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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저보고 일안한다고 자꾸 뭐라해요.

전업엄마 조회수 : 9,760
작성일 : 2021-04-30 10:54:09
아이가 아기때까지 교사생활했고 남편이 포닥하게되어

일 그만두고 외국 나가면서 그만두었고 현재 아이가 고3인데

전업주부 하고 있어요. 그사이 동생도 낳아 아이 둘 키우면서

육아와 살림만 했어요. 큰며느리인데 시댁에 제사며 행사가 많아

늘 스트레스받고 불려다니느라 여유도 없었고 남편이 능력있고

경제적으로 큰 문제없이 잘살고 제가 재테크도 잘해서

재산도 많이 불렸어요.

남자아이둘이라 키우기도 쉽지 않았고 친정이나 시댁에 아이 잠깐씩

맡길 형편도 아니어서 오롯이 혼자 아이 둘키웠고 특히 큰애가 adhd

라서 이한테 많이 신경쓰고 키우느라 힘들었어요.

둘째가 초등3학년쯤 재취업 하게되어 일을 했는데 그때 작은아이가

방과후에 학원도 빼먹고 놀러다니고 연락도 안되고 해서 제가 퇴근

해서 울면서 찾으러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러다 도저히 아이들 어긋날것 같고 관리가 안돼서 다시 전업하면서

아이들 키웠어요. 두 아이 번갈아 가면서 학원에 실어나르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살았는데 고3인 큰아이가 요즘들어 자꾸 저보

고 일좀 하라고 종용합니다. 왜 일을 안하냐 나가서 돈벌어라 왜 꿈이

없냐 이러면서요ㅠㅠ

제 나이 50에 어디 취업하기가 쉬운가요? 갱년기와서 여기저기 아프

고 창업하려해도 남편이 말려서 엄두도 못냈고요.

몇년전 브런치카페며 피자집에서 알바도 2년정도 해봤었는데

남편 능력있어서 돈도 잘벌고 재산도 꽤되고 받을 유산도

많아서 굳이 일 할 필요도 못느껴요.

평소에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요즘은 경매 공부도 하고 있어서

나름 바쁘게 지내는데 아이가 자꾸 저를 돈도 못벌고 놀고 있는

한심한 인간 취급을 해요.

애들 유치원부터 지금까지 매달 몇백씩 사교육비 아끼없이 지출했고

아이들 잘입히고 해달라는거 사달라는거 다 부족함 없이 해주는데

왜 저보고 돈벌어 오라고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얘기하는게 친구 누구엄마는 음식점해서 돈을 많이 벌고

친구 명품 옷 뭐사주고 그런 얘기 하는데 제가 집에서 노는거같이

보이니 꼴보기 싫은가 싶어요.

어제도 아이랑 공부 문제로 다투다 처음 나오는 말이 나가서 일하라는

말이었어요.

사실 adhd라 감정조절 어렵고 또래보다 정신연령도

낮고 이기적인 아이라 지금까지 참아가면서 아이한테

다 맞춰주고 아이만 최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저한테 막말하고 돈 안번다 우습게 여기는듯 하는걸

보니 자식이지만 정말 정 떨어져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참고 살았는데 이젠 아이와 말도 하기 싫을 만큼

멀어졌네요.

다른집 아이들도 엄마가 일 안한다고 저렇게 뭐라 하나요?

저런 말 하면 저는 뭐라고 받아쳐야 할까요?

어제도 일할 필요없어 안한다 내가 돈 안벌어도 너한테

부족함없이 다 해주는데 왜그러냐고 말하긴 했어요.

공부도 안하고 버릇없는 아이 남편은 이미 마음에서 내놓고

포기한지 오래됐고 저보고도 할만큼 했으니 이제

자기 살길 알아서 찾게 신경 끄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ㅠㅠ
IP : 182.219.xxx.35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4.30 10:55 AM (70.106.xxx.159)

    할일없으니 자기에게 너무 귀찮게 간섭한다던지 잔소리를 한다고 느끼나봐요

  • 2. ...
    '21.4.30 10:57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어렵고 하기싫은 공부를 부모가 강요하니
    자식도 엄마 입장에서 어렵고 하기싫어하는
    돈벌이를 요구하며 약점을 찌르는거에요

  • 3. ...
    '21.4.30 10:57 AM (125.178.xxx.109)

    애 앞에서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엄마는 경매공부도 하고 바쁘다, 이걸로 돈벌거다 똑소리나게 말하시고 몸 아프단 얘기는 하지 마세요
    50나이에 맨날 어디아프다 이 나이에 어디가서 돈버냐 이런소리하는거야말로 젊거나 어린애들 눈에 한심해보여요

  • 4. ...
    '21.4.30 10:57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윤여정 시상식 소감보고 엄마를 키워야겠다 싶나보네요.
    아들에게 대화로 잘 설명을 하세요.

  • 5. 마음
    '21.4.30 10:58 AM (223.38.xxx.110)

    세상에나...
    토닥토닥
    남편 말 처럼 고 3 이면 다 키웠어요
    대학 보내고 이제 내려 놓고
    님 건강 부부화목에 애정 가지세요
    그 정도 했으면 됐어요
    아이 그런 말에 상처 받지 마세요
    돈 없어 못 해 주는 것 도 없는 데
    어딜 버릇 없이

  • 6. ㅇㅇ
    '21.4.30 10:58 AM (210.204.xxx.113)

    아이가 뭘 알겠습니까

  • 7. 반대로
    '21.4.30 10:59 A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어제 아들하고 그런예기를 했어요
    남편 퇴직 1년 남았고, 저는 일한지 7년차예요
    아들놈보고 너 어릴때 엄마 일하게좀 하지 그랬어요
    저는 아들놈이 제가 있어야 뭐든 하던 놈이라 일을 못햇거든요
    그랬더니 그러대요
    엄마가 일했다고 뭐 그렇게 많이 달라졌겠어
    아이가 외국 나가고 싶어하는거 같았는데 가정환경 생각해서 안간듯하더라고요
    안간건 잘했지만 그래도, 속상해서
    그래도 좀더 잘 살지 않았을까 했더니,
    별루 그러대요,
    아들이 ㅡ대학다니면서 알바하는게 안쓰러워서요
    그냥

    뭐라 해드릴말은 없고,
    그냥 우리집은 이렇다고요

  • 8. 에휴
    '21.4.30 10:59 AM (210.205.xxx.119)

    엄마가 왜 집에 있었는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있을까요. 재산 많고 그런 말도 애들한테 할필요 없는 말이에요. 고3이면 공부가지고 싸움날때가 아니죠. 걍 두세요. 니인생 니가 잘챙기라고 하고 신경끄고 엄마 건강이나 챙기는게 좋겠어요..

  • 9. ..
    '21.4.30 10:59 AM (116.39.xxx.162)

    놀랍네요.
    돈 버는 것 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하세요.

  • 10. 전업주부도
    '21.4.30 11:00 AM (121.134.xxx.6)

    전업주부도 직업이라고 하세요
    엄마 일할테니, 가족들 아침식사는 네가 차려 내라고 해보세요.
    일하는 엄마의 아이들은 가사노동 분담해야 한다. 라고요

  • 11. ...
    '21.4.30 11:01 A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울집 애들은 반대네요.
    나가서 알바라도 하고 싶어도 그냥 집에 있으라고
    일하지 말라고 정색해요.
    애들 어릴때 입주 아주머니께 아이들 맡기고 몇박씩 출장도 다니고 했었는데
    집에 엄마 없는게 너무 싫었나봐요.

  • 12. ...
    '21.4.30 11:02 AM (218.159.xxx.83)

    아이가 건방지네요..

  • 13. ..
    '21.4.30 11:04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주제 넘는 말 할땐 혼내야죠

  • 14. 참나
    '21.4.30 11:04 AM (182.229.xxx.206)

    너 키우느라 그런다!!!! 포효하고 싶지만 ㅎㅎ ㅜㅜ
    너가 보기엔 이름 걸린 직장이 없으니 노는거 같나본데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집안에서 해야할 일도 많고 그 와중에 너희 키울만큼 돈도 벌고 너희 돌보느라 엄청 열심히 살고 있다, 집집마다 각자 사정이 있는거고 엄마가 열심히 안살거나 우리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다른 집과 비교하지 마라, 내 역할 잘하며 살아온 나한테 너가 그런 말 할 자격 없다 등등의 얘기를 당당하게 하시면 좋겠네요

  • 15. 지금
    '21.4.30 11:04 AM (157.147.xxx.228)

    지금 여기 쓰신 내용 쭉 읊어주세요. 이렇게 할 말이 많은데 왜 가만 계세요. 너의 좁은 시선으로 엄마가 직장안다니는것만 보이니 지금 넌 공부를 해야한다. 너가 공부해서 머리 더 커지고 시야가 넓어지면 지금 한 말 후회할거라고 말해주세요.

  • 16. 그런데
    '21.4.30 11:05 AM (180.67.xxx.163)

    요즘 애들은 둘이 벌어야 그나마 먹고사니까 그런거에요

    너나 일하는 부인 얻으라고 하세요

  • 17. ..
    '21.4.30 11:06 AM (39.118.xxx.86)

    자기 귀찮게 잔소리한다 이거죠.. 당당하게 이야기하세요.니 할일이나 잘 하라고..

  • 18. 님넨고3
    '21.4.30 11:06 AM (110.70.xxx.215)

    초3도 그래요
    위로 받으시라고ㅜ

  • 19. ㅇㅇㅇㅇ
    '21.4.30 11:07 AM (211.192.xxx.145)

    생각의 흐름이
    일 하러 밖에 나가야 나한테 잔소리를 덜 할 거다, 고작 이정도겠죠.

  • 20. 흠...
    '21.4.30 11:08 AM (180.68.xxx.100)

    제 아이면 일단 혼쭐은 냅니다.
    엄마가 직업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상황이 일을 그만뒀어야 했고 자기 일을 하는 사람 못지 않게 열심히 살아 왔다.
    내가 너한테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사는 사람도 아닌데 건방자구나. 내가 자식 교육을 잘못했구나.

    원글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바든 봉사든 원글님이 새로운 공부를 하시든 본인을 위해 가치 있는 일입니다.

  • 21. 에고
    '21.4.30 11:08 AM (222.239.xxx.26)

    오죽하면 남편이 할만큼 했으니 내려놓자고 했겠어요.
    아이가 이기적이고 못됐어요. 더 큰소리 치시고
    일하는 엄마들보다 니들 더 잘케어했고 제테크 잘해서
    더 많이 벌었으니 신경쓰지말라고 하세요.

  • 22. 사람은
    '21.4.30 11:09 AM (175.211.xxx.81)

    참 편하게 살지 못하는거 같아요
    언제나 복병이 있어요
    시어머니가 시집살이 안시키면 남편이 시키고
    남편이 안시키면 자식이 시키고
    공평한 인생이지 싶어요

  • 23. 토닥토닥
    '21.4.30 11:0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공부로 실갱이 하다 나온 말 같은데 마음 상하지 마시고 엄마는 엄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만 하셔요.
    아이의 자기방어 같은 거라 생각하시구요.
    요즘 아이들 공부해라 하면 저런소리 잘 합니다.
    엄마는 S대 나왔냐? 누구네는 부자라 용돈을 알마를 준다더라 그렇게 공부 좋으면 암마가 공부해 의대가라 등등...

  • 24. 333
    '21.4.30 11:09 AM (175.209.xxx.92)

    엄마한테 관심끄고 너나잘하라고 하세요

  • 25. 토닥토닥
    '21.4.30 11:0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오타가 많네요 ㅠㅠ
    암마 ->엄마

  • 26. 엄마생각해주는건
    '21.4.30 11:10 AM (203.81.xxx.82)

    고마운데 선을 넘는 발언은 삼가라~고 하세요
    엄마가 돈을 벌든 안벌든 그건 네가 관여할 일이 아닐뿐더러
    각자 자기가 하는일에만 몰두하면 된다고요
    나는 살림을 잘할것이니
    너는 공부를 잘하면 되는거라고요

    내자식 안귀한 자식이 어딨나요
    그러나 선을 넘을땐 가차없이.....

  • 27. 원글
    '21.4.30 11:10 AM (182.219.xxx.35)

    다음에 또 그러면 댓글에 써주신것처럼 말해야 겠네요. 그런데 막상 저렇게 말하려해도 아이가 하는 말에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탁 막혀버려요. 다음에는 불러다 앉혀놓고 할 말 다
    해봐야겠네요.

  • 28. 아놔
    '21.4.30 11:11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이노무쉬키!!
    원글님 죄송

  • 29. 미적미적
    '21.4.30 11:11 AM (61.252.xxx.104)

    아이가 adhd인데 왜 아이랑 씨름을 하세요
    아이에게는 엄마는 우리 가정에 가정주부로 집중하는 직업을 가진거라고 말씀하시면 되죠
    거기에 내가 돈을 버니 안버니 우리가 돈이 있니 없니로 싸우실 필요는 없어요
    고3 나이에 사춘기를 겪나봅니다.

  • 30. 원래
    '21.4.30 11:13 AM (1.229.xxx.169)

    Adhd애들이 이기적인 데가 있어요. 충동성이 억제안되는데 엄마는 자길 압박하고 못하게 하는 사람이니까 공격하는 거예요. 자식교육을 잘 못 한 게 아니고 애 기질 자체가 자기 자신도 감당 못 하고 생각도 짧은 거예요. 뭐라 하든 대꾸마시고 원글님 맘 편하게 사세요. 성인 adhd로 계속 진행되는 모양새인데 약 복용중이면 계속 먹이시고요. 그리고 그 아이들이 돈을 갖고있음 다 써버리고 벌 생각도 능력도 없으면서 소비를 해요. 돈 계속 잘 쥐고 계세요. 달라고 계속 주심 안돼요. 끝이 없어요.

  • 31.
    '21.4.30 11:14 AM (218.147.xxx.180)

    내 인생 함부로 말하지마라하세요
    비교는 같은 조건에서 해야지 고등,대학 ,직장까지 나와서
    지금이 된거고 내가 노력해서 이룬거라 자식한테 대학까지등록금해주면 손뗄거고 네 도움 안받을거니까 너야말로 똑바로 정신차리고
    독립할 생각하라 하세요

    나한테 뭐라할꺼면 너도 최소 고졸대졸만들어놓고 주둥이 열라구요

    자사고 영재고 가는 엄친아~돈안들여도 스스로 하는 애들은 내주위에도 많은데 상호간 비교는 병신짓이다

    얘길 해야죠
    보기싫음 나가라
    부모와 떨어져 사는게 자연의 섭리라 나도 아쉬울거없다
    하세요 결코 잘해준다고 철들고 알아주고 하지않아요

  • 32. 그냥
    '21.4.30 11:16 AM (58.227.xxx.158)

    그냥 하는 말이에요.
    엄마가 진짜 일을 하기 바래서 하는 말이 아니라 엄마를 공격하기 위해서 하는 말일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원글님이 일하느라 바빴으면 왜 일하느라 바빠서 이것도 못해주고 저것도 안해줬냐고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엄마가 일은 안해도 돈은 많이 벌었고 뭐.. 일일이 설명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하는 말 일뿐 ㅠㅠ

  • 33. ...
    '21.4.30 11:16 AM (210.105.xxx.74) - 삭제된댓글

    고3이 엄마 돈벌어라 어째라 할 정신이 어딨다고 저따위로 말한대요? 다른 고3들은 대입 준비하고 신경 쓰느라 엄마 인생에 관심도 없을텐데, 아니 오히려 자기 서포트 해주는 전업 엄마를 더 편하게 생각할텐데 그댁 아드님은 왜 이러나요. 듣는 사람 어이없게...

  • 34. 불러다 앉혀
    '21.4.30 11:19 AM (223.39.xxx.242)

    진지하게 이야기해봤자 통하지도 않을듯 하네요.

    나는 내인생 내가 책임지고 사니 걱정말고~너는 니 인생책임지고 살 걱정이나 하라 하세요 ㅉ

  • 35. 지나다가
    '21.4.30 11:20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온통 자기에게 집중하니까 싫고 부담스러운겁니다.
    일을하고 안하고는 상관없이 본인 간섭이 스트레스로 받는
    아이들이 엄마가 일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아이 의도를 잘 파악해보세요

  • 36. ..
    '21.4.30 11:21 AM (175.213.xxx.69)

    네가 서울대 입학하면 나도 마음놓고 다시 일하겠다 조건을 거세요.

  • 37. 이기적인거죠
    '21.4.30 11:3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평생 샐러리맨 남편둔 전업이였지만 아들둘 안 저래요.
    지방도 아니고 서울에서 외벌이로 살며 집중했어도 안 저래요.
    왜 엄마가 열심히 살았다는걸 변명해야 하나요?
    저 정도로 했으면 눈에 보일텐데..
    나이드니 마트캐셔에서도 컷트당하고 체력도 안되는데 자식이 저런다면 서러워 살겠나요.
    부모는 용가리통뼈니 뼈를 갈아 끝까지 본인 허영을 채워주길 바라는것 같아요.
    의도파악이고 뭐고 저런건 일단 혼부터 나야죠.

  • 38. 와,,,,,
    '21.4.30 11:33 AM (1.225.xxx.38)

    ....
    일반아이가 아니니까....
    그래도 이해가 가네요
    좀더 고차원적으로 다듬어진 공격성으로 이해....
    힘드시겟어요.
    내 전부를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무리 자기한테 집중하는게 싫어도
    집중안했으면 그정도의 반의반도 못햇을 건데..
    이제 슬슬 놔야겠다 판단하시고
    놔보세요
    못됐다...증말.
    위로를 드려요

  • 39. ....
    '21.4.30 11:37 AM (1.237.xxx.189)

    님이 가만 듣고 있으니 무시하고 막말하는거죠
    님이 쓴 글 그대로 읋어요
    왜 가만 있어요

  • 40. 근데
    '21.4.30 11:39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여기 말대로 혼줄 내지는 마세요. 남의집 자식이니 이러지

    안그래도 무시하는건데 머리큰애 더 틀어지고 나중에는 더한 무시 받아요. 나이들수록 고마움 느낀다? 글쎄요 더 무시함
    뭐라할수록

    그냥 너 키운다고 그랬다 나름 바쁘다 정도로 하시고 신경 덜 쓰는수 밖에

  • 41. .....
    '21.4.30 11:41 AM (58.227.xxx.128)

    다들 넘겨짚기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요,
    다들 궁예처럼 아이 머리 속에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아이 잡는데 실제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잖아요.
    경제적으로 윤택한 집 같은데 설마 아이가 나가서 돈 좀 벌어 오세요 하는 맘으로 그럴까요?

    일단 아들들은 여자의 삶 자체를 이해를 못 하고요, 엄마의 수고로움의 가치를 알지도 못하고요,
    아이에게 사회적인 성취를 강조하는 삶을 부모가 살고 있다면
    그럼 엄마는 왜 그렇게 살지 않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아이 눈에 원글님이 능력자처럼 보일 수 있어서 밖에서도 인정 받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아이에게 직접 자세하게 흥분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너 키우려 그랬다 라던가 블라블라 길게 설명하지 마시고
    나는 능력자여서 은퇴를 일찍 한거다 하세요. (파이어족)

  • 42. 에구
    '21.4.30 11:41 AM (106.101.xxx.222)

    애들 그 시기에 좀 그래요..
    현실을 모르고요.
    당당히 말하세요.
    나이많은 경단녀는 취업하기 힘들고
    험한일은 있는데 가성비 떨어진다.
    또 힘들다 느끼며 종일 일하면 집안일 엉망진창될거고
    불행하다 느낄거다.몸도 힘들거고...
    내방식대로 재테크도 알아서하니 니나잘해라.
    이리 하셔요..그게 팩트고요..
    지눈에 가끔 멋져보이는 사람 있겠죠..
    그치만 계속 일한사람일거고요.
    그리고 애들 그러다말아요..
    설명 알아듣게 잘하셔요..
    저도 겪은일이라...

  • 43. 근데
    '21.4.30 11:41 AM (183.98.xxx.33)

    여기 말대로 혼줄 내지는 마세요. 남의집 자식이니 관계 틀어져도
    책임 없어요

    안그래도 무시하는건데 머리큰 애 더 틀어지고 나중에는 더한 무시 받아요. 나이들수록 고마움 느낀다? 글쎄요 더 무시합니다

    그냥 너 키운다고 그랬다 나름 바쁘다 정도로 하시고 신경 덜 쓰는수 밖에 없어요.

    요즘 중딩만 되도 대부분 애들 엄마직업 아빠직딩
    쫒아낸다니 그래봐야 왜 낳았냐가 현실

  • 44. 원글
    '21.4.30 11:43 AM (182.219.xxx.35)

    여러가지 조언과 위로 해주셔서 그나마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리네요. 아이가 사춘기는 지났고 adhd가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있어요. 조금 크면 병세도 호전될까 생각했는데 어릴때와는 또다르고 점점더 나빠지네요. 아무래도 보통아이들과는
    다르게 제가 더 신경써야하고 관리해야 할 부분이 있어 관심을 끄고 손을 놓는게 쉽지 않네요. 아무튼 조금씩 떠나보내는
    연습은 해야할것 같아요. 공부도 내려놓고요.
    아이가 일베를 하는건 아닌데 페미를 엄청 싫어하긴 하더라고요. 고3이라는 애가 공부는 뒷전이고 세상사 돌아가는거 관심있어하고 찾아보니 사회나 시사문제에 괜히 잘알지도 못하면서 가끔 얘기하더라고요. 그런 영향이 있는것도 같고요.

  • 45. 에구
    '21.4.30 11:44 AM (106.101.xxx.222)

    저도 일하고싶지만 경단녀라
    제2의 직업으로 하기엔
    너무 힘든일만 남아서 맘을 바꿨거든요..
    제가 원하는 일들은 젊은사람 순서대로고..
    제나이는 아예 턱도없더라고요..

  • 46. 근데
    '21.4.30 11:44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여기 말대로 혼줄 내지는 마세요. 남의집 자식이니 관계 틀어져도
    책임 없어요

    안그래도 무시하는건데 머리큰 애 더 틀어지고 나중에는 더한 무시 받아요. 나이들수록 고마움 느낀다? 글쎄요 더 무시합니다

    그냥 너 키운다고 그랬다 나름 바쁘다 정도로 하시고 신경 덜 쓰는수 밖에 없어요.

    요즘 중딩만 되도 대부분 애들 엄마직업 아빠직업 인지하고
    전업은 엄마들 논다 생각해요
    쫒아낸다 그래봐야 왜 낳았냐가 돌아오는게 현실

  • 47. ..
    '21.4.30 11:51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adhd한테 배려 기대하지 말고 걍 한 귀로 흘려요.
    아마 일을 해도 한심하다고 타박하긴 마찬가지일 거예요.
    공격성을 해소할 상대가 없어 엄마한테 향하는 거니까요.

  • 48. ...
    '21.4.30 11:52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상처받지 마세요.
    공부문제로 다투다가 나오는 첫마디가 일하라는 말이면 공격할 빌미가 그것밖에 없어서 그런가보네요.
    다음번에 같은 일이 반복되면 당당하게 대처하세요.
    그 덕분에 너희들에게 최선을 다할수 있어서 후회는 없다고 하세요. 어릴적 사랑스런 모습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아놨으니 네가 미운짓해도 용서가 되는거야 한마디 해주세요.
    아이가 몰라서 그렇다기보다 엄마를 이기기 위한 핑계거리로 보입니다. 고3이면 잔소리는 필요없어요.
    잔소리로 공부 더하고 덜 할 시기가 아닙니다.
    공부 내려놓으시고 아이와 좋은 얘기만 하세요.
    차라리 스트레스를 낮춰주시는게 모두에게 좋을듯해요.

  • 49. ㅇㅇ
    '21.4.30 12:17 PM (14.32.xxx.186)

    내 인생 함부로 말하지마라하세요
    비교는 같은 조건에서 해야지 고등,대학 ,직장까지 나와서
    지금이 된거고 내가 노력해서 이룬거라 자식한테 대학까지등록금해주면 손뗄거고 네 도움 안받을거니까 너야말로 똑바로 정신차리고
    독립할 생각하라 하세요

    나한테 뭐라할꺼면 너도 최소 고졸대졸만들어놓고 주둥이 열라구요

    자사고 영재고 가는 엄친아~돈안들여도 스스로 하는 애들은 내주위에도 많은데 상호간 비교는 병신짓이다

    얘길 해야죠
    보기싫음 나가라
    부모와 떨어져 사는게 자연의 섭리라 나도 아쉬울거없다
    -------------------------------------------------------------------------------------------------
    218.147 님 제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 써주셨네요.
    엄마 아빠가 이뤄놓은 틀에서 누리는 주제에 헛소리할거면 니 능력 키워서 나가라고
    너한테 줄 건 없다고 하겠어요.

  • 50. ㅇㅇ
    '21.4.30 12:21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일베를 하는건 아닌데 페미를 엄청 싫어하긴 하더라고요. 고3이라는 애가 공부는 뒷전이고 세상사 돌아가는거 관심있어하고 찾아보니 사회나 시사문제에 괜히 잘알지도 못하면서 가끔 얘기하더라고요. 그런 영향이 있는것도 같고요.

    라는 원글님 말에서 위험한 징후가 엿보입니다. 아이가 가진 여혐이 집안의 엄마에게 향한 거에요.
    이거 그냥두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지 아래 댓글에서 누가 조언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 51. ㅇㅇ
    '21.4.30 12:22 PM (14.32.xxx.186)

    아이가 일베를 하는건 아닌데 페미를 엄청 싫어하긴 하더라고요. 고3이라는 애가 공부는 뒷전이고 세상사 돌아가는거 관심있어하고 찾아보니 사회나 시사문제에 괜히 잘알지도 못하면서 가끔 얘기하더라고요. 그런 영향이 있는것도 같고요.

    라는 원글님 말에서 위험한 징후가 엿보입니다. 아이가 가진 여혐이 집안의 엄마에게 향한 거에요.
    일베를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일베 논리에 물들어있는듯.
    이거 그냥두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지 아래 댓글에서 누가 조언 좀 주셨으면 좋겠어요.

  • 52.
    '21.4.30 12:22 PM (218.147.xxx.180)

    그리고 페미를 싫어하고 이런게 남자애들 트렌드처럼 구는데 보니까 진정한 요새 트렌드는 혐오에요

    웃자고 쓴 트렌드지 ㅡㅡ 전세계적으로 혐오만발이잖아요
    인종이 다르면 인종혐오
    돈많으면 없는놈 혐오
    빈국내에서는 여성혐오 급식충 혐오 어린이 키우는 여자혐오
    어차피 공부 올인아닌거 같은데
    인문사회관련 책 좀 쥐어주세요
    어차피 해맑은 얘기한다고 해맑아질거 아니고 딴에는
    뭔가 비판적인 으른미 뽐내고 싶은가본데

    또 혐오하셨네요
    임계장 이야기

    같은 책 읽어나보고 욕하자하세요 후마니타스?그 출판사 책 좋더만요
    그런 시기이지만 나쁜생각 굳어지게 할수는 없죠
    지금 당장 안바뀐다해도 팩트는 줏어들어놓을 필요가 있죠

  • 53. ㅇㅇ
    '21.4.30 12:51 PM (112.149.xxx.26)

    아들이 일베하는 거 아닌가요? 22222
    저도 이생각들었어요

  • 54. ...
    '21.4.30 1:00 PM (183.100.xxx.209)

    저라면 난 열심히 살아왔으니 신경 끄라고 하고, 엄마 걱정 말고 니 걱정이나 하라고 하겠어요.
    이제 곧 성인이 되어 니가 돈벌어서 먹고살아야하니 니 앞날이나 걱정하라고 하겠어요. 그리고 고등졸업하고 독립하라고 할래요.

  • 55. ..
    '21.4.30 1:03 PM (110.70.xxx.10)

    간섭받기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엄마가 집에있음 잔소리 많이하니까요

  • 56.
    '21.4.30 1:10 PM (106.101.xxx.143)

    원래 그나이엔 세상이 판타지고 쉬워보일때죠 ㅎㅎ
    결혼하고 자기도 직접 벌어보고 재테크 해보고
    아이낳고 맞벌이도 해보면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그때 다시 돌려주세요 애 맡아달라면
    애키우고 재테크하면서 나가 일할수 있다고
    큰소리 쳤으니 알아서 해보라고 하시구요 ㅎㅎ

  • 57. 빗소리
    '21.4.30 1:18 PM (61.74.xxx.64)

    아들이 일안한다고 자꾸 뭐라한다는 글이 마음 아프네요. 무언가 심리적 요인이 있을 듯해요. 차분히 대화로 풀어보시기를 바라요.

  • 58. .....
    '21.4.30 1:18 PM (210.90.xxx.226)

    꼰대스럽겠지만 요즘 애들은 철이 없는것같아요.
    제자식도 그렇고... 정 떨어지는 말과 행동하는거 보면 왜저렇게 철이 없을까싶어요ㅜㅜ

  • 59. 요즘애들
    '21.4.30 1:35 PM (14.54.xxx.163) - 삭제된댓글

    그 말은 곧
    자신에게 참견하지 말고
    잔소리 하지 말고 엄마 일을 하라는 뜻 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많은 잔소리는 하지 마시고
    부모가 해 줄수 있는 최소의 의무만 해 주시고
    너에 대한 뒷바라지는 올해까지고
    부모의 스폰을 받으려면 어느 정도는 부모의
    기대에 미치는 행동을 하라고 통보 하세요

  • 60. 너나
    '21.4.30 1:50 PM (219.251.xxx.213)

    꿈찾아서 잘 하라고 하세요. 각자 자기일 잘하자고 하시고요

  • 61. 세상에
    '21.4.30 1:52 PM (110.15.xxx.45)

    왜 아이가 내인생 이래라저래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자기 학비를 스스로 조달하는것도 아니고 엄마아빠가 합의하에 효율적 분업으로
    그 나이까지 아쉬움없이 잘 키워줬으면
    엄마 커리어 못 가진거 미안해해야지 원
    일하는 엄마 밑에서 컸으면 아마 또 결핍이니 뭐니하며
    나한테 해준게 뭐 있냐고 했을것 같은데요

  • 62. ..
    '21.4.30 1:5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지딴엔 엄마가 무능해보이나봐요.. 야속한 아들.

  • 63. ...
    '21.4.30 2:13 PM (223.33.xxx.25)

    요즘은 일베 안해도 일베문화 만연해요. 게임에서도 페북에서도 다 일베문화 많아요. 지들 일베사이트 안 들어간다고 일베 아니라고 보는데 오히려 일베애들보다 더 일베같은 애들이 그런 애들이에요.
    걍 여자 혐오하는데 이쁜 여자 쉽게 편하게 여자가 지에게 매달리기 바라는데 생긴 게 조인성 박보검 공유 등등이 아녀서 여자 욕하는 거고요. 엄마도 여자라고 미운거에요.

  • 64. ...
    '21.4.30 2:16 PM (223.33.xxx.25)

    근데 일베논리면 여자만 혐오하는 게 아니라 아빠도 혐오해요. 걔네는 힘의 논리라서 지 아빠가 삼성 회장 빌게이츠 아닌 게 또 혐오스럽거든요. 한번 팍 꺽어놔야 하는데.
    지금 안 고치면 진짜 큰일나요. 집안일이나 그런 것 다 분담시키세요. 엄마 따순 밥 먹으면서 지 방에서 폰으로 엄빠 욕한다에 제 천원을 겁니다. 아드님 이상한 게 아니라 요즘 애들 다 저래요.

  • 65. 보통은 엄마탓
    '21.4.30 2:56 PM (125.184.xxx.67)

    하는데 이 경우는 애가 정말 싸가지가 없네요.
    저 같으면 집안일 파업합니다.

  • 66. ,,,
    '21.4.30 2:56 PM (121.167.xxx.120)

    엄마가 능력 있는데 집에서 노는게 아까운가 봐요.
    우리 아들 40살이고 직장 있고 결혼해서 자기 가정 이루고 사는데요.
    70세 가까운 저보고 외국어 공부해라. 바리스타 자격증 따서
    동네 주민센터 카페에 취직해라 하고 얘기 하는데
    웃으면서 귓등으로 흘리고 말아요.

  • 67. 제 아이도
    '21.4.30 3:24 PM (223.38.xxx.84)

    고3 즈음에 비슷한 소리를 했어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엄마는 왜 돈을 안벌어?
    뭐라도 해봐~~~
    저는 진짜 궁금한가보다
    다들 직장 다니는데 놀고먹는 엄마가 이상해서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다들 직장 다니는데 엄마처럼 똑똑한 아줌마가 왜 무직이지?
    신경 끄세요

  • 68. 원글
    '21.4.30 3:37 PM (106.101.xxx.216)

    좋은 말씀들 하나하나 기억해두었다가 아들한테
    꼭 해줘야 겠어요. 댓글들 많이 달아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공개적으로 자식 흉 보고 마음이 편치 않네요. 어디 내놔도 번듯하고 괜찮은 아들로 키우고 싶었는데
    자식만큼은 정말 뜻대로 안되나봐요. 세상 제일 큰 걱정이 아들걱정이에요.
    저도 요즘 젊은 남자애들 여혐이 심각한것 같아
    아이가 가끔 얘기하면 짚어주고 하는데 그래도
    저 위에 책추천 해주신거 한번 읽어보게 하고 싶네요.
    사다줘봤자 읽을까 싶지만...
    아무튼 아들 버릇없이 키운 엄마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인생에 집중해서 살수 있을것 같아요.

  • 69. ...
    '21.4.30 4:17 PM (110.11.xxx.81)

    옛날하고 많이 달라요
    앞으로 애들은 더 심해집니다 집에서 있는걸 노는거라 여기는거

    가정교육이 잘못된게 아니라
    사회 전반 분위기가 그쪽으로 자리 잡았어요.

    여기야 전업세대들이 많은 나잇대 그런분들이 많아서
    여혐이라보고 혼내라 파업한다는데 애들은 눈 하나 깜짝안해요

    남의 집 엄마가 부자도 아닌데 전업한다면 친구엄마 자체를 한심하게 볼 정도니 혼내봐야 관계만 틀어집니다.

    책임까지 다 키우면 진짜 자기인생에 집중해야 되요
    여기 발끈해봐야 눈하나 깜짝안하고 이게 팩트예요

  • 70. 아이
    '21.4.30 4:25 PM (122.35.xxx.233)

    나쁘네요.지네들때문에 이렇게 살구만..

  • 71. 구석구석
    '21.4.30 4:31 PM (211.248.xxx.245)

    일베에 노인들이 많아져
    젊은 일베들이 각 사이트로 많이 진출했다던데
    요즘은 일베가 일베에만 있는게 아닌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중학생들도 말로 엄마 공격하고
    엄마 잔소리하면 늙어서 갚아준다느니
    양로원 돈이라도 받을려면 자기한테 잘해라고 했다하면 잘했다는 칭찬 댓글들 달리고...
    길가다 노인 여자 무차별 폭행이니
    경비원 택배기사등 약자등에 가해지는
    각종 갑질들 보면 아직은 집밖에서
    폭행이든 언어폭행이 일어나고 있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여자형제에 대한 폭행
    늙은부모에 대한 폭행등
    집안에서의 폭행이 많아질 것 같아요.

  • 72. ...
    '21.4.30 4:32 PM (223.39.xxx.9)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에게는 자기들 엄마가 전업한다면 핑계로 볼 뿐
    희생을 강요한것도 아니고 엄마 선택에 자기탓한다고 더 싫어해요
    애들 앞에서 너 때문에 이 소리 관계만 나빠져요

  • 73. ...
    '21.4.30 4:32 PM (223.39.xxx.121)

    젊은애들에게는 자기들 엄마가 전업한다면 핑계로 볼 뿐
    희생을 강요한것도 아니고 엄마 선택에 자기탓한다고 더 싫어해요
    애들 앞에서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산다
    이 말이 관계 제일 나쁘게 하는거예요

  • 74. 이상
    '21.4.30 11:49 PM (175.223.xxx.79)

    아이들 잘입히고 해달라는거 사달라는거 다 부족함 없이 해주는데
    왜 저보고 돈벌어 오라고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얘기하는게 친구 누구엄마는 음식점해서 돈을 많이 벌고
    친구 명품 옷 뭐사주고 그런 얘기 하는데 제가 집에서 노는거같이
    보이니 꼴보기 싫은가 싶어요.

    돈 많이 버셨고 많이 쓰시는데..
    정확한 이유를 물어보세요.

  • 75. ....
    '21.5.1 12:14 AM (183.100.xxx.193)

    본인들 본인이 돌아봐도 별볼일없고 한심하거든요. 그런 본인들 키우느라 엄마가 일 안하고 평생 전업했다니 이해가 안되고 별일 안한걸로 느껴지는거에요. 사실 엄마는 온힘 다해서 키워서 본인들이 그정도까지 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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