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푸들 공쥬님 그동안 털이 덥수룩해서
완전 점잖으신 곰돌이신사 내지는 라이온킹 비스무리 보였었어요
근데 오늘 전체미용 싹 해놓고 보니
애공~~이건무슨 새색시같아서 안아주기도 조심(?)스럽네요^^''
아침만해도 얼굴도 둥글둥글 발도 퉁실퉁실 저희아이 어릴적
무슨 랜드에 가서 탔던 누렁곰인가 누렁강아지인가 같았는데,
지금은 다리도 새다리같고 얼굴도 새초롬해 보이는게
그냥 딱 새색시같아요...ㅋ
사람들도 머리빨 무시 못하는데
요녀석 멍이들도 진짜 털빨이 장난아닌거같군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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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도 털빨이 크군요...
초코칩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21-05-01 18:06:53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21.5.1 6:35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처음 미용 맡기던 날 강아지 데리러 갔는데
모르는 강아지가 발에 매달려서 넌 누구니? 했는데 우리 강아지였어요.
그때 든 생각이 만약에 잃어버렸다면 찾았어도 우리애 아니라고 했겠다 싶었어요.2. ㅇㅇㅇ
'21.5.1 6:44 PM (222.233.xxx.137)강아지야말로 털발이죠 진짜 털발.^^♡
화장발 옷발 할것이 없쟎아요3. ...
'21.5.1 6:48 PM (114.203.xxx.84)맞아요~ㅎ
저도 이녀석 키우면서 첫미용때 낯설었던 기억이 나서 공감해요
근데 지금은 14살...ㅠㅠ
모든게 많이 늙었을텐데도 얼굴만은 아직까지 어릴적 그 모습인데다
오늘은 미용까지 하고 오니 더 어리고 약해보이는 모습에
가슴까지 괜히 울컥해지더라고요..4. ...
'21.5.1 9:31 PM (125.177.xxx.82)비숑키우는데 미용발이 끝내줍니다.
5. 야옹냐옹
'21.5.2 1:28 AM (119.71.xxx.16)원글님을 위해서 줌인줌아웃에 털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진 한장 올렸어요.
6. 우와
'21.5.2 8:34 AM (114.203.xxx.84)어머나!
진짜 멍이의ㅇ 대변신이네요~ㅎ
저렇게 예쁜 멍이를 버리는 사람들 넘 나빠요
야옹냐옹님과 미용봉사하는 학생들의 사랑의 손길
애견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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