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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사가 잦은 아이

엄마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21-05-03 11:01:09

이번에 고1되었구요 남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장이 약하고 예민해서 좀 매운거

먹으면 화장실 직빵이고

유산균을 맞는거 찾겠다고 서너가지 먹여봤고

지금도 먹고 있는데 딱히 맞는건 아직 못찾았구요

밥 먹는데 오래 걸립니다.

한그릇 다 먹으려면 한시간

그래도 밥 싫어하지않고

반찬도 싫어하는거 없이 골고루

정말 봄에 향이 강한나물류까지

다 잘먹고요

아침에는 한시간이 없으니 삼분의일공기쯤 겨우 먹고가고요

먹으면 뭐하나요

다 그대로 배설이 되는데

그러니 키도 작은편이고 살은 아예없구요

인바디체크하면 항상 10키로쯤 체중부족으로 나와요

한약도 먹을때만 괜찮고

이런 애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59.4.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병원가보세요
    '21.5.3 11:14 AM (183.107.xxx.191)

    크론병 걸린 아이들도 장이 제역할을 못해서 설사많이한다던데요. 별일없겠지만 병원에한번 가셔서 대장내시경 자세히 받아보시면 마음놓이실것같아요..

  • 2. ....
    '21.5.3 11:18 AM (222.106.xxx.12)

    저도그래요
    어른되니 조금 나아졌고
    그냥 그대로살고있어요

  • 3. .......
    '21.5.3 11:25 AM (211.216.xxx.232)

    제가 속이 냉한편이라
    녹황색채소중 녹색채소를 많이 먹음 복통을 동반한 설사를 심하게 합니다.
    돼지고기와 깻잎이나 상추쌈을 먹음 어김없이 설사를해요.
    익힌 나물은 덜하지만 많이 먹음 좔좔~(죄송)
    채소를 좋아하는데 설사와 복통 때문에 아주 조금만 먹고 있습니다.

  • 4. ㅇㅇㅇ
    '21.5.3 11:28 AM (27.120.xxx.205)

    제남동생 지금40인데 고등부터그래서 크론병 진단받았어요 큰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먹는게다 나오고 길가다가도 설사하고 키도못크고살도안찌더라구요
    아산병원추천합니다 지금계신지는 모르는데 크론병 1인자인 의사쌤이거기 있으셨어요

  • 5. ㄹㄹ
    '21.5.3 11:41 AM (211.252.xxx.129)

    유산균 드시모네가 설사에 잘 듣더라구요. 우리집의 경우엔

  • 6. 원글
    '21.5.3 12:21 PM (59.4.xxx.231)

    유산균 정보 감사해요
    어릴때부터 선천적인거라 크론병은 의심 안하고 있어요

  • 7. ..
    '21.5.3 2:25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유산균도 가루 말고 캪슐로 된거 좀 비싼거 해보세요 훨씬 효과 봄요 싼거 선전 많이하는거 배만 부글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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