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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망미 넘치는 우리 강아지

강아지와 함께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21-04-29 17:31:46
우리 강아지는 8살 ,별로 영리해 보이지 않는 말티츄랍니다.
부정교합에 어릴땐 몸도 많이 약해서 아무도 안 데려 가는 걸 데려와서 함께 잘 살고 있어요.
얘가 특기도 없고 장기도 없고 그냥 그래요.
게다가 어찌나 소심한지 같이 사는 3살 고양이에게 한대 맞고도 아야 소리도 못한 답니다.
유일하게 저를 너무 너무 따라다니며 제 반응을 살피는 데 그래도 너무 다가 오지는 않고 조금 거리를 두고 늘 따라 다녀요.
그런데 좀 전에 제가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아이구 귀여워 오구 오구 너무 귀엽다 라고 했더니 아니 얘가 얼른 저를 쳐다 보더니 소파 저 끝에서 제 곁으로 비호같이 뛰어 오는 거예요 그리고선 한 발을 제 허벅지에 착 올리고 저를 올려다 보네요. 아휴 우리 땡땡이가 최고지 최고로 귀여워요 아이고 이뻐라 이러고 몇 번을 달래며 토닥토닥 해 주니 그제야 제 다리 곁에 코박고 잠을 자네요. 그 와중에도 한 발은 여전히 제 허벅지 위에 ㅋㅋㅋ

아아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IP : 14.39.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츄
    '21.4.29 5:43 PM (222.106.xxx.155)

    저는 시츄 견주지만, 말티츄 좋아요. 옴총 귀엽죠. 잔망미도 멍충미도 전부 다~

  • 2. ㅎㅎㅎㅎ
    '21.4.29 5:46 PM (124.53.xxx.159)

    나 이리뵈도 다알어
    이제 나만...ㅋㅋ
    많이 많이 예뻐라 해서 자존감 물씬 채워주셔야 겠어요.

  • 3. 강아지와 함께
    '21.4.29 5:49 PM (14.39.xxx.166)

    맞아요 222님 멍충미 ㅎㅎㅎ
    그래서 전 하버드 티셔츠 입혀 놓고 우리 개버드 우등생이라고 부리며 잠시 그 멍충미를 달래본 답니다 ㅋㅋ

  • 4. ㅋㅋㅋㅋ
    '21.4.29 5:54 PM (211.192.xxx.145)

    이거 만화로 그린 거 있는데
    귀엽다고 하면 푸들아가가 막 신나서 와다다다닥 온 집안을 질주하고
    뿌듯한 얼굴로 나 잘했지 하는 만화

  • 5. //
    '21.4.29 5:56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자기 이쁘다 한줄 안거에요?? 귀엽^^^

  • 6. ㅁㅁㅁㅁ
    '21.4.29 6:15 PM (119.70.xxx.198)

    ㅋㅋ 뭔가 짠하네요

  • 7. ㄹㄹ
    '21.4.29 6:23 PM (92.38.xxx.63)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귀엽네요.
    우리 강아지는 5살, 몇달 후면 6살 되는데
    굉장히 순하고 이쁜데 솔직히 똑똑하진 않은 것 같아요.
    자기 필요한 말만 알아듣네요.ㅋㅋㅋ
    먹을 거 관련된 말이요.
    그래도 순하고 제 껌딱지고 너무너무 이뻐요

  • 8. 흐미
    '21.4.29 7:24 PM (182.219.xxx.55)

    글만 읽었을 뿐인데 막 사랑이 퐁퐁 솟네요
    넘나 좋으네요

  • 9. ............
    '21.4.29 7:36 PM (175.112.xxx.57)

    강아지도 강아지지만 게임 캐릭터보고도 그렇게 귀여워서 오구오구 하게되나요? 저는 그게 더 신기ㅎ

  • 10. ㅎㅎ
    '21.4.29 8:29 PM (125.143.xxx.50)

    저 여기서 강쥐 글 보면서 보고싶다고 생각한거 처음이예요 ㅎ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보고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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