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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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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보태주세요

-----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1-04-28 14:14:42
50중반 남편이 명퇴 후 쉬면서 주식투자를 하다가 작전주에 꼬여서(??) 신용까지 하느라 노후자금인 퇴직금을 멀리 보내버렸어요.
저한테 거짓말하면서 신용까지해서 빚구덩이에 빠지게해서 분노가 일어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지만 있는 그나마 투자용으로 사두었던 부동산들 가격이 올라 일부 정리해서 빚은 변제하기로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정을 남편이 직접 본인 친구한테 얘기해서 친구두어명만 대략적으로 알고 그 이외 사람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저희가 애가 없다보니 저희 형님(손윗동서)은 나중에 저희 재산이 조카들한테 갈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는듯 하고, 저희 형편이 아주 좋은줄 알고 있어요.

이번에 일이 있어 모여야 하는데 필요품목과 구입처를 지목해서 사오라는 지시가 떨어졌는데 제가 꼬인건지 은근히 기분이 상합니다. 기분 상한 이유는 모임에 필요한 물품 외 본인 가게에 쓸것까지 구입해오라고 해서입니다.

저희 남편은 본인 체면 구겨지는 일이어서인지 말하지 말라하는데 저는 지금 상황을 말하고 싶어요.

저희 형님한테 현상황을 말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입닫고 있는게 나을까요?
IP : 118.235.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8 2:16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편의 죄를 물어 지금부터 염치없는 시금치들과는 연을 끊겠습니다.

  • 2. ..
    '21.4.28 2:17 PM (14.32.xxx.34)

    시가쪽 모임인 것같은데
    자세한 얘기는 안하셔도 될 것같고
    모임에 필요한 것만 사가세요.
    그냥 형편이 좋은 건 아니라고만
    어필하시든지요

  • 3. ...
    '21.4.28 2:17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헛꿈 꾸다 자기만의 계획 틀어지면 그것도 또 님네 탓할걸요. 그럼 티를 내야지 어쩜 티도 안내서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냐고. ㅋㅋ 저희 요즘 투자한게 손해 나서 뭐뭐는 구입이 어렵겠다고요. 꼬치꼬치 물으면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져서 입에 올리기도 어렵다고 하세요.

  • 4. ..
    '21.4.28 2:17 PM (14.32.xxx.34)

    그러데 사실 저같아도
    안갑니다

  • 5. 모르는 소리
    '21.4.28 2:19 PM (121.165.xxx.89)

    님네 재산이 조카들에게? 그 형님 꿈깨셔야겠네요.
    남편이 먼저 죽으면 나중에 부인이 사망시 부인 친정쪽으로 재산이 가구요.
    부인이 먼저 죽으면 남편 사망시 남편쪽으로 재산이 갑니다.
    그래도 확률적으로 남편사망이 먼저 이겠죠.

  • 6. ...
    '21.4.28 2:21 PM (220.93.xxx.8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남편분이 자존심 상해서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남편분 자존심이냐 원글님 마음의 평안이냐 선택해야겠네요.

  • 7. 좋은기회
    '21.4.28 2:21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헛물켜고있을 형님이 마음 비우게 사실대로

  • 8.
    '21.4.28 2:22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현상황 오픈은 안하고
    필요한것만 사갑니다 반드시

  • 9. 뭐하러
    '21.4.28 2:24 PM (14.55.xxx.44)

    저같으면 현상황 오픈은 안하고
    필요한것만 사갑니다 반드시2222

    두사람 문제는 두사람 안에서 해결하세요

  • 10. ...
    '21.4.28 2:49 PM (118.37.xxx.246) - 삭제된댓글

    필요한것 사서 가세요.
    투자해서 날린건 남편이 이야기 말아 달라니 하지 마시고..
    그 보다 님네 재산이 본인 자식들거라고 믿는 형님네 김칫국 마시라고
    실컷 원글님이 쓰세요.

  • 11. 저라면
    '21.4.28 2:51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라고는 안하고 투자가 잘못되서 돈없다고 미리 문자라도 보내고 딱 필요한 것만 사갈것 같아요.
    그쪽에서 뭐냐고 계속 물어보면 남편한테 물어보라고 넘기구요.

  • 12. 김칫국 마시는
    '21.4.28 3:09 PM (112.144.xxx.235) - 삭제된댓글

    김칫국 마시는 사람 뭐하러 장단 맞쳐주나요? 어이 없네요.

  • 13. ..,
    '21.4.28 3:09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아니 그 나이에 형님 지시를 따라요?
    너무 순해도 자기 권리를 못찾는군요

  • 14. ..
    '21.4.28 4:35 PM (118.33.xxx.245)

    그 형님 괘씸.
    너네집으로 흘러갈일 없다는걸 확실히 어필하시고 쓸데없이 그쪽에 돈쓰지 마세요.

  • 15. ..
    '21.4.28 5:32 PM (203.254.xxx.226)

    상황이 좋거나 말거나
    형님 말 한마디에 다들 절절 메나요?
    형님이 쓸 거까지 사오라는데도 말도 못 하나요?

    이상하네요.

  • 16. 님 형편이
    '21.4.28 6:28 PM (121.162.xxx.174)

    좋아도
    자기들 가용을 왜 님네에게 사게 합니까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남편에게 난 그렇게는 못한다 필요한 것만 사가는데
    대신 이유를 모르고 삐치거나 당신이 요즘 어렵다 고 운을 떼거나
    고르라고 하세요
    어럽지않으면 해주란게 아닙니다
    분위기를 앞으로도 안하는 쪽으로 가는 첫발이란 거죠
    별 얼빠진 여자가 다 있네요
    물려주긴 맡겨놨나 ㅉㅉ

  • 17. -----
    '21.4.28 11:16 PM (221.158.xxx.31)

    고구마 백만개 먹일 사람이네요. 제가 멍청하게 속으로 삭이고 결혼초부터 형님 명령에 무조건 복종했던지라 이제부터 못하겠다 하지도 못하겠지만 상황좋지 않은것은 조금씩 흘려서 기대치는 꺾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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