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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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업률 급등 '코로나 탓 아니다'는 한은의 냉정한 분석
이렇게 된 결정적 계기는 코로나가 터지기 한참 전인 2018년 취업자 증가폭이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2018년은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인 16.4% 인상됐고,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된 해다.
당황한 정부가 단기 일자리에 재정을 쏟아부었고, 그 결과 4년간 주 40시간 미만 ‘단기 일자리’는 213만 개 늘었지만 주 40시간 이상 ‘양질의 일자리’는 195만 개 줄었다. 이전 정부에서 주 40시간 이상 일자리가 214만 개 늘고, 주 40시간 미만은 72만 개 감소한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50349461
1. ..
'21.5.4 7:21 AM (223.62.xxx.17)세상이 바뀌는거죠
전자기계와 로봇이 대체하니..2. ....
'21.5.4 7:24 AM (172.58.xxx.150)눈에 보이는 수치 높이겠다고 기계에 대체될 인력만 양성 ㅎ
3. ..
'21.5.4 7:29 AM (223.62.xxx.17)그럼 기계가 다 대체하게 내버려두나요?
당장 원글님이 회사에서 쫓겨나면 나라탓 안할 자신있어요?4. 223.62
'21.5.4 7:32 AM (172.58.xxx.150)그 얘기 아닌데요? ㅎㅎ
본문 못읽으시나여?
숫자에 급급해
단기일자리에 재정을 쏟아
양질의 일자리는 오히려 줌5. ..
'21.5.4 7:37 AM (175.193.xxx.242)우리나라 산업구조가
금융위기 이후 자동화 되고
수출 위주의 대기업들이
첨단 기술과 첨단 제조과정을 채택하면서
고용창출효과가 떨어지고 있죠.
더구나 신생기업도 감소하면서
일자리가 더 없어짐ㅠ6. 산업구조의
'21.5.4 8:30 AM (121.129.xxx.166)변화 떄문이에요. 빠르게 온라인으로 바뀌고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로 인한 컨트롤 가능하게 되면서 제조업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사무직도 빠르게 줄고 있어요. 은행의 점포 수 주는 것 보면 알잖아요. 이런 산업 구조의 변화를 다른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 속도를 따라잡고 있지 못하는 거죠. 코로나로 인해 산업 구조의 변화가 더 가속화 된 것도 있고요.
정부에서 단기일자리에 재정을 쏟은 이유가 있죠. 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려요. 산업이 정착을 해야 하고요. 그러니 궁여지책으로 단기 일자리라도 공급하게 해는 수밖에 없는 거죠.
저희 회사도 예전에는 2인이 하던 일들이 오프라인 활동이 대폭 줄면서 1.5인이 할 수 있는 일로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래서 신입사원 채용도 전년도에도 올해도 계획이 없습니다.7. ㅎㅎㅎ
'21.5.4 9:00 AM (211.212.xxx.150) - 삭제된댓글아ㅡ다른 나라는 산업구조가 안변하는데 우리나라만 변하나봐요? 코로나이전에 미국과 대만같은 국가들은 실업률 낮았는데요ㅡ 미국은 특히 역대 최저...
8. 미국
'21.5.4 9:18 AM (121.129.xxx.166)같은 곳은 제조업 비율이 높지 않아요. 운송, 금융. 의료 등의 서비스 산업 중심이구요. 대만은 작은 나라여서 우리와 비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대기업 위주의 제조업으로 산업이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한국은 대기업의 제조업이 잘 안되면 바로 안좋아지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금융이라든가 부동산, 의료 같은 서비스 산업이 체계적으로 산업화 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