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도 터지고육아도힘드네요...아.8살 어떻게 지혜롭게 혼내야할까요?
말정말안듣네요 아이라 그렇겠지만
씻으러들어가서 엄마에게 샤워기로 물뿌리고 생리도하는데
옷이 다젖어져서 화를 버럭내버렸죠...
나와서 핸드폰 숨겨놧다길래
하지말아달라하는데 젖은옷 갈아입고
뒷정리하려
쓰레기 버리려는데 휴지통에 핸드폰이..
열이 너무 받아서
힘껏 소리쳤어요
왜나를 괴롭히느냐고.. 엄마정말 괴롭다고
ㅠㅠ 지혜롭게 혼내는방법도 있을까요
아이낳고 미친듯 생리통도 심해지고
신경성 .... 위염 건강검진 받아도 이유없는
복통 위경련까지 미치겠네요정말.....
1. 에휴
'21.4.26 8:03 PM (58.127.xxx.68)글 읽어보니 오늘 하루 얼마나 속터지고 힘드셨는지가 잘 느껴지네요ㅠㅠㅠㅠ
그래도 맘 잘 추스르시고 아이한테는 소리지른거 잘못했다, 엄마가 이래서 오늘 많이 속상했다고
조곤조곤히 잘 말해주세요. 애들이 그렇게 말썽을 피우는게 다 엄마 아빠 관심을 받고 싶어서라더라고요ㅠㅠ2. ㅡㅡㅡㅡㅡ
'21.4.26 8: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혹시 동생 낳으셨나요?
웬지 동생 보고 나서
엄마 관심 끌려고 하는 행동들 같아서요.
그런거면 따로 보듬어주는 시간이 필요해요.3. .,
'21.4.26 8:09 PM (223.39.xxx.51)제목 수정바랍니다. 불쾌한 표현을 굳이 제목으로 사용한 이유가?
4. 마키에
'21.4.26 8:16 PM (121.143.xxx.242)생리통 심해지신 거면 검진 받아보세요
저두 몇 년 전부터 생리통이 심해져서 가족에게 화를 내고 있길래 검진 받아보니 근종 선근증 다 있어서 수술 후 호르몬 치료하고 있어요5. ...
'21.4.26 8:19 PM (182.227.xxx.114)아이 장난이 심하네요
6. 넝쿨
'21.4.26 8:25 PM (182.214.xxx.38)8살인데 장난이 지나쳐요...
7. ..
'21.4.26 8:26 PM (223.38.xxx.131)근데 생리를 한다는 표현이 더 좋지 않나요?
왜 생리 터졌다고 할까요?8. 생리 시작일
'21.4.26 8:32 PM (188.149.xxx.254)시작되었다 라고 표현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힘이 넘치네요.
엄마가 따라가기 힘들지요.
혼자라서 더 심심한가 봅니다.
어디 매일 놀이터나 공원에 가서 한바퀴 콧바람 좀 씌워주고 있나요.
화내는게 아닙니다. 놀고 싶어서에요. 장난. 재미있다.
조곤 조곤 타일러 주세요.
쓰레기 버리는 곳에 중요한 물건을 숨기면 쓰레기로 버려버린다.
그러면 엄마는 잃어버려서 속상해진다.
네 물건을 엄마가 쓰레기통에 넣어서 숨긴다면 어쩌겠니.
역지사지를 들려주세요.
니가 옷 다 입고있는데 샤워기로 엄마가 재미있다고 뿌려버리면 너는 어떻겠니.
님이나 남편의 행동은 어떤가요.
엄마가 속상하다고 괴롭힌다고 화 버럭.에서 힌트가 보이기는 해요.
아이가 무의식 속에서 화를 내는거 아닐까.
아이와는 매일 재미나게 놀고 있나요.
우리 작은애 그 나이대에 정말 몸이 힘들었어요.
매일 놀이터 데려가 자전거 태워 공원에서 놀아.
주말마다 에버랜드 데려가...@@
매일 한 두시간씩 바깥에서 놀려주고,
방학때는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애 데리고 강 가나 공원에 걷기하러 갈 때 데리고 나가서 돌고 왓어요.
개 산책.
요걸 생각해보세요.
애와 개는 .....동급 이에요.9. ㆍㆍㆍㆍ
'21.4.26 8:32 PM (220.76.xxx.3)진통제 드세요
신경성이면 신경정신과에서 신경안정제 한번 드셔보시고요10. ..
'21.4.26 8:3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저도 생리터졌다, 생리 나온다 표현이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11. 129
'21.4.26 8:46 PM (125.180.xxx.23)만번 이해되요.
지혜롭게 혼내는방법.ㅠ어려워요.ㅠㅠ
토탁토닥..12. 성격더럽
'21.4.26 8:49 PM (175.120.xxx.167)진통제를 드세요.
아이와 신경전 하지말고...13. ㅁㅁㅁㅁ
'21.4.26 9:17 PM (119.70.xxx.198)생리가 안좋은 상황에 시작되었다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데..굳이 바꿔야하나요?
14. ㅡ
'21.4.26 10:32 PM (211.237.xxx.42)8살치고 장난이 심한데요? 학교에선 괜찮나요?
15. 힘드시겠어요
'21.4.26 10:41 PM (14.52.xxx.252)8살이면 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그래도 알아듣고 눈치도 볼 나이인데, 엄마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도 계속 장난치나요? 기분 괜찮으실따 한번 앉혀놓고 대화를 나눠보면 어떨까요.