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톨이 되는 거 순식간이네요
늘 친구 있고 또 나름 인기있는 애들이랑 친구였습니다
마당발 소리 듣기도 하고
모임이건 뭐건 나가면 저한테 먼저 전화걸고 ?
친하게 지냈죠
근데 최근 몇년 간 진짜 싹 없어졌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제가 먼저 끊은 사람도 있긴하나
10년 넘게 사귄 사람들도 다 사라지고
정신차려보니 아무도 없어요
1. ??
'21.5.6 3:54 AM (188.149.xxx.254)님이 그렇다는건지 자식이 그렇다는건지
2. ㅇ
'21.5.6 4:11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뭔가 변화의 시기가 아닌지 보시길..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특히 예를 들어 혼인기라든지 하면 주변인들 막 결혼하고 아님 연애하고 나만 남았다든지.. 그런 경우 일일이 말 안하지만 그렇게 자기 인생들 꾸리느라 바쁜 것일 가능성이 크죠. 친구란 존재는 멀어지구요. 서로 챙기고 그러는 것도 잠깐이지 지속하기엔 인생은 계속 변화하는 거라서요. 취업시기 무렵에도 마찬가지구요. 기혼이라도 역시 가족들 변화의 시기엔 특히 그렇구요.
그렇게 계속 변화하면서 특히 그런 시기에 각자의 인생들이 달라지고 갈림길로 갈라지고 그러더라구요.3. 음
'21.5.6 5:40 AM (118.47.xxx.218) - 삭제된댓글제가 살아보니 느낀거.
직장동료건 지인관계든 시간 돈 쓸 필요없다.
내 가족한테나 잘하자.4. ba
'21.5.6 7:19 AM (180.66.xxx.87) - 삭제된댓글저도요. 나이들면 외로울 것 같아요.
친구 많을때는 몰랐는데 ㅎㅎㅎ5. bab
'21.5.6 7:20 AM (180.66.xxx.87)저도요. 나이들면 외로울 것 같아요.
친구 많을때는 몰랐는데
비혼에 친척들 교류도 없어서 ;
뭐 누군가 만나지겠죠 ㅎ6. 이유없는
'21.5.6 7:24 AM (154.120.xxx.14)결과는 없죠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뭣때매 그렇다 생각해요?7. ᆢ
'21.5.6 7:37 AM (218.155.xxx.211)이유없는 (154.120.xxx.14)
결과는 없죠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뭣때매 그렇다 생각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54.120 같은 분은 걍. 이런분들은 답글 안다셨음8. 코로나
'21.5.6 7:45 A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이후로 이런저런 의례적인 모임들 다 안하니까요.
전 번거롭지 않고 좋아요.
경조사 치러보면
연락한다고 가까운 사람 아니고
연락없다고 인연 끊긴거 아니더라구요.9. ...
'21.5.6 7:48 AM (121.187.xxx.203)154.120 댓글이 언뜻 거슬릴 수는 있지만
한번쯤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주는
진실의 소리일 수도 있어요.
주변에도 친구가 떨어져 나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은 모르더라구요.10. ㅎㅎㅎ
'21.5.6 8:52 AM (218.55.xxx.252)님이?자식이?
11. 흠
'21.5.6 10:18 AM (14.58.xxx.16) - 삭제된댓글아이인줄 알았는데 마지막 문장으로 보건데 본인 인듯 ㅋ
12. 종이학
'21.5.6 10:39 AM (114.201.xxx.78)모든것에는 기회비용이란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기회비용이죠..
능력 범위내에서 챙지면 될거 같은데 어려운 얘기죠..
항상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살긴..... 꾀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