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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NTP 있으신가요?

bb 조회수 : 10,589
작성일 : 2021-04-29 00:04:55

밑에 mbti 얘기 나와서
저는 ENTP 거든요. ㅋㅋㅋ
고등학교 때랑 대학교 때 제대로 된 검사지로 검사 했는데
둘다 같게 나왔어요.
지금은 30대 후반이라 아이 키우며 사회적 성격은 좀
둥글 둥글 하게 변했는데 밑에 글의 댓글에도
고등학교 때 하는 게 본성에 가깝다고....
맞는 거 같아요. 본성은 엔팊인데 감추고 사는 거 ㅋㅋㅋ

절친 셋 중에 둘이 entp 나머지 하나는 intp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사는 듯요.

Entp 이신분이나 겪어보신 분 있음 솔직히 얘기 해주세요.
IP : 121.156.xxx.19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9 12:09 AM (14.50.xxx.31)

    저 entp인데 성격이 어떤데요?

  • 2. 울딸
    '21.4.29 12:09 AM (1.11.xxx.115)

    entp-a
    멘탈갑.차도녀.개성녀
    가까운 사랑에게만 쿠크다스 멘탈
    징징거림 심함 왜요?를 입에 달고 삼
    이상형이랑만 사귐
    치마입은 남자
    상남자성격임

  • 3. 왜요?
    '21.4.29 12:1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뭐가 궁금해요?

  • 4. 왜요?님
    '21.4.29 12:12 AM (1.11.xxx.115)

    ㅋㅋㅋ 울딸처럼 entp일듯

  • 5. ...
    '21.4.29 12:12 AM (222.110.xxx.207)

    저요. 쌈닭으로 살았어요. 애 낳고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피나는 노력하고 있어요ㅠㅠ

  • 6. bb
    '21.4.29 12:12 AM (121.156.xxx.193)


    그냥 다 궁금한데 특징적인 거?
    단점 장점?

  • 7. ......
    '21.4.29 12:13 AM (114.207.xxx.19)

    여기 저도 entp.. 특히 직관이 엄청 강해서 뭐든 딱 보면 알겠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굳이 찍어먹어봐야 아는지 답답해하던 싹수 없고 재수 없는 아이였었죠. 나이 먹어 사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8. ...
    '21.4.29 12:14 AM (222.110.xxx.207)

    젊을 땐 거침없는 제 성격이 통통튀는 매력으로 봐줘 남자든 동성애게든 인기 많았는데.. 나이먹고 젊을 때 성격으로 살면 추해질거 같아 진짜 노력 많이하고 있어요..

  • 9. 아아아아
    '21.4.29 12:15 AM (14.50.xxx.31)

    헉. 저 첫댓글자인데 위에 성격 맞네요

  • 10. bb
    '21.4.29 12:15 AM (121.156.xxx.193)

    아 ㅋㅋㅋ
    나이 먹어 사람 되는 게 entp 특징인가요 ?

    저도 애기 낳고 사람 됐다고 나 스스로 감격했는데
    옆에서 남편이 아직 사람 안 됐다고 걱정하지 말라더라구요. ㅋㅋ

  • 11. ㅇㅇ
    '21.4.29 12:17 A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Entp들 고집센데 틀린거 납득하면 아주 쿨하게 인정... 근데 본인이 납득못하면 완고해서 지옥으로 만들어요ㅠㅠ
    문제는 그런 평균이상의 완고함조차 자기 장점, 개성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고요ㅋㅋ 괴로워 죽겠는데 말이죠

  • 12. bb
    '21.4.29 12:18 AM (121.156.xxx.193)

    아 ㅋㅋ 뭔지 알 것 같아요 오죽하면
    Entp 한줄 요약에

    내가 맞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 13. .....
    '21.4.29 12:19 AM (98.31.xxx.183)

    1. 착하고,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 (FP)
    2. 착하고, 계산적인 사람 (FJ)
    3. 착하지 않고,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 (TP)
    4. 착하지 않고, 계산적인 사람 (TJ)

    ㅡㅡㅡ
    TP가 커서 사람 됐다 생각하지 마세요. 유형중 제일 강적는 TJ들임 ㅋㅋㅋ


    https://ingrey.tistory.com/m/96

  • 14. ...
    '21.4.29 12:21 AM (222.110.xxx.207)

    ㅋㅋㅋㅋㅋ내가 맞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맞아요 ㅋㅋㅋㅋㅋ진짜.... 자의식도 쩔고...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짱인줄 알고 살았어요.. 아직도 그 맘은 크고요.. 그래서 멘탈 회복력이 좋은거 같아요

  • 15. happ
    '21.4.29 12:26 AM (211.36.xxx.15)

    ENFP예요.
    딱 착하고 계산적이지 않아서
    참 그렇습니다.
    알기에 스스로 자중하며 사네요.

  • 16. 저두 손~
    '21.4.29 12:27 AM (61.74.xxx.136)

    논리적 타당성에 목숨걸어요.
    주변이 싸해져도 혼자 침튀기고있었던적 많았죠ㅠㅠ
    득도없이 사람만 잃는 이짓거리가 결국 패자란 결론을 깨닫게된건 최근이죠.

    합리보단 논리가 중요한 겉똑똑 곰탱이.
    그래서 여우와는 거리가 멉니다.
    계산기튕겨서 현실과 타협해 머리숙이고 들어가는 여우과는
    최악으로 꼽는 혐오대상 ㅋㅋ치마입은 상남자란 표현 딱이고요~
    납득이 안되면 평생 독야청청~~
    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득되면 바로 쿨하게 돌아설줄 알아요.

  • 17. ㅐㅐㅐㅐ
    '21.4.29 12:28 AM (1.237.xxx.83)

    tj 가 제일 강적이라니
    ㅋㅋㅋㅋㅋ

  • 18. ㅇㅇ
    '21.4.29 12:29 A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근데 entp가 재밌는건 성향때문에 그런가 사교성 사회성이 근본적으로 좀 떨어지는 편인데 그런거치곤 사람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막 엎어져서 좋아하는건 아니고

  • 19. ㅋㅋㅋ
    '21.4.29 12:29 AM (61.74.xxx.136)

    위에 1번부터 4번까지 정리해놓은 요약에
    캐공감하고 갑니다~~~~
    대박!!!!!!!

  • 20. ㅇㅇ
    '21.4.29 12:32 AM (61.74.xxx.136)

    위윗님 ENTP가 사교성 떨어진단얘긴 처음 들어봐요 ㅋㅋ
    귀찮아해서 자주 리그진출은 못하지만
    처음본사람한테도 자연스럽게 들이대는게 ENTP 또다른 특징^^

  • 21. ㅇㅇ
    '21.4.29 12:37 A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따지고들고 고집세고 그런거 일반적으로는 보통 티 안내는데 위에써주신분 말대로 본인 논리있음 물러서지 않는게 사교성 좋다고는 못하잖아요ㅠㅠ 외향형중에서도 소통부분이 좋은유형은 아닌거로 기억해요

  • 22. ㅇㅁㄴ
    '21.4.29 12:40 AM (182.211.xxx.9)

    앗! 이번에 중학교 올라간 저희 아들녀석이 entp에요..ㅎㅎ
    어릴때부터 반친구들 다 yes해도 혼자 no하는 아이.
    논리적으로 이해 안되면 절대 수긍 못하고,
    대신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금방 받아들여서,
    어릴때부터 드러누워 운적도 없도,
    크게 떼를 썼던 적도 없이 비교적 수월하게 키웠어요.
    위험한거 다칠만한거는 아예 호기심조차 갖지않아서,
    다치지 않고 컸지요.
    줄넘기 전교에서 꼴등해도 i dont care.
    동네 애들하고 맨날 같이 놀면서도 걔들은 절친 아니고
    자기 절친은 딱 한명.
    저에게는 세상에 다시 없는 스윗한 아들인데,
    저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무뚝뚝.
    아들이라 그런건가 싶었는데,
    지금 댓글들 보니 entp의 성격이 그런 것이었군요.
    신기합니다.

  • 23. ...
    '21.4.29 12:47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쿨하다 싸가지없다 자기만의 룰이 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듯 보여도 하고싶은대로하고 지 생각만 하고 있다 ㅋ 그런데 매력있다
    애낳고 나이먹으니 성격이 둥글어졌다
    남편이 이야기하는 저요
    답글 대부분 비슷하네요
    ㅋㅋㅋ
    아이돈케어 쏘 쿨

  • 24. bb
    '21.4.29 12:49 AM (121.156.xxx.193)

    Entp는 낯선 사람한테 낯을 안 가려서
    처음 본 사람이랑은 말을 잘 하고 그래서 비교적 사교적으로 보이나
    좀 더 관계가 깊어지면 논리로 밀어붙이니까
    뒤늦은 낯가림이 시작된달까요? ㅋㅋㅋㅋ
    상대는 친해졌다고 느낄 그 즈음 entp는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
    사람 엄청 가리는 게 되는 ㅜ

  • 25.
    '21.4.29 12:57 AM (121.165.xxx.96)

    울딸이네요

  • 26.
    '21.4.29 1:04 AM (117.111.xxx.247)

    entp 로서 너무 공감되는

    착하지 않고 계산적이지 않다 도 적극 공감.ㅋ

  • 27. 매년 Entp
    '21.4.29 1:06 AM (118.176.xxx.3)

    매년 하는데 한번 Intp 나온거 빼고 꾸준히 entp만 나오는 사람인데요
    차갑고 이성적이고 자아가 강해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서 질투나 열등감 같은거 못느껴요.
    착하지 않다고 하는데 우리부류한테 착한건 개나 주고 우리가 남이가? 하는 혈연 학연 지연 종교 지역등으로 연결된 관계보다
    사회정의 /평등/ 등이 더 중요하고 그나마 삶에 있어서 절대적인 선이라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고집도 세지만 약약강강으로 살아요. 오늘 죽어도 무서울거 없을만큼 당당하게.

  • 28. ..
    '21.4.29 1:18 AM (175.223.xxx.230)

    intp인데 entp 설명 보면 또다른 자아가 뭔지 느껴져요. 밖으로 티를 덜 내서 글치 영혼의 쌍둥이같은 풍경 ㅋ

  • 29. ..
    '21.4.29 1:28 AM (119.206.xxx.5)

    저 대학때 entp 나왔었어요
    요샌 나이 먹었다고 enfp 나오던데
    성격 화끈하고 친구들한테 인기 좋은 편이었는데
    사실 마음속에는 벽이 있고...
    나가면 집에 안들어 오고
    또 집에 있으면 며칠이고 안나가고 그런 성격...
    위에 글 보니 다 비슷해서 맘이 편하네요

  • 30. 우와~
    '21.4.29 1:55 AM (211.218.xxx.73)

    처음 본 사람이랑은 말을 잘 하고 그래서 비교적 사교적으로 보이나
    좀 더 관계가 깊어지면 논리로 밀어붙이니까
    뒤늦은 낯가림이 시작된달까요? ㅋㅋㅋㅋ
    상대는 친해졌다고 느낄 그 즈음 entp는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
    사람 엄청 가리는 게 되는 ㅜ
    ~~~~~~~~~
    저 intp 인데 딱 이래요.
    저 위에 분이 써주신 겉똑똑 곰탱이도 어려서부터 많이 듣던 말이고요.

  • 31. ...
    '21.4.29 2:37 AM (211.179.xxx.191)

    저도 같은 성격유형이라 합리적인 판단?이 감정보다 먼저라

    가끔 여자들이 남편 혹은 남친한테 서운하다 징징대는 걸 이해 못하겠어요.

  • 32. ....
    '21.4.29 3:02 AM (211.179.xxx.191)

    친해지고 낯가린다는거 딱이네요.

    계산적이지 않아서 내가 돈을 좀 더 내거나 하나 받으면 1.5개를 줘야 마음에 편한데
    그래서 상대가 나를 호구로 보고나 선을 넘는 행동을 하면 딱 자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33. ..
    '21.4.29 4:22 AM (124.50.xxx.42)

    착하지 않고 계산적이지 않다.
    내가 맞다는걸 증명하고 싶다
    격하게 공감 ㅋ

  • 34. 저요
    '21.4.29 4:59 AM (144.91.xxx.113)

    친해지고 낯가림, 계산적이지 않은 거 공감이요ㅋㅋ 여자들 치졸하게 계산하고 감정 예민한거 싫었어요. 감정교류도 불편하고...납득이 돼야 수긍해서 법이 아닌 문화 규범 따르기가 힘들어요.

  • 35. ..:
    '21.4.29 5:34 AM (58.230.xxx.13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2370

  • 36.
    '21.4.29 6:51 AM (59.10.xxx.57)

    F와 T 는 너무 다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일에 t는 그 일의 해결점을 생각하고 사실 관계에 주목한다면 f는 감정을 먼저 어루 만지니깐요
    Enfp 와 entp 는 그래서 굉장히 다르다 생각하고
    Entp 들이 약간 천재과로 보여요 왜냐면 굉장히 직관적으로 뭘 판단하고 그게 대체로 맞으니깐
    정신없이 책상을 해 놓고 그 안에서 자기의 규칙과 질서가 있는 이들이에요

    근데 다들 정말 맞게 알고 있는 건지 궁금한게 intp 와 entp는 처음 낯가림부분부터 약간 다르게 행동하고

    음... 암튼 좀 더 다들 정확한 진단 해주는 곳에 가서 받아보고 상담을 받고 이야기 하시길

  • 37. 나는나
    '21.4.29 7:16 AM (1.232.xxx.92)

    저도 entp. 뒤끝 전혀 없고 쿨내 진동하는 성격.
    어릴 때는 납득 안되는 거 따져서 선생님이나 어른들과 부딪쳐서 힘들었는데
    합리적이고 쿨하니 나이가 먹을 수록 일도 잘 풀리고 특히 후배들하고 잘 지내서 살기 편해요.
    사회생활 활발하게 하고 창조적인 일 잘 맞고 하튼 저는 제 성격이 좋아요
    근데 한국에 은근 드물어서... 가끔 사람들이 나 같지 않음을 느끼고 현타가 오기도 하지요...

  • 38. 저는
    '21.4.29 7:26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단점을 읊어볼게요
    지만 잘난 줄 알아요, 뭐든 조금만 해도 남들보다 잘하니 꾸준한 노력을 못해서 초반엔 두각을 보이나 성공까지는 못해요. 그래서 꼭 노력의 중요성을 나 스스로도 알고 아이들에게도 겸손하게 노력하라고 알려줘야 해요.

    사람들 감정이 뭣이 중요한디 하면서 빨리 답을 찾아 가서 남들 섭섭하게 해요. 감정이 중요한 사람한테 직설을 하니 듣기 싫고 눈치없게 보이기도 해요. 좀 듣기 싫어도 참는 인내심을 길러야해요.

    나보다는 더 허허실실 융통성 있는 사람이 옆에 있을때 감사해야해요. 나랑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웃을때도 아이고 고마워라 해야하구요. 은근히 내 속터트려 죽이려 하는 건가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같은 정치성향 아니면 친구도 못해요. 난 가만 있으려 하는 데 괜히 말 꺼내서 날 쌈닭으로 만들어서.
    부디 하고 싶은 말 좀 꾹꾸 누르면서 살아야 해요.

    장점은 ㅡ 스스로 은근히 좋아해요 love myself

  • 39.
    '21.4.29 8:39 AM (122.34.xxx.94)

    저랑 큰애도 ENTP예요.

    차갑고 이성적이고 자아가 강해서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서 질투나 열등감 같은거 못느껴요.
    착하지 않다고 하는데 우리부류한테 착한건 개나 주고 우리가 남이가? 하는 혈연 학연 지연 종교 지역등으로 연결된 관계보다
    사회정의 /평등/ 등이 더 중요하고 그나마 삶에 있어서 절대적인 선이라고 생각하는 쪽22222
    이거 완전 내 얘기 ㅎㅎㅎㅎ

  • 40. bb
    '21.4.29 9:11 AM (121.156.xxx.193)

    다 너무 공감돼요 ㅋㅋㅋ
    은근히 자기 자신 좋아하죠. 러브 마이셀프 ㅋㅋ

    위에 2014년도 글 링크 보니까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일 좋아해서 큰 그림은 잘 그리는데
    디테일이 떨어진다.
    이것도 공감이요. 일에 있어서는 누군가 우리의 뒷 수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 ㅋㅋㅋ

    그리고 맨 위에 따님 특징에서
    가까운 사람에게만 드러내는 약한 멘탈도 공감이요.
    저도 남편한테만 드러내요. 제 약점 약한점.

    어떤 유형의 남편들이랑 살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저희 남편은 INFJ

  • 41. 행복한새댁
    '21.4.29 9:37 AM (125.135.xxx.177)

    ㅋ저도 entp.. 리그 진출하기가 귀찮다는 말.. 찐공감ㅎ
    착하지도 않고 계산적이지 않단것도 공감.. ㅎ

    일 이십대는 논리적으로 이해시키고 이해하려했는데 나이 먹으니 그러려니 해요. 별로 섞여서 지내고 싶지 않구요. 왜냐면... 난 나의 길을 가야 하니깐요ㅋㅋㅋ전 바빠서 이만ㅋㅋ

  • 42. bb
    '21.4.29 9:49 AM (121.156.xxx.193)

    아 진짜 ㅋㅋㅋ 바빠서 이만 이라니 ㅋㅋㅋ 너무 entp 잖아요 ㅋㅋㅋ

    친구들이랑 얘기하는 거 같아요
    성향이 다들 너무나 비슷 ㅋㅋㅋㅋ

    위에 말씀대로 entp는 entp랑 제일 잘 맞고요
    그 다음은 intp랑 잘 맞고요.
    Enfp는 그냥 인싸라 적당히 친한
    바라보기 귀엽네 ㅎㅎ 정도 느낌이더라구요.

  • 43. ...
    '21.4.29 10:25 AM (119.64.xxx.182)

    Infp-t 인데 -t 는 뭘까요?!

  • 44. ㅎㅎㅎ
    '21.4.29 10:45 AM (59.6.xxx.244)

    ENTP 해석 재미있어요.
    저도 오래 전 검사 했었는데
    찾아 봐야겠어요.

  • 45. ;;;
    '21.4.29 11:56 A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직장에 ENTP일 것 같은 1년 선배 있는데 글 읽다보니 이가 갈리네요. 속으로 내가 일 저지르면 누군가 수습을 하지 ㅋㅋㅋㅋ 이러고 있단 말인가요? 나원참.
    앞으로는 체면 생각하지 않고 계속 부끄럽게 해서 이직하게 해야겠어요. 꼼꼼해야 하는 직장에 왜 취직해서 민폐덩어리로 살아가나요. 당신들 자기가 민폐 끼치고 있는지 아닌지 제발 좀 살펴보세요.

  • 46. ---
    '21.4.29 12:26 PM (220.116.xxx.233)

    엔팁은 엔팁인게 너무 자랑스럽고 은근 좋음.
    네 저도 그렇고요.
    치마두른 상남자 맞고 멘탈 갑 맞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후회 없음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고 설명이 되면 바로 수긍함
    비합리적인 대우, 관습에 의한 차별 못 참음
    시장에서도 환불 가능한 센 캐
    푼 돈에 연연하는 것 싫어함. 밥 커피 사주는 인심 후함
    창의적이고 직관적 눈치가 빠름
    근데 디테일에 약하고 인내심이 떨어지고 흥미도 금방 떨어져서
    뭔 일을 하면 용두사미인 게 많음.
    취미도 이것저것 시작하나 끝을 보진 못함.
    어른들 앞에서라도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함.

    네 그래서 전 국제결혼 했음다...시월드 못견딜게 뻔하니까요 ㅋㅋ

  • 47. ....
    '21.4.29 12:41 PM (223.62.xxx.200)

    전 인팁인데 뭔가 공감가네요.
    더 쓰고 싶지만..아 다 귀찮다.

  • 48. 세상에
    '21.4.29 1:39 PM (27.125.xxx.67)

    82 본 중 이렇게 원글 댓글 다 공감가는 글은 정말 처음인것 같아요!!!
    해외사는 entp 급히 로긴했어요.
    처음에 쉽게 친해지고 그 후에 낯가리는거 공감
    논리에 목숨 걸고 자의식 쩔고 주위 사람 관심 없고 질투 전혀 없고 love myselfㅎㅎㅎㅎ 상남자 성격 처음은 화려하나 뒷심 없고
    큰그림 통찰력 짱인데 다테일에 약하고
    딱보면 알겠는데 그거 모르는 다른 사람들 답답하고 ㅎㅎㅎㅎ
    게다가 압권은 저도 국제결혼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저도 합리적이지 않은 관습 이런거 못견디거든요.
    좋은게 좋은거고 맞춰줘야 하고 이런게 한국 결혼문화에 여자한테 너무 심하게 요구되는 거더라구요. 딱 봐도 그거 못견딜꺼 뻔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알기로 entp 는 전인구의 3% 이내라고. Intp 보다도 더 적다고.
    원래 N과 T 의 조합이 많지 않은데 거기에 P 까지 같이 붙은 경우가 적다고 알고 있어요. 실제로 제가 검사 했을때 회사 차원 전세계 지사 매니저 이상급이 다 같이 받았는데 진짜로 ENTP, INTP 불과 몇명 손으로 꼽혔어요. - 이거 봐요. 저도 제가 ENTP 인거 참 좋아하는. ㅋ
    근데 남편은 제대로 검사해본적 없지만 제가 옆에서 보기엔 완전 ISFJ 입니다. 모든 면에서 저와 정반대. 어쩌다 보니 .... ㅎㅎ

  • 49. bb
    '21.4.29 2:24 PM (121.156.xxx.193) - 삭제된댓글

    위에 국제 결혼 두분 대박 ㅋㅋ
    역시 저도 국제 결혼 하고 싶더라닠ㅋㅋ 다행히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한국 남자랑 결혼 해서 잘 살고는 있지만요.
    근데 또 인팁은 인팁끼리 결혼 못할 것 같아요. 맨날 싸울 듯
    반대가 디테일을 좀 챙겨주니 잘 사는

  • 50. bb
    '21.4.29 2:26 PM (121.156.xxx.193)

    I 인 사람한테
    끝에 a는 외롭다 느끼지 않고 잘 사는 유형
    t 는 외로워하고 남 의식하는 유형

    E인 사람한테
    a는 남이 뭐라든 말든 마이웨이!!!
    t는 자기 주장하면서도 남 은근 신경쓰는 스타일

    이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 51. bb
    '21.4.29 2:28 PM (121.156.xxx.193)

    위에 국제 결혼 두분 대박 ㅋㅋ
    역시 저도 국제 결혼 하고 싶더라닠ㅋㅋ 다행히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한국 남자랑 결혼 해서 잘 살고는 있지만요.
    근데 또 엔팁은 엔팁끼리 결혼 못할 것 같아요. 맨날 싸울 듯
    반대가 디테일을 좀 챙겨주니 잘 사는

  • 52. ---
    '21.4.29 2:36 PM (220.116.xxx.233)

    네 너무 재밌네요 오늘 엔팁 글 ㅋㅋㅋㅋㅋㅋ
    제 외국인 남편도 저랑 딱 반대 스타일...
    섬세, 예민, 디테일 강하고 자상하고 따뜻한 타입이고
    대충 감 잡고 일 시작하는 저와는 달리
    플랜 A, B, C 다 잡아놓고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하는 스타일입니다.
    제 뒷감당 하는 게 힘들다네요 ㅋㅋㅋㅋ
    아니 근데 큰 일은 내가 다 하는데?
    눈치가 빠르고 남의 감정 잘 읽는 타입이라 저랑 맞는 것 같네요. 논리성으로 따지기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남편이기에 그냥 뭐라고 하든 다 수용하고 입 다물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 53. cls
    '22.1.18 1:42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남 눈치 안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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