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니던 선배가 이번주에 회사를 그만 둔다고 하더군요
선배 나이는 52, 일년전부터 준비했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한다며 밥 한번 먹자고 톡이 왔어요
저는 선배처럼 대기업은 아니지만 저희 회사는 정년이 60세인 중소기업이고, 대부분 정년 채우고 퇴사하는 분위기라
자연스레 그렇게 될거라 생각했는데가까운 선배가 그만둔다니 과연 적당한 은퇴 나이는 언제일까 생각하게 되네요
별탈없이 건강이 허락해서 60세에 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면 36년을 직장에 몸 담은거네요
첫째 둘째 낳으며 산전후휴가 석달씩 6개월 휴직한 게 전부, 다람쥐처럼 매일매일 성설하게 일했던 나의 직장생활
얼마전에 남편이 52세에 퇴사했다는 분의 글처럼 적당한 은퇴 나이는 언제인지요?
그래, 그동안 수고했어 쓰담쓰담 할 수 있는 나이가 있는걸까요?
좀 빠른 은퇴나 아이들이 아직 시집장가 안가서 뒷바라지가 남아 있겠지만 직장생활 수십년이면
건강할때 노후를 즐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