜요?

  • 2. ..
    '21.5.6 8:44 PM (58.79.xxx.33)

    가족이 필요한 아이가 이렇게 좋은 가정에서 사랑으로 자란다면 정말 좋겠어요. 저는 응원합니다

  • 3. ....
    '21.5.6 8:44 PM (221.157.xxx.127)

    고민이되면 안하는게 맞아요 고민1도 없이 확신이 들어도 힘들텐데요 입양했다 물릴수도 없고 스무살된다고 땡 이 아니잖아요 부모자식관계는 ..

  • 4. ...
    '21.5.6 8:45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친형제자매끼리도 터울지면 첫애가 힘들고
    터울없으면 서로 크면서 내내 경쟁해요

  • 5. ㅇㅇ
    '21.5.6 8:46 P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생을 부모님이 입양한케이스인데요
    저보다도 동생을 이뻐하셨어요
    5개월때 입양을했는데 한번도 내동생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 6. ..
    '21.5.6 8:46 PM (39.7.xxx.8)

    응원 합니다
    첫째 아이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돈이 많으면 웬만한 고민은 해결됩니다.

  • 7. 퀸스마일
    '21.5.6 8:4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제 동료가 입양했어요. 딸애가 컷을때라 다 안다는데 끔찍하게 사랑한대요.
    똑같다고 합니다. 실례될 것 같아 깊이 안물었지만 키운정이 그리 깊다고 합니다. 우습지만 딸이 그 동료 닮았어요.

  • 8. 동기
    '21.5.6 8:5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동기 언니가 딸 하나 있는데 동생 만들어주고 입양도 하고 싶다고 입양을 했었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얼마나 엇나가고 속을 썩이는지 나중에 정말 입양한 거 후회하더이다
    가출도하고 남자 애들일아 속도 썩이고 날나리에.........
    정말...입양은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아니다 싶더라고요

  • 9. 00
    '21.5.6 8:54 PM (211.196.xxx.185)

    저는 위탁모를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아이가 장애가 있거나 많이 아프거나 정신적인 질병이 있거나 기존 아이와 불화를 일으키거나 할때 파양을 많이 한대요 그렇게되면 비극이잖아요

  • 10. ㅇㅇ
    '21.5.6 8:56 PM (175.193.xxx.123)

    네이버에 입양 관련 카페가 있습니다.
    건강한 입양가족 모임이구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분들,
    입양을 해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니
    거기에 물어보시는게 도움될것 같습니다.

    입양을 결심하는것도 어렵지만
    입양까지의 절차가 많고 긴 시간이 걸려요.

    경험자들은 입양이 어려운게 아니고
    양육이 어려운 거라고들 하더군요.
    내 밥 먹여서 키우면 내 자식이라고도 하구요.

    섣불리 하라마라 할 수는 없는일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 11. .....
    '21.5.6 8:57 PM (1.237.xxx.189)

    이건 괜찮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누가 알겠어요
    좋은 사례만 얘기하는데 데려다 키운 아이가 진짜 부모가 아니란거 알고 집 나가버린 케이스도 있어요
    여자앤데 찾지도 못한데요

  • 12. 응원합니다.
    '21.5.6 8:57 PM (59.9.xxx.161)

    보육원에 이쁜 아기들 정말 많아요.
    그아이들이 다 이나라의 기둥이 될텐데...좋은 가정에서 자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보육원에서 슬프게 자라는 아이들 많아요.
    아주 어린애기 데려다 키우시면 저 위에 남동생 입양하셨다는 분처럼 한번도 내동생이 아니다라는 생각한 적 없다는거 맞습니다.
    주변에서 봤습니다.
    다들 이뻐하고 귀히 여깁니다.

  • 13. T
    '21.5.6 8:5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운 지인의 둘째가 입양한 아이인데요.
    이 둘째 없었으면 어쩔뻔했냐며 어딜가도 데리고 와요.
    지인도 아이도 서로 쳐다보면서 꿀이 뚝뚝 떨어져요.
    누나랑 6살 터울인데 큰애랑도 그냥 투닥거리는 현실 남매구요.

  • 14. ㅇㅇ
    '21.5.6 9:00 PM (175.193.xxx.123)

    저희 가족 중에 그리고 지인의 가족들 중에
    입양한 가정은 아이들이 모두 잘 자랐어요.
    아이의 기본 바탕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하죠.

  • 15.
    '21.5.6 9:01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친구가 아들 입양했는데 사랑으로 키우니 정말 착하고 공부도잘해서 박사학위받았는데 부모에게도 정말 잘하더라고요
    물론 부모도 넘나 사랑하고요
    비밀입양이라 저만 알고있어요
    혹여 나중에 알게되더라도 사랑으로 키웠기땜에 문제 없으리라 생각되요

  • 16. 오늘처럼
    '21.5.6 9:03 PM (125.180.xxx.253)

    흔히 이야기하는 낳은 정보다는 기른 정이 깊은것 같아요.
    같이 자고 한솥밥 먹으며 이런일 저린일 한 지붕 아래 겪으며
    가족이 되는것 같아요.
    인품이 훌륭한 분이라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실것 같네요.

  • 17. 친자녀의
    '21.5.6 9:11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의견도 중요하죠
    저희 애는 동생을 거부했어요
    혼자이고 싶다고요 외동이로 컸습니다.
    애가 동생을 간절히 원한다면 생각해볼 수 있지만 싫다고 할 수도 있어요

  • 18. 저는반대
    '21.5.6 9:22 PM (122.40.xxx.84)

    생명을 압양하는 일은 신중에 신중을
    맘에 안들어도 내칠수 없고
    게다가 부모가 누군지, 유전자도 무시못하는데

  • 19. ㅇㅇ
    '21.5.6 9:24 PM (220.71.xxx.148)

    저 아는분은 큰애와 터울지게 딸 입양후 꿀떨어집니다
    벌써 십오년은 됐네요

  • 20. 친척중
    '21.5.6 9:32 PM (219.248.xxx.248)

    거의 40년전 위에 아들있는데 딸 입양한 분 있어요. 그 딸은 아직도 친부모로 알고 살아요. 그때 저도 초등 저학년에 걔를 갓난아기때부터 봐서 친딸인줄 알았죠. 자라면서도 친척들도 차별없이 대했고..
    또 친척중 아이가 안생겨 딸 입양한 집 있는데 걔는 고학년때 입양사실알고 방황하고, 유명한 노는 애가 되어 부모님이 맘고생 많이 했어요. 그래도 지금은 성인이 되어 철 좀 들었어요.
    제 주변의 경우를 보면 아기때부터 키우면 키우는 정도 무시 못 하니 친자식과 차별없이 키우는 듯 해요.
    근데 두번째 경우보면 성장기때 아이나 부모나 너무 힘들었겠다 싶어요.

  • 21. ㅇㅇ
    '21.5.6 9:35 PM (58.123.xxx.142) - 삭제된댓글

    인간적으로 입양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근데 저는 못할것같아요.
    아이데리고 아주 어렸을때 이혼해서 아빠랑 거의 교류없이 컸는데도,
    아이의 모든것이 아빠를 닮더군요.
    외모, 성격, 기질, 건강 심지어 입맛까지.
    유전자의 힘은 인간의 의지를 뛰어넘는것 같습니다

  • 22. ...
    '21.5.6 9:36 P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는 유전자대로 커요.
    사랑으로 길러서 박사학위 받았단 사람도 유전자가 머리가 좋고 순한 유전자인거죠.
    방황하는 아이도 그리 태어난거구요.
    이래도 저래도 보듬어줄 각오하고 입양하세요.

  • 23.
    '21.5.6 9:37 PM (106.101.xxx.113)

    쉽진 않겠지만 신애라보니 못할 일도 아닌거
    같아요 주변에도 신앙 있으신 분들은 열심히
    하니 서로 좋은 일이더라고요

  • 24. ...
    '21.5.6 9:39 P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유전자대로 자라요.
    똑똑하고 바르고 착한 아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구요.
    모든것각오하시고 입양하셔야 돼요.
    사랑으로 키우고 지원잘해준다고 다 잘자라고 그러지못해서 잘되지못하는거 아니랍니다.
    키우다가 발견된 장애가 있을 수도 있구요.
    모든걸 각오하고 보듬으실 마음으로 입양하셔야돼요.
    거기다가 중간에 알게 됐을때 방황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입양은 너무나 좋은일이고 님자녀에게도 복으로 돌아갈꺼예요.

  • 25. 저도
    '21.5.6 9:42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동생분께서 이미 알고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네이버 카페 건강한 입양가족 모임(건모) 추천해요.
    사실 갓난쟁이 때부터 키우면 친자와 다를 것 없어요. 친자와 마찬가지로 아이 키우는 건 힘든 일이고, 잘 크거나 못 크거나 그냥 내 자식이죠.
    아이가 엇나간다고 낳지 말걸.. 생각할 사람이면 입양하지 말걸.. 하는 후회가 들 테고,
    울고불고 해도 사랑으로 감싸는 부모는 친자이든 아니든 품고 가는 거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지만, 많이 고민해 보는 건 응원합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신중히 결정하셨으면 해요.

  • 26. 지우개
    '21.5.6 9:53 PM (175.195.xxx.16)

    지인 중에 입양한 아이가 속 썩여서 몹시 곤란한 상황인 분이 있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스펙타클하게 한 순간도 가만 있지 않고 일을 저지르는데 솔직히 앞으로가 더 걱정됩니다..자기 친아이도 있는데 동생으로 입양했는데....후회한다는 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사는게 사는 게 아닙니다..유전자 문제인 거 같아요..품행장애인듯 싶은데 옆에서 보기 안타까와요..

  • 27. ..
    '21.5.6 9:55 PM (61.98.xxx.139)

    -모든 아이들은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형편도 넉넉하고 부모 인격도 괜찮다면 입양하세요.
    속썩이고 힘든건 입양아라서가 아니고 모든 아이들이
    자랄때 다 부침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큰아이 5세때 둘째를 입양했어요.
    둘 다 사춘기 겪었고, 아이마다 자라면서 어려운 부분들 있어요.
    배로 낳은 아이도 가슴으로 낳은 아이도 부모와 함께 겪어야할
    과정들이 있죠. 부모가 사랑과 믿음으로 양육한다면 분명 잘
    자랄겁니다.

    참, 저희 아이들은 동성인데 큰아이가 오늘 학교 어떤시간에
    가족중 제일 친한 사람 쓰라는데 동생 썼더라구요.
    지들끼리 맨날 비밀얘기하고 그럽니다.^^

    응원합니다!!

  • 28. 주변
    '21.5.6 10:09 PM (211.248.xxx.147)

    주변에 입양한 가정이 많아요. 공개입양이고 사춘기때 방황할때도 있지만 다들 친 가족같이 지냅니다. 가족처럼 싸우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고 방황해도 있는그대로 지냅니다.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고 똑같은 자식이예요. 기른정이 더 크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29. 응원합니다2
    '21.5.6 10:48 PM (59.8.xxx.87)

    자식 낳아보니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훨씬 크더군요.. 그만큼 기르는게 힘들고요. 응원합니다

  • 30. ..
    '21.5.6 10:56 PM (1.251.xxx.130)

    딸둘 연년생 있음 키우기 수월하던데요
    하루 수십번도 더싸우지만 친구처럼 둘이 잘놀아서 키우기 수월해요

  • 31. 믿거나 말거나
    '21.5.6 11:0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정 고민이면 점 봐요
    아이를 한 두명 정해놓고 어떤 아이가 문제 없을지 괜찮을지 알아보는 정도는 알수 있어요
    아이가 괜찮은것도 아닌것도 다 팔자에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요

  • 32. 믿거나 말거나
    '21.5.6 11:03 PM (1.237.xxx.189)

    정 고민이면 점 봐요
    아이를 한 두명 정해놓고 어떤 아이가 문제 없을지 괜찮을지 알아보는 정도는 알수 있어요
    아이가 괜찮은것도 아닌것도 다 팔자에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요
    전 둘째 낳아도 괜찮을거라고 나왔지만 팔자인지 외동이로 끝났어요

  • 33. 어제
    '21.5.6 11:47 PM (116.39.xxx.162)

    Ktv에서 6아이 입양해서 키우는 집 나왔었어요.
    큰아이들(친자식들)이 입양 원하고
    부모가 참 그릇이 큰 사람들 같았어요.

  • 34. ..
    '21.5.7 12:01 AM (14.32.xxx.78)

    어떤 바람이나 이유를 갖고 입양하는 건 반대해요. 심지어 이미 자녀가 있고 아직 동생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나눌 나이도 아닌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싶네요. 예쁘고 사랑스럽고 성격좋은 아이일 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어요..,내자식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노력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35. ...
    '21.5.7 12:45 AM (118.37.xxx.38)

    제 동생도 입양했어요.
    5살 아들 있고 2개월 딸 입양했는데
    아들도 친동생처럼 잘 보살피고
    정말 화목한 가정이에요.
    얼마 전에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동생 하는 말이 드디어 가족이 완성된 그림이래요.
    저는 용기 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 36. ...
    '21.5.7 12:51 AM (223.39.xxx.20)

    저는 반대입니다...정말 성격 좋다고 생각하시면 모르겠네요

  • 37. 반대
    '21.5.7 7:23 AM (116.43.xxx.13)

    고민이라면 안하시는게 맞다 싶어요

    저 애둘 키우는 사람인데 항상 아이는 낳는거보담 키운정이 백배 크다고 생각했어요

    요즘들어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낳았고 키웠기때문에 그런말을 할수 있구나..라고요
    낳지 않았다면 키운정이 훨씬 커요 운운 이라고 말할수 있었을까요
    낳음으로써 마지막 조각이 딱 맞아떨어진 느낌..


    생명이기에 고민된다면 안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전 그래서 애완동물도 안키워요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데...

  • 38. 반대요
    '21.5.7 9:43 A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다고 해서 반대합니다.
    딸을 데려온다면 그거대로 그럴거구요
    아들을 데려온다면, 그 아들이 특출나고 내 ㅡ아들보다
    그럴경우가 많고요
    결론 그냥 아이가 있으면 반대합니다,
    없으면 찬성이고요

  • 39. 목적성!
    '21.5.7 11:02 AM (203.254.xxx.226)

    이말 저말 그럴싸하게 둘러치지만
    자기 애 동생 하나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입양을 알아볼 겁니다.

    이런 경우 입양한 애와 자기 애 사이의 갈등에서 부모가 공정할 수 있나요?
    입양한 애의 집안에서의 포지션은 자기애 외롭지않게 할 동생 역할이니 그것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는 동생부부는 입양을 후회하니 마니 할게 뻔하죠.

    그런식의 입양은 반대입니다.

  • 40. ㅇㅇㅇ
    '21.5.13 7:17 PM (222.233.xxx.137)

    저도 목적성님 의견 완전 동감이예요

    내 아이 동생만드려고 입양하면 친자와 입양자녀 사이의
    작고 큰 여러갈등이 생길 때 공정할 수 있을까

    입양자녀에게 질병이나 고통이 닥칠때 희생할 자신이 있나

  • 41. ㅇㅇㄴㄴ
    '21.5.16 11:45 PM (175.114.xxx.96)

    전 큰 아이 동생 있어야 겠다, 둘째가 있어야겠다 싶어서 둘째를 결심했고
    둘째를 한다면 이번에는 입양이 좋겠다, 굳이 또 낳지 않아도 사랑할수 있다..생각해서 입양결정.

    지금 십대 입니다. 큰 아이도 청소년기 마지막이고요.
    가족인원을 확충하려고, 외동보다는 둘이 좋다 싶어 입양한 것이 맞지만
    그것이 모든 일에 중심이 큰 아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싸울때도 옳고 그르고를 보고, 둘 관의 관계 조정을 보지
    무조건 한 쪽 편 들지 않아요

  • 42. 원글
    '21.6.2 4:00 AM (83.85.xxx.240) - 삭제된댓글

    ㅇㅇㄴㄴ님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감사합니다. 큰아이 낳으시고 둘째 입양하신것 같은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똑같으신지.. 실례가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입양카페에서는 같지 않지만 다르지도 않다라는 미경험자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 43. 고민
    '21.6.2 4:02 AM (83.85.xxx.240)

    ㅇㅇㄴㄴ님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감사합니다. 큰아이 낳으시고 둘째 입양하신것 같은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똑같으신지.. 실례가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입양카페에서는 같지 않지만 다르지도 않다라는 미경험자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네요..^^

  • 44. 축복
    '21.6.4 1:0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http://youtu.be/zD0GfuqJ7NU

    http://youtu.be/V5WVvGHjkSY

    http://youtu.be/eVvJy8dIawE

    http://youtu.be/gnspS9eyTao

    http://youtu.be/gvE8pgVd6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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