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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증편향 위험해요. 여기 글이 사실이라면 친구라는 학생

한강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21-05-04 07:37:33
당장 잡아 넣어 구속수사 해야죠.

가령 질주하며 소리 지르던 사람 3인은 중학생 둘, 고등학생 하나였어요. 이미 경찰조사 받았는데 몇몇 분들은 자꾸 그 3 인을 찾아야한고 난리네요.

또 저도 친구 분이 신발 버린 거 이상해요.

그러나 다 자기 생각이 있는 건데 글을 써라 말아라 할 자격이 대체 누구에게 있는 거죠?

어떤 사람의 사망사건에 대해 느끼는 공분은 사람마다 다른 거예요.
누구는 자기 일 같아서 원통할 수 있고 누구는 관심사가 다른 쪽에 더 치우칠 수도 있고 아예 무관심할 수도 있어요.

왜 나만큼 생각하지 않느냐고 서로 물어뜯지 맙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1.52.xxx.2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4 7:41 AM (61.73.xxx.83)

    뜬금없이 뭔말이래요....

  • 2. 61.73
    '21.5.4 7:42 AM (211.52.xxx.252)

    그냥 지나가세요.

  • 3. ㅇㅇ
    '21.5.4 7:45 AM (211.250.xxx.137)

    애비가 의사라던데 요즘 시대에 대텅이 와도 그래서 뭐 할 것 같은데 의사가 뭐 대수라고 그렇게 봐주나 싶기도요
    건너 듣기론 정민군도 집안도 두루두루 인맥 좋다고 들었어요
    뭐 거대 권력속에 어쩌고는 너무 나간 것 같고
    친구가 적극적으로 수서에 임했으면 하는 점
    그리고 부검 결과가 빨리 나오면 좋겠다능요

  • 4. ㅇㅇ 님
    '21.5.4 7:49 AM (211.52.xxx.252)

    그러게요.
    친구가 변호사 대동했다니 더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 5. ...
    '21.5.4 7:54 AM (183.97.xxx.99)

    친구 최면 수사 2번이나 했다네요
    그런데 나온 게 없데요
    전 일단 지켜보고 있어요

  • 6. 끝까지 잡아떼서
    '21.5.4 7:56 AM (118.235.xxx.135)

    만에하나 구속을 피한다해도
    지옥을 경험하며 살거예요
    정민군 아버지가 가만 있지 않을거고
    온국민이 협조해 줄거고

    빽이 좋아 빠져나왔다한들
    누가 친구해주고 누가 가까이하려 하겠어요
    사는게 지옥이 되겠죠

    폰이 몸과 하나된 시대에 정민군 아버지가 소식을 꾸준히 올리면 사람들이 꾸준히 응원하고 꾸준히 친구를 비난하게 되겠죠

    잊혀진다는건 지쳐 포기했을때 얘기고
    어제 정민군 아버지 인터뷰 보니 전율이 오더만요
    정민군이 황망하게 간거 같지만
    세상을 바꾸기위해 간것일수도 있다는 느낌이 왔어요
    아버님이 보통 예사로운 분이 아니셨어요
    자식을 통해 세상에 나오셔야했을 분이었을수도 있구요

    상대가 강남경찰서장 출신이라면 국민이 정민이 아버지 국회의원 만들어드리고,더 높은 자리 만들어 드려버리죠 뭐
    사회정의에 이 분만큼 앞장서실 분이 또 있을까요?

    살아야할 이유를 만들어드려야죠

  • 7. ㅇㅇ
    '21.5.4 8:00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쓰나마나 한 글

  • 8. ...
    '21.5.4 8:0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최면수사를 제대로 했을까요?
    형식적인 절차였을거 같은데...

  • 9. 저 위에...님
    '21.5.4 8:04 AM (110.70.xxx.218)

    최면에 안걸려서 나온게 없다고 합니다

  • 10. ..
    '21.5.4 8:06 AM (211.117.xxx.233)

    183.97 최면수사 했다고 믿다니.
    최면은 본인이 안 걸리려고 정신차리면 절대 걸리지 않습니다. 첫번째 최면수사때 최면 안 걸렸다 했어요.
    안 걸렸단 얘기는 그 친구가 감출게 있다는 얘기죠. 친구를 도우려면 당연히 걸렸겠죠.
    최면수사에 이리 순진히 넘어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니 놀랍네요.

  • 11. 에휴
    '21.5.4 8:15 AM (211.52.xxx.252)

    온 국민이 신발친구 때문에 가만 있지 않을 거라니요.

    일부 빼고는 다 자기 먹고 사는 일에 바빠서 그렇게 못해요.
    현타 옵니다. 곧.

  • 12.
    '21.5.4 8:22 A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정민이 아빠가 최면하는 분 만나서 어느 부분을 알고싶다고 얘기했더니 힘들거라고 했대요.
    최면수사는 본인이 간절히 원해서 할 때 효놔있고 본인이 원하지 않을 때는 결과가 안 나온답니다.
    거짓말탐지가 효과가 있대요.

  • 13. 사실?
    '21.5.4 8:28 AM (220.73.xxx.22)

    사실이 어딨나요
    드라마 쓰고들 있구만
    한심해요

  • 14. 다들
    '21.5.4 8:41 AM (211.52.xxx.252)

    완전 신발친구를 범인으로 확정 짓는 분들, 다들 곱게 사셨나봐요.

    전 살다보니 사기도 당하고 상대방이 날 모함하기도 하기에 내 잘못 없어도 변호사 선임한 적 있어요.

    너무 게시판에서 탐정놀이 하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팡팡 뛰고 싶네요.

    신발친구가 범인으로 밝혀져도 이 과도한 열기엔 딴지 걸고 싶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관심이 뜨거운데 신발친구가 두 번이나 최면수사 받은 것은 협조 아닌가요.
    여러분이 의심하면 상대는 무조건 방어적으로 되는 겁니다.

  • 15. 아줌마
    '21.5.4 8:45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증거인멸의 우려있으면 보통은 구속수사가 정답인데 아직도 경찰조사한번 안받음

  • 16. ..
    '21.5.4 8:55 AM (116.88.xxx.163)

    계속 이런 쉴드치는게.더 이상하네요..

  • 17. ㅇㅇ
    '21.5.4 9:03 AM (14.49.xxx.199)

    원글님 마음 내마음 ㅎㅎㅎㅎ
    격하게 공감합니다만 그냥 말 안해요
    계속 쉴드니 뭐니 작전이니 팀이니 ....
    지겹....

  • 18. 저기요
    '21.5.4 9:0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그 학생 용의자예요.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 것 같네요
    사람이 죽었을 때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사람이 당연히 용의자가 되는 거구요
    변호사 선임은 그 학생 권리니 당연하지만
    앞으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는데
    살펴 봐야 되겠죠

  • 19. 지금
    '21.5.4 9:28 AM (58.121.xxx.222)

    친구가 용의자인가요?
    인터넷 댓글들로는 집안이 가진 권력으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범인인데요.
    댓글들 봐요.

  • 20. 지금
    '21.5.4 9:31 AM (58.121.xxx.222)

    거기다 다른 의견 제시하면 친구 지인,친구가족 되는건 어떻고요.
    정치에 다른 의견 말하면 알바에 아바타,국짐당 지지자고
    정민군 관련해서는 친구의 지인,가족되고요.

  • 21. 댓글들
    '21.5.4 9:39 AM (211.218.xxx.73)

    보니 대단한 두 집안의 인맥대결로 구도가 잡히는 듯
    평범한 서민들 보기엔 어차피 그사세

  • 22. ㅇㅇ
    '21.5.4 9:44 AM (110.11.xxx.242)

    왜 친구를 살인범으로 단정짓는 글만 언론의 자유 영역인것처럼 이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일반 서민으로서 무죄추정따위는 던져버리고 음모론으로 몰고가는 글들 불편한데
    불편하다고 말하면 입막음이라고 난리네요

    10대 소년들이 뛰어다니는 장면에
    굳이 음산한 브금을 까는 것 자체가 왜곡 아닌가요?

  • 23. 한마디더
    '21.5.4 9:59 AM (211.52.xxx.252)

    고 나이 때 보다 더 어린 애들 산업재해로 장애인되고 죽고 산업현장에서는 매일 사람이 죽어가는데
    82에서 이 난리 났으면 세상이 좀 더 나아졌겠어요.

    나는 여기에 관심이 더 많고 너는 다른 곳에 더 그렇고.
    그래서 과도하다는 건데 무슨 쉴드를 쳐요.

    손군한테 더 감정이입했다가 이제는 그냥 시원하게 밝혀지길 바랄 뿐이예요.
    그리고
    저는 공업고 교사예요.
    당장 우리 학생들 산업현장 내보냈다가 다칠까봐 죽을까봐, 그런 걱정이 더 큽니다.

    그래서 몇몇 분들보다 손군 문제에 덜 관심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다구요.
    내 손가락이 더 아픈 건 인지상정이고 그래서 손군 아버님도 훌륭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 24. ....
    '21.5.4 10:12 AM (221.161.xxx.3)

    공업고 교사님.
    더 어린 애들 산업재해로 장애인되고 죽고 허구헌날 사고나서 사람들 죽고 하는거
    누가 모르나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사님 같은 분들과 정책결정하는 윗분들, 어른들이 다방면에서 노력해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이슈화가 안되니 공식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대책을 강구하라고
    나서서 외치는 대중들이 많을 수가 없어요.
    선생님께는 그 하고많은 사건들 중에 하나일뿐일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의문이 가득하고
    요리보고 저리봐도 사건을 은폐하려고 보이고 공론화 되었기때문에
    사람들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고 분노를 표출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수사를 촉구하는거죠.
    많은 사건들중에 하나일 뿐이니 무조건 조용히 지켜봐야 하나요?
    그러면 사회는 발전이 없죠.
    사람들이 원하는것은 결국 공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라는거에요.
    이때까지 무수한 사건들이 있었죠? 반짝 이슈화되었다가 또 사그러지고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도 안되는 사건의 정황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랄뿐입니다.
    교사라는 분이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니 할말은 없네요.

    혹자는 다른 애 같았으면 묻혔을거라고 이 사건만 이렇게 이슈화 되는게 뭐냐라며
    일차원적인 질문을 해대는데...
    질문 당사자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지금도 침묵하면, 본인이나 본인 자식이 당했어도 그냥 묻혔을거라구요.
    그때도 받아들이고 넘어가져야 된다구요

  • 25. ㅇㅇ
    '21.5.4 10:24 AM (211.36.xxx.15)

    ...

    '21.5.4 7:54 AM (183.97.xxx.99)

    친구 최면 수사 2번이나 했다네요
    그런데 나온 게 없데요
    전 일단 지켜보고 있어요
    .
    .
    .
    첨엔 최면이 안걸렸대요.
    최면 안걸리는 사람도 있고
    걸린체 연기하는 사람도 있고

  • 26. ..
    '21.5.4 12:05 PM (59.7.xxx.250)

    원글에 10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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