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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교양을 쌓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추천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21-05-02 13:33:49
유튭 인문학 강의도 듣고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제 분야에선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데
상식과 교양이 부족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
대화할때 너무 부족해서 정말 부끄러울때가
한두번 아니에요 ㅜㅜ

다른 사람들 대화 들으면서 속으로 어찌나 창피한지ㅜㅜ
어떤 대화에도 잘 낄 수 있는 상식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121.139.xxx.7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 1:35 PM (106.102.xxx.244)

    요새 365 인문. 하루 1페이지 ~~ 이런 책들이 많아요. 유튜브도 지식 짧게 전달하는 거 많고요 조승연 채널 괜찮아요

  • 2. ~~
    '21.5.2 1:37 PM (211.218.xxx.73) - 삭제된댓글

    당장은 부끄럽더라도
    여러 분야의 여러 사람들과 폭넓게 대화하시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식과 교양이 쌓여있을 겁니다^^

  • 3. 어찌나
    '21.5.2 1:39 PM (61.253.xxx.184)

    창피한 사례를 하나만 들어볼까요?

  • 4. 원글
    '21.5.2 1:40 PM (121.139.xxx.72)

    상식이 부족한게 들통날까봐 말도 못하겠고
    혼자 가만히 듣고 있으려니 너무 챙피하고
    집에와서 한참 우울하더라구요 ㅠㅠ

    다른 사람들은 어쩜 저렇게 아는게 많은지
    그 동안 난 뭐했나 싶구요. 너무 무식해요ㅜㅜ

    첫 댓글님 조승연채널 추천 감사해요.
    틈나는 대로 들어볼게요

  • 5. 저도
    '21.5.2 1:40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사례 하나만 들어주세요.

  • 6. 글쎄요
    '21.5.2 1:4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대화로 해결이 될까 싶네요.
    대화에 끼어서 아는체 하고 싶어서 책을 읽는다는 것도 좀 우습지만...
    우선은 자기가 잘 알고 있는 분야, 모르는 분야, 관심있는 분야, 관심 없는 분야...
    그게 확실하다면 다른 이들과 대화하면서 창피한 느낌은 많이 가시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고전음악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를 경우, 질문하고 듣기만 해도 좋은 대화 상대자가 될 수 있거든요.
    아는 분야가 화제에 올랐을 때는 무작정 아는 티 내는 것도 없어보이니 대화 스킬은 어찌보면 제 3의 영역이겠네요.

  • 7. 저는
    '21.5.2 1:44 PM (218.38.xxx.12)

    클래식 곡이 들렸는데 아 이거 많이 들어본곡인데 아 이거 뭐드라..
    마음속으로 그러고 있는데 상대방이 자기가 좋아하는 곡인듯 곡에 대해 차분히 길게 얘기할때..
    뭐라고 대답을 해줘야 대화가 될텐데 할 줄 아는 말은 없구..
    사실 그 남자 마음에 들고 싶었거든요 ㅠㅠㅠㅠ

  • 8. ...
    '21.5.2 1:50 PM (106.101.xxx.169)

    열등감 갖지 마시고요
    세상의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어요 누구나
    처음 듣는 모르는 영역이 나오면 순수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하세요
    상대가 원글님을 무시하기 보다 그 호기심에 잘 알려주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누군가 그러는데 자랑하려고 공부하는 사람도 많다는군요 의외로 잘 설명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렇게 호기심을 갖게 된 분야가 있으면 관련 책이나 자료를 보고 깊이있게 알아보세요

    모르는 것이 죄도 아니고 창피도 아니예요
    알고싶어하는 호기심과 노력은 훌륭한 거예요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게 흉한거지요
    다만 금방 달라지지는 않으니 조급해하지도 창피해하지도 말고 꾸준히 천천히 모르는 새 세상을 알아간다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 9. //
    '21.5.2 1:58 PM (61.72.xxx.146)

    열등감 갖지 마시고요
    세상의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어요 누구나
    처음 듣는 모르는 영역이 나오면 순수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하세요
    상대가 원글님을 무시하기 보다 그 호기심에 잘 알려주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누군가 그러는데 자랑하려고 공부하는 사람도 많다는군요 의외로 잘 설명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렇게 호기심을 갖게 된 분야가 있으면 관련 책이나 자료를 보고 깊이있게 알아보세요

    모르는 것이 죄도 아니고 창피도 아니예요
    알고싶어하는 호기심과 노력은 훌륭한 거예요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게 흉한거지요
    다만 금방 달라지지는 않으니 조급해하지도 창피해하지도 말고 꾸준히 천천히 모르는 새 세상을 알아간다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22222222222

  • 10. 윗님
    '21.5.2 2:08 PM (121.139.xxx.72)

    열등감 갖지 말라고 하신 말씀 참 좋네요.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우울하고 챙피해서 어제 오늘 기분이 바닥으로
    추욱 가라 앉아서 자책하던 중이었거든요.
    힘이 좀 나네요.
    감사해요.


    윗님 사례 하나들면 세계역사, 인물에 대한 얘기였어요.
    진작 공부 좀 할걸 속으로 얼마나 외쳤나몰라요.

  • 11. 아저씨들이
    '21.5.2 2:1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대화하면서 소유냐 존재냐.. 얘기가 나왔나봐요.
    나는 이렇게 생각해 저렇게 생각해... 중년 아저씨들이 술먹으면서 하기엔 고상한 얘기였는지...
    남편이 그 얘기에 끼지를 못하고, 집에 와서 너무 챙피하더라며 책 달라고 해서 줬어요.
    읽겠다고 가져가서 10년을 박아 뒀네요. 앞에 몇 페이지 읽고 ㅎㅎ
    시간나면 넷플릭스 유투브를 끼고 살죠.
    드라마 영화에서 인생을 배운다 나름 통찰력 있다 하는데
    사실 킬링 타임이지 상식 교양이 그런 걸로 채워질리 만무하고
    더구나 돌아서면 까먹고 까먹고.. 대화 중에 인용을 할래도 제목이나 내용이 뒤죽박죽
    암튼 원글님이 원하시는 상식과 교양을 갖추고 싶다면
    관심 분야에 대해 꾸준한 독서만이 답이 아닐까 싶어요.
    영화 드라마 유투브로 퉁쳐보려는 사람을 오래 지켜보니 별 효과 없더라구요.
    관심 분야에 심도있는 독서를 하다보면
    결국 어느 선에 가서는 다 만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 12. 기본적으로
    '21.5.2 2:14 PM (116.45.xxx.4)

    세계사와 국사는 알고 있어야 하고
    상식이나 그 외의 것들은 신문이요.
    요즘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읽고싶은 기사만 읽는 경향이 있는데 골고루 상식을 알려면 광고 포함 신문지를 대충이라도 읽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일부러 종이 신문 구독을 해요.
    안 그러면 제가 관심 없는 분야는 점점 더 모르게 될 것 같아서요.
    이렇게만 하셔도 대부분의 대화는 통합니다.

  • 13.
    '21.5.2 2:26 PM (223.38.xxx.188)

    요즘 누가 종이신문을 읽어요?
    신문 안 팔려서 기름받이용으로 해외 수출한다는 실정인데..
    언론 매체중 가장 쓰레기가 신문임

  • 14. 옛날
    '21.5.2 2:28 PM (14.32.xxx.215)

    이문열 단편에 그런게 있었죠
    그래서 책을 주욱 읽고 어디 가서 좌라락 풀어놓는거요
    근데 그런 대화에 제대로 끼려면 내공이 필요해요
    단순히 책 몇권으로 안되요
    차라리 그럴땐 어머 저 잘 모르는 분야인데 너무 좋네요 하면서 메모도 하시면서 열심히 듣는게 더 보기 좋아요
    노트폰 아니면 좋은 펜과 수첩을 마련해서 메모해보세요 ^^

  • 15. 저는 요즘
    '21.5.2 2:29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TV로 인문학이나 경제 분야 상식 쌓고 있어요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오늘 같이 일요일에 늦으막히 일어나서 꼭 애청하는 방구석 1열인데 두가지 영화를 전문 분야 분들이 대화하면서 나누는 내용이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EBS BIZ 또는 지식채널 또는 제목이 생각 안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듣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가 생기면 나무 위키도 찾아보고 책도 찾아보고 그래요
    저도 상식이 많치는 않치만 대화를 하다보면 이해는 다 되는데ᆢ

  • 16. 세계사국사
    '21.5.2 2:30 PM (218.38.xxx.12)

    차라리 쉽죠 요즘 유튜브 얼마나 재밌게 잘 나와있는데요
    볼 시간이 없으시면 오디오버전도 좋구요
    휴가때 관련 영화라도 선정해서 쫙 보세요
    클래식 음악이라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300 이런거 있잖아요
    들으면서 외우면 되죠
    시험봐서 점수 나올거 아니니까 이해가 잘되요
    전 요즘 고등때 시험용으로 세계사 용어만 외웠던거 구슬꿰기 하고 있어요
    알렉산더대왕 펠로폰네소스전쟁 우마이아왕조 마우리아왕조 카노사굴욕 5호16국시대 이런거요

  • 17. ..
    '21.5.2 2:31 PM (183.98.xxx.95)

    지금이라도 공부하세요
    늘 신문 기사 가까이 하시고 책도 읽으시고 모르는 부분 나오면
    끝까지 알아내고
    아까 뛰면 적혈구 찌그러져서 빈혈이 온다는 얘기 들어봤는지 묻는 글이 있었는데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그거 읽기 귀찮고 뭐 이상한 댓글 다시고 그런 시간에 공부하면 됩니다
    주식도 그래요
    공모주 어떻게해요 묻지마시고
    검색해보세요
    얼마나 친절하게 일일이 사진찍어가면서
    나 이렇게 신청했다 하는 사람이 많은데...
    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으로
    공모주는 뭔가도 알아보시고
    주식은 또 뭔가 계속 공부해야죠
    요즘 유투브도 너무 잘돼있어요
    여기저기 친절하게 영어자막도 달아서 해외유투브도 볼수있고
    지식이 쌓이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조바심 내지마시고
    어제 몰랐던거 내일 또 모르는일 없게 공부합시다

  • 18. 어이가 없네
    '21.5.2 2:32 PM (116.45.xxx.4)

    제가 종이 신문 읽는 사람이에요!!
    구독자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이 신문은 나옵니다. tv 안 봐도 지면 광고만 봐도 요즘 뭐가 트랜드인지 알 수 있고요. 인터넷 기사는 쓰레기 없나요?
    다 걸러서 보는 거죠. 세상 돌아가는 건 신문 이상 없어요.
    인터넷 기사로는 주로 랭킹에 올라온 것만 보게 되잖아요?
    굳이 이런 답변할 필요 없어서 그만 합니다.
    다른 의견도 받아들일 줄 아시면 좋겠네요.

  • 19. 82에도
    '21.5.2 2:33 PM (116.45.xxx.4)

    쓰레기 글 많은데 82는 왜 하세요?

  • 20. ....
    '21.5.2 2:34 PM (221.157.xxx.127)

    아는체하는 남자에겐 더 아는체하는 여자보다 오 그렇구나 잘들어주는여자가 더 맞더라구요 ㅎㅎ그러니 클래식음악에대해 잘 몰라도 아 그렇구나 익숙하고 많이들어본 곡인데 자세히는 몰랐다고하면됨

  • 21. 거트루드 스타인
    '21.5.2 2:35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1.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한다
    -우리나라 역사공부부터 시작하면 세계사공부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2. 시사주간지를 구독한다
    - 정치부터 경제 문화까지 주간지만 꼼꼼하게 읽어도 어디가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요
    3 다방면의 책을 읽는다
    - 한 분야가 아니라 소설에서 사회과학까지 관심을 가지고 읽는 삶을 실천하세요.

    이 모든게 결국 나의 지적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고 이런 행위 또한 나를 사랑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 22. 오타
    '21.5.2 2:36 PM (116.45.xxx.4)

    여전이→여전히

  • 23. ..
    '21.5.2 2:51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그것보다도 자존감이 부족하신거같아요..
    근데 자존감 올리기보다 상식 쌓는게 더 쉬울거같기도하고..
    요즘은 배울 수 있는 매체가 워낙 다양하고 접하기 쉬우니까
    관심분야부터 천천히 공부해보세요..

  • 24.
    '21.5.2 2:51 PM (58.121.xxx.69)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부터 시작해보세요
    미술이건 음악이건 역사건 혹은 문학이건

    모두 능통하면 좋겠지만 한 분야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얕은 지식으로는 오히려 망신만 당해요

    그리고 책한권 읽으면 거기 나온 참고문헌
    읽어보면 그것도 좋아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죠

  • 25. ..
    '21.5.2 2:52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지식, 상식 많으면 좋긴한데
    그것보다도 자존감이 부족하신거같아요..
    근데 자존감 올리기보다 상식 쌓는게 더 쉬울거같기도하고..
    요즘은 배울 수 있는 매체가 워낙 다양하고 접하기 쉬우니까
    관심분야부터 천천히 공부해보세요..

  • 26. 요즘
    '21.5.2 3:07 PM (116.45.xxx.4)

    무슨 사건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니 사이코패스니 그런 말 엄청 많이 하잖아요.
    그것 뿐 아니라 기분장애나 adhd 등등
    전문가도 이렇게는 단정을 안 하는데 다들 쉽사리 판단을 내리고 이럽니다.
    제가 심리학 전공인데 정말 95%이상 터무니 없는 말이 오가는데 저는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끼어 들기가 민망하고요.
    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가만 있어요.
    사람들의 오가는 대화가 모두 정확히 아는 것만 나오는 것도 아니란 말씀 드리고싶어서요.

  • 27.
    '21.5.2 3:23 PM (180.69.xxx.140)

    남들다아는거알려면
    학교 교과목 공부하는거 좋아요. 기본요.
    일단 티비뉴스나 라디오도 잘들으면서
    현재 이슈도 쫒아가시면서 이면의문제 이해하는건 그냥 평소하는거고

    남들 다.아는 거 아시려면 초중고에서 배우는 내용 인강 들으면서 배워보세요.

  • 28. ..
    '21.5.2 3:45 PM (223.33.xxx.34)

    저도 종이신문 추천이요
    초5때부터 근 30년 넘게 읽어오다, 하도 기레기타령이라
    일년정도 끊었다 다시 구독해요
    인터넷으로 보는 기사는 너무 한계가 있고
    종이신문이 전체를 두루 보는데 도움되요
    거기에 기획으로 세계사 역사 문화
    정치부분은 저만의 기준으로 거릅니다.
    정치냄새 풍기는 거는. 비판적으로 사고할 능력됩니다
    예전에는 경제신문 2 종합2 요즘은 경제1 종합지1.
    물론 82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책도 무지 읽지만
    와인이나 클래식이니 그림이니 이쪽은 무식이 천지에요

  • 29. ..
    '21.5.2 5:36 PM (182.212.xxx.94)

    요샌 종이 신문 읽는 사람 많지 않은데
    자기 정치적 성향에 맞는 종합일간지 하나 구독하면 좋을것 같네요. 다방면의 지식과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단, 정치적 성향은 꼭 맞춰사 읽으셔야 해요.
    아니면 복장 터집니다.

  • 30. 저도
    '21.5.2 8:26 PM (39.7.xxx.190)

    참고합니다 열등감있어요 ㅠㅠ

  • 31. 모든걸
    '21.5.2 9:21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다 알수는 없어요. 관심 분야를 정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블로그를 하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쉽게 접근하려면 kbs 클래식 fm의 12시대 생생클래식이나 9시 김미숙 11시대 신윤주아나가 진행하는 클래식프로는 쉽고 스탠다드한 음악이 나와 듣기 쉬워요. 주1~2회정도 평론가가 나와서 소개 또는 해설해주는데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요. 그냥 하루 종일 틀고 일하세요. 같은 곡이 며칠에 한번 여기저기 나오니 저절로 외워지고 알게되어 좋답니다.
    그리고 바로크 고전 이렇게 시대 또는 좋아하는 음악가를 정해서 그거 위주로 듣거나, 좋아하는 연주자를 정해 그 연주자 위주로 들으면서 다른 연주자도 들어보면 나만의 귀와 음악선택하는 취향이 생겨요. 그리고 나서 책 보거나 인터넷 블로그보면서 들었던 음악들 체크하구요.. 첨부터 클래식 관련 서적 읽으면 머리 아파요;;
    미술도 역시 미술관 다니거나 인터넷으로 그림감상만 그냥 해도 1년후엔 보는 눈과 취향이 생기죠.

    다른 분야는 종이신문 또는 라디오 시사 프로 틀어놓고 일하면 상식 견문이 넓어지는 걸 느껴요. 전 아이 공부를 봐주거나 같이 하는데 수학 과탐 빼고 국어 영어 한국사 같이 해요. 덕분에 문학소설 읽고 영어지문보며 배경지식도 생기고 한국사도 달달 같이 외우고.. ( 한국사 검정시험 보고 싶었어요) 뭐 대학가면 볼일이 전혀 없겠지만 아이덕에 공부하게 되니 좋긴 하네요.

    모든 걸 다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버리고 관심분야 정해서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하겠다는 의지 있으니 잘 될 거에요.

  • 32. ....
    '21.5.3 2:50 PM (223.38.xxx.229)

    유튜브 신문 다 비추합니다. 얄팍하고 단편적인 지식은 교양이 아니에요. 제대로 된 책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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