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친구는 늘 바빠해요
일에서 맡은 일도 많고 이것도하고 저것도 하고있다고 얘기하는 스타일이예요
(큰기업에서 시간제 일로 옮겼는데도 똑같아요 바쁜건..)
나랑 주말에 만나면서도 회사사람 톡와서 한참 톡하고.. 이건 이해하지만
자기는 회사 일이 많으니 상대가 늘 이해해줄거라 생각하나봐요
늘 자기가 바쁜데 만나준다는 뉘앙스 받아요
또 다른 b 친구는 육아에 일에 바쁜 일상일텐데도
나에게 시간 좀 내줘. 이런 말하면서
일로 전화가 와도 우리 아까운시간 빼앗네 이러면서
나 보고싶어서 30분이라도 시간낼수정도로
너 만나는데 없는 시간이라도 내야지! 이런 마음을 받아요
그래서 만난지는 a가 훨씬 오래지만.. 너만 바쁘고 열심히 일하냐싶고
b는 바쁠텐데도 내 생각하는 마음에 더 이해하고싶어져요
a와 오랜된 시간이라도.. 이런말 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연락횟수를 조금 줄여야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데 만나준다는 마인드의 친구
ㅇㅇ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21-04-30 13:46:50
IP : 183.103.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30 1:50 PM (222.236.xxx.104)전b같은 스타일이 나은것 같아요 .... 네 바쁘다고 하는데 많이 바쁘게 살아 하고 말것 같아요..ㅋㅋ
2. 아이고 바쁜데
'21.4.30 3:41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나만날 시간이 어딨어.. 일 다 끝나고 한갓지게 만날때 연락해라. 할것 같아요.
어디 사람 앉혀놓고 자기일하느라고 기다리게 하나요? 미안하다고 양해는 구하나요?
저는 저러면 약속 잡을때 아날은 이래서 안되고 저날은 저래서 안되고 계속 날짜 변경해서 자기가 나한테 맞추게 만들어요.
사람 사이에도 무게추가 있어서 한쪽만 맞춰주는 관계는 언젠간 그냥 유야무야되더라고요.3. ㅇㅇ
'21.4.30 5:24 PM (223.33.xxx.128) - 삭제된댓글에이는 나중에 한가해지면 연락하라고 하세요
바쁘면 못보는거지 뭔 유세부리면서까지 나와서 만나나요
누군 뭐 한가해죽겠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