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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흑..언제 끝나나

50대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1-04-30 11:27:26
52 살이에요
초등 6학년 올라가는 겨울부터 시작한 생리.
언제 끝날까요

폐경이 다가오니
날짜도 들쑥날쑥이어서 
미리 준비도 할수 없어서
속옷이랑 바지에 묻히기 일수에요
새바지 입거나 드라이 해놓은 바지 입고 나오면 꼭이네요.ㅠㅠ

폐경되고 나면 훅 늙는다는 얘기들 많아서 그냥 기쁘게 받아들이다가도
이 나이에 아직도 바지에 묻히고 다녀야되나 짜증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12.221.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4년
    '21.4.30 11:33 AM (121.131.xxx.26)

    가다가 작년에 3달에 한 번 최근에 4개월정도 안했어요
    한 번쯤은 더 할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 2. 투덜이스머프
    '21.4.30 11:34 AM (121.134.xxx.182)

    저도 4학년 말기에 시작했고
    55살인데 양만 줄고 기미가 없네요.
    수유중에도 출산 2달째부터 바로 생리하는 그런 체질입니다.

    평소 미친듯이 좋아하는 수영때문에
    빨리 끝나길 그렇게 기대했는데
    다행히 작년부터는 코로나로 수영도 못하고
    밤이 새는 것은 좀 비싸도 팬티생리대로 해결했습니다.
    몇 달 전부턴 이제 얼마나 쓰겠어 하는 마음으로
    낮에도 팬티랑 생리대를 사용하니 이젠 언제 끝나던 신경 안쓰이네요.
    한번 생리대를 바꿔보세요^^

  • 3. 투덜이스머프
    '21.4.30 11:36 AM (121.134.xxx.182)

    아, 들쑥날쑥 하시면 해결책이 아니네요.
    전 유기농팬티라이너도 쓰고 아직 시기가 일정한데, 항상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 4. ...
    '21.4.30 11:43 AM (220.116.xxx.18)

    아직 젊고 건강한거라 생각하세요
    저랑 동갑인데요
    전 이제 하루반이면 끝날 정도로 양은 줄어서 편하긴 해요
    제 친구는 벌써 끝났다는데 덥고 추워서 삶의 질이 너무 나빠졌대요 저도 얼마 안남은 것 같아요

    저도 빈혈오겠어 할 정도로 양도 많아서 옷 버리고 침구 버리는 거 스트레스 짜증이긴 한데요
    이렇게 줄어들고 보니 뭔가 시원섭섭해요
    생리대 탈출하는 건 좋은데 뭔가 아쉽기도 하고 갱년기 증후군이 겁나기도 하고 그래요

    그치만 원글님의 고초를 알기에 위로 드려요
    얼마 안 남았어요 좀만 기다리세요

  • 5. .....
    '21.4.30 11:49 AM (119.149.xxx.248)

    갱년기 증상 없으세요??

  • 6. 볘ㅣㅕㅇ
    '21.4.30 11:59 AM (39.7.xxx.45)

    펴경하니 완전 할머니얼굴되던데요?

  • 7. ***
    '21.4.30 12:03 PM (112.221.xxx.19)

    아직까지 갱년기 증상 없어요
    통뼈라 그런지 관절 아프고 그런것도 없구요
    예전 활동하는거에 비해서 쉬이 피로해진다 이런거 있지만 한숨자고 나면 괜찮구요.
    얼마전까지 영양제 같은것도 안먹었어요.

  • 8. ...
    '21.4.30 1:09 PM (220.116.xxx.18)

    이렇게 끝날 때가 가까와 오면 아무 신호없이 갑자기 생리하나요?
    생각해보니 배란일에도 신호가 있었고 예정일 1주일 전쯤부터 가슴이 빵빵 예민해지고 없던 변비에 뭐라도 신호가 있었는데 다만 생각해보니 최근엔 아무 신호없이 어느날 스르륵이었네요
    그래서 더 당하는 느낌이었던 거네요

  • 9. ***
    '21.4.30 1:39 PM (112.221.xxx.19)

    맞아요.당하는 느낌.

  • 10. 000
    '21.4.30 1:55 PM (112.170.xxx.12) - 삭제된댓글

    많이들 갱년기 걱정하시는데
    생리 안하는 자유가 휘~~~얼씬 커서 갱년기고 뭐고 그냥 지나감
    생리랑 상관없이 늙으니 이래저래 힘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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